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행] 황손의 집 승광재(한옥마을)..........39

[유랑자1]

[전주시 여행]  황손의 집 승광재(한옥마을)..........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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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승광재(한옥마을 황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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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광재(承光齋)!.는 전주 한옥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이 승광재의 주인인 이석(李錫, 아명 (사실상 호

적명) 이해석(李海錫), 미국 거주 시절 영어 이름은 폴 새뮤얼 해리슨 리(Paul Samuel Harrison Lee),

1941년 8월 30일~ )은 대한제국 황족의 후손으로 대한제국 고종의 서얼 황자였던 의친왕의 열한번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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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전주이며, 전라북도 전주 한옥마을의 촌장으로 승광재(承光齋)에 거주한다. 2004년 전주시가

민가 네 채를 매입해 조성한 작은 한옥이다. 빛(光)은 대한제국 연호인 광무(光武)에서 따왔다. 워낙

유명인사라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매스컴도 많이 탓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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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기억에서도 그의 존재 가치와 의미가 서서히 퇴색해져 뒤안길에 서성이

는 인물이기도 하다, 암튼 오늘 유랑자가 3번째 방문한 승광재(承光齋)는 2004년 10월에 개관한 황손

이석의 거처다.‘빛을 계승한다’는 뜻으로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연호인 ‘광무(光武)’를 잇는다는 의미

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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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에서 출생한 그는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79)의 생애를 보면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고 할수

있다.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학과에 입학했다. 스페인어과에 입학한 이유는 "왕실이 존재

하는 스페인 공주와 결혼하기 위함"이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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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이 결혼하려 했던 스페인 공주라는 사람은 후안 카를로스 1세의 누나인 팔라르 공주 (1936 ~ 2

020) 또는 여동생 마르가리타 공주일 가능성이 높다. 팔라르는 이석보다 5살, 마르가리타는 이석보

다 2살 연상이다. 참고로 팔라르 공주는 1967년에, 마르가리타 공주는 1972년에 각각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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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의 나이로 미뤄보아 이석은 1960년대 초반 학번인 것으로 보이며 그 당시에는 팔라르 공주와 마

르가리타 공주 둘 다 미혼인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만 정권은 정치적인 이유로 황손 이석

을 철저히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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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황족이라고 하지만, 이미 황실의 모든 재산은 이승만 정권 아래 대한민국 정부의 소유로 몰수되

었고, 그나마 남은 재산도 순종황제 사후에 황실의 적통이라고 할 수 있는 영친왕과 그 부인 이방자,

그리고 고종의 딸인 덕혜옹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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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66년 6월에 이등병을 달고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가 다쳐 국가 유공자가 되었다.  세월의 무

상함 이랄까.  이석은 생활고로 인해 대학 재학 중에도 DJ 일을 보았고 가수의 길을 걷게 되는데, 미8

군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고 워커힐 호텔에서도 밤무대 가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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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광재 여기저기에 걸린 황실의 흑백사진은 몰락한 왕조 대한제국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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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방송 MC와 건전가요 가수로서 계속 활동하면서. "비둘기집"이라는 건전가요를 불러 유명해졌다.

이때 황족이 광대를 해서 돈을 번다고 집안 어른들에게 매우 혼이 났다고 한다. 특히 당시 살아 있던

순정효황후에게도 크게 혼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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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에 태어나서 시아버지인 고종황제와는 다르게 사진 찍는 것까지 싫어했던 순정효황후 입장

에선, 망한 황족이라지만 가수 노릇을 한다는 게 곱게 보이지 않았을 듯. 참고로 아버지인 의친왕은 1

955년에 사망해서 아들이 가수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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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광재(承光齋)는 2004년 10월에 개관한 황손 이석의 거처다.‘빛을 계승한다’는 뜻으로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연호인 ‘광무(光武)’를

잇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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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광복 후 궁에서 쫓겨난 그는 옛 황실 사무총국에서 주는국가 지원금을 받아 생계를 이어 나갔다.

하지만 1960년대 혁명이 일어나면서 화재가 발생해 역사 자료가 사라지는 바람에 생계비 지원이 끊겼다. 

