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미있는 세상

[심마니]

오늘의 재미있는 세상
2005년 11월 4일 (금요일)

★ 재미난 포토뉴스 ★

낙뇌로 낙농 소떼죽음 당해

★...지난달31일 낙뇌로 68마리의 낙농 소가 죽어버린 호주 도리고의 목장을 목장주인 주리 마크스와 남편인 워윅 마크스가 들러보고있다

이름을 지어주세요

★...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아직 이름이 지어지지 않은 새끼 자이언트 팬더가 주간 체격검사를 받기 위해 옮겨지고 있다. 태어난지 3개월된 이 팬더의 체중은 현재 4kg이다. 중국이 원산지인 이 팬더는 태어난지 백일이 되는 오는 10일(현지시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 이름을 갖게 된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74캐럿 에메랄드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가 세계 순회 전시중인 세상에 하나뿐인 74캐럿 에메랄드 반지가 3일 서울 롯데백화점 애비뉴엘내 매장에서 선보였다. '뷰티 앤 비스트(Beuty and the Beast)'라는 이름의 이 반지는 천연 에메랄드 원석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졌다. 함께 끼고 있는 반지는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74캐럿의 크기를 가늠케해 준다

"집도 저도 사세요"‥ 미국 여성 이색구혼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과 집을 함께 매물로 내놓는 이색 구혼작전을 벌여 화제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사는 데보라 헤일(48)이라는 여성은 "집과 나를 한꺼번에 사달라"는 구혼광고를 펼치고 있다.

이 여성은 온라인 경매업체 e베이에 자신과 집을 매물로 등록하고 직접 인터넷 사이트(www.housewithbride.com)를 만들어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뉴멕시코 앨버쿼크에서 보석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헤일은 그동안 많은 남자를 만나봤지만 짝을 찾지 못했다면서 40~60세 사이의 고학력 전문직 남성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경매 시작가는 60만달러(약 6억2000만원)이고 경매 마감시점은 내년 밸런타인데이인 2월14일이다.

일광욕 즐기는 여성들

★...2일(현지시간) 서핑프로협회(ASP) 세계 챔피언 투어가 열리는 브라질 남부 플로리아노폴리스 해변에서 여성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맛있어요~

★...3일(현지시간)캄보디아 소녀가 구운 타란툴라 거미를 먹고있다

케네디 전 미국대통령 부부여권

★...오는 12월13~17일 뉴욕에서 경메에 부쳐질 1950년대 존F케네디(전미국대통령)와 재클린 케네디(전 미국대통령부인) 여권.

경매부쳐질 케네디 핫라인 전화기

★...오는 12월13~17일 뉴욕에서 경매에 부쳐질 고(故) 존F케네디 전미국대통령이 대통령재직시절 어느곳을 여행하든지 항상 그를 따라 다녔던 백악관 연결 핫라인 전화기

경매나온 나폴레옹 송곳니

★...나폴레옹이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유배중이던 1817년 뽑은 것으로 추정되는 송곳니. 이 송곳니는 10일 영국 도미니크윈터 경매에 출품되는데 낙찰가는 8000파운드(약 1440만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닥 종이에는 나폴레옹의 주치의 배리 오미어러가 나폴리 국왕의 부관이었던 마체로니 장군에게 준 나폴레옹의 송곳니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3억 가치의 누드사진"

★...2일(현지시간)독일의 유명한 사진작가 '헬무트 뉴튼'의 '빅 누드 III'의 사진. 그가 죽은지 2년이 흐른 지금 이 사진은 크리스티 경매에 올라 약 3억3천만원에 팔렸다고 타임지가 전하고있다

파도타기라면 이 정도 쯤은 돼야

★...퍼스트에버 스캐어 N'티어 파도타기경기에서 타이태닉호를 가장한 12피트 롱보드를 탄 제프 애트킨스(42)가 파도타기를 하고있다

★ 일반 문화 * 교육 * 예술 포토뉴스 ★

굴렁쇠 재미있어요

★...3일 오전 서울 공릉동 화랑초등학교에서 열린 '2005 한-미 초등학교 문화교류' 행사에 참가한 양국의 어린이들이 함께 굴렁쇠 놀이를 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박물관 관람 예의 좀 지키시죠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 용산구의 새 국립중앙박물관에 평일에도 매일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관람 질서를 지키지 않는 부끄러운 모습들도 눈에 띈다. 자원봉사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한 빛을 받으면 안 되는 신라 금관을 향해 관람객들이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고 있다(왼쪽). 음식을 갖고 들어가면 안 되는 휴게실에서 음식을 먹거나 누워 있는 관람객도 있다

