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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지난주부터 재난대비 물품을 파트별로 쓸려고 마음은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내용만 주구장창 길어져 다소 가독성은 떨어지지만, 재미삼아 읽어보시고 저를 비롯한 다른분들의 글들을 참고하여 물품 구비하는데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1편은 '재난상황에, 집 안에서 장기생존시 고려할 물과 식량'파트 입니다.
<집 안에서의 장기 생존시 – 식량 (의식주 파트에서 ‘식’)>
구입/보관시 고려할 점.
- 몇 개월치 보관할 것인가?
- 식량 구매에 따른 예산은 얼마로 설정할 것인가?
- 장기보관에도 괜찮은가?
- 부피는 적당한가?
- 평소에 먹었던(또는 몇 번 먹었던 적이 있던) 음식인가? 맛은 있는가?
- 연료를 소모하는지 여부?
- 먹기에 간편한가?
- 원하는 열량과 영양을 채울 수 있는가?
- 비용은 얼마나 드는가?
- 소용량 여러개? or 대용량 1개? (선택사항)
2. 장기 생존시에 적합한 식량의 조합은,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채울 수 있어야 합니다.(탄수화물/지방/단백질 + 비타민/미네랄)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의하면, 성별에 따라, 연령에 따라, 어떤 영양소를 얼마만큼 섭취해야하는지 적당량 기준이 있습니다. 장기 생존에 있어서 이 표가 시사하는 바는 큽니다.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자료 다운 – http://www.kns.or.kr/FileRoom/FileRoom_view.asp?mode=mod&restring=%252FFileRoom%252FFileRoom.asp%253Fxsearch%253D0%253D%253Dxrow%253D10%253D%253DBoardID%253DKdr%253D%253Dpage%253D1&idx=79&page=1&BoardID=Kdr&xsearch=1&cn_search (여기서 원본+요약본 zip 다운 받으시고, vii~xii 페이지 보시면 됩니다.)
(1) 탄수화물 + 지방 +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여러 장기보존 식량을 조합해야합니다.
(다만, 당뇨환자는 탄수화물 제한, 신장병 환자는 소금과 단백질 제한(증상 정도에 따라 제한되는 영양소 많아짐), 기타 유병환자는 특정 영양소를 제한하면서 열량을 채울 수 있는 조합을 구성.)
(2) 단기적으로는 탄/단/지의 3대 영양소만(또는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만)을 고려하여 생존배낭을 꾸리지만, 장기 생존을 위해서는 비타민/미네랄의 보급도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평소 일상생활에서 먹는 다양한 일반식을 통해서는 위의 것을 모두 적정량 섭취하므로 결핍에 대한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장기보존 식량을 통해서만 영양을 공급받는 지속적 비상상황에서는 위의 비타민/미네랄의 충분한 보급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종합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받는걸 추천합니다.
(이 또한, 유병환자로 특정 영양소 섭취제한을 받는 경우, 해당 영양소가 없는 종합비타민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 갑상선환자-요오드 없는 것, 노인-철분 없는 것 등)
3. 지금부터는 장기생존 목적으로 구비하는 품목을 물/(좁은의미의)식량/별미/양념/건조채소/기호식품/영양제/착화및연료 카테고리로 나누어보겠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1) 보관장소, 비축량, 순환소비 가능량을 고려해야합니다.
(넓은의미의)식량은 유효기간이 있으며 대체로 부피가 커서 공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밀봉을 하여도 온도/습도의 영향을 언젠가는 받게 됩니다. 즉, 가장 이상적인 건 평소에 먹던 음식이어서 유효기간내 꾸준한 순환소비+재구매가 가능한 것이겠지요. 이를 위해서, 식량 구입할 때 ‘구입일’과 ‘유효기간’을 체크해놓고, 3개월 주기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구입일로부터 유효기간이 절반 남은 식량은 조금씩 소비하고 사용분만큼 보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재난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으로 예산과 비축/소비의 제약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구입해두면, 나중에는 모두 음식물쓰레기로 돌아옵니다.(심지어 음식물버리는것도 돈이 듭니다..)
(2) 예산을 고려해야합니다.