그때 이석의 형님은 피를 토하고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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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슬픔과 함께 더는 여기서 못 살겠다고 생각해 미국행을 결심했다..그때가 1979년 12월 9일이었다. 

미국에서는 직업도 없었고 돈도 없었다. 3개월이 지나자 불법 체류자신세가 되어 결국 직업을 가져야 했

기에 수영장 청소를 했다. 높은 빌딩에서 쓰레기통 청소도 했고,밤에는 권총을 차고 나가 경비원으로도 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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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생활고에 시달린 그는 공부의 꿈을 포기하고 결국 1989년에 다시 귀국했다. 26세 때부터 자

살 시도를 아홉번이나 했다.  약을 사서 술에 타서 마시기도 했다. 도봉산 바위에 올라가서 굴러떨어

졌는데, 눈을 떠 보니 나뭇가지에 걸려 있더라.'죽을 때가 아니었나 보다.'라고 생각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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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이성계의 7대조 이안사가 반란 혐의를 받아 변방을 떠 돌았는데, 안타깝게도 나라 잃은

황손도 나라 밖을 떠돌았다. 마지막 황손은 목조 이안사가 떠났던 전주로 다시 돌아와 그의 노래가사

처럼 새로운 '비둘기 집'을 지었다.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덩굴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노래 가사 "포근한 사랑 엮어 갈 그런 집"을 꿈꾸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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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은 현재 전주시 한옥 마을의 촌장으로 승광재를 관장하며 2005년부터 전주대 사학과에 강사로 일

하고, "황실문화재단" 총재로 일하고 있다. 승광재에서 가이드를 해주고 얼마간의 사례비를 받기도 하

며. 현재 전국을 돌면서 역사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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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3년 12월 2일 KB국민카드 광고에서 세종대왕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3년 10월 9일,

채널A의 쾌도난마에 출연해서 자신만이 황위 계승권이 있는 정통 황손이라느니, 광화문에 있는 세종

대왕 동상을 제작할 당시에 모델이 필요하자, 현존하는 황족인 이석을 모델로 삼았다는 언급을 하기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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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석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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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천황(아키히토)나 아베 신조 총리가 자기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해야(...) 역사가 바로 선다고

하면서, 일본 때문에 사라진 우리나라 황실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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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지나간 여담이긴 하지만 그는 가정적으로 평탄하지 못해서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기 때문에 부

인이었던 사람이 4명이다. 첫째 부인 독고정희와의 사이에서 탤런트 이홍(1971년생)을, 이혼 후 둘째

부인 김진옥과의 사이에서 도예가 이진(1976년생)을, 셋째 부인에게서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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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 이홍은 연예인으로 데뷔한 적이 있고 화가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차녀 이진은 도예가로 미

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렇게 두 딸은 언론을 통해 어느 정도 알려져 있지만, 막내 아들 이정훈은 차녀

이진보다 3살 아래이며 컴퓨터를 전공후 육군으로 만기 제대한 후 미국으로 떠났다는 후문이며 그 외

에는 알려진 게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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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승광재는 한옥 민박으로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7만원, 주말 11만원인 이곳의 숙박료는 재단

이 관리한다. 전주에 가서 한옥 민박을 하고 싶다면 황족이 거주 한는 승광재에 들러서 하룻밤 묵어

가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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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일정별 관광코스

~반일 코스 ~

*1코스(한옥마을 단숨에 보는 코스)

전동성당 → 경기전 → 교동아트센터 → 최명희문학관 → 토담길 → 은행로 → 한방문화센터 → 공예품 전시관 → 전통한지원 → 

전통술박물관→ 전주공예명인관 → 공예공방촌지담 → 한옥생활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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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스(골목과 체험이 있는 코스)

오목대 → 공예품전시관 → 태조로 → 전동성당 → 목판서화체험관 → 경기전 → 교동아트센터 → 최명희 문학관 → 토담길 → 은행로 

→ 전통한방문화센터 → 태조로 → 민속길 → 전통한지원 → 승광재 → 전통술박물관 → 전주공예명인관 → 공예공방촌지담 → 

한옥생활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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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산책과 사색이 있는 코스)

