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2025년 '희망의 순례자들' 정기 희년은 2024년 12월24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성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26년 1월6일 주님 공현 대축일에 성문을 닫는 것으로 끝난다.내사원은 이 기간 진정으로 뉘우치고, 죄의 어떤 영향도 멀리하며, 애덕의 영에 이끌리고,성년 동안에 참회 성사로 정화되고, 영성체로 회복되어 교황의 뜻에 따라 기도하는 모든 가톨릭 신자에게 자기의 모든 죄에 대한 사죄와 용서가 결부된 전대사를 얻을 것이라고 선포했다.주교좌성당을 순례하거나, 개인 또는 단체로 희년을 위한 장소를 경건한 마음으로 방문해 성체 조배와 묵상을 하고, 주님의 기도와 합법적 양식의 신앙 고백(신경)을 바치며, 하느님의어머니이신 마리아께 간구하면 된다. 중대한 이유로 장엄 거행과 순례와 경건한 방문에 참여할 수 없는 신자들은 주님의 기도와 어떠한 형태로든 승인받은 신앙 고백 등 내사원이 밝힌 기도를 바치면 대사를 받을 수 있다.영성 수련이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가톨릭교회 교리서에 관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거나,도움이 필요한 형제자매들을 방문해 통상적인 영적. 성사적. 기도조건을 따르면 희년 대사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방문을 성년 내내 날마다 반복할 수 있으며, 그때마다 전대사를 얻을 수 있다한편, 전대사는 하루에 한 번만 얻을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지만 ,연옥 영혼들을 위해 애덕 행위를 한 신자들이 그날 두 번째로 성체를 영한다면 같은 날 두 차례의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두 번째 전대사는 죽은 이들에게만 적용된다.                                                                                                                                                                                                                         가톨릭평화신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