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개그신동'
유세윤이 방송최초로 자신이 '편집'당한 이유를 직접 밝힌다.
지난 6일 KBS2 '
개그콘서트'의 '
봉숭아학당'에서 유세윤이 분한 '설인범' 캐릭터 출연분이 편집된 것에 대해, 보름이 지난 현재까지 시청자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천여건의 항의글이 올라왔다.
이에 유세윤이 오는 20일 방송분(16일 녹화)에서 왜 그동안 '편집' 됐었는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선다. "내가 짤리면 안나올 줄 알았지"라고 갑자기 출연한 그는 "매회 꾸준히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간헐적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컨셉트를 잡았다"는 요지의 말을 밝힌다.
유세윤측은 "유세윤은 귀여운 캐릭터가 더 잘맞는 것 같아서 설인범 캐릭터를 지속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좀 했다"며 "앞으로도 출연과 비출연을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의 '사랑의 카운셀러', 'BOA'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세윤은 최근 험악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청년 설인범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발 등으로 험악하게 보이도록 꾸민 외모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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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첫댓글 님 유세윤씨 좋아하시나봐요..저돈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 별로 그렇게 잘하지도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