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간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8월1일 아침 시청의 모습이 설램과 드려움
친구와 만남이 기쁘고 보내는 부모의 걱정스런 모습들...
"자~~출발이다"
선두차량으로 앞뒤를 오가며 셔터를 눌러된다
잠이 덜깬 모습 긴장한 모습들~~~
횡단할땐 차길을 막으며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한다.
선학동까지 인도하고 아침나절 찍은사진 카페에
올리기위해 회사로 이동후 정리하여 모두올린후
송도신도시로 향한다
그땐 일부 대원들은 지쳐서 힘들게 걷는다
그래도 이날은 하늘이 도와주는거다
다음코스인 해안도로 땡볕이면 어쩌나 했는데...
오후부턴 이곳저곳 물찾는 대원 물집잡혀 아퍼하는모습
고잔동 좁은길을 벗어나 소래생태공원으로 이동후
나무다리로 건너올 대원들을 기다린다.
한참후에 삼삼오오 열을지어 넘어온다
셔터는 바빠진다...
장수천으로 안내하고 대공원에서 만남
이곳의 분위기 묘하다
처음으로 탠트에서 자야하고 샤워장도 집과 같으리라
생각했던 모습들...
다음날 일찍 회사에 도착 사진을 올리고
다음코스 만월산 하산지로 향한다
생각보다 늦은시간 등산로를 탈출한다
상황은 장난이 아니다
"에고~~에고~~누구네집 초상났나"
1진을 횡단시킨후 마지막으로 도착한
[물집]과 피로때문에 힘들어하는 대원 탑승후
기무사앞 공원으로 이동한다...
휴식시간 모두들 기진맥진~~~
"선생님 얼마나 더 가야해요" 노래소리 들린다.
다음코스 들머리 인도하고 혹" 패잔병 없나하고
뒷모습 보고 세일고로 이동하는데~~~
"빵~~빵~~빠라라라" 핸드폰 울린다
친구 똥개 호출이다...
한명 후퇴하니 차량으로 이동 시키라고~~
휘리릭 돌려 들머리로~~~
세일고 도착하니 인천방송에서 이쁜 리포터가
오고 밥차도 대원들 오기만 기다린다...
한참후에 선두하산~~~
모두들 요즘 가요순위 1위곡 [종주단송]
"에고~~아이구~~~합창을한다"
날은 덥죠?
갈길은 멀죠?
우짜면 좋노...
천마산 탈출구에서 기다린다
한참후에 약간단축된코스로 나온다
후미는 "님은 먼곳에" 횡단을하고 모두모인후
"얼마송"얼마나 남았어요?
부르며 연수원으로 향한다
도착후 몸풀기체조~~~
마지막구호 빼기 ㅎㅎㅎ
뜻하지않은 "폭탄???" 때문에 한곱더~~~
애 어른 할것없이 종주단송 합창~~~ㅋㅋㅋ
저녁배식후 긴급문자 날라온다
중부지방 호우주위보...
후미 우짜노 간만에 야영할려고 탠트치고 했는데
잠시후 빗방울이...
집행부 비상~~~
연수원의 배려로 실내운동장으로 긴급대피~~~
오랫동안 사용치 않아 좀~!!!
이동하는 모습보고 내일 일정과 컨디션이 안좋아
"첫날 시청에서 사진찍다 추락함"
친구와 집으로 오니 이번에 후원사
블랙야크 인첨점 친구가 수고한다고 집앞
방앗간으로 찾아와 호프세례받고 낼 일정때문에
먼저 자리를 피하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새벽녁 많은비가 내렸다...
다행히 열악한 장소지만 비를 피하고 하룻밤을
지낸 대원들을 생각하고 아픈다리 허리 끌고
다음 만남코스 계양산 들머리로 향한다.
한시간후면 도착한다...
그누가 말했던가?? 단장님은 날라서 5분이라고 ㅋㅋㅋ
옛 가수 김추자의 "커피한잔" 노래가 절로나온다
5분이 지나~~10분와도~~~
삼십여분 늦게 하산한다...
기다리는시간 학부모님 한분이 아들때문에 오셔서
이야기 나눠기에 지루하진 않았음
짜~~~짠~~~
선두가 탈출한다~~~
부이 마크그리며~~~
선두들을 알것이다 후미 올때까지 여유롭게
휴식을 할수 있다는것....
후미는 아직도 아니온다 다음 일정 때문에 강행
도로 횡단하는데 지옥에 선착순으로 갈넘인지
통재불응하고 [차량] 막 전진한다...
모두 안전하게 횡단하니 후미 도착,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 보인다...
박팀장님은 먼저 대열에 합류하라하시고
3명을 태우고 토우부대로간다...
착하기도하지 팀장님한테 하는말
"선생님 차타고가면완주패 안주잔아요??"
울먹이던 모습...역시 때가 안묻은 천사표...
