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主敎는 과연 우리의 사촌인가? * 序文
몇 년 전 천만 명 기독교 신자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땅에 교황이 아무런 장애도 받지 않고 와서 하나님이 받아야 할 온갖 영광을 찬탈하고 갈 수 있었고 소위 일부 기독교 지도자라는 자들이 교황 앞에 깊이 머리 숙여 알현하므로 전 국민에게 마치 천주교가 정통 기독교인 것처럼 오인케 했던 통분 할 일이 있었다. 같은성경.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 우리 기독교는 천주교에서 갈려 나왔다. 천주교는 구교이고 우리는 개신교다. 그래서 천주교는 우리의 사촌이다. 천주교의 교리를 모르는 우리 기독교의 모든 성도들은 다 이렇게 알고있다. 아니다. 이것은 대단히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천주교. 그 이단(異端)적이며 이교(異敎)적인 교리를 알아보자. 우리 제자교회 제자훈련 제자반 과정을 수료한 수준이면 이를 충분히 비판 할 수 있으며 그래서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바로 알고 우리의 신앙적인 입장을 공고히 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할 것이다. * * * 1982년 11월 11일 서울 YMCA 지란방에서 있었던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에서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는 "종교개혁이란 문화의 옷을 갈아 입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즉 복음은 변한 것이 없는데 표현방식만 다르다."고 한 반면, 1984년 6월 28-29일 대전 유성에서 있었던 신학원 세미나에서 고려신학대학의 박병식 교수는 "천주교와 기독교의 다른 점은 260가지나 된다"고 하면서 강력하게 "천주교는 이단이요 이교"라고 결론을 지었다. CLC의 박영호 교수 역시 WCCD의 연합운동을 비판하면서 천주교의 이단성을 역설했다. 한편 침신대학의 허건 교수는 천주교가 가진 잘못된 교리와 의식을 비판하면서도 "천주교가 이단이냐?"는 질문에 대하여는 "흑백논리에 의해 이단이라고 못 박아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상과 같은 천주교에 대한 견해들은 한국기독교 지도자들의 의견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겠다. 같은 기독교인이면서도 천주교를 보는 견해는 보통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정도로 나누워진다고 본다. 1. 천주교는 이단 내지 이교도이다. 2. 천주교가 기독교와 다르기는 하지만 이단이라고 까지는 할 수 없다. 3. 천주교는 이단이 아니고 기독교와 형제지간이다. 천주교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기독교 진리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두 번째 또는 세 번째의 의견을 주장할 것이다. 물론 정통적인 기독교 복음진리를 확신하고 천주교의 잘못된 교리와 의식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첫 번째의 견해를 표명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복음적인 신앙을 가졌으면서도 천주교에 대해서 모르게 때문에 천주교를 큰 집이나 사촌쯤으로 알고 있는 신자들이 대부분이다. 우리 제자교회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성도들이 교회 가까이에 있는 천주교 목동 성당을 큰 집이나 사촌쯤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은 자명한일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 따라서 나름대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왜 복음적인 정통 기독교 신자들은 천주교를 이단 풔?이교로 보는가? 몇 가지 그 이유들을 밝히려한다. 사람마다 그 입장과 가진 지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동의 하리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분명히 "왜 기독교인들이 천주교를 이단 또는 이교라 하는지"는 알게 될것을 자신한다. 그럼 무엇을 이단이라고 하는지부터 알아보자. 異端
국제종교문제연구소의 탁명환 소장은 "오늘의 한국 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수치와 상처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한국 교회 주변에 이단, 사교(詐敎)들의 발호와 거기에 대비하는 기성교회의 무지와 무기력이다. 우리는 이런 사교에 대한 어떠한 결정적인 대처를 못하여 왔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 사이비 종교 자체에 대한 정확한 지식 및 정보의 결여 때문이었다 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렇다. 지금 우리는 이단에 대한 확실한 정의를 못 내리고 있으며 오히려 지난날 선배들이 이미 이단으로 정죄한 무리를 받아들이고 있는 혼란 가운데 있는 것이다. 이교(異敎)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의미한다. 즉 신앙의 대상이나 경전 그리고 기본적인 교리나 의식이 기독교와는 전혀 다른 종교를 말하는바 불교, 마호메트, 유교, 힌두교, 기타의 모든 종교를 들을 수 있다
이단(異端) 기독교의 탈을 쓴 사이비 기독교를 말한다. 그 신앙의 대상이나 성경이나 교리, 의식 등이 기독교와 유사하여 언뜻 보면 기독교의 일파인 듯 하나 실상 그 정체를 알고 보면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인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어떤 종교가 그 교리나 의식이 기독교와 다르면 그것은 이교이고 기독교와는 다르면서도 자기들이 기독교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곧 이단이다. 이단에 대한 여러 견해(見解)
박영관 박사 1. 성경을 가감하면 이단이다. 2. 예수의 구속 사역을 제한 내지는 부인하면 이단이다. 3. 지금도 계속적인 계시를 주장하면 이단이다. 고 데트 / 스위스 신학자 1. 우주나 우주 밖에도 인격적인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2. 사람 자신이 신이다. 사람이 곧 이 세상의 신이다. 3. 내가 곧 인간의 대표이며 인간의 대표인 나를 예배하는 것이 곧 신을 예배하는 것이다. *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신앙이다. 프릿츠 리데나워 1. 자기들이 믿는 것만이 하나님에 대한 참 진리에 속하는 것이며 자기네들은 특별한 무리라 한다. 2.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거나 인간을 그리스도의 수준으로 올린다. 3. 그리스도 안에서만 구원 받을 수 없다고 하며 선행과 자기 이단의 교리를 복종함으로서 의롭게 된다고 한다. 4. 성경을 새롭게 해석하며 이에 추가시킨 그들 지도자들의 설명을 믿는다. 5. 성경을 믿고 있기는 하나 성경의 가르침을 자기들의 특수성에 적합하도록 인간, 하나님, 성령, 천국과 지옥, 그리고 기타 중대한 교리 등을 그릇 가르치고 있다. 김규당 목사 1. 하나님의 인격성 부인 2. 사탄의 존재와 그 인격성 부인 3. 우주의 창조됨을 부인 4. 인생의 창조됨을 부인 5. 죄의 존재를 부인 6. 삼위일체를 부인 7. 기도의 특권과 능력을 부인 8. 성령을 부인 9. 사죄의 교리를 부인 10. 예수의 재림을 부인 11. 최후의 심판을 부인 12. 그리스도의 대속을 부인 13.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 14.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을 부인 15. 죄의 필요성을 부인 16. 윤회설(전생)을 주장 17. 구원은 행함으로 얻는다 주장 18. 성경의 무가치를 주장 탁명환 소장 1. 시한부 말세 심판을 주장한다. 2. 지상천국 사상을 들 수 있다. 3. 선민의식이 강하다. 4. 혼합주의 이다 5. 입신 등 신비체험을 강조하고 있다. 6. 교주의 카리스마화 7. 무속적 기독교로 변질 8. 폐쇄적이다. 성경의 견해 성경에는 이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표현하고는 있지 않다. 그러나 이단이 어떤 것들 인지는 잘 말해주고 있다. 이단이란 하늘에서 떨어졌거나 땅에서 솟아난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파생되었으며(요일2:19)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기를 거부하며(요이1:9) 그들은 정통이 아니요(요10:1-2) 성경을 가감하거나(계22:18-19 신4:2 신12:32) 성경을 사사로이 해석하거나(벧후(1:20-21) 세상과 벗을 삼고(약4:4) 성경이 말하지 않은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다른 복음을 받게 하는 자들(고후11:4)이다. 위에서 살펴본 내용들을 정리 해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경우는 이단이나 이교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1. 하나님을 부인하는 경우 2. 성경을 부인하는 경우 3. 그리스도의 구속을 부인하는 경우 4. 성령을 부인하는 경우 5. 인간을 신격화하는 경우 6.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부인하는 경우 7. 믿음으로 구원 얻는 것을 부인하는 경우 8. 우상 숭배와 미신의 경우 9. 비성경적인 종말론을 주장하는 경우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은 줄 아는 것은 그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한1서 3장에서 이제 천주교를 배격 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교리를 알아보자. * 성경을 否認
