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엑스포 쪽 그러니까 오동도 초입 자산공원에서 돌산섬까지 약 1.5km 구간에 해상케이블카가 올 10월에 들어섭니다.
▲ 거북선대교 왼쪽, 하멜기념관 옆에 우뚝선 철 프레임이 여수해상게이블카 시설물이죠. 새로운 명물 탄생을 눈 앞에 두고 있네요.
▲ 여수해상케이블카가 10월에 개통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던 자산공원에 수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될 거 같습니다.
▲ 돌산도와 장군도가 남해 바다를 직접 막고 있어서 태풍이 와도 여수 종포항은 여유가 있는 거죠.
▲ 오후 3시 12호 태풍 나크리가 열대성저기압으로 바뀐다는 뉴스는 고압세척으로 배를 청소하는 여유를 생기게 만듭니다.
▲ 여수 종포항과 거북선대교.
▲ 여수좌수영거리에 만들어진 여수해양공원(麗水海洋公園) 산책로의 끝이 하멜등대이지만 앞으로 오동도까지 확대가 된다고 하네요.
▲ 여수 종포항과 멀리 돌산대교.
▲ 거북선대교-돌산도-돌산대교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3,639 X 800 픽셀의 크기로 확대됩니다.
▲ 한신아파트, 시영아파트, 여수기상대가 있는 언덕이죠.
▲ 여수해양공원(麗水海洋公園) 산책로에서는 디오션리조트보다 오동도팬션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 우럭, 열기잡이 낚시배로 보이죠. 두당 얼마를 받고 출항할 겁니다.
▲ 오동도팬션 각 방마다 발코니가 독립되어 있는 게 매력적이더라고요. 우선 여수종포항 한 복판이라 교통이 편리하고요.
▲ 관광객보다 바다낚시꾼들이 애용하는 팬션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번 자고싶더군요. ^^
▲ 여수종포항-한신아파트(여수기상대)-오동도팬션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3,639 X 800 픽셀의 크기로 확대됩니다.
▲ 하멜기념관 쪽에서 바라보는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3,639 X 800 픽셀의 크기로 확대됩니다.
▲ 한신아파트(여수기상대) 뒤로 여수 종고산(x220).
▲ 거북선대교 아래에서 여수해양공원(麗水海洋公園) 산책로는 끝나죠. 향후 오동도 초입까지 산책로 포장공사가 된다고 합니다.
▲ 하멜등대 쪽에서 바라보는 여수종포항.
▲ 하멜등대과 오른쪽 자산공원 충무정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3,639 X 800 픽셀의 크기로 확대됩니다.
▲ 하멜기념관 위로 우뚝선 여수해양케이블카 프레임. 2014년 올 10월에 개통되면 수 많은 사람이 다시 여수를 찾겠죠.
▲ 위 거북선대교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3,639 X 800 픽셀의 크기로 확대됩니다.
▲ 하멜등대가 지금은 여수종포항 산책로의 끝인 셈이네요. 앞으로 산책로는 오동도까지 연결이 됩니다.
▲ 거북선대교-돌산도-하멜등대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3,639 X 800 픽셀의 크기로 확대됩니다.
▲ 지산공원에서 돌산도까지 해상케이블카 바다 위 구간은 약 700m, 전체구간은 약 1.5 km. 클릭하시면 3,639 X 800 확대.
▲ 돌산도-여수종포항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3,639 X 800 픽셀의 크기로 확대됩니다.
▲ 하멜등대에서 보는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3,639 X 800 픽셀의 크기로 확대됩니다.
▲ 하멜이 1666년 9월 4일 여수에서 탈출 10일 후에 일본 나가사키에 도착할 수 있었던 건 새로 부임한
'이도빈수사'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노역도 풀어주고 딱한 사정을 들어주고 오히려 "배가 있는데 왜 도망하지 않느냐?"
