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2조원대 복합단지 민자개발 | |||||||||
이번 PF사업은 파주 운정역 북서측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 3개 블록, 총 10만2111㎡(3만900평) 규모 중심상업지역에 자연형 하천인 소리천과 어우러진 친환경시설과 첨단기술, 상업ㆍ업무ㆍ주거ㆍ문화ㆍ위락 기능이 조화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적률은 600% 이하, 건폐율이 70% 이하로 주상복합 1850가구가 포함된다. 주공은 총사업비가 2조원 안팍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공ㆍ민간 합동형 PF 사업`은 주공 등 공공기관이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개발하는 방식이다. 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뛰어난 사업계획을 제시한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하고 자금을 조달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공은 오는 7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공은 대형 건설업체의 PF사업 독식을 막고 중견ㆍ중소업체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장치를 새롭게 마련했다. 주공 관계자는 "컨소시엄 내에 건설회사가 포함되면 시공능력 평가 10위 이내 업체는 2개 이하, 11~30위는 2개 이상, 31위 이하는 1개 이상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