이왕이면 많이 비축하고 싶습니다. 좋은 제품으로 비축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일겁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각자의 예산이 있습니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바꿔말하면 확률상으로 상당히 낮은) 재난을 대비하는데, 한 번에 큰 돈을 쓸 수는 없는 것이죠. 한 번에 대량 구매시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a. 막상 사고나면 보관장소가 마땅치 않다.
b. 막상 사고나면 불필요한 지출로 후회한다. ‘아 이건 괜히 샀네.’ ‘아 그걸 샀어야 했는데..’ ‘이 제품은 이게 불편하네. 이럴 줄 알았으면 1개만 일단 사볼걸..싸다고 괜히 많이 샀네..’
c. 맘스터치, 허즈번드/와이프터치를 맞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첫 구매시에는 정말 최소한의 물품만 구비합니다. 식량도 마트에서 여러 가지로 종류별로 딱 1개씩만 사봅니다. 대체품이 있다면 1회용or싼걸 삽니다.(예를 들어 1회용 우의 vs 판초우의 -> 1회용 우의 구매, 파이어스틸 vs 라이터 -> 라이터 구매)
그리고 천천히 소비해봅니다. ‘00카레는 식감이 별로네. 다음엔 다른 브랜드꺼 사볼까?’, ‘00커피맛이 좋네. 다음에는 대용량으로 구비해야지.’ 등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1~3일간 실제 여러 비상식량으로 끼니를 해결해봅니다. 그리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에게 제일 잘맞는 식량 조합을 찾는겁니다.
이렇게 우선 최소한으로 구매해서 일단 써보고, 그다음에 필요에 따라 다른 부가적인 것들을 구매하는 겁니다. 재난대비는 단순히 비축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직접 써보고 실패와 보완과정을 거쳐 경험치, 노하우가 쌓일 때 재난에 빛을 발합니다.
(3) 가족과 충분하고 점진적인 협의가 필요합니다.
프레퍼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각종 재난 속에서, 나와 내 가족을 지키자는거죠. 그러나, 가족구성원이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입장을 취하면 무작정 준비하자고 밀어붙이기 힘듭니다. 예를들어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한테 말도 없이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샀습니다. 아내가 이게 다 뭐냐고 묻길래, 남편은 ’우리도 재난에 대비해야한다, 이정도는 구비해놔야 걱정없다’고 합니다. 아내가 보기에는 그냥 ‘짐덩어리’입니다. 반면 남편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를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이부분에 대해선 정답이 없습니다. 가정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고, 생각의 정도도 다 다르니까요. 단번에 어느 한쪽을 설득하는것보다는, 정말 최소한의 것만 구비하고(진짜 최소한으로, 그마저도 안되면 같이 장볼 때 참치1캔먹던거, 묶음 판매 3캔 사는 애교 정도로만..) 시간과 상황에 따라 천천히 가족구성원과 조율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4) 3개월치 or 6개월치 or 12개월치에 따라 댜앙한 품목을 구비합니다. 12개월치는 쌀을 제외하면 현실적 구비가 어려우므로, 3or6개월로 끼니를 계산하시되, 비상상황이므로 하루에 2끼를 생각하고 계산하면, 3개월기준 1인당 180끼니가 됩니다. 3인가족이면 전체 540끼니를 생각해야합니다. 엄청나죠?(물론 정부보급을 감안하면 덜 비축해도 되지만, 최악의 사태를 가정시.) 그래서 장기보존 식량을 구비하는건 생각보다 쉽지않으며, 주어진 환경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합니다.
(5) 아래에 서술될 다양한 품목들은, ‘반드시 이걸 준비해라’가 아닌 ‘가능성을 열어둔 것’입니다. 읽어보고 무엇을 구매할지 취사선택하시고, 또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세부분류에 따라 구비하시면 됩니다. 예산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더 구비하거나 적게 구비하거나, 대체품을 구비하거나 하면 되는거죠. 세부분류에 따른 아이템 목록을 적되, 부연설명이 필요한 것은 첨하여 적겠습니다.
이 뻘글(?)을 활용하는 좋은 방법은, 옆에 메모지를 두고 필요한것만 옆에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자신의 생각을 더해서 본인에게 꼭 맞는 구비를 하는것이죠.
