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난 몽골이란 나라에 매혹을 느껴서
지난 여름내내 몽골에 관한 자료만 보았다.
몽골사람들은 몽골이라고 하면은 엄청 싫어한다.
왜냐면은 몽골이라는 단어가 후천성을 면치못하는
민족이란 뜻으로 중국사람이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그럼 몽골사람들은 자기 나라를 어떻게 부르냐?
솔롱고스...... 즉 무지개란 뜻인데 무지개의 나라라고 부른다.
언제인가 티브이에 몽골리아루트라는 관한 다큐프로를 했었는데
몽골민족의 유목민적인 이동에 관한 역사적인 루트와 자연생태계등
아주 젬나게 본 프로가 기억에 남는다.
몽골민족은 예전 동유럽에서 그 위쪽 지방까지 유목을 하면서
이동을 했는데 놀랍게도 동유럽 헝가리와 루마니아사람의
DNA를 조사한 결과 몽골민족의 유전자가 섞여있다고한다.
알다시피 울나라사람과 몽골사람은 어릴떄 엉덩이에 반점이 나타난다.
생긴것도 울나라 사람이랑 똑같다.
옛날옛적에 같은 민족이 아니였을까?
난 다음달 중국에서 시베리아 열차를 타고 슬롱고스의 나라로 간다.
몽골여행은 7월8월에 가야 몽골 최대의 축제인 나담축제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수있는데 내가 몽골 들어가는 시기는
엄청살인적인 추위가 기다리고 있다.
몽골의 겨울날씨는 평균-25이다.
사막쪽은 -50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디..쩝...
그러나 난 간다.
추위쯤에 쫄아서야 당대최고의 엽기트래블이라고 할수있겠는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나이트가 있다고 하는데 내가 역사를 한번
바꿔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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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자유수다
솔롱고스의 나라...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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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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