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세계인구 어디까지 늘어날까?
→ 2064년 약 97억 명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 전망.
美 워싱턴大 연구팀(IHME) 보고서.
2100년엔 인구 10위권에 아프리카 국가가 5개 전망. (문화)
2. ‘도수 있는 안경’ 온라인 판매 논의 착수
→ 현행법상 의료기기로 분류돼 안경사가 있는 오프라인 안경원에서만 판매 허용.
안경사협회는 ‘얼굴 형태에 맞게 제작’ 반대 입장.(동아)
3. ‘발사체’
→ 인공위성 ·탐사선 ·우주정류장 등을 우주공간에 올려놓기 위해 사용하는 로켓을 말한다.
탐사·연구 등 평화적 목적으로 이용되면 발사체로 불리지만, 군사적으로 이용되면 미사일이 된다.(문화)
민간 주도로 ‘우주 발사체’ 개발…‘뉴 스페이스’ 의미는?
지난 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인증모델(QM)이 발사대로 이동하기 위해 조립동을 나서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600∼800㎞ 상공의 지구 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우주발사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4. ‘우리는 뉴욕에서 생명을 구하지만 뉴욕에 살지 못한다’
→ 2019년 9월 美뉴욕 소방관들의 시위 문구...
높은 집값, 박봉으로 뉴욕에 살 수 없어 긴 출근길에 시달린다는 얘기.
서울도 소방관 44.3%가 서울 밖에 산다고.
(서울, ‘4시간 통근길, 더 커지는 계급격차’ 기획기사 중)
5. 페루 대선 초박빙
→ 개표 97.8% 현재 두 후보 50.205% vs 49.795% 득표율 초박빙.
누가 돼도 혼란 예상.
페루는 아연, 납 세계 1위, 구리 2위...
국제시장 가격 급등.(헤럴드경제)
*2위 게이코 후지모리(女) 후보는 일본계 이민자로 90대 대통령(1990~2000년)을 지내고 독재 혐의로 25년형을 선고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장녀
지난달 후보 토론 당시 후지모리(왼쪽)와 카스티요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6. 한국 ‘코로나 우울증’ 36.8%... OECD 최고
→ OECD, 38개 회원국 조사.
한국과 스웨덴만 30% 넘어.
일본(17.3%), 영(19.2%), 프(19.9%), 이탈리아(17.3%), 캐나다(10.0%) 등에 비해서 크게 높아.(문화))
*코로나 우울증에 정치, 부동산 우울증이 더해진 탓?
7. 한국 민간부채 위험도 세계7위
→ 저금리 속 빚내 주식·부동산 투자 급증.
민간 부채 위험 측정지표인 ‘GDP 대비 신용갭’(Credit-to-GDP gaps)이 18.4%로 통계 시작(1972년) 이후 최고.
IMF 위기(1997년, 13.2%)때 보다 더 높아. (헤럴드경제)▼
8. 전동킥보드 ‘헬멧 딜레마’
→ ‘착용 의무화, 범칙금 2만원’ 한 달..
헬멧 갖고 다녀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그 사이 킥보드 이용률은 한 달 새 ‘반토막’.(세계)
9. 작년 마스크 관련 특허 출원 112건
→ 이전 10년, 연간 1~13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
세탁해 쓸 수 있거나 필터 교체형 마스크, 생분해 소재도 있다고.(경향)
화학연, 흙에서 100% 썩는 N95 친환경 마스크 필터 개발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10. 인구 650만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세계 첫 승인
→ 달러와 함께 공식 통화.
물건을 살수도 세금을 낼 수도 있어.
해외 노동자들의 송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경제구조...
해외발 송금 수수료 절감 의도.(국민)
부켈레 대통령
▶엘살바도르 의회, 정부 제출 법안 압도적 과반으로 승인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채택…일상서 美달러와 함께 사용
▶달러와 환율은 시장서 결정…결제·송금이제·세금납부 가능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앞으로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 지위를 얻으려면 안전진단 통과 전 아파트를 사야함.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취득을 규제하는 시점을 지금보다 대폭 앞당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음.
양측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시점을 재건축은 '조합설립 이후'에서 '안전진단 판단 이후'로 바꾸기로 했음.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정책 협력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재건축·재개발 새 규제 발표
▶조합원 지위양도 시점 앞당겨. ..투기수요 유입 차단 의지
▶양도시점 명확한 규정 없어...정비사업 시장 대혼란 우려
▶적용 안받는 단지에 수요 몰레 또 다른 풍선효과 가능성도
2. 올해 초 성과급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SK하이닉스 노사가 2012년 SK그룹 편입 이래 최대폭인 평균 8%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음.
이를 반영하면 올해 1월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의 초봉은 기존 4000만원대에서 5040만원으로 늘어나며 삼성전자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됨.
▶대기업 초봉 5000만원 시대…
▶SK하이닉스 임금 8% 인상
▶대졸 5040만원, 삼성 추월
3. 미래에셋증권 145만명 고객의 국내외 주식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수익률 측면에서 동학개미가 서학개미를 모두 앞질렀음.
동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고,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우(우선주)였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가 뒤를 이었음.
▶미래에셋證 145만 고객 분석
▶삼성·현대차 집중한 동학개미
▶기술株 투자 서학개미에 앞서
4. 9일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에라도 방역안전 국가와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음.
트래블 버블은 방역 관리에 대한 상호 신뢰가 확보된 국가들 사이에서 격리를 면제함으로써 일반 여행 목적의 국제 이동을 재개하는 것.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이르면 7월부터 단체여행을 허용하게 된 가운데 9일 서울 중구 서소문의 참좋은여행사 영업팀 직원들이 유럽여행 코스에 대한 회의를 하고있다./사진=김호영 기자
5. 대한민국 우주 산업을 키우기 위해 당정청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음.