(6) 예산 책정에 도움이 되고자, 항목별 대략적인 가격을 적었습니다.(소용량/대용량, 브랜드, 품질별 가격 차이는 감안하여 주시고, 백원단위 이하는 절사했습니다. 금액은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방문하여 참고했습니다.(2020년 4월 9일 기준)
4. 물 관련
(1) 생수 (노브랜드 생수 2L x 6개입 2000원, 백산수 2L x 6개입 4800원)
생수는 부피가 크고 소비가빨라 공간제약이 큽니다. 외부에서 3일 생존가방을 꾸릴목적으로 500미리 생수 약간을 구비하는걸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생수 사먹는 가정은 평소 소비량보다 조금더 비축하여 소비하되, 장기생존을 목적으로 할때는 (2)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2) 수돗물 + 양방향 정수필터 (4단계 1년치 양방향 필터 종류별로 2~5만원 사이)
재난발생시 욕조,김장용 비닐 등을 이용하여 물을 최대한 많이 받아둡니다. 물은 공기면과 접촉이 클수록 변질되기 쉬우므로 공기 접촉면을 최대한 줄여 밀봉합니다.
끓여먹기는 일단 불필요하게 연료를 소모해야하고, 수돗물 이외에는 살균/정수효과가 사실상 미미하므로 패스.
양방향 정수필터(1단계에서 4단계 필터순으로)를 직렬 연결하여 물을 정수해 먹습니다.(자세한건 코난님 영상과 책을 참고.) 인터넷에서 1년치 필터세트를 팔고있습니다. 주의할점은 단방향이 아니라 양방향 필터를 구매하셔야합니다. 위에서 아래로 연결해야 하니까요. 추가로 필터끼리 연결할 노즐같은 자잘한 부품도 같이 구입하셔야합니다.
(3) 수돗물 + 희석한 락스 or 알약형 정수제(아쿠아탭스)
이부분은 코난님 영상이나 책을 참고 바랍니다.
5. 식량 관련
5-1. 주 식량 or 밥을 대신할 간식
(1) 쌀
(2) 햇반 (흑미밥 210g x 6개입 7000원)
(3) 국수 소면 (오뚜기 900g 2000원, 1.65kg 3300원)
(4) 콘프로스트 (600g 4200원)
(5) 분말 전지우유 (1kg 15000원)
- 아이 키우는 집은 필수.
(6) 비스킷 (다이제 통밀(194g) 1개 2200원 / 다이제 초코는 여름철 초코가 녹아 끈적해서 비추합니다)
(7) 에너지바 (취향에 따라 닥터유 에너지바 or 단백질바 1개 1200원)
(8) 육포
(9) 밀가루 (곰표 중력분 1kg 1300원, 2.5kg 3100원)
- 수제비, 칼국수, 만두, 부침 등 다용도 사용가능.
(10) 식용유 (해표 900ml 4000원, 1.8L 6600원)
(11) 쇠고기죽 (동원 2800원)
(12) 단백질 파우더(유청단백질, whey protein)
(13) 분유 – 아기키우는 집은 필수. (물론 성인이 먹어도 무방. 가성비가 떨어질뿐..)
(14) 크래커, 벌크형 건빵
(15) 초코파이, 연양갱
5-2. 곁들임 식량 (주 식량에 곁들여 먹어 열량과 영양, 맛을 보충합니다. 단백질, 지방 보충)
(1) 카레 (오뚜기 분말형 100g 4인분 1850원, 300g 12인분 3000원, 1kg 5400원)
(2) 짜장카레 (오뚜기 100g 4인분 2500원)
(3) 미트볼 (오뚜기 150g 1300원)
(4) 햄버그스테이크 (오뚜기 140g 1300원)
(5) 크림스프 분말형 (오뚜기 1kg 5800원. 4인기준 80g 사용)
- 종류 다양합니다.(크림스프, 옥수수스프, 양송이스프, 쇠고기스프, 야채스프)
(6) 스팸 (200g 3900원, 340g 6000원)
(7) 동원참치 (100g x 3개입 6000원, 135g x 8개입 14300원)
(8) 야채참치, 고추참치 (150g x 3개입 8000원)
5-3. 국물류 (뜨끈한 국물은 마음까지 녹입니다.)
(1) 액상형 사골곰탕 350g (오뚜기 1인분 1000원)
- 육개장도 있습니다.
