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 계란물로 구운
모듬전~♡
계란물로만 부치는 모듬전
입니다
내공 딱히 필요 없는 쉬운 전입니다
재료
크래미 300그램
계란 9개
팽이 1봉지
구운 구멍어묵 8개
꽈리고추16개
피망 1개
깻잎 1묶음
밀가루1T
소금
식용유
명절엔 기름진 음식이 많아
저는 되도록이면
칼로리 적은 전을 부쳐 보려 합니다
상차림에 오르는
기본적인 전 외에
가족들이
손이 자주 가는 전으로
한 번씩 반찬 으로도
굽게 되는 전입니다
오늘 모듬전은
밀가루를 최소로
계란물로만 구울 거라
계란옷이 벗겨지는 걸
방지 하기 위해
치자는
따로 물에 우리지 않고
속 알맹이만 분리해
계란물에 미리 넣어
준비 할 동안 우려서
골고루 저어
채에 한 번 걸려 주면
계란물도 잘 입혀집니다
이렇게
전을 구워 놓음 색이 이쁘기도 하고
치자는 또
열이 많은 가족에게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라
가족 기호에 맞게 사용 하심 되구요
번거로움이 싫으면
계란물로만 그냥 입혀도
무방 합니다
계란물에 소금 한꼬집
넣는거 잊지 마시구요
깻잎을 반으로 잘라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저는 호밀가루)
살짝만 묻혀 털어 내고
크래미를 넣고 촘촘히 말아
끝부분에 계란물을 발라
붙여서
이렇게 준비 하고요
구운 어묵은 탕에도 넣는 재료라 다들 아실테구요
예전엔
어느 정도 구멍 크기가 여유가 있어
고기완자소로도 속을 채워서 많이 구웠었는데
요즘은 굵기가 조금 작아 진거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채소만으로 속을
채울 거라
사진은 많지만
복잡하지 않고
조리도 간단 합니다
속을 채우기 좋게
어묵은 반으로 잘라서
1
꽈리고추는 2개씩 넣어서
0.7~1센티 크기로 잘라
준비 하구요
2
깻잎은 넉장을 돌돌말아 넣으니
비어 보이지 않고
촘촘하게 이쁘네요
3
팽이도 적당히 갈라
넣어서 썰어 줍니다
4
색감을 위해
빨간 파프리카도1센티 굵기로
두줄 넣어서 준비 합니다
썰어 놓으니 보기엔
너무 이쁜데요
이쑤시게에 여러개 꽂아
구워도
굽기엔 손 쉬울 거예요
저는
집에 없는 관계로다
하나씩 구웠어요
울엄마가 보셨음
음식에
혼잡거리(음식장난 ㅎ) 한다 하셨을듯요 ㅎㅎ
하지만 요즘은
눈으로도 맛있어야 하니까
속을 채소로 채워 넣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깻잎 향도 느끼고
고추와 파프는
씹히는 식감이 있어서
각자의 전하는 맛이 있는
어묵 모둠전
대체 할 수 있는 채소들이 많으니
자투리를 활용해
구워내시면 푸짐 할듯요^^
전 부치는 순서는
고추는 씨가 빠지기 때문에
맨 나중에 구워 주고
밝은 색 부터 하나씩 구워 주면 됩니다
계란옷만 익으면 되는거라서
이때 온도는 약.약불에 구워야
팬에 하나씩 깔아 줄 동안도
많은 갯수라 태우지 않게~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금방 구워낼 수 있고
또 채에 한번 내린 계란 물이라
옷도 깔끔하게 입혀집니다
지난 번에 식구님께
오늘
크래미 깻잎전 포스팅을 올려 드리겠다고 약속을 드린터라
엊저녁
샐러드 해먹고 남은
크래미가 있어 몇 개 구워 봤어요
사진만 봐도
아 뭐~~별거 없네~~이지만
명절 모듬전으로도
좋고요
특히 오늘 재료는
장보기 물가도 크지 않은
재료들이라서
평소 아이들 반찬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전으로 추천요♡
치자씨를 채에 걸러 내린
계란물을 입혀
팬에 열을 올린 뒤
저온에서
뒤집어 가며 구운
어묵 채소 모듬전과
시판용 크래미나
게맛살과 깻잎 계란만으로
만든~
사진만 봐도 누구나 할 수 있는
크래미 깻잎말이 전은
보기 보다 진짜 맛있어요
어묵채소전을 구울때는 되도록이면
팁!
코팅력 좋은 깨끗한 팬으로
최저 온도에서 서서히 구워 내야
모양도 깔끔하고
기름도 적게 듭니다
잘라 낸 자투리는 버리지 말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남은 재료를 모두 계란물에 퐁당 넣어
요렇게 동그랑땡 크기로
구우면
로스없이 푸짐한 또하나의
팽이버섯 모듬전이 완성됩니다
올 명절전은
기름 질퍽하지 않은
계란옷 전으로 예쁘고
맛있게 구워 보셔요
대하 버터구이&
굴전(계란옷 굴전에도 치자색 입혔어요)&
크래미 샐러드 ~♡
첫댓글 벌써 명절같아요.