★ 유물 * 유적 * 역사 포토뉴스 ★

秋史, 너무나 인간적인…

★...처음 공개되는 추사 김정희의 산수화 ‘미가산수(米家山水)’. 중국 서예가인 미가에 대한 시를 지어 붙인 산수화다. 제작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자연 * 건강 * 정보과학 * 게임 포토뉴스 ★

"로봇 만들었어요"

★...수도전기공고 발명반 김근성 지도교사(맨 왼쪽)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로봇을 보며 토론하고 있다

AI 치료제’ 타미플루 국내생산 추진

★...미국 국립질병통제센터가 치명적인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인 ‘H5N1’을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했다. 아래는 이 바이러스를 15만 배 확대한 모습이다

★ 문학 * 공연 * 방송 * 전시 포토뉴스 ★

윤이상 추모식·음악회

★...3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윤이상 10주기 추모식

윤이상 선생을 위하여

★...3일 오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작곡가 윤이상(1917~95) 선생의 10주기 기념 음악회에 출연한 베를린 윤이상 앙상블. 오보에 독주를 위한'피리'등을 연주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선생의 딸 윤정씨를 비롯해 미하엘 가이어 주한 독일대사, 박재규 경남대 총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신낙균 민주당 수석부대표, 이부영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박계동 한나라당 의원, 신계륜 열린우리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석화의 정순왕후' 모노드라마.. 소극장 산울림 무대에
★...연극배우 윤석화가 단종의 비 정순왕후 역으로 모노드라마(1인극)에 출연한다.

소극장 산울림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김별아의 소설을 각색해 내놓은 '윤석화의 정순왕후, 영영이별 영이별'(24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이라는 작품이다.

정순왕후는 15세에 자신보다 한 살 어린 단종과 결혼해 왕비가 됐지만 1년6개월 뒤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자 의덕왕대비가 됐다. 영월로 귀양간 단종이 다섯 달 만에 세상을 떠나자 정순왕후는 걸인,날품팔이꾼,뒷방 늙은이로 신분이 바뀌었다. 윤석화는 15세 신부에서부터 82세 할머니까지 기구한 사연을 죽은 단종에게 털어놓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순왕후의 치욕과 분노,무상한 삶에 대한 체념,못다한 사랑에 대한 아쉬움 등이 작품을 끌어가는 주된 정서다. 윤석화는 '명성황후''덕혜옹주' 등에서 비운의 왕가 여인의 삶을 연기한 체험을 이번 무대에서 새롭게 보여준다는 각오다. 그는 형식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조창과 살풀이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산울림의 임영웅 대표가 연출을 맡아 지난 2000년 '세 자매' 이후 5년 만에 윤석화와 호흡을 맞춘다.

공연시각은 수·금요일 오후 3시·7시30분,목요일 오후 7시30분,토요일 오후 3·6시,일요일 오후 3시.

아! 기억속의 다락방… 7080 사진첩

★...1979년 말 서울을 배경으로 빡빡머리 중학교 1학년 소년(이재응 분)의 눈에 비친 세상 이야기를 차분하고 잔잔하게 그려낸 영화 ‘사랑해, 말순씨’

“사랑 예술 다잡은 피카소 부러워”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을 찾은 권지예 씨. 그는 “어떤 그림이든지 내 식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그래서 상상력을 촉발하는 그림을 좋아한다. 발튀스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은 서사가 숨겨져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 인물 * 미담 포토뉴스 ★

세계3대 인명사전 등재된 장준혁 교수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된 인하대 전자전기공학부 장준혁 교수

헌혈왕 황의선 원사

★...육군 26사단 예하 포병부대에서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황의선 원사가 30년 동안 417회 16만6천800cc의 헌혈한 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포토스페셜 * 디카 이미지 포토 ★

단풍

★...단풍[박애영]

늦은 희망

★...다른 이질풀은 이미 꽃이 지고 씨방마저 온전한 것을 보기 힘든 계절에 아직 늦은 희망을 가진 이질풀을 만났다[박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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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kim,]

잘 보고갑니다,

[바위]

저두요

[리더]

잘보고갑니다

[심마니]

요즘 우리 헤어짱님이 뜸하시네.왜 자꾸 한명이 모자라지요?ㅎㅎㅎㅎ

[살며시]

즐감했습니다.즐거운 휴일되세요.

[심마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