(2) 건조형 미역국 (오뚜기 5개입 총47.5g 2600원)
- 북어국, 사골우거지국도 있습니다.
6. 별미
(1) 깐포도 통조림 (동원 400g 3000원)
(2) 황도 통조림 (동원 800g 3000원)
(3) 파인애플 슬라이스 통조림 (Dole 432g 2500원)
(4) 후르츠 칵테일 통조림 (Dole 432g 2500원)
(5) 유동골뱅이 통조림 (230g 5000원)
(6) 고등어 통조림 (사조 400g 2000원)
7. 조미료/양념류
(1) 설탕 (백설 설탕1kg 1600원, 3kg 4700원, 5kg 7700원)
(2) 소금 (청정원 굵은 소금 1kg 3600원, 5kg 15000원)
- 1인기준 하루 5g~10g내외 사용. 신장병환자는 섭취량 제한에 조심.)
(3) 진간장 (청정원 1.7L 8300원)
(4) 고추장 (청정원 500g 1kg 14000원)
(5) 휴대용튜브형 볶음고추장 (청정원 60g x 3개입 4700원)
(6) 참기름 (해표 500ml 5500원)
(7) 쇠고기다시다 골드 (100g 3100원, 250g 7800원)
(8) 치킨스톡 120g 4000원
(9) 미원 1kg 23000원
(10) 벌크형 라면스프 (쿠팡에서 285g 2700원)
8. 디저트
(1) 과일맛 종합캔디 750g 3800원
(2) 청포도 캔디 893g 10400원
(3) 롯데 자일리톨껌 리필형 174g 5000원
(4) 가나초콜릿 3개입 총 102g 2400원
9. 후식 음료
(1) (우리는 용도의) 동서옥수수차 (30개입, 개당 2L용, 2600원)
(2) 현미녹차 티백 100개입 7000원
(3) 네스퀵 초코 400g 3800원
(4) 맥심 모카골드 (50개입 7500원, 180개입 25000원)
(5) 커피
10. 건조채소류
(1) 진공포장 or 페트병에 담아 산소흡수제 넣고 밀봉한 콩, 말린미역 등
(2) 아파트 집안에 텃밭을 가꿀 여력이 되거나, 교외지역에 사는분들은 채소 자급자족 라이프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 가니까 씨앗들이 다양하더군요. 난이도 쉬운 씨앗을 하나 선택해서 재미삼아 도전해보심도 괜찮을듯합니다. 물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면 안되겠죠?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씨앗이 2000원인데, 좋은 텃밭 만들겠다고 무턱대고 몇만원씩 투자하면 안된다는겁니다.)
11. 기호식품
(1) 담배류
(2) 소주류
12. 종합비타민 (장기보존 비상식량으로는 부족한 비타민/미네랄 충족)
(1) 평소에 여러 영양제를 드시고 계신분들은, 평소대로 잘 구비하시면 됩니다. (해외직구하다보면, 인기상품은 품절되는경우가 왕왕있어, 경험하신분들은 각자 필요에 따라 미리 잘 구비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2) 영양제를 안드신분들은 그냥 종합비타민 하나 챙겨두시면 됩니다. 어떤 비타민을 먹어라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브랜드가 워낙 다양하고, 품질을 떠나 브랜드가 사람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알약형/캡슐형/가루형이 있는데, 알약형도 크기가 다양해서, 웬만한 해외직구 종합비타민 알약형은 새끼손가락 길이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작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넘김이 수월하지 않아 안먹거나, 먹었는데 속이 더부룩하거나, 몸에 알러지가 나거나 등의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더군요.(물론 저를 포함한 저희가족은 모두 잘먹고있습니다.)
(3) 먹어야할 필요성은 느끼는데, 뭘 먹어야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선택요령을 알려드리면,
a. 처음에는 알약형 작은거나 캡슐형으로 시작하세요. 그나마 목넘김이 편합니다. 공복에 드시지마시고, 식후에 드십시오.
b. 약국에서 추천하는거, 또는 해외직구시 구매후기,평점 많은 걸로 사세요.
c. 가격은 되도록 가성비를 따지시고, 딱 1통(되도록 용량도 작은걸로) 만 삽니다.
