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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윤리해석학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영화보고난 후 2013년 4월의 응용윤리학회 - 더 헌트(The Hunt)(2013)
11김현이 추천 0 조회 51 13.04.30 00:1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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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0 09:04

    첫댓글 이 영화를 볼 때 제 소감말고도 한가지 이야기를 더 하고싶었는데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를 여기에다가 하려고 합니다. 비록 영화와 관련없을수도 있으나... 저는 여러분들이 사람이나 상황을 볼 때 다양한 측면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의견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 그 하나로만 어떤 것을 판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단편화돤 판단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그 오해는 커다란 상처를 낳습니다. 그러다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상처는 사라지지 않고 그저 허무함만 남을 뿐입니다. 그러니 부디 여러분들께서는 이 영화와 같이 한쪽의 입장만을 맞다고 단정하고 누군가를 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신연욱-

  • 13.05.11 11:55

    영화를 볼때 처음에는 다른 영화나 드라마와는 달리 아동 성범죄를 역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아동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렇게 억울한 누명을 쓴 또 다른 피해자가 충분히 있을 수 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마녀사냥 하는 것을 보고 근거 없는 루머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한번 잘못난 소문은 다시 돌이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현재 사회에서도 자신의 방어한다는 이유로 남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일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13.05.11 12:53

    직접 보고 들은 것이 아니면 맹신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미있는 영화 감사합니다.

  • 13.05.12 21:35

    어린아이도 웃긴것이 선생님이 자신의 마음을 안 받아주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생긴 일이 한 가정을 파괴시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리고 어른들도 제 자식은 함함하다고, 자식들의 말을 맹신하고... 물론 누구나 이러한 상황이 온다면 이성적으로 행동하기는 매우 힘들겠지만, 우리가 현재 영화를 볼 때에는 이성적으로 봤을 때 정말 이러한 상황이 아쉬웠습니다. 장차 우리가 선생님이 되었을 때 도움이 될 만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 13.05.18 20:12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응용윤리학회에 참석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영화 대신,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가족의 탄생>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이 영화에서 느낀점은 서로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상처를 받고 아파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라온 환경이나 상황이 다른것을 인정하고, 그것들을 이해하기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영화였습니다.

  • 13.05.19 16:28

    신뢰라는 것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지 영화를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됐던 것 같네요. 우리가 살면서 듣는 소문이나, 이야기들은 참 많은데 그 중 믿을만한 것이 몇개나 될까요. 자신이 다수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면 어떠한 소문을 듣고 별 생각없이 말을 내뱉고 동조할 수 있겠지만, 이 영화에서의 루카스와 같이 당사자는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되겠지요. 우리가 다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있다면, 이 영화는 그로 인해 삶이 거의 파괴되는 당사자의 입장을 보여줘 역지사지하게끔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13.05.27 00:37

    영화를 보면서 그저 소문으로만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을 보며 군중심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과연 제가 이런 상황을 겪게 된다면 무슨 심정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꽤 긴 영화였지만 한 장면 한 장면이 너무 의미깊게 다가오는 영화였습니다.

  • 13.05.27 07:32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에 얼마나 많은 요소를 나타내려고 감독이 신경썼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사슴을 보고 쏘지 못하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그 장면의 설정은 정말 해석 없이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장면 같다고 생각 됩니다. 지금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보고싶은 그런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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