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일을여는집, 노숙인에 추석 연휴 매일 도시락 전달
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목사)은 추석 연휴인 10월 3일까지 6일간 부평역 북광장, 인천터미널, 주안역, 동인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노숙인을 상대로 도시락 특식을 지원한다.
28일과 29일에는 노숙인들에게 송편, 찐빵, 속옷, 양말, 한과, 의약품 등이 담긴 추석선물 꾸러미를 제공하고 현장상담도 진행했다.
앞서 27일 오전 11시 30분엔 지구촌구호개발연대(대표 전병금 목사)와 공동으로 '추석 명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노숙인들에게 명절 음식이 담긴 도시락부터 송편, 라면, 계란, 과자, 두유, 과일, 파스 등 20가지 선물이 담긴 가방을 하나씩 전달했다. <사진>
이준모 목사는 “노숙인들은 명절 연휴 때 가장 외로움을 느낀다”면서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긴 편이라 주말을 제외하고 무료 급식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성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 5㎏ 10포(24만원 상당)를, 수성구 범물제일교회는 26일 이웃 돕기 추석 선물 세트 30상자(45만원 상당)를 수성구에 기탁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