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테니스클럽

요즘은 날씨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밤에는 비 와서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해 주고 낮에는 햇빛으로 구장 말려서 공 칠 수 있게 해 주니 고맙지요. 오늘도 구장에 출근길에 비가 내려 걱정 했는데 끝까지 참아주었네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1/5_cafe_2008_08_17_00_11_48a6edf408d88"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 덕분인지 새벽조의 칼잽이님들이 저녁에 나오셔서 얼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독 올여름에 송도해수욕장에 행사가 많아서 고생 많이 하신 제성일님이 나오셨고 인정많고 든든한 우리 엄용흠경기이사님의 잘 생긴 얼굴 봤고 쉼 없이 달리는 경주마처럼 코트에 한번 점령하면 나올줄 모르는 선봉대장 강선봉님도 어울리지 않는 예쁜양말 신고 나오셨고 좋은차라고 주차장에 불법추차 하신 순둥이 같은 김규성님의 얼굴도 보았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1/5_cafe_2008_08_17_00_11_48a6edf5344bd"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찍어면서 한달에 한번은 꼭 뵌 김순배고문님의 얼굴 본지도 꽤 오래 된것 같고 멀리 김해에 사시는 공시영님도 보고 싶고 전회장님이신 박경호전회장님의 소식도 궁금하고 자주 코트에서 본 강병수님과 우리 지병준총무는 많이 바쁜지 자주 안보여 그립고 글도 많이 올려줘서 카페지기에게 부담을 줄여주던 이등삼님은 작은 핼기 타고 외국에 가셨는지 궁금하고 뭐 물어 볼것 있음 전화하는 조성우는 부모님집에는 안오는지 통 안보이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1/11_cafe_2008_08_17_00_11_48a6edf66cb1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승부사이신 우리 조현철님은 섹소폰따라 어디서 봉사를 하고 계신지 코트에는 얼씬도 안하시고 계절탓에 더 바빠지신건지 박극영부회장님도 안 보이시고 우리에게 국수 먹게 해 줄려고 노력중인지 배덕환이도 얼굴 본 지 오래고 출근이 안맞아서인지 이제 오는 길을 잊었는지 알 수 없는 유일섭회원의 공도 그립고 행사때마다 말없이 달려 와 준 김승룡님도 보고잡고 일년에 총회만 참석하는 우리 김재성왕회장님도 생각이 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