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336m
◈날짜 : 2011년 09월 27일 화요일 ◈날씨 : 오전/맑음 오후/맑음
◈참가인원 : 매화산악회 42명
◈들머리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주차장
◈들머리가는길 : 마산역(07:10)-산인요금소(10번)-문산휴게소(08:00/08:24)-대덕분기점(14번)-고창분기점(15번)-고인돌휴게소(10:13/10:24)-선운산IC(10:29)(좌)22번(선운사방면)-삼인교차로(10:36)(좌)-선운사주차장(10:38)
◈산행코스 : 공원관리사무소-339봉-마이재-선운산(도솔봉.수리봉)-견치산-소리재-용문골갈림길-낙조대-천마봉-도솔천내원궁-도솔암-장사송.진흥굴-구 자연의집-선운사-공원관리사무소
◈날머리 : (원점회귀)
◈산행소요시간 : 4시간 39분(10:45-15:24)
◈선운산은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과 아산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336m. 도솔산(兜率山)이라고도 했으나, 유명한 거찰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이라 불리고 있다. 주위에 소요산(逍遙山 : 444m)·개이빨산(345m)·황학산(黃鶴山 : 109m) 등이 있다. 서쪽과 북쪽으로는 서해와 곰소만이 있으며, '호남의 내금강'이라고도 한다. 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인천강에 유입하여 곰소만으로 흘러든다. 1979년 12월에 이 일대 43.7㎢가 선운산도립공원(禪雲山道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입구에서 약 4㎞에 걸쳐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84호)이 펼쳐져 있으며, 봄에는 꽃병풍을 이룬 계곡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룬다. 남동쪽 사면에 있는 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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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메모 : 남해(10), 호남(25), 장성고창(14), 서해안(15)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선운사IC로 나와 22번도로 따라 좌회전한다. 7분후 삼인교차로에서 선운사방면으로 좌회전하여 선운사 주차장에서 내린다(10:43)
산행팀은 A팀과 B팀으로 나뉘는데,
A팀은 계획된 코스대로, B팀은 선운사 방면으로 좀 짧은 코스다. 당연히 A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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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45분, 동백교를 건너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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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호텔 우측 포장도로 따라 4분쯤 올라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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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길은 흙길의 임도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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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분뒤 임도가 숲속 산길로 변하면서 본격적인 오르막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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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길로 들어선지 20여분이 지나, 11시12분 능선갈림길에 올라선다
우측은 경수봉 오르는 길로, 원래의 계획대로 라면 우측으로 가야 하나,
산행후 2부 일정도 있고, B팀도 감안하여 우리는 좌측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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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26분, 개념도상의 339봉을 통과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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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동안 내리막을 타니 마이재다(11:35). 그대로 직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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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48분, 선운산 정상인 수리봉(일명 도솔봉)에 올라서서 인증 샷...... 마이재에서 13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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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치산으로 향하다가 곰소만을 배경으로 한 컷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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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54분, 참당암 갈림길을 지나 견치산으로 계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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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33분, 견치산에 올라서니 돌탑1기가 세워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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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서해바다의 조망이 꽤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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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치산 정상을 뒤로 하고 소리재로 향해서 가다보니
'견치산입구'안내판이 나오고 소리재는 0.7km남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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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47분, 소리재에 도착한 후, 이정표가 가리키는 낙조대방면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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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천마봉(좌)과 배맨바위(우)가 눈에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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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만나는 계단을 내려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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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굴 갈림길이 나온다(12;56). 이곳 갈림길에서 10여m 진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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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 동안 점심을 먹는다(12;57/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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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후 오르막의 계단으로 약간 오르자, 낙조대가 머리위에 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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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장금'에서 최상궁이 자살한 장소라고 안내하고 있는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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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40분, 낙조대 정상에 올라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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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맨바위로 이어지는 철계단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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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래로는 천마봉이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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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대에서 내려서자 배맨바위 갈림길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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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이어서 어마어마하게 큰 암봉으로 이루어진 천마봉에 올라선다(13:46)
조망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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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천내원궁과 도솔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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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맨바위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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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천과 건너편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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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봉에서 10여분을 보낸뒤,
20여m 되돌아 나와 우측 아래로 연결되는 계단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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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본 천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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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굴 주변의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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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좋은 곳에서 포즈도 잡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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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14분, 선운사도솔암 마애불과 그옆의 자연동굴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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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천내원궁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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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궁에는 불자들이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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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궁에서 바라본 용문굴 방면의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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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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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궁을 내려서니 이번에는 도솔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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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을 뒤로 하고 5분쯤 내려가니 좌측으로 장사송과 진흥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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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삼림욕을 즐기며 내려가다가
14시54분, 구 '자연의 집' 앞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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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07분, 선운사 경내를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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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천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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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쪽 주변에는 꽃무릇이 이제 막 지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곱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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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과 매표소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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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24분, 선운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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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40여분 동안 하산주와 뒷풀이를 한 다음,
고창군 공음면 소재 '학원관광농원'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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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관광농원에는 해바라기와 메밀꽃, 그리고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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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5분 동안 관광농원에서 아름답게 핀 꽃들과 어우러져 즐겁게 시간을 보낸 뒤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 17시30분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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