내년도 우주 분야 예산을 증액하고 우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뜻을 같이한 것.
▶우주산업 입법·예산확보도 속도
▶본지 국민보고대회 제언 현실로
6. 미국 상원이 8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대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의 '미국 혁신·경쟁법'을 초당적으로 통과시켰음.
법안의 핵심은 각종 산업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2500억달러(약 280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는 것.
기자회견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연합뉴스
▶공화당 일부 의원들 찬성속에 압도적 표차로 통과
▶반도체 등 첨단기술에 2500억 달러 투입
▶정부 핸드폰에 틱톡 다운로드 금지 조항도 포함
▶행정부는 주요공급망 강화방안 발표
7.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 여부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생산자물가지수(위쪽)와 생산자구매가격 월간 상승률 추이. 국가통계국 홈페이지 캡쳐
▶전년비 9% 올라, 전망치 상회
▶7~8월까지 물가상승 지속될 듯
▶중국발 인플레 확산 우려 커져
▶中소비자 물가는 아직 안정세
☆☆간추린뉴스☆☆
■ 오늘 예비군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됩니다. 어제 0시를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이 920만여 명으로 집계된 만큼 오늘 중으로 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60에서 74세 어르신들이 맞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다소 부족한 상황인데, 보건당국은 얀센 백신 잔여분을 고령층에게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 백신을 맞은 사람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해외여행 제한이 일부 풀립니다. 영화관과 물놀이 시설 등 문화 레저 업계의 이른바 접종자 모시기 경쟁도 치열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다자외교 무대인데요. 정상회의 이후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각각 국빈 방문합니다.
■ 대법원은 오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와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내립니다. 김 전 차관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가 2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초기 수사가 부실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경찰이 그 결과를 내놨습니다.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확인하고도 사건을 종결했던 수사관만 검찰에 넘기는 걸로 결론 내렸습니다.
■ 민주당에 이어 정의당과 국민의당 등 5개 당도 권익위에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만 감사원 의뢰를 고집하면서 시간 끌기 꼼수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 미국이 저소득국가에 코로나19 백신 5억회 분을 추가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첫 순방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미국과 유럽연합이 코로나19 백신의 수출 제한을 줄이는 데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지지한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 대신 EU가 주장한 수출 제한 감축을 통해 공급을 늘리자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앱 '틱톡'과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금지한 행정명령을 취소했습니다. 지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서명한 행정명령을 뒤집어 버린 것입니다.
■ 전 세계 범죄단체 조직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아놈'이라는 스마트폰 암호 메신저 앱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앱은, 미국 FBI가 몰래 만들어 함정 수사를 한 건데, 실제 조직범죄단체에 큰 타격을 줬습니다.
■ 최근 한 달 새 비트코인이 40% 이상 폭락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금융 당국은 가상화폐 거래소의 위장 계좌나 타인 명의로 된 이른바 벌집 계좌에 대해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 광주 시내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도로에 멈춰 있던 버스를 덮쳤습니다. 건물 잔해에 매몰돼 있던 버스 탑승객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숨졌고 구조된 8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육군에서도 부대 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군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강원 모 부대 대대장인 A 중령에 대해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 국군수도병원 의사가 자신이 치료했던 공군 여 장교를 성폭행하려다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통령 주치의 출신인 이 의사는 피해자가 이미 성폭력 피해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걸 알고도 성범죄를 시도했습니다.
■ 소개팅 앱에 여성 사진을 올려놓고 여성인 척하며, 1천300명이 넘는 남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이를 몰래 녹화한 영상을 판매해온 피의자 김영준의 신상 공개를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22만 명을 넘어 경찰이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어제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서 노조원 2천 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고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국의 택배 기사가 5만 5천여 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전체 기사의 11%가 파업과 준법 투쟁에 나서는 만큼 일부 택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 1인당 국민총소득이 원화 기준 소폭 상승했지만 달러화 기준으로는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실질 국민총생산이 계속 상승세를 보여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최대 4.2%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대학 입시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서울대와 서강대, 중앙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대회나 시험이 연기되고 무산된 상함임을 고려해서 실기 전형에 반영할 실적 기준을 완화한 대학도 22곳이라고 합니다.
■ 올해 초 성과급을 둘러싸고 갈등을 잊었던 SK하이닉스 노사가 2012년 SK그룹 편입 이래 최대폭인 평균 8퍼센트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합니다. 합의안이 확정되면 SK하이닉스 대졸 신입사원 초봉은 보너스를 빼고도 5천만 원을 돌파한다고 합니다.
■ 다음 달부터 건강검진 결과 '비만'이나 '고혈압' 판정을 받은 사람이 꾸준히 운동하고 목표한 혈압과 체중에 도달하면 현금성 인센티브 5만원을 주는 시범 사업이 일부 지역에서 시행된다고 합니다. 시범 지역을 곧 결정한다고 합니다.
■ 서민층을 대상으로 하는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에 대해 부동산 투기지역 내에서 적용 중인 대출한도 제한이 세종시에 한해서 풀린다고 합니다. 보금자리론은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서민에게 2퍼센트 후반대 금리로 집값의 최대 70퍼센트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빌려주는 정책 상품입니다.
■ 토스뱅크가 어제 은행업 인가를 받아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와 함께 먼저 중금리대출 시장을 두고 경쟁을 벌여 인터넷은행 삼국지 시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며 불볕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맑아지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저녁 우산 준비하셔요.
[출처:세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