뭐이리 화려하게 차리셨어요?
샐러드 한접시 먹고갑니다.
화려한 숙제는
오늘 낮 울이모님들이
손으로 걍 맨입에 다 드셨뿟고
사진만 남았쓰요
저녁 때꺼리가 또 없네요ㅋ
와우
예쁘네요
밀가루 안 쓰고 계란물만 입히니 깔끔하니 맛있겠어요
웅찌님 금손 이라 뚝딱 뚝딱 잘하시네요
따라쟁이 해볼께요
콜라맘님 저녁 뭐 맛있는거 하셨어요
나 이거 먹었어요~~에 뭐 없나요
저녁 대신 얻어 먹게요~~ㅎㅎㅎ
@웅찌 아침에 끓인 뼈다귀우거지탕 남은거 먹었어요 ㅎㅎ
@콜라맘 우거지탕은 자꾸 끓이면 진짜 맛난디유 들깨가루도 한술 풀고 든든하게 드시지 그러셨어요♡
전보니 명절이
다가오긴 오나봅니다
계란물만 입힌 전으로
저도 따라쟁이
해봐야겠어요
맨밑에
짜투리 재료도
정말 예쁘고 맛있겠어요~~^^
그 아는 꼴등이라 서러울까비 냉동실 빨강땡초 하나썰어 올려 줬더니
1등 하던데요~ㅎㅎㅎ
화성사랑님 저녁 맛있게 드떼여~~^^
우와~~건강한 전이예요~~
색도 참 이쁘고
맛도 좋고
명절 음식에 딱이네요
예전 시댁에
잔치때 고추를 어묵 안에 넣고 굽더라구요
어머님들 지혜로우심은
전 하나에도요~^^
곶감 돌돌말아 수정과에도 잣이랑요
수정과도 시원하게 후식으로 딱인데요~
손도 많이 가고 힘들어요
먹기 아까워요 예뼈서
웅찌님 레시피 보고
따래해 볼게요~^^
은희님 어묵 3등분
하시면 채소 끼우기는 쉽게 하실거야요
제가 맨날 어려븐거만 ~ㅎㅎㅎ 죄송합니당
쪼매 했는데도 두판 구웠어요
팽이 한봉지에 자투리까지 나오니
밥반찬도 하고
구울만은 합니다~^^
부지런도 하셔라 구멍뚫린 어묵
애들키울때 맛살넣구 해보구
한번두 안해봤는데
웅찌님이 추억을 소환해주셨네
크래미에 깻잎 말아 부치면
향긋하고 맛나겠어요.
설을 미리 쇠시는건 아니시지요?
엊그제 댓글응원 하다가 크래미 깻잎말이 레시피 올려 드리기로 약속해서 어제 쉬는날 숙제 했또요~ㅎㅎㅎ
저 약속은 잘 지키거든요~ㅋ
8시 50분에
알람좀 해주떼여
뭐하다보믄 깜빡이라서유~~ㅎ
이햐. 글 레시피를 너무 하나하나. 정성들여 올리 셨습니다 정말 글 내용도 너무 맛깔 스럽게 적으셨네요 크래미 전이랑. 여러가지 어묵등 배웁니다
솜씨에 깊은 감동을 받고 박수보냅니다
오늘도 글자수가 넘 많은가요 ㅎㅎㅎ
씻어요
맹글어요
썰어요
구워요
담아요~
면 끝인데요
창원황진이님 감사합니다 ~^^
@웅찌 아닙니다 너무 정성들여 적으셔서 존경스럽습니다. 자주보고 배울께요
아잉~~😍😍 제가 어묵도 좋아하고 전도 좋아하는거 우찌 아시고…ㅋㅋㅋㅋㅋ
전집에도 없는 메뉴👍👍 전이 너무 곱고 예뻐서 입에 넣기 아까울거 같아요.^^
이참에 밭옆에
고이님 응원에 전집도 차려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예뻐요! 올 설상차림에 꼭 올려 봐야겠습니다. 저도 가능하면 튀김보다는 전을 더 올리려 하는데 예쁘고 훌륭한 전 레시피네요. 역시 웅찌님 기대대롭니다. 감사합니다.
동해물님을 위한
특별개인과외???ㅎㅎ
숙제 검사 해 주떼여~~ㅎㅎㅎ
별거 아니지만
약불에 계란만 익히면 되는거라 기름도 적게 들거예요
여러가지 재료로 응용 하셔서
맛있게 해드셔요^^
어묵모듬전 입맛 돋네요ㅎ
구멍뚫린 어묵에 맛살 넣어 튀김 좋아했는데 해먹은지도 까마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