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리터 대용량으로
고기없이
기름기를 최대한 줄여 만든
원팬 어묵잡채
10인분~20인분 이상
손님용으로 좀 넉넉히 합니다
당면만 250그램 정도 추가 하심 충분 할 겁니다
재료
당면 750그램
시금치 1키로
네모어묵 10장
당근 중2개
양파 중8
대파 5대
마늘 11/2T
불린 표고 1 대접
진간장 8T(기호에 따라 싱겁다 싶음 추가 하셔요)
맛소금or고운소금
참기름 3T
식용유2T
미림2T
깨소금 4T
물엿 1T
생수2~3컵 (종이컵 기준)
대략 이정도 되겠네요
당면을 먼저 물에 불려 두고
시금치를 씻으면
조리 시간이 빨리 진행 됩니다
조리전 모든 재료는 채썰어
준비 해 두는 것도 필수~♡
요즘 얼었다 녹았다 한 시금치
가격도 착하고 섬초도 젤 맛있을 때지요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시금치가 있어서
저도 잡채 만들어보려고
무쳐 봤어요
세척한 시금치는 팬에 물을 끓여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쳐 헹굽니다
물기를 완전 탈수해
집간장+소금+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친 후
깨소금을 뿌리면 완성~
원팬란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한번에 하는
하는 조리법 이지만
저는 대용량이라
볶은 순서로 라도
설거지를 줄여 볼께요
먼저
흰색 채소 대파부터 조리
1.
파는 어슷썰기 해서 소금간
해서 볶아 줍니다
2
양파도 채썰어
소금으로 짜지않게
볶아 주다가
싱겁다 싶음 간장도 살짝 넣어
간장맛을 입혀 줍니다
3.
네모난 어묵을
0.5정도 크기로
썰어서
기름 두루지 말고
미림 두술 넣어 간장으로만
저온에서 볶아 냅니다
단맛 좋아하시면 이때
설탕.물엿 넣고 볶으셔도 됩니다
4.
주황색
당근은 슬라이스 해서
곱게 채썰어
물 반컵에 소금1ts넣고
물이 끓으면
당근채를 넣고
데치듯 볶아 줍니다
칼로리 걱정 없으신 분들은
정상적으로 기름 넣고 바로
볶으셔도 됩니다
저는
수분기가 다 날아 갈때쯤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위해
참기름 조금 넣고
버무리듯 볶았어요
5
생수에 불린 송화 버섯은
물기를 짜서
참기름 간장 마늘 넣고 조물조물 무친 후
볶아 줍니다
7
색이 연한 순으로 볶은 채소는
넓은 조리볼이나
넓은 스텐 다라이에
볶은 순서 대로 담아서
식으면 골고루 섞어 줍니다
8.
당면 불리기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불려 집니다
중국집 요리중
잡채요리는
당면은 삶지 않고 쓰는데
불지 않게 잡채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저는 20대 초반에 본의 아니게
중국집을 경영 했었는데
그때 주방장님 어깨 너머
경험한
대충 눈실력으로~
주문이 밀리면
짝퉁 야매 보조로도
긴급 투입이였으니요~ㅎ
우동.짬뽕.탕수육.짜장의 춘장 볶는 기본기는 배웠던 거
같고요~
기름기 많은 중국식 잡채가 원팬요리로
나온다는 것도 그때 알았죠
고열로 달구어진 팬은
요리중 물로만 씻어도
세척 가능하다는 것
또 이야기가 삼천포로
가버릴거 같아 여기서
포인트!!
당면은 채소를 다 볶은 후에
조리 해야
당면이 뭉치는 걸 방지 할 수 있어요
불린 당면은 건져
3등분 하면
젓가락질 하기 좋은 길이가 됩니다
생수 종이컵 2컵
간장 8스푼
참기름 한스푼을 넣고
먼저
간장색이 당면에 골고루 베이도록 살짝
버무려서
간장물과 함께 골고루
휘리릭 투명하게 익을때까지
볶아서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코팅을 해
달라 붙는것도 방지 하고
향도 입히면
쫀득한
불지 않는 잡채가 됩니다
골고루 버무릴 준비~
뜨거우니 조심~
사진을 찍으려고 시금치를 올려 놓았지만
시금치는 하루 지나면
색이 먼저 변하기 때문에
따로 두었다 먹기 직전에
시금치를 추가로 넣어 주셔야
대용량 잡채의 맛도
변하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잡채를 데운 후 고명처럼
얹어서 상차림 합니다
저는 일터 이모님들과
함께 먹으려고
기름기 돌지 않는
어묵잡채를 했구요
잡채로 먹어도 되지만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은 거 같아
당면 750그램에
볶음채소 양을 많게 했어요
손님용이나
집에서 만들어 드실땐
고기도 넣으시고
색파프리카도 채썰어
볶아 덤으로 넣어 주면
화려한 색감에
잡채도 더 맛있어 보이니
활용 해 보셔요
예를 들어 중국집 잡채밥처럼
짜장 한국자 얹어 밥조금이랑 비벼 먹어도 맛 있습니다
첫댓글 영/~~불만불만
누구에게는 손맛100%
나에겐 손맛0
명절은 다가오고
걱정은태산.