d. 보통 영양제마다 ‘하루에 1알, 2알, 3알, 6알’ 등 다양하게 기재되어있는데, 그런거 필요없이 하루에 딱 1알씩 일주일간 먹어봅니다.(잘맞는지 체크) 본인이 그렇게 일주일간 먹어도 괜찮으면, 다음 일주일에는 권장량의 2/3정도로 맞춰서 또 일주일간 먹어봅니다. 그래도 잘맞으면, 동일한 방식으로 가족들도 먹여봅니다.
e. d에서 안맞는 경우, 일주일간 쉬었다가 다시 일주일간 하루 1알씩 재시도 해봅니다. 여기서 잘맞으면 d로, 안맞으면 f로 갑니다.
f. 영양성분을 떠나 자신에게 안맞는 제품이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로 재도전 해보세요.
g. 주의사항 : 유병환자는 자신이 제한해야하는 영양성분이 없는 제품으로 선택하세요.
h. 일단 잘맞는 제품을 찾았다면 다행입니다. 비상시에는 하루 1알 or 2일에 1알을 먹는식으로 최소 소비로도 비타민/미네랄을 보충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제가먹는 종합비타민은 하루 3알씩 총180알 짜리인데, 원래는 2달치 인 것을, 이걸 비상시 하루 1알로 먹는다고치면, 무려 6개월을 먹을 수 있는것이죠.(물론 개봉후 장기보관/섭취시 통안에 솜뭉치나 산소흡수제는 필수로 넣어주셔야 합니다.)
i. 종합비타민 구매시 입문 가이드라인만 적은것이므로, ‘제품 추천, 유병환자별 제품 추천 등’은 받지않습니다. 양해바랍니다.
13. 착화 및 연료
(1) 부루스타
(2) 부탄가스
(3) 고체연료
(4) 라이터, 가스라이터(주둥이 기다란 것)
(5) 티라이트 (다이소 60개짜리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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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대단 하시네요^^
정리가 너무 잘되어 있네요
감사합니다~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록이 뒤에 적혀있어서
다시한번 점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사탕과 티라이트가 없어 사둬야 겠어요 ㅎㅎ
고수님들이 점점 모이네요~~ ^^
와 첫글이라고 겸손하셨지만 글 내용도 충실히 잘 정리되있고 이미 오래전부터 해온 고참분의 모습입니다
저도 오래동안 해왔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하라면 참 힘들고 정신없죠 ㅎ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좋은 정보 서로 얘기하면 좋겠습니다
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잘 읽었습니다^^
좋네요~ 3-(3) 가족과 합의는 매우 중요하죠. 저는 처음에 와이프에게 취미삼아 비상가방 꾸리는거 해도 되냐고 허락맡고 지금껏 이어오고 있네요ㅎ
최고네요~ 내일한번 저희집하고 비교해봐야겠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빠 로 추천 방금 누르는 센스 ^^
좋은 내용 입니다. 특히 완전 초보들 에게는 교과서 책 같은 ^^ 내용을 압축정리 해서
프린트 해 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될 정말 좋은 자료 인정.
조금 있다가, 전쟁터 ㅋㅋㅋ 에서,현재 이 내용을 실전 생존기 내용 참고 할 게시물 참조 하시길...
예고편
와~~
잘 정리해 주신 정보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직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이글을 모델삼아 시작해야 되겠어요
감사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g마켓에 정제안된 원당 10kg12900
빨리 들어가서 사세요
우리 회원님들 이제 싼것 빨리 알려주기 합시다
며칠전에 물티슈 잘 샀어요
그거 다 들고 가실 수 잇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감사~ 감사합니다~
염치없지만 2탄으로 의약품
쓰시면 좋을듯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한달전 우연히 유튜브에 코난님 영상이 올라와서 처음 접하고, 코난님 책(책 완전 추천합니다. 꼭 사세요. 진짜 생존 바이블입니다)+카페 자료+나무위키 생존관련 자료+다른 유튜버 생존영상 시청+약간의 뇌피셜(?) 조합 덕분에 많은 내용 배워갑니다.
일일이 감사댓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리며, 2편은 실제 물과 식량 구매 적용편(?)으로 구성해봤습니다. 나머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잘 정리가 되어 있어요. 대단합니다.
대단하세요진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됩니다 ㅎ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몇년은 든든하겠습니다..
정리를 잘 해 주셔서 스크랩해 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목록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