천주교는 기독교와 같은 성경을 믿고 있는데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느냐고 반문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천주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도 않으며 성경 66권외에도 7권의 가경이 있으며 유전(구전, 전승, 성전)을 숭상한다. 또 성경을 무시하는 공의회에서 결정되는 교리 그리고 하나님을 대신하는 절대 권위인 교황의 교도권이 라는 것이 있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말씀이요 오류와 누락이 없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이 성경은 모든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규범이라 믿고 있다. [제자교회 제자훈련 확신반 과정 제4과 "성경"에서] 그러나 천주교는 주장하기를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다만 천주교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라고 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들은 주장하기를 "천주교는 시간적으로 논리적으로 성경보다 앞서고 있으며 천주교가 없이는 성경이 존재하지 않지만 성경이 없어도 천주교는 여전히 존재 한다"고 주장한다. 문제의 핵심은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말씀이다." 아니면 천주교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결정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다"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하여기독교는 "성경은 본래가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하고 천주교는 "천주교가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이다."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들은 천주교의 결정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신약성경은 없을 뻔 했다고 한다. 만약 천주교의 말이 옳다면 지금이라도 천주교가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다."라고 결정하면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다."라는 결론인데 성경의 권위를 이처럼 무시하는 집단이 어디에 또 있을까? 그들은 결국 천주교만이 이 세상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졌으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보다도 더 높은 권위를 천주교가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에서 이단의 가장 두드러진 특색 중의 하나가 "성경을 가감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통일교는 성경 이외에 "원리강론"을 가지고 있고, 몰몬교는 "몰몬경"을 가지고 있으며 여호와 증인은 럿셀이 쓴 7권의 "성경연구"가 있다. 성경을 가감하는 것이 이단이라면 천주교야 말로 이단이 아닐 수 없으며 그들이 성경을 부인하고 성경 외에 가경과 유전을 믿으며 성경보다는 유전과 교황의 교도권을 앞세우는 천주교를 이단이나 이교라고 하는데 다른 의견이 있을까? 가경(假經) 기독교가 39권의 구약성경을 가진 반면 천주교는 46권의 구약성경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7권의 가경을 성경에 포함 시키고 있는데 1. 도비아서 2. 유딧서 3. 마카비아 상 4. 마카비아 하 5. 지서 6. 집회서 7. 마룩서 등이다.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천사들의 중보와 연옥과 공덕축적설 등의 교리를 성경에는 찾을 길이 없으나 가경에서는 이런 그릇된 교리를 얼마든지 정당화 할 수 있다. 유전(遺傳) 유전이란 천주교에서는 성전(聖傳)이라고 하는 것으로 기록되지 않고 말로 전해 내려오는 예수의 말씀을 의미한다. 즉 예수의 말씀이 성경에 기록 되지 않은 것도 많은데 이 기록되지 않은 예수의 말씀이 천주교를 통해 대대로 전해오고 있는데 이것이 곧 유전이라는 것이다. 유전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사도적 유전으로서 사도들이 영감을 받은 것이고 또 하나는 교회적 유전으로서 천주교회의 결정과 교황의 선언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그 수많은 세월동안 구두로 전해오는 유전이 오염되지 않고 순수하게 전해 올 수 있다고는 생각 할 수 없다. 그들은 유전이 절대 무오(無誤)한 천주교에 의해 전해졌으므로 전혀 오염이나 부패가 없다고 주장한다. 더욱이나 성경과 유전이 서로 반대되는 문제가 제기될 때에 그들은 언제나 성경 보다는 유전에 압도적인 권위를 부여한다는 사실이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성경처럼 믿는다는 것이다. * 마리아 女神 崇拜 천주교에서는 마리아를 신으로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교리와 신으로 숭배하는 세 가지 교리가 있다. 마리아를 신격화(神格化)시킨 교리들
"신격화"라는 말은 인간이나 어떤 것에 신성을 부여하여 신처럼 숭배 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마리아는 평범한 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천주교는 그녀를 인간보다 뛰어난 신과 같은 존재로 만들었다. 1. 마리아는 평생 처녀였다 / 마리아 종신 처녀설(處女說) 2.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이다 / 마리아의 모성(母性) 3. 마리아는 원죄에 물들지 않고 태어났다 / 마리아 무죄 잉태설(孕胎說) 4. 마리아는 죄없는 삶을 살았다 / 마리아 평생 무죄설(無罪說) 5. 마리아는 죽은 후 부활 승천하였다 / 마리아 부활 승천설(昇天說) 천주교는 이것이 바로 마리아를 숭배하는(공경하고 사랑하는)근거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즉 마리아를 숭배하기 위해서 성경에도 없는 이런 교리들을 만들어 낸 것이다. 1. 마리아 종신 처녀설 / 마리아는 평생 처녀였다.
천주교 주장 예수님의 잉태를 알리려 왔던 천사에게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일이 있으리이까"하고 대답한(눅1:34) 말이 현재형이므로 영구적인 처녀성을 맹세했다는 의미라고 주장하고, 마리아에게는 다른 자녀가 없었고 요셉과의 결혼의 권리도 행사하지 않았으며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 했지만 동정을 지키기로 한 결혼이었고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형제들은 친 형제가아니라 사촌 형제들이거나 친척 관계의 인물들 이라는 것이다. 비판 그러나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볼 때 마리아가 종신 처녀였다는 이야기는 천주교가 꾸며낸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교리는 유전되어 오다가 점차 발전하여 제2차 바티칸회의(1962-1965)에서"영원한 동정녀"라고 부르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것은 초대 교회로 부터 믿어진 것이 아니라 천주교에 의해 점차 발전되어 1960년대에야 정식으로 확정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성경은 예수님을 "맏아들"이라고 하였다(눅2:7), 이 말은 곧 그의 동생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동생들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기록되어 있고 누이들도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마13:55-56) 또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마1:24-25)"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아들을 낳은 후에는 동침했다는 말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분만 할 때에도 동정성을 잃지 않고 분만하였다고 주장하는데 그런 주장은 인간의 상식을 우롱하는 주장이다. 만약 그렇다면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다고 주장 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동정녀 잉태"를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못하시겠냐고 하겠지만 하나님께서 그런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실 이유가 도무지 없다는 사실이다. 천주교에서야 마리아를 신격화하기위하여 그런 교리가 필요 하겠지만 성경은 마리아의 신격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2. 마리아의 모성 /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이다.
천주교 주장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임은 431년 에베소회의에서 교리로 선포되었고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인데 예수님은 하나님 곧 성자하나님 삼위일체의 제2위이시므로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주장한다.
비판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마리아는 하나님의 모친이라는 주장은 결국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부인이라는 말도 되고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시니까 하나님의 부인인 마리아는 예수님의 부인이라는 말도 된다. 이런 궤변이 어디 있을까? 성경은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주장을 단호히 거절 할 뿐만 아니라 평범한 인간임을 말하고 있다. 3. 마리아 무죄 잉태설 / 마리아는 원죄가 없다
그들은 마리아를 여신으로 만들기 위하여 그녀가 하나님의 어머니인 하늘의 여왕이라고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마리아는 원죄 없이 잉태되었다고 주장한다. 천주교 주장 마리아는 잉태되는 첫 순간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비추어서 원죄의 아무 흔적도 받지 않도록 보호되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에 첫 열매가 되었다. 즉 예수의 십자가의 구속의 공로를 미리 적용하여 죄없이 태어났다는 주장이다. 통일교에서는 인류의 최초의 죄 없는 아이들이 문선명의 아이들이라고 주장한다는데 천주교에서는 마리아가 인류 최초의 죄 없는 사람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이 교리는 선포한 뒤 4년 후에 프랑스 루드르에서 마리아가 나타나 "나는 죄 없는 잉태로다"하고 말함으로서 이 교리가 참됨을 알려 주었다고 주장하였다. 비판 이 교리는 1854년에 심한 의견 대립에도 불구하고 교황 피어스 9세가 선포한 것을 14년 후에 바티칸회의가 확정한 것이다. 어째서 이렇게 중요한 교리가 거의 2천년 만에야 발견되었단 말인가? 그것도 성경에 사실이 어떻게 교황에 의해서 결정 될 수 있었을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을 미리 가불하여서 마리아가 잉태 될 때 적용하셨다는 주장은 천주교에서나 할 수 있는 주장이다. 어떻게 아직 예수께서 태어나기도 전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기도 전에 미리 마리아가 그녀의 어머니의 모태에서 잉태 될 때에 적용 할 수 있단 말인가? 마리아가 태어날 때부터 죄가 없다는 천주교의 주장은 "의인이 하나도 없으며(롬3:1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고(3:23) 다같이 죄 아래 있다(롬3:9)고 하는 성경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행위이다. [제자교회 제자훈련 확신반 과정 제1과 "다리의 예화"에서] 4. 마리아의 지속적 무죄설 / 자범죄가 없다.