매번 그음식(우리집은 매번 똑 같아요)
색다른메뉴 좀 주세요
맛난잡채는1번으로 접수했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그 메뉴가 젤 맛있는 거 아닌가요
저도 별수 없어요
저희집은 명절부터
회~~
자갈치서 아이스박스로 담아 옵니다 ㅎㅎㅎ
@웅찌 전은
쿠*에 냉동크래미 한봉지로 녹여 깻잎말이
푸짐하구요
맛살꼬지는 끼우기 싫어서 저도 조금만요
요즘은 명절이라고 명절음식만 드시는 거 아니니
저는 명절에 꼼장어도 볶아 먹는데 별도움 안되겠지요 ㅋ
@웅찌 부럽습니다
우리집은 제사를 모셔서
기본으로해야해요
전거리 지금부터 주문했어요~~~
@공주 제사음식은 기본으로 하시고
나머진 주문해 드셔요
저도 그렇게 해요
이젠 힘들어
다는 못하겠어요
여기도 잡채!
환장하겠네요.
야채 듬뿍 건강 잡채네요~~~~
냉장고 파 봐요
다 나와용~ㅎㅎㅎ
저는 냉동실 한칸이 레몬이네유
한칸은 제 눈약 아로니아
고기로 채웠어야
고기잡채를 했을건데요~ㅎ
😍😍고소한 냄새 가득 풍기는 잔칫날 같아요.^^ 당면을 불려 물에 삶지않고 양념에 버무려 물기없이 볶으란 말씀이죠? 일단 메모헤두고, 조만간 따라쟁이 해볼게요.^^
물기는 있어야죠
물 두컵에 간장 들어 갔잖아유~~ㅋㅋㅋㅋㅋ
삶지는 않아요 ㅎ
@웅찌 오키도키요. 물+양념=양념물!!! 밑줄 쫙~~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용.😍😍
대용량은 겁나서 못만드는나
10인이하는 자신뿜뿜이지만
양 많은건 겁부터나요.
웅찌님 솜씨면 100인분도
뚝딱 해내실듯요.
맛나겠어요.
초보도 겁없이 할것같아용
말씀만~~일 무서워 하지 않으실 새털구름님이시란 걸 다 압니당
그나저나 저는 왜 콩나물키우기 실천이 안되나 몰라요
콩나물 키우기 전용 옹기도 사놓고 실천을 못해요
검은천 덮어놓고 길러드시던 맛이 생각나 콩도 준비 했는데요
@웅찌 도전해보세요.
다준비돼있네요. ㅎ
보면서 레시피가 쏙쏙 들어오길래..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졌는데..
역시나 중국집을 경영하셨군요!
초보자도 할수있겠끔 쏙쏙 들어왔어요~
잡채를 도전한다면ㅎ
웅찌님의 레시피로 만들어야겠어요~~
조금씩만 해 드떼요
채소 볶고 불린 당면 볶아 버무림 잡채
중국식은 기름진 고추잡채 부추잡채
ㅎㅎㅎㅎ
경영이라기 보단 억지로 떠안게 되어
짜장통 부터 들고 다녔던 전천후 배달맨~ㅎㅎㅎ
그때가 제나이 겨우 스물 밖에 안되었는데 말이죠
좋은 경험으로
짜장면은 지금도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하게 되었네요 ㅎ
일단 잡채 접수하고(감사합니다.) 댓글에 쓰신 맛살 깻잎말이는 어떻게 하는건지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부탁드려요. 상을 차려주시는데도 숟가락으로 떠먹여달라고 보채는 거 같네요. 그래도 뭔가 쉽고 맛있게 들려서 염치불구하고 ^^;;
행복밥상에 일요일에 만들어 올려 드릴께요
별거없고
크래미살이라
네모 게맛살 보단 손님용으로 보기에도 좀 낫다 정도로 보심 될거예요 ㅎㅎㅎ
울딸이들도 살찐다면서
이건 잘 먹더라구요^^
@웅찌 오! 감사합니다. 꼭 챙겨볼께요. 맘씀새도 몸놀림도 바지런 바지런! 웅찌님의 에너지 원천은 무엇일지 일을 읽을 때마다 사뭇 궁금합니다. 좋은 하루 지내세요!!
당면있어도 칼로리많아 안하게되는데 한번은 해야겠네요
입맛다시고 있어예~
사라여님 응원 감사드려요♡
사라여님께선
부평동 비빔 당면으로 드떼요~그것도따신 다시국물 옆에 두고서요..저도 이왕 당면을 먹어야 한다면 기름기 쪼매 적은 비빔당면을 더 좋아해요ㅎㅎ♡
언제 먹어도 맛있는
잡채
하기 번거로워서
잘 안 하게 되는데
후딱 후딱
잘 하셨어요~~^^
저
시금치 사러 갈라꼬예~~
섬초 달달하지요
ㅎㅎㅎ
저도 시금치 먹으려고 잡채까지 갔다는요~ㅋ
행복밥상에 젓가락 미리 셋팅 해 두고
식구님들캉 모여 앉아 있을께용♡
아고 ~~
파란 시금치만 봐도 맛이 저절로 느껴 집니다.
잡채가 너무 맛나게 생겨서
당장 먹어 보고 싶네요.
침꿀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