다음코스에 도착하니 버스와 식사는 대기중
비는 오죠?
님은 아니오죠?
시간은 자꾸 지연되죠?
이날 빗물과 눈물젖은 점심을 먹었으리라 생각된다...
다음코스 고인돌...
나는 가이드 3분을 모시고 가야하기에 먼저
강화읍으로 향한다
고인돌에 도착하니 잠시후 1진도착...
차에서 내려오는 모습보니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처럼보인다
빠듯한 일정과[시간지연] 게릴라성 폭우때문에
한시간 단축한 오두돈대 삼거리도착 하차후
행진이 시작된다~~~
"가도~~가도~~끝이없는~~~"노랫말이 절로나온다
비는오죠 신발은 떨어젖죠
힘은들죠...
차량은 많이 안다니지만 커브길이 많아
팀장님들께 위급신호 정하고 앞뒤로 이동하며
셔터를 늘러되니 도착지 불은초교 도착...
저녁 강의전 넉장의 신문기사를 모두들 볼수있도록
복도에 정렬해노니 기사보고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좋다
이어지는 강의시간 피곤도하련만
선생님의 재밋는 이야기에 연신 웃음이...
오늘은 이곳에서 야영하고 낼 아침 출근하기로 결정함
다음날 새벽5시50분경 일어나니 울 아들 1착으로
세면하러 나와있다
아버지 내려간다 "수고해" 한마디 남기고 집으로~~~
3일간은 일정 마무리하고 오는길에 라디오 뉴스???
"어느 영리단체 종주단에서??? 뭐시기 뭐시기???"
영 아니올시다~~~
이런 이런 울 부모님들 얼마나 걱정할까?
회사에 도착 최대한 빨리 사진을 올린다...
역시나 내 사진을 대기하고 계신분이 있다
꼬릿말은 늘죠???
해서 글을 남긴다 걱정 마시라고....
모든 부모님들 사진보며 대견스런 모습
그리고 두아이 보냈는데 한아이 사진이 안보인다 ㅋㅋㅋ
하루종일 중간 중간 통화후 2원방송으로 카페에 현제모습을
글로써 남겨 부모님들께 전한다...
나는 졸지에 카메라기자에 종주단 아나운서가 됐다
"헌데 아직까지 꽃길 팬클럽은 없는듯하다" ㅋㅋㅋ
종헌이가 팬클럽회장 하러나???
다음날 출근후 역시 생방송 진행...
마음은 종주단에 있으니 원~~일이되남?
방송중 마음이 바껴 시청자님들께 오후에 종군기자로
나선다고 하고 준비를한다...
어느 부모님은 생중계듣다 더위에 고생할 아들과
대원들 생각해 잠진도로 아이스크림 싸들고 가셨단다...
"헌데" 방송사고...
단장님은 분명히 잠진도로 간다 해놓고...
"왜"~~~공항 정부청사야???
그러면 시청률 떨어지면 어쩌라고~~~ㅋㅋㅋ
나도 점심먹고 바로 신나게 달린다...
청사옆에서 "부킹 100%" 이용어 어디서 많이 쓰던데?ㅎㅎㅎ
하룻만에 보지만 왜이리 반가운지~~~
아는척은 하기도 바쁘게 길막고 횡단을 하며
지나가는 모습들을 담는다...
내가 최고로 걱정했던 구간 해안도로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 얼글과 목은 많이 그슬렸있다
그리고 지친모습...
"왜"이구간을 걱정 했냐???
나도 사막에서 50도넘는 온도에 신기루속에 가까이
보이는 그런 채험을 했기에,
지열과 함께 싸워야할 대원들 생각나 회사일 물리치고 합류했다
마음같아서 확성기에 들국화노래 "행진" 들려주고싶은 구간~~
행진~~행진 하는거야~~~앞으로~~~
아니나 다를까??
한명씩 도움요청 내차에 오른다...
그때 외부 열기가 48도였음?
하긴 내차 시원하냐구요~!!
물론 덥죠 문열고 가는디 얼음인들 안녹나요 ㅋㅋㅋ
그래도 탑승대원들 미안해서 선생님 밖에서 우리 안보이죠???
"착하긴"ㅎㅎㅎ
신기루속에 보이는 해수피아~~~3.5키로
정말 기대하며 힘든모습 참으며 열심히 걷는다...
"우~~와~~~"
오아시스~~~~
모두 티케팅 해주고 마지막으로 들어가 아이들 모습보니
햇콩 그슬려 놓은듯하다 냉탕에서 시원하게 찜질하도록 하고
아이들과 이야기후 아쉬워 하는모습보며 나온다...
과학고 가는길...
오랜만에 짧지만 목욕 덕분에 한결 부드러워 보인다~~
그리고 논길따라 가는 모습 덕분에 한컷 건졌다...
과학고까지 무사히 에스코트하고...