마리아가 일생동안 죄를 짓지 않고 살았다. 천주교 주장 모든 악의 충동은 원죄의 결과 인데 마리아는 원죄 없이 태어났으므로 이 충동(죄를 지을 가능성을 의미)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평생 죄를 짓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유일무이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구속 은총에 참여하여 하였기에 개인의 죄와 사악한 성향이 전혀 없는 일생을 보냈다. 그리하여 구속의 첫 열매가 되었다고 한다. 비판 아무런 성경의 근거도 없이 교항이 만들어낸 교리이다. 성경은 "죄 없다 하는 자는 스스로 속이고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요일1:9-10)이라고 말하고 세상에 범죄 치 않는 자는 없다(잠20:9,왕상8:46)"고 말하고 있으며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전7:20)고 하였다. 또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고 하면서 모두가 죄인이라고 하였다.[제자교회 제자훈련 제자반 과정 제2권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중 제5과 "인간의 타락과 그 결과"에서] 5. 마리아의 부활 승천설 / 마리아는 죽은 후 부활 승천하였다.
천주교 주장 죄 없이 태어나 죄 없이 살았기 때문에 죄의 결과인 죽음의 지배를 받을 필요가 없었으며 예수님을 낳아 주신분이 육체를 갖고 하늘에 오르시어 부활한 영광의 몸을 가지고 예수님을 흠승하고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는 주장이다. 즉 그들은 마리아가 부활 승천하여 지금 하늘의 여왕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엄청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비판 이 교리는 <동정녀의 승천>이라는 책에서 생겨난 것으로 당시에 교회는 이것을 사탄의 기만이요 간책으로 선언하였다. 그런데 이것을 천주교가 점차로 받아들여 1950년12월 1일 교황 피어스 12세에 의해 정식으로 선언하였다. 역시 성경의 근거가 없는 것이고 오직 교황이 결정한 것이다. 마리아를 신으로 숭배하는 교리들
그럼 이제부터는 실제로 천주교가 마리아를 신으로써 숭배하는 교리들을 살펴보자. 이것은 대략 세 가지로 요약 할 수 있는데 1. 마리아는 은총의 중재자이다. 2. 마리아는 기도의 중재자이다. 3. 마리아는 구원의 어머니이다. 1. 마리아는 은총의 중재자이다. 모든 은총은 마리아를 통해서 온다. 마리아에게 순종하므로 은혜를 받는다.
천주교 주장 하나님은 마리아를 통해 은총을 나눠 주시기를 원한다. 또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모든 공로와 거룩한 덕을 마리아에게 바쳤으며 하나님께 받은 모든 유산을 마리아에게 관리하고 분배하도록 하셨고 마리아를 통해서 은총을 사람들에게 분배하시고 있다고 한다. 비판 그러나 우리 성경 어디에도 마리아가 은총의 중재자이며 우리가 마리아를 통해서 은총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이 교리는 단지 1917년 5월에 교황 베네딕트 15세에 의해 선포 된 것이며 마리아는 신이 아닌 고로 전혀 그런 일이 불가능하다. 다만 우리와 똑 같은 인간 일뿐이다. 성경을 오직 은혜와 평강이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통해서 오고(고전1:3. 고후1:2, 갈1:3, 엡1:2, 빌1:2, 골1:2, 살후1:2) 성령께서 알맞은 은사를 나누어 주신다(고전12:11)고 하였다.[제자교회 제자훈련 제자반 과정 2권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제12과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에서] 2. 마리아는 기도의 중보자이다.
천주교의 주장 천주교는 주장하기를 하나님의 모든 은총은 마리아를 통해서 오고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우리 기도가 마리아를 통해서 전달 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성경적 근거로서 가나의 혼인 잔치(요2:1-11)의 예를 들고 있다. 즉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예수께서 마리아의 부탁에 못 이겨 기적을 행하셨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리아에게 우리를 대신 빌어 달라(기도 해 달라고)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판 그러나 성경은 마리아에게 기도하라거나 마리아를 통해서 기도 할 때 더 효과가 있다는 등의 이야기는 없을 뿐더러 오히려 예수 이름으로 예수께 구하라 하였고(요14:13-14)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며(히7:24) 무엇이든지 예수 이름으로 구하고(요16:24)예수 이름으로 구하면 우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요16:26)고 하였다. [제자교회 제자훈련 제자반과정 1권 "제자훈련 터다지기" 제5과 "무엇이 바른 기도인가?"에서] 마리아에게 기도하는 것은 마리아를 신격화하는 우상숭배가 되는 것이며 실제로 그들은 마리아가 그리스도 못지않은 이적을 행하였고 병자를 고치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였고 죽은 자를 살렸고 기도를 응답하며 죄를 용서하여 주고 자기를 의지하는 자를 지옥에서 건져 내고 연옥에 있는 자의 고통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고 신격화 시켰던 것이다. 헛셀포드 목사 설교 예화 / 헛셀포드 목사가 천주교인인 친구에게 "천주교인들이 마리아에게 기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자 그 친구가 대답하기를 "사람들이 대통령에게 부탁 할 일이 있을 경우 사람들은 대통령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는 고로 국무총리나 장관이나 비서관이나 기타 대통령과 연락이 될 수 있는 사람을 통하여야 하는 것 처럼 우리도 예수께 직접 부탁 할 수 없으므로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부탁 해야한다."고 하였다. 그러자 헛셀포드 목사가 묻기를 "대통령의 아들도 국무총리나 다른 높은 사람을 통해서 대통령에게 말해야 하느냐?"고 묻자. 그 친구는 "자기 아버지가 대통령이므로 그 아들은 직접 자기 아버지에게 말 할 수 있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럿셀포드 목사는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시고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나와 아버지 사이에 마리아 같은 존재는 필요치 않다."고 대답해 주었다.^^* 3. 마리아는 구원의 어머니이다. 구원의 어머니라는 뜻은 마리아가 우리를 구원해 주고 또 우리의 영적 어머니이므로 구원의 어머니라는 뜻이다.
