![썸네일](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news.naver.net%2Fimage%2F351%2F2013%2F07%2F18%2Fhong_59_20130718180910.jpg)
KB스타즈에게 2012-13시즌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시즌이었다.
심혈을 기울여 선발한 외국인 선수, 리네타 카이저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골밑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과시하는 상대 외국인 선수들을 상대로 뾰족한 대안이 없었던 KB는 부상으로 빠진 용병을 무려 47일간이나 기다려주는 엄청난 아량을 베풀었지만, 은혜는 원수가 되어 돌아왔다. 사실상 태업으로 팀 분위기까지 흐린 카이저를 끝내 퇴출시킨 KB는 막판, 힘겨운 순위싸움 끝에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그러나 정덕화 전 감독의 사임과 서동철 감독의 부임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였고, 새 용병 사샤 굿렛이 가세했지만 이번에는 정선화가 햄스트링으로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결국 KB스타즈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에 두 게임을 내리 내주고 시즌을 마쳤다.
박선영과 김수연 또한 부상으로 시즌 내내 활약이 힘들었던 KB는 경산에서 벌어졌던 컵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삼성생명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지난 시즌이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김가은과 홍아란 등 젊은 선수들이 가능성을 발견한 것은 큰 수확이었다.
이 중 프로 3년차의 홍아란은 처음으로 정규리그에 모습을 나타내어 4라운드 MIP를 수상했고, 시즌이 끝난 후에는 2012-13 시즌, 가장 기량이 향상된 선수에게 주어지는 ‘포카리스웨트 MIP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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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약점 … 1번 포지션을 책임져라
지난 시즌 포인트가드 자리의 부재에 대한 많은 우려에 시달렸던 KB스타즈는 팀의 최고 스타인 변연하를 1번에 세우는 고육책까지 들고 나와야 했다.“(변연하)언니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자존심 상하기도 하죠.”팀 사정상 변연하가 1번 포지션을 맡는 것에 대해 홍아란은 솔직하게 대답했다. 포인트가드 자원이 없는 것도 아닌데, 2번이나 3번 포지션을 소화하는 변연하가 포인트가드 역할을 한다는 것은 그 만큼 기존의 포인트가드들의 기량이 떨어진 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해당 포지션의 선수로서 기분이 좋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해야 하는 변연하가 다른 포지션을 소화하며 이중으로 부담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따라서 올 시즌에는 변연하가 본연의 자기 포지션에서 마음 편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것이 팀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이고, 홍아란 스스로도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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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마스코트 아란선수 기사가 떴네요..ㅋㅋ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사진만 다 올리고...
나머지 기사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l&ctg=news&mod=read&office_id=351&article_id=0000008528
여기에서...ㅋㅋ
기사가 길어서 읽기 딱 좋네요!! 이런기사는 얼마든지 읽을 수 있는데!!
요즘 기사 보니 연습게임때 아란선수 위주로 뛰는거 같던데.... 이번 휴가 기간에 푹 쉬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아란선수 파이팅!!!!
첫댓글 슛폼 교정을 햇다는게 반갑네요.ㅎㅎ 오른쪽으로 치우쳐던지던게 영 불안해보엿는데ㅋ
귀요미 ㅎㅎ
진짜 귀요미예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