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주님 중심의 삶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 본 문 : 빌립보서 1장 27절 - 30절(신약성경 319쪽)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아멘!
짐승들을 보면, 그 짐승이 가지는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고, 그 가치에 맞게 살아갑니다.
개는 개처럼, 닭은 닭처럼, 양은 양처럼, 돼지는 돼지처럼, 소는 소처럼, 그 생긴 대로,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그 어떤 짐승이 그 생긴 대로 태어나지 않았다거나,
그 생긴 대로 태어났다하더라도, 그 생긴 대로 살아가지를 않는다면, 그 짐승은 곧 잡아,
죽여 없애 버릴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사람들도 사람다운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사람다운 생활이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여러분의 생활이 지금까지 별 의미 없는 생활이었다면, 이제부터라도 의미 있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오신 과거의 모든 생활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비전대로, 새로운 도전적인 생활로, 과감히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야만 합니까?
첫째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생활을 간소한 생활로 바꾸어야 합니다.
대부분 우리 사람들의 살아가는 삶을 보면, 참 바쁘고 참 복잡해졌습니다.
그 바쁘고 복잡한 삶을 들여다보면, 사실은 쓸데없는 일에 너무 바쁘고, 별 것 아닌 일에,
너무 복잡합니다. 그래서 바쁘고 복잡한 일들을 잘 정리해 간소한 생활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정리할 것은 분명하게 정리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간소하면서도 간결한 생활로 180도 바꾸어야만 합니다. 쓸데없는 일에 너무너무 바쁘고,
별 것 아닌 일에 너무 복잡한 생활은, 신앙생활에 결코 아무런 도움이 되지를 못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에 장애가 되는 거추장스러운 것들은 깨끗이 정리를 해야 합니다.
교회 중심으로, 신앙생활 중심으로, 우리의 우선순위의 생활로 구조조정을 해야 합니다.
교회생활,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면, 사업도, 취미도, 친구관계도, 교우관계도,
서서히 정리해야 합니다. 모든 조건을 신앙생활과 은혜생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 2절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신앙의 경주에 장애가 되는 얽매이기 쉬운 것과 무거운 것들을,
과감하게 정리를 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 주 예수님을 바라보는데 시야를 가리는 것은,
무엇이든지 깔끔하게 정리를 해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싫어하시고, 예수님을 따르는데,
지장이 되는 세상적이고 복잡한 것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이제 그만 정리를 합시다.
둘째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생활을 충실한 생활로 바꾸어야 합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자라며, 가을이 되면 오곡이 무르익고 각종 과일들이,
충실히 익어갑니다. 이처럼 자연 만물들도 제 나름대로 충실해지기 위해 많이 노력합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충실하지 못하고, 그 생을 쭉정이로, 깜부기로 끝내버린다면,
얼마나 불행할까요? 하나님은 바람 든 엿가락 같이 비어 있는 사람들, 속빈 강정 같은,
사람들을 경멸하십니다. 그리고 거품뿐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정말로 싫어하십니다.
겉모양만 화려한 외식과 형식주의자들을 혐오하시고, 물리치십니다. 포장만 거룩한 사람을,
보시면 역겨워 하시며 토해 내십니다. 요리 조리 말과 행동으로 둘러대며 순간 순간을,
모면해 가는 미꾸라지 같은 사람들, 신앙생활 하는척하는 사람을 마귀만큼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을 향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55장 6절, 7절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아멘! - 모든 불의한 생활들을 다 털어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께로 나오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알차고 충실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후서 6장 9절, 10절입니다.
제가 봉독해 드립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아멘! 자기 자신의 충실한 생활과 그리스도안에서 부요한 생활을 하자는 말씀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사에 알차고 충실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과거에 불충실했던,
생활을 했다면 지금 회개하고, 현재를 충실하게 살도록 삶의 질을 고쳐 나가야 합니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그리스도인답게 충실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이 가장 큰 문제 중에 문제입니다. 지금 내가 살아갈 이 세상의,
남은 날이 얼마나 남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질이 문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허송세월을 충실의 세월로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쭉정이의 세월을 알곡의 세월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고 말씀을 했습니다.(엡 5:16-18)
세월을 쪼개가면서까지,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를 하여, 쓸데없는 것들에 취하여,
다시 허송세월 하지 말고, 성령 충만을 받아 주님 안에서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생활을 영적 생활로 바꾸어야 합니다.
육의 생활을 영의 생활로 바꾸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큰 과제입니다.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의 생활은 영적인 생활이었으나, 죄를 짓고 타락하므로 육체 중심의,
생활이 되고 말았습니다. 노아 시대의 사람들은 영적인 생활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죄를 짓고 육체 중심의 생활을 함으로 하나님의 진노함을 받아, 홍수로 멸망당하고 맙니다.