천주교의 주장 그들은 주장하기를 예수께서 마리아를 통하여 탄생하셨기 때문에 마리아는 예수의 구속 사역에 동참한 것이며 또 마리아는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전달하고 있으므로 실제로 마리아를 믿지 않으면 구원받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창세기 3장 15절의 예언은 바로 마리아에 대한 예언으로써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는 이는 바로 마리아라고 선언하고 그는 그리스도보다 더 자비로우므로 죄인들이 그녀의 무한한 자비에 의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서 그들은 마리아가 예수의 어머니이고 예수의 구속 사역에 특별히 참여하였고 우리에게 생명을 나누워 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영적 어머니 곧 구원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써 요한복음 19장 26-27절을 인용하여 말하기를 예수께서 요한을 마리아에게 부탁하셨으므로 이것은 마리아가 곧 전 인류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며 그런 의미에서 "새 아담(예수님)"과 협조하신 "새 하와"라고 하고 있다. 비판 그러나 만약 마리아가 그리스도를 낳아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동참했기 때문에 구원의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면 예수의 구속 사역에 없어서는 안 되었던 가롯 유다, 빌라도, 로마 병정들은 다 구원의 아버지라고 하여야 할 것이다 그들은 마리아보다 십자가 구속 사역에 더 깊이 관련 되어 있다. 마리아는 단지 하나의 도구로 사용 되어었을 뿐으로 그녀를 신격화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또 예수께서 십자가상에서 요한을 마리아에게 부탁하셨다는 주장은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이다. 요한복음 19장 26-27절의 내용은 예수께서 자기 육신의 모친을 더 이상 봉양 할 수 없으므로 요한에게 자기 대신 마리아를 보살펴 달라고 부탁하셨던 것이다. 여기서 마리아가 "교회의 어머니"요 "구원의 어머니"이며 "전 인류의 어머니"인 동시에 "새 하와"라는 증거를 찾아 볼 수 있는가? 마리아 숭배는 우상숭배
천주교인들은 흔히 말하기를 "우리는 마리아를 숭배하지 않는다. 다만 예수님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공경할 뿐이다."라고 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말하기를 하나님과 마리아와 성인들을 공경하되 그 내용이 전혀 달라서 하나님은 흠숭(歆崇/ latria)하고 마리아는 상경(上敬/Hyper-dilia)하고 그리고 성인(성자)들은 공경(恭敬/dulia)한다"고 말한다. 마치 사람을 사랑할 때 부모님께 대한 것과 삼촌에 대한 것과 이웃집 할아버지에 대한 것이 각기 다른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와 같은 주장은 하나의 허울 좋은 가식일 뿐 앞서 살펴 본바와 같이 실제로는 마리아를 신으로써 숭배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은총을 내려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여주고, 또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여주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어 구원을 베풀고, 죄를 용서해주고, 지옥에서 건져 주고, 연옥의 고통을 가볍게 감해주는 마리아, 죄 없이 잉태되어, 죄 없이 살다가, 부활 승천하여, 하늘에 올라가, 하늘의 여왕으로 있는 하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어떻게 평범한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더구나 가끔씩 여기저기에 나타나기도 했다는데 천주교가 주장하는 대로라면 마리아는 하나의 여신임에 틀림없다. 단지 예수님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존경한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실상 그들은 마리아라고 하는 여신을 믿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다음과 같은 주장을 보라 이렇듯 우리를 위하시는 어머니(마리아)께 완전한 봉헌을 올리기 위해서 1. 우리의 몸을 바쳐야하고 2. 우리의 영혼, 능력, 지혜, 자유, 의지 등을 바쳐야 되며 3. 세속의 모든 사물을 바치고 4. 우리의 내적 및 영적인 재물 즉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서의 모든 공로, 덕행, 선행 등을 바쳐야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모든 것을 마리아에게 바쳐 자신을 완전히 없이 하여야 한다. 이것이 과연 인간으로서의 예절인 공경인가? 아니면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신에 대한 숭배인가? 이것은 분명 신에 대한 신앙적 숭배인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부인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대신하여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완전하신 구속을 이루었기 때문에 다시는 제사를 지낼 필요가 없다고 믿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제사는 완전하고도 영원한 제사로 구속을 완성 하셨다는 말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속죄 사역은 매년 반복되는 옛 언약의 구속 사역과는 달리 한번으로 끝나는 효력이 있어 죄 용서를 위해 우리가 뭔가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永單番][제자교회 제자훈련 성장반 과정 제1과 "구원의견고함"에서]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미사(missa)"의 의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의 십자가 제사를 재연하고 있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을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천주교의 미사가 교회의 예배와 같은 것인 줄 알고 있으나 실상은 전혀 다른 것이다. 천주교위 미사는 성찬의 요소인 떡과 포도주를 신부가 봉헌 기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변화시켜 신부가 그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의식인데 이것은 바로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드린 제사의 재연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미사의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와 똑같이 흠숭(예배)과 감사, 보속(죄의 대가를 치름)과 구원으로 무한한 효과를 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미사는 성찬식의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예수의 살과 피로 변화 된다는 "화체설"과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바친다는 "희생제사설"의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2. 화체설 천주교의 주장 라테란회의(1215년)에서 제정되고 트렌트회의(1551년)에서 재확인되어 천주교의 엄격한 교리가 된 화체설은 성만찬의 떡과 포도주를 신부가 축사하는 순간 그것들이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 된다는 주장이다. 화체설의 근거로써 마태복음 26장 26-28절과 누가복음 22장 19-20절 그리고 요한복음 6장 47-51절을 들고 있다. 그들은 주장하기를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그리스도께서 떡을 들고 "이것은 내 몸이다."라고 하셨지 "이것은 내 몸의 상징이다."라고 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명백히 화체설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즉 떡과 포도주는 그 속성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서도 그 본질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한다는 것이다. 비판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은 예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요15:1)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14:6) 나는 양의 문이라(요10:7)"는 말씀이 단순히 비유적 표현(상징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길이고 외양간의 문이라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과 같다. 여기 천주교의 화체설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보여주는 우화 하나를 소개 하겠다.^^* 로마의 기적 /
기독교의 한 예쁜 아가씨가 커톨릭 한 남자에게 시집을 갔다. 어릴때 부터 성경의 모든 진리와 이야기를 사랑하며 자란 그녀이기에 남편을 따라 로마의 모(母)교회에 나가지도 않았고 그 가르침에 따르지도 않았다. 그래서 남편의 마음은 쥐어 짜듯아팠다. 남편은 날마다 아내를 구슬렸으나 아내는 막무가내였다. 나무 우상 앞에 절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미사도 성체도 기적들도 화체설도 모두 속임수라 하여 믿지 않았다. 이에 남편은 사제에게 가서 자기의 근심스러운 사정을 털어 놓기를 "사제님 제 아내는 불신자입니다. 설복시켜 주십시오. 제아내는 로마의 모든 기적들을 아주 질색합니다. 기적을 실제로 행하시오면 제 아내가 개종 할 것입니다." 그러자 사제는 말하기를 "암 염려 마시요. 당신 부인을 개심시켜 두 눈을 열어주지요." 남편은 사제와 같이 집으로 갔다. 이윽고 집에 당도한 남편이 큰 소리로 "사제님이 우리와 함께 식사하러 오셨소." 하니 아내는 "어서오세요."하며 반기었다. 식사 후 사제는 드디어 그 여인을 가르쳤다. 인간의 죄 된 상태를 말하고 그리스도인이면 부인 할 수없는 구세주의 크신 사랑도 전하며 예수께서 자신을 희생 제물로 주고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고 했다. "부인 내일 다시오리다. 빵과 포도주를 준비해 두시지요. 성례전에 기적이 당신 영혼이 쇠약해 가는 것을 막아 줄 것입니다." 여인이 "네 빵을 굽지요." 하자 사제는 "좋습니다. 부인은 기적을 볼 때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다음 날이다. 약속대로 빵과 포도주가 준비 되었다. 사제가 빵과 포도주를 축복하였다. 부인이 "사제님 이것이 변했나요?"라고 묻자. 사제는 그렇습니다. 보통의 빵과 포도주가 참 살과 피로 바뀌었습니다.'라고 단언했다. 이리하여 빵과 포도주를 축사한 후 이것들을 먹으려고 하였다. 그때 부인이 사제에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반죽 할 때 반 온스의 비산을 넣었으니까요. 그러나 사제님께서 그 본질을 변화 시켰으니 별 문제 될 것이 없겠지요?"라고 했다. 사제는 놀라 말문을 열지 못했다. 안색이 변했다. 그 손에서 떡과 포도주가 떨어졌고 숨을 몰아쉬며 말하기를 "말을 대령 시켜라. 여긴 저주받은 집이야!"라고 울부짖자 부인은 "나기시오 로마의 저주는 당신이나 받으시오"라고 쏘아붙였다. 남편은 놀라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었다. 마침내 그가 "여보 사제가 달아났소. 그러나 허튼 일과 허튼 소리를 참읍시다. 나도 확신 할 수 없소. 난 당신과 함께 살 것이요. 우린 로마 카톨릭의 이 우화를 던져버립시다."라고 속삭였다. 3. 희생제사설 천주교의 주장 희생제사설이란 "미사"가 일종의 제사로서 신부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약적인 희생제물로써 하나님께 바치는 의식이라는 말이다. 이것이 하나의 상징이라면 이해가 될지 모르나 그들은 이것을 실제 갈보리 제사의 재현이라고 주장한다. 