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시대인 여러분, 우리은행 서울시립대 출장소직원 RUNE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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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립대 학생이면 기본적으로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거의 다 아시는 것 같은데요.</P>
<P>미국달러, 일본엔화, 유럽유로는 최소 60% 다른 나라 통화는 최소 50%인데요. 이 환율우대 어디서 </P>
<P>우대가 되는 것인지 모르셔서 물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시간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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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본적으로 환율에 대해서 기본 개념이 있으셔야 이해가 편하신데요. 환율에는 여러가지 환율이 있답니다.</P>
<P>아래 표는 현재시점의 달러를 기준으로 작성된것입니다. 살펴보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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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미국 달러 환율 예시표 단위 : 원 ></P>
<P> ------- <FONT color=#3058d2>현찰매도율</FONT> : 1,250</P>
<P> ------- T/C매도율 : 1,200</P>
<P> ------- 전신환매도율 : 1,150</P>
<P> ------- <FONT color=#e31600>매매기준율</FONT> : 1,100</P>
<P> ------- 전신환매입율 : 1,050</P>
<P> ------- <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FONT color=#2b8400>현찰매입율</FONT> </FONT> : 1,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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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와같이 환율은 총 6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오늘 환율이 얼마야?"라고 할때 통상적으로 쓰이는것은</P>
<P><FONT color=#e31600>매매기준율</FONT>을 말하는 것이며, 이것은 은행들끼리간에 거래하는 환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중점적으로</P>
<P>보아야 할 것은 바로 현찰매도율과 현찰매입율인데요. 이것은 은행입장에서의 환율표시이기 때문에. 현찰매도율</P>
<P>은 은행이 고객에게 달러를 팔때(고객입장에서 보면 달러 살 때)의 환율입니다. 현찰매입율의 경우는 반대가 되겠지요.</P>
<P>자. 그럼 <FONT color=#3058d2>현찰 매도율</FONT>을 예로 들어 설명할게요. <FONT color=#8e8e8e>(앞에 전신환매도율, 전신환매입율 T/C매도율은 환전과는 상관없으므로</FONT></P>
<P><FONT color=#8e8e8e>패스하겠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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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1 ) 철수가 은행에 와서 100달러를 삽니다. 당연히 이때 적용되는 환율은 현찰매도율인 1,250원입니다. 그럼 철수는</P>
<P>1달러를 1,250원 정도로 사는겁니다. 그런데 철수는 시립대 학생이 아닙니다. 그래서 총 100달러를 철수는</P>
<P>1,250원 * 100매 해서 125,000원에 삽니다.</P>
<P>예2 ) 자, 이제 영희가 은행에 와서 100달러를 삽니다. 당연히 똑같이 현찰매도율은 1,250원 이므로 영희역시 125,000원에</P>
<P>사야 합니다. 아, 그런데 영희는 시립대 학생이네요. 달러니 60% 우대를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환율이 <FONT style="BACKGROUND-COLOR: #576fbd" color=#ffffff>1,166원</FONT></P>
<P>이 됩니다. 원래 현찰매도율에 비해서 84원이 싼 환율입니다. 그래서 100매 하면 116,600원에 사게됩니다. 결과적으로</P>
<P>철수에 비해 8,400원 싸게 되는거죠. 그럼 이제 의문점이 생기네요. <FONT color=#e31600>환율 84원은 어떻게 할인 받은 것 일까요?</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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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말씀드렸듯이, 은행끼리 거래하는 환율이 매매기준율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출장소는 우리은행 본점에서 달러를</P>
<P>매매기준율보다 5원정도 비싸게 약 1,105원에 삽니다<FONT color=#8e8e8e>.(지점도 은행본점입장에서 보면 고객의 일종인 거죠)</FONT> 그럼 달러 </P>
<P>수송하는 업체에서 달러를 가지고 옵니다. 그러면 출장소 금고에 보관을 하지요. 이때 현금을 가져오는 비용인 현수송비,</P>
<P>외화보관료, 이자손해비 등을 더하게 됩니다. 그럼 결과적으로 약 1,110원에 사오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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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므로, 고객에게<FONT color=#7293fa> <FONT color=#3058d2>(현찰매도율:1,250 - 본점에서사오는환율:1,110 = 140원 )</FONT></FONT> 1달러를 팔때 영업점은 약 140원의</P>
<P>이익을 봅니다. 따라서 이 약 140원의 60%인 84원을 덜 받는 <FONT color=#e31600>(1,250 - 84 = <FONT style="BACKGROUND-COLOR: #576fbd" color=#ffffff>1,166원<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FONT></FONT>)</FONT>에 영희는 달러를 산 것입니다. ^-^</P>
<P>자, 이제 계산해봅시다. 1달러에 84원 이익을 보면 100달러면 8,400원 1000달러면 84,000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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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7c43b1" color=#ffffff>환전하는 금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익보는 금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티끌모아 태산인 것 아시죠? ^-^</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7c43b1" color=#ffffff>게다가 환전금액이 많으면 80%까지 우대해 드리니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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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2b8400>PS. 위의 내용은 단순히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한것으로 실제와는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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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요, </P>
<P>반응이 좋으면 다른 금융상식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_________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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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얼마전 6월초 우리학교 출장소에서 미화 달러 환전했던 학생입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강정희 차장님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껏 환전은 우리 출장소에서만 했었는데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설명해주신 것처럼 소액의 경우에는 기준 환율 혹은 우대율에 따른 금액의 변동이 작습니다. 다시 말해, 괜히 차비를 들여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요즘과 같이 하루에도 10원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변동성 큰 외환 시장 상황이라면, 오전의 환전과 오후의 환전이 그 결과의 측면에서 극명하게 갈릴 수 있습니다. 우대율보다 환전 타이밍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금이 필요하시다면, 시립대출장소에서 환전해서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만, 미국 현지에서 현금이 필요하면 atm에서 출금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사족을 더해서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만약 현금이 필요없다면, 카드를 긁어서 사용하시는게 더 이익입니다. 왜냐하면 전신환매도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현찰매도울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사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오! 좋은 정보 감솨
앞으로도 좋은 금융상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버스타고 학교가서 300달러정도 환전하려고 했는데 그냥 동네에서 하는게 낫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금액이 적은 경우에는 가까운 곳에서 하는 것도 무방하나, 어차피 환전하실거면 우리은행 시립대출장소에서 하시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6월초 우리학교 출장소에서 미화 달러 환전했던 학생입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강정희 차장님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껏 환전은 우리 출장소에서만 했었는데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도움이 되었다니 그 사실만으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많이 애용해 주세요. ^-^
그리고 덧붙이자면, 설명해주신 것처럼 소액의 경우에는 기준 환율 혹은 우대율에 따른 금액의 변동이 작습니다. 다시 말해, 괜히 차비를 들여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요즘과 같이 하루에도 10원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변동성 큰 외환 시장 상황이라면, 오전의 환전과 오후의 환전이 그 결과의 측면에서 극명하게 갈릴 수 있습니다. 우대율보다 환전 타이밍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루에도 열두번이상 환율이 바뀌므로 시장을 보고 잘 판단하셔서 좋은 환율에 환전하시길 바랍니다.
질문드립니다. 미국 현지에서 환전할려고 할때 가장 좋은 방법이 뭔가요?
현금이 필요하시다면, 시립대출장소에서 환전해서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만, 미국 현지에서 현금이 필요하면 atm에서 출금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사족을 더해서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만약 현금이 필요없다면, 카드를 긁어서 사용하시는게 더 이익입니다. 왜냐하면 전신환매도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현찰매도울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사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호주달러는 최소 50% 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