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은 노동절입니다. 에수님 태어나서 이 세상을 뜨실 때 성탄절로 우리의 휴일을 선사하고 부처님 돌아가셔서 우리에게 석가탄신일로 우리의 하루를 풍요롭게 하셨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남기고 떠나신 그 무엇으로 인해 풍요로워졌겠지요.
인간답게 살고자 피와 죽음으로 노동절을 만드신 선배노동열사는 한분이 아닌 수백만명입니다. 그 수백만명의 피로 오늘의 노동절에 이르럿다고 생각하니 그 어떤 종교의 기념일보다 피와 죽음의 댓가로 획득한 날이 아닐까 일반의 가슴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노동절은 그런 의미는 아니란 것은 대부분 인터넷 사이트만 뒤져보면 아시겠기에 굳이 아는체 할 필요없이 대충 이런 일반의 가슴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
서울역 2시 집회를 알리는 메시지를 날리는데 누군가는 굳이 그런 집회 들러리를 서야 하는가라는 반문이 들어왔습니다. 노동절 행사에 누가 가야되고 누가 들러리가 되는건지요? 누군가는 사상과 폭력성을 강조하는 일반 메스컴의 말과 같이 달가워하지 않는 문자도 몇몇 있었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노동자 대집회에 참여한 분이라면 전혀 그러한 것이 아님을 단박에 아실텐데 남의 말만 전해듣고 그것이 자신의 지식이 되어 그곳에 모여 노동자 총파업은 세상을 멈출수 있는 강력한 힘을 내재하고있는 노동자의 실력행사임을 부정하는 노동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또 이렇게 서울역과 시청광장에 모였습니다. 그곳을 가기위해 지하철에
몸을 싣고.... 지하철 안에서 하루의 휴일을 유희하는 젊은 여행객들을 봤습니다.
과연 노동절은 그들에겐 휴일말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선거철에 투표하자 투표하자해도 아랑곳하지 않는 여행족, 차라리 그들은 귀엽기나 합니다.
수백만명의 목숨값으로 오늘의 노동절을 기리면서 어제 서울역을 향하며 지하철 놀이객들을 보며
과연 저들은 오늘 휴일이 휴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걸까 폭폭했습니다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 서울경기인천지부에서는
사업자 시민 노동자가 평등하게 적용받는 대리운전 법제화 투쟁을 준비하며 이행과정으로
패널티철폐와 유료자동프로그램 박살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 하나 이뤄질때 노동절 총파업의날 핵심요구사항인
노동악법철폐와 특수고용형태비정규노동자 노동기본권 요구는 이뤄질것입니다.
122회 세계 노동절
서경인 대리노조는 노동기본권쟁취와 대리법제화요구를 걸고 노동절을 맞이 하였습니다.
16세의 봉제공 '엠마 리아스' 가
체르노비치 에서 예심판사 앞에 섯을때
그녀는 요구 받았다
왜 혁명을 호소하는 삐라를 뿌렸는가? 그 이유를 대라고 ......
이에 답하고 나서 그녀는 일어서서 노래하기 시작했다
인터내셔널가 를
예심 판사가 손을 내저으며 제지하자
그녀의 소리가 매섭게 외쳤다.
당신도 기립하시오!
이것은 인터내셔널이오!
자본가로 하여금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앞에 벌벌떨게 하라.
프롤레타리아트가 혁명앞에서
잃을것은 쇠사슬이요, 얻을것은 세계전체이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투쟁~ 투쟁! 투쟁투쟁투쟁!
노래: 최도은
1, 깨어라 노동자의 군대 굴레를 벗어 던져라 정의는 분화구의 불길처럼 힘차게 타온다 대지의 저주받은 땅에 새 세계를 펼칠 때 어떠한 낡은 쇠사슬도 우리를 막지 못해
들어라 최후 결전 투쟁의 외침을 민중이여 해방의 깃발 아래 서자 역사의 참된 주인 승리를 위하여 참 자유 평등 그 길로 힘차게 나가자
(인터네셔널 깃발아래 전진 또 전진)
2, 어떠한 높으신 양반 고귀한 이념도 허공에 매인 십자가도 우릴 구원 못하네 우리 것을 되찾는 것은 강철 같은 우리 손 노예의 쇠사슬을 끊어 내고 해방으로 나가자
들어라 최후 결전 투쟁의 외침을 민중이여 해방의 깃발 아래 서자 역사의 참된 주인 승리를 위하여 참 자유 평등 그 길로 힘차게 나가자
(인터네셔널 깃발아래 전진 또 전진)
3, 억세고 못 박혀 굳은 두 손 우리의 무기다 나약한 노예의 근성 모두 쓸어 버리자 무너진 폐허의 땅에 평등의 꽃 피울 때 우리의 붉은 새 태양은 지평선에 떠 온다
들어라 최후 결전 투쟁의 외침을 민중이여 해방의 깃발 아래 서자 역사의 참된 주인 승리를 위하여 참 자유 평등 그 길로 힘차게 나가자 인터내셔널 깃발아래 전진 또 전진
첫댓글이번 노동자대회에 처음으로 참여했던 노조원이 있었네요. 처음엔 주위사람들이 폭력성을 강조하며 그 집회참여를 만류하는 바람에 한시간여를 함께 이야기 했습니다. 일단 한번 참여해보자. 벌어지지도 않을 폭력을 미리 염두에 두고 만일 벌어질 일이라면 왜 그런일이 벌어지는지도 똑똑히 봐둘필요도 있는것 아니냐며 함께 했습니다. 가두에 모든 시민이 저희 프랭카드를 보며 신기해 하는 분도계시고 저희 프랭카드를 가리키며 놀랍다는 표정을 지으시는데 역시 사진기자들의 사진세례를 많이 받았고 광장에 입성할즈음엔 학보기자들 인터넷기자들이 여러가지 질문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보던 그 동지...