비판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미사가 십자가의 재현이라면 이 미사는 다음의 두 가지 악을 면치 못할 것이다. 1) 신부(사제)들은 미사 때 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살인자들이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을 가로 채고 있다는 사실이다. 2)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을 부인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신부가 미사를 행할 때 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제물로 드리는 일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빈은 천주교에서 미사를 희생이라 말하는 것은 사단의 역사라고 말하고 그리스도의 골고다의 참된 유일적 속죄의 희생을 필요로 하지 않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죽음을 다시 요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성경 히브리서 9장 11-14절을 보면 주님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다고 하였으며 10장을 보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를 흘리신 제사는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신 단번의 영원하고도 완전한 제사이므로 다시는 제사드릴 것이 없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제자교회 제자훈련 성장반 과정 제1과 "구원의 견고함"에서]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한복음 5장 24절에서 믿는 자에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으며 영생을 얻었고 심판을 받지 않게 하신다고 과거 현재 미래를 이미 약속하셨는데 [제자교회 제자훈련 확신반 과정 제2과 "구원의 확신"에서] 다시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말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제사가 효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주교의 미사 제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을 부인하는 것이다. 그들은 미사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살해하는 살인의식을 거행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그들에게 히브리서의 9장과 10장 말씀은 권하되 특히 히브리서 10장 26절에서 29장 말씀을 일러 주고 싶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 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 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 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하는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4. 성체숭배
천주교의 주장 성체란 성만찬 때 사용된 떡을 의미하는데 천주교는 이 떡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믿으므로 이 떡에 예배하고 절한다. 또한 그들은 이 떡과 포도주를 성체요 성혈(거룩한 피)로 부르고 그것이 신부의 손에 들려질 때 "내 주시여 내 천주 시로소이다!"하고 경배한다. 더 나아가서 성체조배와 성체강복을 하면서 복을 빈다. 비판 떡에게 절하고 복 달라고 빌다니 천주교를 가리켜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라고 힐난한 종교 개혁자들의 견해는 분명히 옳았다. 천주교의 주장과 같이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 할리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제물로 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떡과 포도주가 사람들 앞에서 신부의 손에 의해 높이 들려진다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들이 화체설과 희생제사설을 믿고 성체숭배를 하는 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을 부인하는 것이요. 더 나아가서는 매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살해 해 버리는 죄악적인 의식을 반복하고 있으며 떡을 그리스도의 우상으로 숭배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리스도의 영단번인 갈보리 십자가 희생의 완전하고도 영원한 구속을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살해하는 의식을 행하고 떡을 그리스도라고 섬기는 무리들이 이단이 아니라면 도대체 누가 이단이란 말인가? 감실(龕室) 성당 제단의 정면 또는 옆에 마련된 조그마한 장으로써 미사에서 축성된 밀떡(성체)을 넣어둔다. 성체를 모셔 두었다는 표시로 그 앞에 빨간 등을 켜 두는데 이 등을 성체등이라고 한다. 신자들은 성체를 모셔둔 감실 앞을 지나 갈 때면 허리를 굽혀 예를 표한다. (원래 우리 조상들이 사당 안에 신주를 모셔 두는 장롱을 감실이아고 하였다.) 공의회(公議會) 교황의 소집으로 세계의 모든 주교들이 참석하는 교회의 공식적인 회의로서 교회의 신앙과 교리 도덕에 관한 주요한 문제를 다루고 결정한다. 천주교의 교도권의 시작이며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는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한이 있으며 하나님의 대리자인 교황이 주관한다. 최근의 공의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로 카톨릭교회의 역사상 스물한 번째 공의회였다. 여기서 마리아의 종신 처녀설이 결정되는 등 헌장4,교령9, 선언3개를 채택하였다. 역대 공의회의 주요결정들
431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결정 / 에베소회의 593 연옥의 교리 788 십자가와 초상과 유골에 대한 예배 850 소금을 타고 사제가 축복한 거룩한 물 성수 공인 1215 화체의 교리 1229 평신도 성경 보는 것을 금지 / 톨로사회의 1311 물을 뿌리는 세례 / 라벤나회의 1414 신자들에게 떡만 주고 잔을 금지 / 콘스탄스회의 1439 연옥에 대한 교리 재확정, 일곱가지 성례교리 / 풀로렌스회의 1545 유전과 가경을 성경에 첨가 / 트렌트회으 1546 유전을 성경과 동일한 권위로 수정 결정 1854 동정녀 마리아의 무죄잉태설 / 피어스 9세 선언 1870 교황 무오설 / 피어스 9세 선언 1917 마리아 은총의 중재자 / 베네딕트 15세 선언 1931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교리 재확인 / 피어스 11세 1950 마리아 승천의 교리 / 피어스 12세 1962 마리아 종신 처녀설 / 제2차 바티칸회의 * 인간을 신격화(神格化)
사이비 종교일수록 현저한 특징 중의 하나가 그 교주나 어느 특정인을 카리스마화(charisma化). 즉 신격화하여 숭배한다는 사실이다. 안식교의 엘렌 지 화잇, 몰몬교의 요셉 스미스, 통일교의 문선명, 전도관의 박태선, 여호와 중인의 럿셀이나 레더포드 등이 그러하다. 천주교에서는 교황과 신부를 신격화 내지는 카리스마화(지배자의 신성불가침한 신비적 권위, 일반적으로 초자연적, 초인간적인 능력과 소질을 갖추고 있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1. 교황의 신격화 천주교가 교황을 신격화하여 숭배하는 것은 대체로 다음 세 가지로 생각 할 수 있다. 가.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교회의 최고 통치자 나. 교황 무오설(無誤說) 다. 교황의 면죄권(免罪權) 가.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며 교회의 최고 통치자 바티칸의 공식 인명록인 Annu-ario, Pontificio에 교황은
1) 로마의 주교 2)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 3)그리스도의 수제자 4) 베드로 사도의 계승자 5) 전 세계 교회의 최고 고위 사제 6) 서방 교회의총 대주교 7) 이탈리아의 수석 주교 8) 로마 관구의 대주교 및 수도 주교 9) 바티칸 공화국의 최고 통치자 10) 하나님의 종중의 종으로 되어 있다. "교황(Pope. Papa)"이란 그 뜻이 "아버지"이며 그리스도께서 사도들 가운데 베드로를 으뜸가는 자로 세우시고 지상교회의 최고 높은 자로 교회를 치리 할 권한을 주셨는데 이 베드로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은 그의 계승자에 의해 세상 끝날까지 행사되도록 하셨다는 것이며 베드로의 계승자는 로마의 주교, 즉 로마의 교황이라는 것이다. 교황의 권한은 하나님의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교회 내에서 한없이 높고 전 세계 교회에 행사 할 수있고 그 권한은 누구에게서 위임 받은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갖는 것이며 중간에 어떤사람이 끼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적인 권한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교황권의 근거
천주교 주장 천주교가 교황권의 근거로 제시하는 성경 구절은 마태복음 16장 15-19절인데 거기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이다."라고 신앙고백을 했을 때 예수께서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의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라"하였다. 여기서 천주교는 이렇게 주장한다. 반석위에 교회를 세운다 하셨으니 이 반석은 곧 베드로이다. 그리스도는 자기의 교회를 베드로 위에 세우신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셨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세상을 다스릴 권한을 부여 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절대권을 가지고 있고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자로 받들고 있다. 로마의 주교인 교항이 베드로의 후계자가 되는 또 다른 이유로는 베드로가 로마에서 순교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비판 성경 해석상 베드로와 반석이 같을 수없다. 즉. 베드로(페트로스)는 남성 명사이고 그 뜻은 "돌(stone)"이며 반석(페트라)은 여성명사로서 그 뜻은 "반석(rock)"이다. 문학상 이 둘은 혼동해서 쓸 수 없으며 예수께서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다고 하셨지 베드로 위에 세운다고 하시지 않았다. 마태복음 16장 15-19절의 뜻은 "너의 이름은 베드로(페트로스)이다. 그리고 네가 고백한 진리는 반석(페트라)이다. 내가 이 반석(페트라)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라는 뜻이다. 또한 만약 여기에 베드로가 반석이라고 천주교식으로 주장한다면 바로 그 뒤에 나오는 마태복음 16장 22-23절에 보면 베드로가 곧 사단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모순이 어디 있는가? 예수께서 사단 위에 교회를 세우시다니! 성경에 베드로가 교황으로 언급된 적이 없다. 오히려 베드로전서 5장 1절에 보면 베드로 자신을 "장로"라고 말하고 있다. 베드로의 후계자가 교황이란 근거는 없다. 사도행전 10장 25-26절에 보면 고넬료가 엎드려 절 할 때 "나도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경배를 금지했다. 이것은 오늘날 교황이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하면서 온갖 영광을 독차지하는 것과 너무나 다른 것이다. 천주교는 또 주장하기를 주후 42-67년 사이의 25년간을 베드로가 로마의 주교로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성경을 연구해 보면 53년경 안디옥에서 바울과 합류했고(갈2:11), 58년경에 바울이 쓴 로마서에 보면 로마에 있는 지도자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으나 베드로(그때 만약 로마의 주교였다면)의 이름이 없을 리 없다.