풍남문 → 전동성당 → 경기전 → 공예품전시관 → 오목대 → 전주향교 → 전통문화센터 → 학인당 →  강암서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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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및 주변연계코스(1일 또는 1박 2일코스)

*1코스(한옥마을 및 주변 연계코스)

군경묘지 → 견훤왕궁터 → 승암산정상 → 치명자산성지 → 자연생태박물관 → 한벽당 → 전통문화센터→ 전주향교 → 학인당 → 

강암서예관 → 남부시장 → 풍남문 → 전동성당 → 경기전 → 교동아트센터 → 최명희문학관 → 승광재 → 전통술박물관 → 전주공예

명인관 → 공예공방촌지담 → 한옥생활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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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스(한옥마을 및 주변 연계코스)

전동성당 → 경기전 → 교동아트센터 → 최명희문학관 → 한방문화센터 → 아세헌 → 풍남원 →

전주최씨종택 → 

600년 된 은행나무 → 동락원 → 한옥생활체험관 → 공예공방촌지담 → 전주공예명인관→ 술박물관 → 온고을소리청 → 전주전

통한지원 → 김혜미자한지공예연구소 → 천양제지 → 물빛 → 오목대 → 목우헌 → 공예품전시관 → 은행로길 → 미선공예사 → 

학인당 → 강암서예관 →전주천 둔치 산책길 → 전통문화센터 → 한벽루 → 자연생태박물관 → 치명자산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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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한옥마을 및 전주여행 완벽 3일코스)

풍패지관(객사,걷고싶은거리.영화이거리)→ 전라감영→ 전주미술관→ 풍남문→ 남부시장2층 청년몰→ 전동성당→ 경기전→ 어진박물관→

조경묘→ 전라북도 공예관→ 루이엘 박물관→ 항국전통문화전당→ 동부시장→ 에펠탑전만대→ 동학혁명기념관(600년은행나무)→ 풍남헌

(한옥민박063.286.7673)→ 최명희 문학관→ 한정식(양반가.063.282.0054)→ 교동미술관→ 전주부채문화관→ 전주전통공예전시관→전주한

옥마을역사관→ 승광재→ 전주공예명인관→ 소리문화관→ 전주김치 문화관→ 전주전통술박물관→ 오목대→이목대→ 자만벽화마을→ 목우

헌→ 전주향교→ 전주향교 충효관→ 전주한벽문화관→ 한벽루→ 자연생태박물관→ 동고사→ 치명자산순교자묘(전주시전망)→ 서학동 예술

마을→ 아중호수산책길→ 전주한옥레일바이크→ 편백나무숲→ 전주역앞 첫 마중길(야경)→ 전주동물원→ 덕진공원(봄연꽃)→ 삼청동 막

걸리타운(밤)→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어린이박물관(전주국립박물관)→ 전주영화종합촬영소(영화 기생충촬영소)→ 팔복예술공장→

전주완벽여행 끝~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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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LKz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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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www.icf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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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12-6

(지번)풍남동3가 42-1

연락처 :063-284-2323 대표번호

소개 :대한제국 황손의 집 승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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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부치(김해 산지기)]

안타갑군요,

태조 이 성계,
왕이 되기 전, 전국 8도의 산신께 재를 올렸는데
경상도,지리산 산신께선 거절..
결국,남해 보광산으로 들어 가,기도 후
왕이 되었는데 약속으로 보광산 산신에게 비단을 올려,
금산으로 ...

그러고 보면,왜 지리산 산신께서 거절을 하셨는지 직감이 오군요..
500년으로 마감 한 왕조..

[유랑자1]

그 지리산이 백두대간 코스에 자리한 고남산 입니다.
고남산에 오르면 동서남북 사통팔달 막힘이 없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바로 황산전투에서 대첩을 이룬 황산이 발 아래 밟힙니다.
남해 금산 보리암... 금색 비단으로 감싼 산이라 하여 금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