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좋은 날
반쪽끼리 만나 사랑 반 미움 반,그렇게 반세기를 살았다세월의 흐름으로 중년이 된 나이가 아쉬움과 후회로 절반 되어 찾아오던 날
가을바람이 마음을 쓸어내리고 간 자리마다 계절은 늘 외로움만 남기고 떠났다우리네 삶이 반이라는건 채울 수가 있는 자리가 남겨져 있다는 말이기에, 긴 세월을 돌아오면서도 희망을 놓을 순 없었다
오늘같이 좋은 날, 왜 눈물이 나는 걸까그리움과 외로움 그리고 설렘으로이순간을 기다렸던 저 중년들에 환호성살아 있음을 확인시켜주듯화려한 무대에서 꿈틀거리는 뜨거운 열정우리 나이에만이 느낄 수가 있는 인생의 참맛이다
앞으로 우리가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얼마일까미움이 아닌, 부족했던 사랑을 다시 꽃피우고얼마 남지 않았을 그 길 떠나는 순간까지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남은 반은 행복하다 할수 있지 않을까
다음곡 들으실러면 ▷누르시길.
유상록 노래모음
01. 하루 02. 바보 03. 문밖에 있는 그대 04. 그여인 05. 러브 06. 하나의 사랑 07. 연인 08. 안녕 09. 사랑보다 깊은 상처 10. 그대 뺨에 흐르는 눈물 11. 님이여 12. 나는 가야지 13. 체념 14. 돌아오지 않는 강 15. 들꽃 16. 내일을 기다려 17. 구절초 18. 처음 그날 처럼 19. 눈먼사랑 20. 고백 21. 네버 엔딩 스토리 22. 슬픈인연 23. 희나리 24. 눈동자 25. 안녕
출처: 한송이 CABIN 원문보기 글쓴이: 한송이
첫댓글 한송이님 ~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지만 ~~ 유상록님 감미로운 노래 선물로 주시니 참! 행복합니다두고 잘들을께요~ 좋은밤되십시요^^♡
항상 애절하고 고운 노래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한송이님 ~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지만 ~~ 유상록님 감미로운 노래 선물로 주시니 참! 행복합니다
두고 잘들을께요~ 좋은밤되십시요^^♡
항상 애절하고 고운 노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