삼촌인 아브라함의 중보기도가 있었던 조카 롯은, 영적인 생활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돔과 고모라 성 사람들과 함께 죄를 짓고, 육체 중심의 타락한 삶을 살아가므로,
육체 중심의 생활을 함으로, 하나님의 진노함을 받아, 유황불로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신약의 교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핍박을 받으면서도,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중심인 영적인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로마제국에 의해서,
기독교가 국교로 되고 난 후,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중심인,
영적인 신앙생활에서 멀어져 세상과 가까워지는 세상 중심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축복권에서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생활을 영적인 생활로,
바꾸지 않으면, 세속화 될 수밖에 없고, 결국 하나님의 축복권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여러분! 모든 교회생활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영적 신앙생활로 바꾸어야 합니다.
돈은 세상에서 벌어야 하지만, 신령한 은혜는 주님의 몸인 교회 안에서 받아야 합니다.
육신의 건강은 식탁에서 챙겨야 하지만, 영적인 건강은 교회생활을 통해 얻어야 합니다.
세상일은 세상에서 바르게 행하고, 하늘의 일은 교회 안에서 열심을 다해 해야 합니다.
세상 학문은 학교에서 배워야 하지만, 하나님 말씀은 교회에 와서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에서도 성공해야 하지만, 교회에서도 영적인 신앙생활로 성공해야 합니다.
이처럼 모든 주님의 몸인 교회 안에서의 교회생활을, 오로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영적인 신앙생활로 바꾸는 사람이, 교회 안에서의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정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가정생활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영적인 가정생활로 바꾸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성경을 읽는 소리,
기도하는 소리, 함께 찬송 부르는 소리,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는 소리가 들려야 합니다.
가정의 분위기가 주님 중심인 영적인 분위기가 되도록, 온 가족들이 노력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은사도 받고, 그 은사로 서로 사랑으로 섬기는 신령한 가정이 되도록,
온 가족이 힘써야 합니다.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노아의 가족처럼 영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온 가족이 말세에 구원을 받게 됩니다.
오늘 본문 27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아멘! - 이 말씀에서 보면, 사도 바울은,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고 명령합니다. “복음에 합당한,
생활” 이란? 영적인 신앙생활을 말합니다. 복음의 진보를 위하여,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며,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 위하여 노력할 때에,
우리가 신앙생활을 통해 믿음의 진보를 이루며,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12절로 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아멘! 아멘입니다.
육의 사람은 육신대로 삽니다. 육신대로 살면 결국은 사망입니다. 이것이 육신대로 사는,
육의 생활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영의 사람은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입니다. 몸의 행실을,
죽이면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이처럼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살아나는,
영생의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권세를 누리는 아들과 딸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2장 4절과 5절 말씀에서, 참으로 귀한 말씀으로,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버린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아멘!
예수님은 사람에게 버린바 되셨으나,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돌이 되셨습니다.
이처럼 보배로운 산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가 될 때에, 저와 여러분은,
비로소 "거룩한 제사장" 이 되어,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영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속에서의,
생활은 물론 교회생활, 가정생활을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영적 생활로 바꾸어야 합니다.
넷째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로 바꾸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불행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는 불행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려움이나 환난을 당할 때, 적극적으로 그것을 즐겨야 합니다.
그렇게 어려움과 환난을 즐길 때에, 우리는 주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가 있습니다.
욥을 보십시오! 그 모진 고난을 당하고도 “주신 자도 여호와, 취하신 자도 하나님이시기에,
나는 찬송한다.” 고 고백하면서, 자신에게 닥친 정말로 힘든 모든 고난을 그냥 즐겼습니다.
그런 욥이, 결국은 처음 복보다 배나 더 받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렸지 않습니까?
다윗을 보십시오. 다윗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당할수록 시와 찬미로, 그 모든 어려움들을,
오히려 즐겼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랬기에 다윗은 고난 중에도 기뻐 찬송했습니다.
그런 다윗이기에 하나님이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시며, 성군이라는 칭호까지 주셨습니다.
바울과 실라를 보십시오. 복음을 전하다가 매 맞고 쇠고랑에 묶인 채 감옥에 갔는데도,
기도하고 찬송함으로 즐겼습니다. 그런 바울과 실라에게 감옥문이 열리고, 간수의 가정이,
구원받고, 빌립보교회가 세워지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하셨지 않습니까?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영적 건강과 행복은,
저절로 내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 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행복은 하나님을 잘 섬길 때,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할 때, 내게 주어집니다.
이것을 알았기에 모세는 이렇게 선포하였습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레를 지킬 것이 아니냐?" 아멘! (신 10:12-13) /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 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레를 지키면 행복자가 됩니다.(신33:2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영혼이 변화를 이루어 마음을 옥토로 바꾸고,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생명을 바치며,
행동을 바꾸어 나갈 때에, 여러분의 생활은 반드시 행복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큰 변화가 있으므로,
행복자가 되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