인류애를 발휘한 게 1669년 고향인 네델란드로 돌아가 하멜표류기를 만들게 된 주 요인입니다. 서양인 몇 잡아서 큰 득이 없는 건데,
합리적인 사고의 이도빈수사 덕에 서양에 조선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당시 경직된 생각의 다른 관리들과 달리 역사의 유물을 만들어 낸 거죠.
▲ 커플룩이 아닌 상큰한 단체룩을 입은 분들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3,639 X 800 픽셀의 크기로 확대됩니다.
▲ 여수종포항 산책로의 끝 하멜등대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3,639 X 800 픽셀의 크기로 확대됩니다.
▲ 지산공원에서 돌산도까지 해상케이블카 제가 갔을 때는 시험운전이지만 10월 전체구간은 약 1.5 km 개통되면 여수의 새 명물이 됩니다.
산책로 끝에 있는 하멜기념관을 한번 둘러보며 끝까지 살아 남은 네델란드 선원들을 억류했던 당시 조정의 경직된 사고를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더 이상 갈 곳이 없으니 다시 모형 거북선이 있는 이순신광장으로 Back. 그렇지만 바로 앞에 있는 자산공원 입구를 찾아 올라가 볼까?
▲ 하멜 일행 12명이 귀향기기 전까지 3년간 조선 수군의 본부 진남관에서 문지기 생활을 했습니다.
동인도연합회사에 임금 지급을 요청하기 위하여 조선에서의 을들을 기록으로 남겼는데, 이것이 유럽에 코레아를 알리는 계기가 된 거죠.
▲ 어렵게 배를 구한 하멜 일행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1666년 9월 4일, 잔치를 벌이는 것처럼 꾸며 필요한 물품들을 배에
옮겨 싣고 달이 진 후 썰물 전에 여수를 떠나 10일 후 일본 나가사키에 도착합니다. 조선에 남아 있던 스페프베르호 선원 7명은
1968년 나가사키로 송환되너 하멜과 함께 1669년 마침내 꿈에 그리건 고국의 땅을 밟는 거죠.
▲ 여수구항에 조성된 하멜 수변공원의 방파제 끄트머리에 있는 무인등대로,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한 시설입니다.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Hendrick Hamel)이 여수 지역에 머물렀던 것을 기리기 위하여 국제로타리클럽이 2004년 12월 23일 건립했죠..
▲ 다시 거북선 모형(41m)이 있는 이순신광장(전라좌수영거리)으로 돌아오는 길이죠.
▲ 장군도는 외톨, 따로 떨어져 있어서 입출객은 적지만 돌산대교와 함께 멋진 야경을 제공하는 소재가 됩니다.
장군도 외곽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산책로에 설치된 조명으로 인해 돌산공원에서 보면 멋진 밤그림을 제공하죠.
▲ 8월 3일 (日) 여수여객터미널은 쇠사슬로 잠겨 있더라고요. 8월 4일(月) 다시 문을 열고 주위 섬으로 피서객을 실어 나릅니다.
▲ 여수 주변 섬을 몇 번 찾은 분들이 여객터미널 바로 앞 수산시장을 잘 이용하는 편입니다? 횟감을 떠서 콘도에 가서 먹어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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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보고 싶군요~
참으로 우리나라는 갈 곳이 많습니다~ ^-^
남해안 다른 곳과 달리 여수는 도시화 된 느낌이 드는 곳이죠.
바로 옆 여천은 공단이 있는 곳이고 여수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모여살다
두 곳이 여수시로 자발적으로 통합되면서 여수 자체의 볼륨이 커졌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관광객들은 여천보다는 볼거리 많은 여수 쪽에서 놀고 있는데,
해상케이블카 완성되는 10월 후에는 통영케이블카처럼 많은 분들이 줄을 설 거 같습니다.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 외에 적자가 나는 다른 케이블카와 달리 통영이 유일하게 흑자 케이블카인데,
여수케이블카는 사시사철 손님을 실어나를 것으로 예상되죠.
남해안 다른 곳도 좋고 세계4대미항 여수도 아름다는 곳이라는데 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