나. 교황의 무오설(無誤說) 천주교 주장 "교황은 오류가 없다" 즉 실수나 잘못을 범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교황의 많은 부도덕성과 비과학적인 주장들이 밝혀졌기 때문에 그것을 변명하려고 천주교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1) 신앙과 도덕에 관한 것 그리고 2) 교황이 그 교좌(교황이 집무하는 의자)에 앉아 직무를 수행 할 때에 한해 무오하다는 것이다. 이 교황의 무오설은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1870년 제1차 바티칸회의에서 교황에 의해 선포되었다. 비판 성경은 어디에도 교황이란 말도 없거니와 교황이든 베드로이든 어느 누구의 무오를 말하기는커녕 오히려 성경은 모든 인간이 부패하고 거짓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렘17:9, 시14:2-3) 천주교 교황은 지금의 요한 바울로 2세까지 264대를 이어왔다. 그런데 교황의 무오설은 1870년 7월 18일 제1차 바티칸회의에서 피어스 9세에 의해 비준되었다. 그렇다면 교황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무오하다는 사실을 몰랐을까? 역사적인 사실은 많은 교황들이 오류투성이 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 몇 가지를 알아보자 1) 1378-1429년 까지 51년이 넘도록 2-3명의 교황이 동시에 자기가 교황이라고 로마와 아비뇽과 밀라노에서 할거하였고 서로가 서로를 가짜로 파문하였다. 과연 누가 진짜 교황이며 어느 교황이 무오하였는가? 2) 마리아의 무죄 잉태설이 선언된 것은 1854년 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 교리에 대한 논쟁은 14세기부터 시작 되었다. 이렇게 중요한 교리가 근 500년간 많은 교황들이 거쳐 갔는데도 이 무오한(?) 교황들은 결정을 못 내렸고 왜 1854년 동안 이 교리가 땅에 묻혀 있었나? 3) 우르반 8세는 갈릴레오가 지동설을 주장하였다고 하여 성경(시93:1)을 근거로 종교재판에 의해 정죄하였고 그의 책은 금서 목록에 포함시켰다. 그 후 케어(Kerr)주교는 말하기를 "지구는 움직여도 좋다는 교황의 허락을 받았다"고 하였다. 4) 스테파노 6세(896-897)는 전임 교황 포르모수스(891-896)를 파문하여 그 시체를 재판에서 정죄한 후 로마 길거리를 끌고 다니다가 티베르 강에 던졌고, 5) 요한 9세는 스테파노 6세의 판결을 파기하고 포르므수스의 명령이 유효하다고 선언 하였는데, 6) 다시 또 세르기오 3세(604-911)는 스테파노의 결정에 찬성하였으니 어느 교황이 무오하였는가? 7) 에우제니오 4세(1431-1447)는 Arc의 요한을 마녀라고 화형시켰는데 베네딕토 4세는 1919년에 그녀를 성인(성녀)으로 선언하였다. 8) 요한 23세(1410-1415)는 37명의 증인들에 의해 사통, 간음, 근친상간, 남색, 성직매매, 도적질, 살인자로 규정됨. 300명의 수녀들을 범했다고 입증됨 이 밖에도 기록 할 수 없이 많은 교황들이 부도덕하였으며 끝없는 쾌락을 추구하였으며 술에 취해 지냈었다. 루터는 말하기를 "지옥이 있다면 그 위에는 로마교회가 있다"고 하였다. 또 교황 무오설을 끝까지 반대하다가 출교당항 봔 될링겔(Von Dolinger)은 47년 간이나 뮤니히 데학에서 교회사를 가르쳐 온 교수인데 그는 "내게 있어서 교황의 교도권과 무오류성에 관한 전 교리체계는 궤휼과 기만과 강제와 폭력에 의하여 세워졌을 뿐만 아니라 5세기 이후에 널리 유포되어 있던 일련의 위조문서와 조작된 이야기에 근거하여 꾸며진 것임에 분명하고 확실하다."고 하였다 다. 교황의 면죄권(免罪權) 천주교 주장 교황은 사람들의 죄를 용서 할 뿐 아니라 모든 죄의 형벌을 면제해 주므로 지옥에 가지 않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도 원죄와 자범죄는 인정한다. 그런데 그들은 인간의 자범죄를 대죄와 소죄로 나눈다. 대죄란 구원을 잃어버리는 큰 죄이고 소죄는 영혼을 아프게 하는 작은 죄지만 소죄가 반복 되면 대죄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죄와 벌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고해성사를 통해 죄는 용서 받아도 그 죄에 대한 형벌은 받아야 된다고 주장한다. 대죄를 지으면 지옥에 떨어지는 형벌을 받게 되고 소죄를 지으면 이 세상과 연옥에서 형벌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잠벌이라고 한다. 대죄를 지어 영벌(지옥)을 받게 된 사람은 고해성사를 통해 용서를 받고 영벌이 면제되지만 소죄로 인한 잠벌은 고해성사로 면제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연옥에 가서 소죄로 인한 잠벌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살아생전에 그 보상을 해야 하는데 이것을 보속이라고 한다. 이 보속은 금식, 자학, 성지순례, 선행, 기도 등으로 이루어지며 고해성사때 신부가 무엇으로 보속을 해야 할지 가르쳐준다. 면죄란 천주교에서 대사라고 하는데 교황이 잠벌(죄로 인해 이 세상이나 연옥에서 받아야 할 형벌)을 사면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대사에는 전대사와 한대사가 있는데 전대사란 보속(또는 잠벌)을 전부 없애주는 대사이고 한대사는 보속(또는 잠벌)의 일부를 없애주는 대사이다. 보통 한대사는 40일, 1년, 수년간의 형벌을 면제받는다. 천주교에서 교황의 면죄권의 근거로 마태복음 16장 19절에서 베드로에게 "네가 세상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라"고 한 말씀은 곧 무슨 죄든지 영벌이든지 잠벌이든지 사해 줄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는 것이며, 그런데 하늘에는 무진장한 면죄의 보물 창고가 있어 그리스도와 마리아와 성인들의 공로가 가득 차 있고, 하나님은 그 보물창고의 열쇠를 교황에게 위임하여 나눠 주도록 하셨기 때문에 교황이 신자들에게 그 공로 일부를 나눠 주어서 죄에 해당하는 현세적 벌의 양을 제거하거나 경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판 그들은 죄를 대죄와 소죄로 나누는데 도대체 어느 인간이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해 이것은 소죄이고 저것은 대죄라고 나눌 수 있겠는가? 구원이란 아담의 타락으로 인한 원죄와 그 죄의 저주인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해방을 의미하지 자범죄와 관련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천주교의 교리는 인간의 구원 문제가 자범죄(자기행위)에 관련되어 가르치니 이것은 기독교의 견해가 아니라 자기 행위로 구원을 얻어 보려는 다른 모든 자력 종교에 해당하는 것이다. 죄와 벌을 구분해서 용서해 주는 것은 비성경적이며 형벌의 제거가 없는 용서란 용서가 아니다. 예를 들어 대통령이 어떤 죄수에게 사면령을 내렸는데 죄는 용서했으나 지은 죄에 대한 벌로 인해 감옥에서 남은 형기를 치러야 한다면 이것이 어찌 대통령의 사면령이라 할 수 있겠는가?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면하기 위하여 무엇인가 해야 한다(보속을 해야 한다)는 천주교의 교리는 성경적인 말이 아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롬4:22)"고 말하고 있다. 무엇인가 해야 죄의 용서를 받고 그 벌을 면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께 자백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요일1:9)고 하셨다. [제자교회 제자훈련 제자반 과정 제2권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제1과 "의롭다함을 받은 은혜"에서] 천주교의 면죄의 교리는 그리스도와 마리아와 성인들의 공로를 동일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인간들의 선행과 같은 것으로 취급하고 있으므로 이는 분명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의 교리이다. 어떻게 마리아와 소위 성인이란 자들의 선행이나 공로가 그리스도의 것과 같은 성질의 것일 수 있는가? 이것은 그리스도를 평범한 인간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 아니면 마리아와 그들이 성인이라고 부르는 자들을 그리스도처럼 신격화하는 것이다. 더구나 그 공로를 교황이 마음대로 나눠 준다니 이것은 분명 중간대리자를 필요로 했던 로마나 희랍(헬라)신화의 신 관념에서 흘러 들어온 것이다. 저들은 말하기를 대죄를 지으면 지옥에 간다고 하였고 그 대죄는 고해성사를 통해서 용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영생(생명은총)은 세례(영세)를 통해 주어지는데 세례를 받았다 하더라도 대죄하나만 지어도 영생을 잃어버리고 마귀의 울안으로 들어간다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소죄가 계속되면 대죄로 변화될 수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저들은 적어도 1년에 한번 이상은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과연 그 누가 일년 동안에 지은 모든 죄를 기억할 것이며 대죄인지 소죄인지 구분하여 지금 소죄가 얼마나 쌓여서 대죄가 될 위험 수위에 미치고 있는지 알 수 있겠는가? 또 대죄를 지은 후 어떠한 이유든지 고해성사를 하지 못하고 죽은 자는 어떻게 되는가? 또 어떻게 보면 하나도 구원 받을 자가 없고 또 어떻게 보면 모든 사람이 구원 받을 수 있는 모순이 바로 천주교의 교리인 것이다. * 연옥설(煉獄說)