몸풀기 운동...ㅋㅋㅋ
오늘도 역시 "폭탄" 출현 ㅎㅎㅎㅎ
노을빛 내리는 풍경속에 저녁식사 그리고
언니 오빠들의 배식이 보기좋다.
야영의 마지막밤...
조별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짧은시간에 착안한 아이디어
모두 발표를 멋있게 한다...
그때 2학년 이상 [20세이상]때 인사소개할때
모두에 마음을"찡하게"하신...
"강원구 팀장님"....
다른 일정때문에 발길 돌리셨던 팀장님의 멘트
"여러분~~대단해요~!!!"
딱히 이말보다 더 좋은말은 이자리에서 없는듯하다...
이번행사에서 깜짝 프로그램...
나의 발자취 동영상 보기시간
이곳에 있는 모든분들 자신의 모습을 못봤기에
"와~~누구다~~~!!!"환호성~~~"
시간의 여유만 있으면 많은 사진을 올렸을텐데
너무 촉박했다.
불꽃놀이로 그동안 걸어온길 폭죽에 날려버리고
영종도의 밤은 깊어간다...
야영를 해서인지 아침 컨디션이 좋다
오늘도 또다시 몸풀기~~
산으로 행진 나는 뒷모습 보고 다음코스로 이동
얼마후 선두 출현...빨지산 두목같은 단장님과 졸병들이 내려온다
약수담고 "앞으로~~"
영종 구도로 걷는 모습들 "얼글엔 종주송"써라운드로 울린다
난 앞에 가지만 늘 눈 다섯개 작동중이다
후미경 3개도 작동하기에...
뒤를보니 저멀리 후미가보인다 이런다간 배시간 놓치는데...
휭허니 돌려 2번에 걸처 선두자리로 바꿔치기 한다
이래도 30분지연됨.
저멀리보이는 월미도 대원들은 부모님 만난다는 기대에
약간은 힘이 솟아보인다
"월미도"
이땐 월미도 관리실에서 "엄마가 보고플땐 엄마사진~~~"
이노래 울려줬으면 분위기 짱인데...
지금부터 손에 손잡고 여유롭게 행진한다...
마지막으로 시청도착하여 단장님과 "귀환악수"
가슴이 뭉클하다 뒤이어 당당하게 들어오는 아들에게
"아들 수고했어???"
"여러분~!!"
무엇을 느꼈나요?
무엇을 보셨나요?
무엇을 배웠나요?
"정답은 바로 종주단원 본인 입니다"
이번 행사에 보이지않고 앞뒤일 보시노라 수고하신
경인일보 서진호 기자님...
민예총 손동혁 사무처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집짖고 부시고 이삿짐쎈타 운영,세탁소...
맥가이버 소기철님,조성우님...
수고와 더불어 감사합니다~~~
하지만 역시 이곳의 주인공은 누군가요?
"바로 당신~~종주단 여러분 입니다"
단장님,팀장님,단원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구요?
여러분의 무사귀환 두손올려 힘찬박수 올립니다...
"종주단 여러분 사랑해요~~!!!"
더불어 가족여러분 그리고 저의 생중계와 사진을
시청해주신 학부모님 감사합니다
모든 가정에 늘 행복이 긷드시길 바래며~~~
5일간의 동행 후기를 올립니다
*꽃길/조영길 올림*
삽입곡/ MY WAY / 윤태규
첫댓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1인 몇역? 사진기자.안전요원.후송요원..... 기타등등
저는 지금 바이러스 걸림 ㅋㅋㅋ 종주단 바이러스 잠잘때도 가끔 종주단 모습이 보입니다 ㅎㅎㅎ
보이는듯 글을 그림그리듯.... 영종에 아이스크림사간 유일한아빠가 영종출신이기에 다행이었지요. 잠진도라하여 기다리다 지쳐 영조도를 몇바퀴 돌아다니다 픽업했는지 아시지요? 그래도 모두 무사히 종주를 마칠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일한이 부모님들 자식 사랑이 대단했습니다..하긴 어떤부모가 자식 보내고 맘 편하게 지냈을까요???
본인의 생활을 반납하고 5박6일을 같이 종주하신 꽃길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저도 무엇을 위해 봉사하는 맘을 가져야 겠죠 ㅎㅎㅎ,,아무나 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_^*
열심히님 감사해요? 귀환주 덕분에 후하게 받았구요...늘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구 가족들 모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조만간에 박교수 하고 목운동 합시데이~~
날잡아서리 대포로 보답할께염...
내일이 복날이데? 날 잡지마소 ㅋㅋㅋ 마지막날 넘기기위해 강원도쪽으로 사진 찍으러 갑니다 ㅋㅋㅋ 고마워요~~
자고로 넘 바쁘셔서 큰일(다행?) 이네요. 건강에도 신경쓰세요...
한가함보다 바뻐요 하는 말이 부러운 요즘??? 뭐라도 바쁘게 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