형이 말하는 실천이란것이 이런건가봐. 일단 나와보면 진실이 뭔지 아는건데 .... 어제는 미안했어요.... 집회를 마치고 술한잔 마시며 그 친구는 노동절의 하루를 다시 가슴에 새기는 날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집근처로 굳이 우리 서경인동지넷을 끌고다니며 우쭐해 하는 그 친구를 볼때 .... 오늘 하루가 대단히 자랑스러웠던가 보다.... 생각하니 이 인생이 그닥 밑지는 인생은 아니구나 ..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이번선거결과에 님의 성향을 이해 했습니다. 아직 보수층이 두텁긴 하죠. 그글에서처럼 침묵하는 다수의 표가 어디로 간건지 님과 비슷한 분들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는 1인이구요. 반응도없는 이런류의 글들이 왜계속 올라오는진 침묵의 표가 어디로 향하는건지 스스로판단하시면 될겁니다.자신이 만족한 결과엔 침묵하는 다수가 승리한것처럼 글을 올리고, 자신이 보고싶지않는 글에 무반응일때는 또 자신과합치됨을 주장하는 나만의 세상에서 우리가 되어보면 어떨지요, 선과결과내용을 놓고 님과 비슷한분들이 판단했던것처럼 침묵이 반대는 아니라는 사실말입니다. 보고싶지않은글도 함께 나눌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첫댓글 이번 노동자대회에 처음으로 참여했던 노조원이 있었네요. 처음엔 주위사람들이 폭력성을 강조하며 그 집회참여를 만류하는 바람에 한시간여를 함께 이야기 했습니다. 일단 한번 참여해보자. 벌어지지도 않을 폭력을 미리 염두에 두고 만일 벌어질 일이라면 왜 그런일이 벌어지는지도 똑똑히 봐둘필요도 있는것 아니냐며 함께 했습니다. 가두에 모든 시민이 저희 프랭카드를 보며 신기해 하는 분도계시고 저희 프랭카드를 가리키며 놀랍다는 표정을 지으시는데 역시 사진기자들의 사진세례를 많이 받았고 광장에 입성할즈음엔 학보기자들 인터넷기자들이 여러가지 질문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보던 그 동지...
형이 말하는 실천이란것이 이런건가봐. 일단 나와보면 진실이 뭔지 아는건데 .... 어제는 미안했어요.... 집회를 마치고 술한잔 마시며 그 친구는 노동절의 하루를 다시 가슴에 새기는 날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집근처로 굳이 우리 서경인동지넷을 끌고다니며 우쭐해 하는 그 친구를 볼때 .... 오늘 하루가 대단히 자랑스러웠던가 보다.... 생각하니 이 인생이 그닥 밑지는 인생은 아니구나 ..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참 안타갑네유~~ 와 노동절에만 떠드시는지유...ㅠㅠㅠ
잔잔하게 이뤄진건 있지만 왕건이는 아직 못건졌으니 할말은 없시다, 기다려봅시다 찍소리못하게 대찬거 하나 건져서 대리운전노동자에게 욕 읃어먹지 않을짓 꼭 벌려보갔시다 ^^
감동입니다~~ 노동절 집회에 함께 참여했던듯한 감흥이 전달됩니다~
이번에 대리기사 신분으로 정당인에 대한 꿈을 꾸신 달빛기사2님이군요. 함께 참여했더라면 더 좋았을건데 아쉽지만 꾸준한 실천을 통해 좋은만남이 이뤄지리라 봅니다. 소속된 단체에서 대리기사의 권익활동에 꾸준한 실천으로 지지받길 바랍니다.
말로만 떠들지않고 이렇게 실천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이러한 본문자체도 말로만 떠든다는 분들이 아직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말로만 떠든다고 핀잔주시지 않으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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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선거결과에 님의 성향을 이해 했습니다. 아직 보수층이 두텁긴 하죠. 그글에서처럼 침묵하는 다수의 표가 어디로 간건지 님과 비슷한 분들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는 1인이구요. 반응도없는 이런류의 글들이 왜계속 올라오는진 침묵의 표가 어디로 향하는건지 스스로판단하시면 될겁니다.자신이 만족한 결과엔 침묵하는 다수가 승리한것처럼 글을 올리고, 자신이 보고싶지않는 글에 무반응일때는 또 자신과합치됨을 주장하는 나만의 세상에서 우리가 되어보면 어떨지요, 선과결과내용을 놓고 님과 비슷한분들이 판단했던것처럼 침묵이 반대는 아니라는 사실말입니다. 보고싶지않은글도 함께 나눌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