천주교 주장 연옥에 대한 천주교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있다. 천국과 지옥 사이에 연옥이라는 데가 있는데 사람이 죽은 다음에 죄의 그림자도 없는 깨끗한 영혼은 천국으로 가고 대죄(큰 죄) 중에서 하나님과 영영 등을 진 사람은 지옥으로 간다. 그런데 그 소죄(작은 죄)나 불완전을 가지고 있거나 죄에 대한 적당한 보속을 완료하자 않은 영혼들은 연옥에서 그 나머지를 보속해야한다. 즉 그들은 거기서 작은 죄를 충분히 속량 받거나 또는 그들에게 합당한 일시적인 형벌을 충분히 받기까지 불 가운데서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 고통의 기간은 그들을 위하여 그들을 대신하여 땅 위에 있는 사람들에 의하여 미사와 기도와 헌금과 그 밖에 경건한 행위로 말미암아 단축 될 수도 있다. 천주교는 주로 유전(구전)에서 연옥설을 찾고 있고 그밖에 외경 마카비아 12장 43-45절과 성경 마태복음 12장 32절, 5장 25-26절, 고린도전서 3장 13-14절 등을 연옥설에 대한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비판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성경에는 연옥이란 말이 나오지도 않을 뿐 아니라 천주교가 근거로 제시한 성경 구절들은 논쟁할만한 가치도 없을 만큼 전혀 다른 내용을 말하고 있다. 이 연옥설은 성경 뿐 아니라 초대 교부들의 지지도 받지 못했다. 다만 오리겐(우화적 해법으로 유명한)의 영향을 받아서 교황 그레고리 1세가 연옥설을 창시하였던 것이다. 물론 어거스틴도 연옥설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그레고리 1세는 "작은 죄는 심판 전 연옥의 불로써 정결케 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의 중보기도에 의해 연옥으로부터 구원 받게 된다."는 것을 가르친 최초의 사람이다. 그는 "낙원(paradise)"이라는 말 대신"연옥(purgatory)"이라는 말로 고쳐 썼던 것이다. 이 연옥설은 공로사상에 근거하고 있다. 구원받기 위해 믿기만 해서 안 되고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회개하고 고백함으로도 안 된다는 것으로 속죄적 선행, 금식, 울음, 간곡한 기도 등이 그의 형벌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종내는 연옥의 불에서 정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의 어떤 선행이나 공로로 죄를 용서받거나 구원받는다는 것은 이교도적 교리이며 그리스도의 공로를 부인하는 적그리스도적 교리인 것이다.
다음은 기독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에서 어느 개종자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여기서 인간의 공로로 구원 얻는 교리가 연옥설 속에 있음을 보게 된다. 반가운 연옥 교리 / 연옥의 교리에 크나큰 위안을 찾게 된 나는 영령을 위하여 뜨거이 기구하는 성교회(천주교)에 귀정치 않고 어디를 갈 것인가? 내가 당장 죽는다면 천국가기엔 암만해도 자신이 없고 그렇지만 천주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나를 설마 지옥에야 보내시랴. 그러나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는 자라면 갈 데는 지옥 밖에 없잖은가? 이거 정말 야단났다 이를 어쩌나! 가끔 지옥의 악령이 큰 입을 벌리고 덤벼든다! 보라! 이런 상태의 나에게 있어서 연옥의 교리가 얼마나 고마웠는가? 성경의 근거도 확실히 있으니 더욱 마음 든든하다. 그는 천주교의 연옥설이 성경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유전과 가경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그는 마음 든든하다는 것이다. 연옥에 가서 조금만 고생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이 연옥설은 교황의 면죄권, 면죄부판매, 죽은 자를 위한 미사, 기도, 자선, 헌금 등 비성경적인 교리를 창조하게 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연옥설의 치명적인 결함은 "사후기회론"이라는 것이다. 즉 사람이 죽은 후에도 구원 얻을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성경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는지의 여부에 따라 죽은 후에 천국과 지옥으로 구별된다고 말하고 있다. 또 영접하는 자 하나님의 아들(요1:12)이라고 했으며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데 이것이 행위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엡2:8-9)이라고 했다. [제자교회 제자훈련 확신반 과정 제1과 "다리의 예화"에서] 그러나 천주교의 연옥설은 "사람이 믿지 않고 죽었거나 죄인일지라도 그가 연옥에 있는 동안 살아 있는 사람들이 그를 위해 헌금하고(소위 면죄부) 기도하고 고행이나 선행을 하면 그도 구원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쉽게 설명해보면 사람이 구원을 얻는데 필요한 공로가 100이라고 가정할 때 어떤 사람이 살아 있을 때 선행의 공로가 50밖에 못되었다면 그는 죽은 후에 연옥에 가서 남은 50만큼 불로 고통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아들과 딸이 선행을 많이 하여 아들이 130, 딸이 120의 공로를 쌓았다면 자기 구원에 필요한 공로 100을 뺀 나머지를 각각 죽은 아버지에게 주어서 결국 아버지의 공로도 100(자기공로50+아들30*딸20)이 되어서 구원 받아 천국으로 옮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덕축적설에 의거한 사후 기회론은 결국 "만인구원설"이 되는 것이다. 본인의 신앙 때문에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공로를 힘입어 구원 받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다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하늘에는 그리스도와 마리아와 수많은 성인들의 공로가 한없이 쌓여있 는데 그것을 교황(혹 신부)이 나누워 줄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하니 교황이 마음만 먹으면 모든 사람에게 다 나누워 주어서 다 구원 받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지옥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자기 잘못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과 특히 교황의 인색함 때문에 지옥에 가는 셈이 된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인가? 영국 교회의 39개조의 신조는 "로마교회의 연옥설은 무익하게 만들어진 동정적인 이론이며 성서의 근거를 가지지 못한 이론이다."고 하였다. 이 연옥설만 믿다가 신앙을 제대로 갖지 못한 이들은 다 지옥으로 갈 것이니 영혼을 지옥에 빠트리는 마귀의 올무임이 확실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그런데 천주교인들은 이 연옥을 "하나님의 사랑"이라면서 오히려 동경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천주교의 주요 교리 몇 가지를 알아보고 비판을 해보았다. 그 밖에도 * 성상숭배 그리스도나 마리아 혹은 어떤 사람들(성인, 교황)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 절하거나 기도하며 * 유골숭배 죽은 자의 유골(소위 저들이 성인이라고 칭하는 자들의 유골)을 성해라고 하면서 유품과 함께 그것을 공경하며 * 천사숭배 성인숭배의 일환으로써 천사에게 기도하며 * 십자고상숭배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모양을 한 십자고상(천주교인 가정이나, 성당, 천주교인이 경영하는 병원 등에 가면 볼 수 있다)을 만들어 그 앞에 절하거나 기도하며 * 십자성호 천주교인이 기도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손으로 십자가를 긋는 것 * 성수 보통 물에다 소금을 넣어서 신부가 특별히 축복하면 질병과 악령을 추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것 * 묵주기도 불교의 염주와 같은 것으로 로사리오(rosary)라고도 부르는 것 * 조상숭배 죽은 자를 위하여 기도 할 뿐 아니라 조상들에게 제사하는 것 까지도 허락 했으며 * 성로신공 예수님의 수난 중 빌라도의 관저로부터 갈보리의 십자가까지의 거리를 걸으면서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는 것으로 성당의 좌우 벽에 수난 사실 중 중요한 것 14가지의 모습을 만들어 놓고 그 앞을 지나면서 기도 하는 것 * 성월기도 