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한국에 러시아 제재에 동참할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입장을 같이하지만 한국이 직접 관여한 사항이 없다는 점에서 러시아 제재에 신중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임
<< 경제 일반 >> 1. 대기업(원사업자)이 거래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하다며 중소 협력업체(수급사업자)에 설계도면이나 작업공정도 등을 요구하는 행위가 사실상 금지되고 협력업체의 제조원가 자료를 요구할 수도 없음 -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술자료 제공 요구.유용행위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당장 시행한다고 발표함
2. 기아자동차가 올해 연구개발(R&D) 투자를 연초 계획보다 1조원 가량 많은 최대 5조원 규모로 늘려 수소연료전지차 등 선행기술 조기 확보에 나서고, 1만명 규모인 연구인력을 3년 내 30% 가량 늘리기로 함 - "10년 후에도 생존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서둘러 확보하라"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함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 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장중 2050선을 돌파함(0.74% 오른 2048.81에 장을 마침) -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주식 배당소득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침을 확정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호전됐다는 분석임
2. 기업소득 환류세제를 복수의 방식으로 이원화하고, 대기업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 - 대규모 투자를 하는 기업은 배당과 임금증가액 외에 투자까지 넣어서 당기이익의 60~70% 이상을 쓰면 되고 그 차액의 10%만큼 추가 법인세를 납부하게 됨 - 반면 투자가 적은 기업은 배당과 임금증가액만 따져서 당기이익의 30% 이상만 쓰면 됨
3. 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도 전에 '장외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음 - 향후 열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은행들은 경쟁적으로 원화와 위안화를 직거래하는 모습임 - 외환은행은 28일 중국은행 서울지점에서 620만위안의 현금을 조달하면서 달러가 아닌 10억원의 원화를 지급하는 직거래를 국내 처음으로 실시함 - 앞서 지난 17일에는 신한은행이 중국 공상은행 서울지점에서 3100만위안을 받고 51억3500만원을 내주는 은행 간 거래를 성사사킴
4.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28일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추가 납입액을 합한 세액공제 대상 금액을 연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높이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히면서, 여기에 세액공제율 12%를 적용하면 400만원일 때 48만원이던 세액공제액이 84만원으로 늘어나게 됨 - 정부가 이처럼 연금저축의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것은 연금을 일시에 수령하지 않고 나눠 받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임
5. 8월부터 구매액이 30만원을 넘어도 공인인증서 대신 휴대폰인증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됨 - 결제대행업체(PG)가 카드정보를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해 미국의 '페이팔(PayPal)', 중국의 '알리페이(Ailpay)' 서비스처럼 사용자가 한 번만 클릭하면 결제할 수 있는 길도 열림
6. 한국소비자원이 신용카드 해외 연화 결제 사례를 분석한 결과, 해외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를 쓸 때 달러 위안 유로 등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면 최소 2.2%에서 최대 10.8%의 대금이 더 청구된 것으로 나타남 - 원화 결제를 유도하는 해외 가맹점은 호텔 면세점 백화점 아울렛 등 유통업체, KLM 에티하드 유나이티드 등 항공사 사이트, 호텔스닷컴 에어비앤비 익스피디아 등 숙박 예약 사이트, 길트닷컴 등 쇼핑몰, 페이팔 등이며, 이는 원화로 결제했을 때 내야 하는 자국통화결제(DCC) 수수료 때문임
7.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에 따르면 최근 새 경제팀 경제정책 방향 수립을 앞두고 LVT를 70%, DTI를 60%로 완화했을 때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신용이 10조원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됨 - 부동산 규제 완화를 통해 가계가 집을 사기 위해 추가로 빌려가는 돈이 10조원에 달한다는 것은 부동산시장뿐 아니라 거시경제에도 상당한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얘기임
<< 해양 - 해운/조선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4년 07월 25 기준) => BDI : 739 / BCI : 1193 / BPI : 605 / BSI : 679 / BHSI : 357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4년 07월 23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540.0(1.2)
1. 대한해운이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등과의 선박금융을 통해 1200억원을 조달함 - 이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대출금 회수로 불거졌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할 수 있게 됨
<< 국제 >> 1.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찾던 중국 규제 당국이 수입 자동차가 중국에서 유난히 비싸다는 소비자 불만을 명분으로 반독점법 위반행위 단속에 나서자, 다국적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퉈 가격을 내리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섬 - 수입차종 가격이 떨어지면 오히려 외제차 소비만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중국 규제당국의 이 같은 행보가 토종 브랜드의 판매량 증가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임
2. 앞으로 1~2년 내 예금금리 규제를 푸는 것을 골자로 한 중국의 금리 자유화 개혁이 당초 일정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 섣불리 금리를 자유화할 경우 가뜩이나 사정이 어려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점을 중국 정부가 우려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임
3. 부동산 업계에서 '빅딜'이 성사됨 - 부동산 시장조사업체 질로가 트룰리아를 35억달러에 인수해 업계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업체가 탄생했다고 2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함
<< 사회/기타일반 >> 1. 보험 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피보험자로 등록돼 있다면 나중에 본인 이름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음 - 금융감독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보험가입경력 인정대상 확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안내함
첫댓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은
불확실한 가능성보다
항상 더 낫다.
- 아리스토텔레스
-----------결국 불가능은 없다란 뜻?----
도전 의지를 말하고 있어요. 불가능해 보이지만 의지를 가지고 행함이 의지없이 행함보다 우선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