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장 18절 – 29절( 보고 듣고 알고 통치하신 하나님/두아디라 교회).
(서론)“두아디라” 도시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버가모나 이집트 등이 전쟁을 하게 되면 제일 먼저 지나가게 되는 곳이다. 그러므로 정치, 군사, 종교적으로는 안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오직 부의 축적뿐이었다.
특히 두아디라는? ❶빨간색과 자주색(당시 로마 고위자제들의 예복 색깔) 염색으로 이름났던 도시이다.
그 부패한 로마 교황청을 상징하는 음녀 (계 17:4)“그러므로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예) 사도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때 빌립보에서 처음 만났던 자주색 옷 장사 “루디아”가 바로 “두아디라 사람”이다.
-
❷청동 제련 기술이 발달했는데, 고열의 용광로가 뿜어내는 금속의 불꽃은 대낮에도 너무 밝아 눈을 똑바로 뜨지 못했다.
즉 봉제업과 염색업, 대장장이들의 제련 기술이 발달했으며, 상업 조합 발달과 수호신을 섬기는 무당들이 많았다.
그러므로 두아디라 교회는? 황제 숭배에 대한 핍박은 없었지만, 노동자들의 직장에서 우상으로 신앙이 어려움이 많았다.
그리고 당시 모든 우상의 신들은? 예) 초대 교황 그레고리 1세는? 자신을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대리자." 했다.
18절 예수 그리스도만이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은 빛난 주석 같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19절 다 보고 듣고 알고 있다는 것이다.
18절 “눈이 불꽃같다”란? 예수님은 사물의 본질과 인간의 마음까지도 꿰뚫어 보신다.
(마 10:26)“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23절“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예수님은? 신적 통찰력과 냉엄한 공의가 있다. 모든 인간은 그 불꽃같이 밝은 예수님 눈앞에 아무것도 숨길 수 없다.
18절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이란? 발은 몸을 지탱하는 기본적인 힘을 상징한다.
즉 그리스도 능력은 견고하여 장차 그 원수를 짓밟을 때 영광된 승리로 심판할 것을 예시한다.
결국, 모든 것을 불꽃 같은 눈으로 보고 듣고 알고 통치하신 주님께서 결국 심판하실 것이다.
2. 두아디라 교회 책망은? 19절 사업(ἄρϒα: 에르가, 행위), 사랑, 믿음, 섬김, 인내는 더 좋아졌다.
그러나 20절 자칭 선지자하는 여자 이세벨을 용납하고, 행음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게했다.
20절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예) 이세벨은? 시돈의 왕 엣바알(바알의 종) 왕의 딸로 음녀를 대표한다.
-
예) 북이스라엘 오모리 왕조가 무역 활동을 위하여 아들 아합왕과 시돈의 왕 엣바알(바알의 종) 왕의 딸 이세벨과 결혼하게 한다.
또한 남 왕국 6대 여호사밧이 주변국에 전쟁 문제로 아합의 딸 아달랴와 자신의 아들 여로람(요람)과 정략적 결혼식을 한다.
결국, 힘의 원리에 빠진 자신의 사업(ἄρϒα: 에르가, 행위), 사랑, 믿음, 섬김, 인내를 정당화하려다 교회 본질, 교회 가치와 내용, 건전한 신학, 건전한 교리를 외면한 것이다.
-
예) 교회, 정치, 경제, 문화…. 그동안 고성장시대에서 생산하고, 경쟁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정치는 그 집단의 힘을 가진 지도자 386세대 이념, 진영만 있지만, 함께 앞으로 가지는 공동체 가치는 없다.
-
교회도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이라는 신앙의 품격을 갖추고, 격의 수준을 높아져야 한다.
그동안 전도, 기도, 순종, 열심, 다 좋았다. 그러나 신앙의 본질인 예수 닮음은 놓쳐버렸다.
예) ‘모든 것은 생각이 만든다.’그동안 남들이 생각한 결과를 가지고 살았다면 이제는 내가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21절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이제는 고성장시대에 빨리 빨리로 놓쳤던 격과 수준의 문제로 고민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
예) 19절 처음에는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상공업의 발달로 각종 조합이 많이 생겼다. 그 조합원들이 자주 모여 친목을 도모하였는데.
그 상에는 언제나 우상의 제물이 올라왔고, 식사 후에는 언제나 부정한 성행위가 동반되었다.
당시 교회는 무역 조합이 이루어졌고 그 무역 조합에 회원이 되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것을 믿음으로 극복하지 못했다. 예) 이세벨
22절“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23절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
예) 이세벨이란? 무역(사업) 때문에, 정치적 이해문제로,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나님의 경계선을 넘어버렸다.
또한 남 왕국 6대 여호사밧이 주변국에 전쟁 문제로 아합의 딸 아달랴와 자신의 아들 여로람(요람)과 정략적 결혼식을 한다.
나중에 에후로 인하여 남유다 아하시야 및, 북이스라엘 요람, 이세벨, 아합의 아들이 살해 당한다. 에후가 죽었다.
그것을 본 아달랴는 손자들을 전부 죽이고 왕이된다. 그러나 아하시야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 아들 요아스를 숨겼다 7년 후 왕이 된다.
3. 24절,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않는 자, 사단의 깊은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은 다른 짐으로 지울 것이 없다.
즉 인류역사는? 언제나 하나님 은혜로“남은자”“영적 이스라엘”“교회”를 통하여 역사하신다.
예) 셋, 셈, 아브라함, 이삭, 야곱, 하나님은? 이렇게 소수를 남겨 하나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
즉 하나님 은혜로 남은 자들의 짐이란? 억지로 지는 부담이 아니라 하나님 은혜(선물)인 줄로 믿습니다.
예) 학생이 공부하는 학교 생활을 짐으로 느끼면 학생으로 신분을 망각한 것이다. 예) 유태영 박사
-
24절“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다른 짐으로 지울 것이 없노라.”
24절 “ 너희에게 다른 짐으로 지울 것이 없노라.”란? 진리안에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
25절“주님 올 때까지 굳게 잡아라.”26-27절 아버지께서 받은 철장을 가지고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28절 “새벽 별” 예수 자신을 주셨다. (갈 3:5)“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신다.”
즉 ⓵말씀을 주셨다.⓶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물리치시고 정복하시고 승리하신 예수님 십자가를 주셨다. ⓷내 안에서 내조, 교통, 충만케 하시는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을 신적 확증(보증)으로 주셨다.
예) 마틴루터는 “죄인이라는 자각이 있었느냐를 참된 신앙과 거짓 신앙을 구분하는 확실한 기준으로 삼았고”,
존 번역은“자신의 타락을 보지 못하는 자는 누구도 그리스도의 역할을 할 수 없다.” 했으며,
칼뱅은 “오직 주님의 빛만이 우리의 눈을 열어서 우리 육체 속에 감추어진 더러움을 보게 할 수 있다.”
-
분명 하나님 앞에“내가 죄인 중에 괴수다.”라는 자신에 대한 참된 인식만이 나의 모든 공로(니므롯, 네피림, 바벨)가 참으로 기각당하고, 온전히 내 전 존재가 하나님 앞에 차압당하는 티끌(흙)의 자리에 쏟아 부어지는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리라 믿는다.
-
결론) 하나님 은혜로 남은 자란? 자신이 하는 일이 전체적으로 보면 표시도 나지 않고 남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은 외로움과 고독함을 보고 듣고 알고 계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감당하는 것이다.
즉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핑계를 대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믿음으로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인 줄로 믿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러한 중심(의도, 지향성)을 보시고 축복하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