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면 갈 데가 있다는 것
나이듦에 더욱 절실한 건데
4월 부터 출근이라는 걸 하다 보니
술 마시는 일이 줄어 들어
건강에도 좋고 이래저래 좋습니다
술 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추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다 보니
별별군상들을 보게 됩니다
그 중 눈에 띠는 부류가 있는데
광란에 가깝게 발광하며 노는 사람
발광...
옛날 3대 발광으로 유명한 여고
은광.염광.신광인가요
예쁘고 잘 노는 ...좀 튀는...
극성 보다 한수 위(?)
발광ㅡ미친듯이 날뛰는
발광ㅡ빛을 내다
술취해 노는 발광
사춘기 여고생의 빛나는 광채
늙은이란 표현 보다
어르신이라 불리었으면 하는
마음 발광일까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풍류가 있는 주막
문득 생각나는 3대 발광
호가정
추천 2
조회 278
23.05.30 20:20
댓글 12
다음검색
첫댓글
3대 발광에 못지않은
5대 극성도 있었어요~ ㅎ
추억이죠
낙원분식.신신분식...
다음달 모처럼 거하게 마셔
보자구요
진심~~
단국, 건국, 동국..국자로 끝나는 3개의 대학들을 싸잡아서 또 뭐라고 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ㅎ
저도 기억에 없습니다
기억이 난들 우찌...ㅎ
후삼국
입학시험을 후기에 치르는 단국 건국 동국 대학교
@봉 봉 전.후기 이또한 되새기고 싶지 않은 것 중 하나
예쁜애들이 많아 아마도 질투의 산물로 ㅋㅋ
3대 발광 : 염광, 은광, 신광
5대 극성 : 덕성, 계성, 명성, 한성, 보성
이라고 표현했었죠~~~
사실 공부를 잘하진 않은듯 한데...
진짜 공부 잘하는 제친구가 계성을 갔는데
너무 틀에 박힌 학교 생활이 싫다고 자퇴하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다른 방법으로 끝까지
공부하여 지금은 원하는데로 잘살고 있죠...ㅎ
당시로선 자유분방한 여성을 좀 부정적으로 보다 보니 애교적으로 칭한 것이라 봅니다
이더님 친구 분
주관이 뚜렷한 개념있었네요
미모도 출중한 ㅎ
3대발광이란 말 참 오랜만에 듣습니다...
소싯적 국교통학길에 거쳐가는 곳이 신광여고라서...
아..그러세요
그냥 언뜻 발광이란 단어가
떠 오르다 보니 끄적거려 봤습니다 ㅎ
發狂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發光은 좋지만 언감생심입니다.
옳은신 말씀입니다
특히 세월에 깊이 파묻힐 수록 더 경계해햐 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