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1. 국민의힘은 홍준표, 김태호, 윤상현 의원에 대해 일단 ‘복당 불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보수진영의 결집을 위해 복당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당의 분열을 우려해 현 체제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김진태만도 못한 취급을 하는 거 보면 그 실체가 분명해 보이지 않아?
2. '야권 후보단일화' 방안을 놓고 국민의힘 내부가 시끌시끌합니다. 국민의힘은 단일화의 주도권이 안철수 대표에게 넘어가는 모양새가 달갑지 않지만, 승리를 위해 당 밖의 인사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현실론이 앞서는 분위기입니다.
그게 끌어안는 거야? 울며 겨자 먹기지? 제1야당 체면이 말이 아니네~
3.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백신 확보와 접종이 늦어지리라는 염려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러 달 전부터 백신 확보에 만전을 가했고 접종 전략과 목표에 대해 여러 차례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안 믿으니 기레기와 국민의힘 부터 접종 꼭 부탁합니다~
4.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 100일을 앞두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교수는 안철수 대표의 측근으로 지난해 바미당을 탈당해 미통당 후보로 총선에 나섰으나 낙선했습니다.
간신 나라 충신이냐 충신 나라 간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뭐가 난 거야?
5. 검찰이 정경심 교수 재판 과정에서 일부 측근들의 진술을 허위로 판단해 위증죄 수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또 최성해 전 총장이 김두관 의원, 유시민 이사장이 특정 진술 요구를 강요했다고 증언해 강요미수 논란도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신났네 신났어~ 검찰 개혁이 왜 필요한지 또 알겠다니까~
6. 국정원은 중앙합동신문센터가 적발한 ‘탈북민 위장 간첩 사건’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직파 간첩으로 내몰려 7년 동안 재판을 받은 홍강철 씨가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군사정권 시대나 있을 수 있는 일이... 하긴 이름만 바꼈지 조직은 그대론데 뭐~
7. 대구시는 상습적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한 교회 한 곳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 교회는 16번이나 고발됐지만 방역 지침준수 요구를 지속해서 무시해 시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를 추가 고발하고 오는 31일 자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더니 몸소 실천하는 모양입니다~
8.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강릉, 울산, 포항 등의 지방자치단체가 해돋이 명소를 폐쇄한다고 발표했지만 31일 강릉행 KTX 열차는 벌써 매진됐습니다. 이에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돋이 보러 못 오게 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해는 해가 바뀌어도 뜨는 것을... 올해 해맞이는 해롭다니까요~
9. 전라북도 장수군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교실 내에서 불륜행각을 벌였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전북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총은 “만약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전체 교사의 명예를 위해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교사 명예가 실추된 게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누굴 탓하기도 그렇고...
10.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또다시 마약 관련 혐의에 연루되며 구설에 올랐습니다. 황 씨는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을 꼽아 보라면 마약사범, 검찰 조직, 언론... 너무 많나?
11. 생활제품 13종의 전자파 발생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을 만족했으며 대부분 기준 대비 1~2%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IH 전기밥솥의 경우 제품 동작 후 약 10분까지는 접근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쓰지도 않는 기능은 많고 가격은 비싸고... 그래서 전자파가 공짜~
12. 새해부터 콜라 등 일부 음료수 가격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코로나19로 음식 배달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일부 배달 대행 수수료도 오를 것으로 보여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해부터 참 즐거운 선물 주시니 고맙다고 해야 하나... 복 많이 받아라~
문 대통령, 변창흠·정영애 임명 재가 오늘부터 임기 시작.
유승민 "정부 백신 확보 실패, 접종 늦어진 건 사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선언 전 김종인 위원장과 통화".
나경원 “당 대표, 서울시장, 대통령 선거까지 폭넓게 고려”.
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23.9% 오차범위 밖 첫 단독 선두.
내년부터 사이버 과학수사로 병역 기피자 찾아낸다.
화가 나면 열을 세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백을 세어라.
- 제퍼슨 -
올해는 백번씩 백번을 더 세어야 화가 좀 삭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2020년을 분한 마음에 보내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새로운 2021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15.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