일년 중 어느 달을 그리스도나 마리아나 성인에게 바치며 기도하고 은혜를 청하고 그의 모범을 따르도록 하기 위해 천주교가 지정한 달을 성월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3월은 성 요셉의 달로 요셉에게 기도하며 5월은 마리아의 달로 마리아에게 비는 것 등 성경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수없이 많은 교리들이 있다 * 結論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이 지식의 경험과 견해가 다르므로 같은 종교 내에서도 어떤 것에 대하여는 상이한 견해들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하여 나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을 모두 이단이라고 정죄 해 버리면 이 세상에 이단이 아닌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교파나 교단을 이단으로 볼 때는 적어도 자타가 공감할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이며 기독교의 경우 그 근본 교리가 같으면 서로 형제로서 사랑을 나눔에 거리낄 것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천주교의 경우 그근본 교리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도저히 같은 기독교라고 할 수없다. 기독교의 근본 교리 중 성경관, 신론, 기독론, 인간론, 교회론, 종말론 중에서 그 어느 것 하나 일치하는 것이 없다. 명백한 것은 천주교는 기독교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종교라는 사실이다. 천주교는 이렇게 주장한다. 1.천주교만 예수 그리스도가 창설하였고 2. 모든 기독교(프로테스탄트)는 인조종교(사람이 만든 종교)이므로 3. 하나님의 재가도 인준도 없다. 4. 그러므로 이런 인조종교를 버리고 천주교를 믿어야 한다. 지금의 기독교를 "이단자"나 "이교도"라고 하지는 않는 것은 실제로 "이교"나 "이단"에 속해있으나 종교 분열의 책임이 직접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종교개혁자들에게만 직접적인 죄가 있고 현재의 기독교인들은 고의적인 죄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천주교는 회개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부패해 져서 유전과 가경을 성경에 포함시켰고(1546년) 마리아의 무죄잉태설(1854년)과 교황무오설(1870년)을 새로 만들어 내고 마리아를 은총의 중재자요(1917년) 하나님의 어머니(1931년)라고 확정하고, 드디어1950년에는 마리아 부활승천설을 만들어 내고, 1962년 제2차 바티칸회의에서는 마리아 종신처녀설을 확정하였다.
옛날에는 천주교가 부패했었기 때문에 종교개혁을 했었지만 지금은 천주교가 많이 변해 기독교외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모르기 때문이다. 천주교는 종교개혁가들(루터, 칼빈, 쯔빙그리, 훗스 등)을 이단으로 정죄하였을 뿐 아니라, 종교개혁 이후로 비성경적인 교리를 더 만들어 내고 마리아와 교황을 신격화 시켰다. 어떤 이들은 천주교가 더 오래 되었으니까 정통기독교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역사가 오래된 것만 보았지 천주교는 초대교회가 가지고 있던 성경적인 신앙은 버리고 그리스, 로마 세계의 이교도들과 야합하여 전혀 다른 교리를 만들어서 믿고 있다는 사실은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제2차 바티칸회의 이후 천주교 태도가 많이 달라 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무엇이 달라졌는가? 그들의 잘못된 교리를 하나라도 고쳤는가? 아니다 다만 노골적으로 "기독교는 이단이다"하지 않고 "갈려져 나간 형제들이다"하면서 "기독교가 가진 교리는 이단이지만 종교 분열의 죄는 루터나 칼빈 같은 개혁자들에게 있지 현대 기독교인들은 종교 분열의 직접적인 죄가 없으므로 이단이라고 말하는 것은 삼가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을 뿐이다. 루터가 종교개혁의 횃불을 높인지 500여년. 만약 루터가 있다면 또 다시 종교개혁의 횃불을 더 높여야 할 지금의 천주교를 "형제"라고 하면서 연합운동을 하는 자들이 많이 생겼다. 천주교는 그때보다 더 많이 교리적으로 부패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자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이다. 제2차 바티칸회의에서 그들이 어머니라고 부르며 존경하던 테레사 수녀는 "산의 정상에 이르는데 여러 가지 길이 있듯이 구원의 길 역시 여러 가지다"라고 발언을 했다. 이 말은 천주교의 깊은 비밀인 "종교통합"이라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는 신호인 것이다. 이 말은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참으로 남의 종교를 존중 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한국에는 몇 년 전부터 사월 초파일에 천주교가 종을 치고 석가 탄생을 축하 해주고 있다. 물론 이 점에 대해서 일간지들은 천주교 추기경의 아량을 높이 평가 해 주었으며, 이와 같은 추세에 부흥하기 위해서인지 프로테스탄트신학교의 교수라는 사람이 우리 기독교인들도 석가 탄신일을 축하 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종교통합 혹은 종교다원주의를 부르짖고 있지 않는가? 이 땅에 있는 산의 정상에 오르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을지 모르나 이 땅에 속하지 않은 하늘나라에 가는 길은 단 하나 뿐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자신이 구원에 이르는 여러 가지 길 중에 하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모든 종교가 성경적이며 구원에 이르는 길이 오직 한 길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을 수용한다면 몰라도 종교통합이란 그 저의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더욱 힘써 바른 진리를 굳게 붙잡고 마귀 사탄의 속임수에 미혹되지 않도록 각성해야 할 것이다. 모든 기독교는 하나님의 인가도 구원도 없는 인조 종교요 교황이나 신부가 없이는 구원이 있을 수 없으므로 결국 천주교에만 구원이 있고 천주교만 참 교회라는 그들의 주장 앞에 우리는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딛3:10-11)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예하는 자임이니라(요이1:10-11)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찌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 받는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찌어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6-10) 민수기 25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고 있을 때 백성들이 모압 여인과 음행을 시작하고 바알브올에 부속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염병을 내렸다. 그 때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온 회중의 목전에서 미디안 여인을 데리고 와서 장막에 들어갔다. 그 때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창을 들고 따라가서 그 남자와 그 여자의 배를 꿰뚫어서 죽이니 염병이 그쳤다. 그 때 염병으로 죽은 자가 24,000명 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아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으므로 그에게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하셨다. 오늘날은 여호와의 질투심을 가진 자도 엘리야처럼 여호와를 위한 열심이 특심한자(왕상19:10)도 희귀한 시대이다. 대부분 안일을 추구하며 자기를 세우는 일에만 열중하는 것 같다. 그러나 어디엔가 당신도 포함되어 있을지 모를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7,000명은 남아 있는 것이다. 끝으로, 우리 제자교회가 속한 장로교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5장 6조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교회에 머리가 없다. 즉 로마 교황은 어떤 의미에서도 교회의 머리일 수가 없다. 오히려 그는 교회에서 그리스도에 대항하여 자신을 높여 하나님이라고 일컫는 적그리스도요 죄의 사람이요 멸망의 자식이다 라고 교황을 적그리스도로 충격적인 규정을 짓고 있음을 밝히면서 이 글을 읽은 당신에게 묻고 싶다. 천주교는 과연 우리의 사촌인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