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마을에 풍요로운 사랑의 꽃이 피었네요
아드리안님 너털웃음님 추석님 아씨님 고백님 아 맷돌님에 이어
유송님처럼 멋진 분 오심에 감사드리구요
굿잘님의 물심양면 노력의 꽃이 아닐지...
스마일님 민님 신비님도 좋으시죠?
아드리안님 아름다운 글이란..에 다시 감동의 끄덕임
너털웃음님 답글 고맙습니다
가족사진이란 동화를 보며 눈물이 핑 도는 감동이 있었는데
답글이 없기에 저만 그렇게 느꼈나 했더랬는데...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란 영화에서 보면
사랑릴레이게임을 너무 진지하게 실행하는 꼬마주인공이 나옵니다
윤리 선생님이 내준 숙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를
실행에 옮겨 세명에게 무조건적인 선행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도저히 회복이 불가능할것같은 악인이 꼬마로 인해 새사람이 되고
죽어가는 꼬마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물었을 때 꼬마는 그도
세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선행을 베푸는 숙제로 릴레이게임을 부탁합니다
숙제를 내준 선생님조차도 그토록 진지하게 숙제를 실행하는 소년에게
감동하고 마는 그 이야기가
가족사진이란 동화를 보며 다시 떠올랐거든요
세상바꾸기
이 사회에 기여하는 윤리과목의 숙제를
융통성있는 대다수의 학생은 휴지를 줍거나 하는 간단함으로
대신하는데 이 사회에도 주인공 소년처럼 묵묵히 자기안의 선행으로
땀흘리는 누군가가 필요한 때입니다
사랑했던 사람 많다
위선과 거짓을 즐겼다
그래서 이미 진실이 나에겐
거짓이다
적어도 사랑에서는
사랑했던 사람 많다
나를 보낸 여인은 없었지만
내가 보낸 여인은 참 많다
하늘 보며 웃는다고
노랑옷 즐겨 입는다고
바보처럼 착하다고
화장이 야하다고
교회에 나간다고
가곡을 즐겨 부른다고
나보다 엄마를 더 사랑한다고
그래서 보냈다
지금 나는 춥다
아프다
가난하다
이유를
알겠다
나는
동태가 되어야 한다
병신이나
거지가 되어야 한다
이유없이 떠나보낸
이유없이 울며 갔던 사람들은
이렇게 말없이 말하며 떠나갔을 것이다
"너 얼 마 나 잘 사 나 보 자"
맞습니다
나쁜사람 입니다
그래서
아파도
병원에 안갑니다
알고 있거든요
-jj
2606 발신: adrian <mardellete@hanmail.net>
날짜: 2002/5/17 (금) 10:47am
제목: 행복한 사람..불행한 사람(펌)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행복(幸福)한 사람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
남의 얘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사람.
남의 칭찬을 자주하는 사람
일을 보람으로 아는 사람.
언제나 웃으며 말하는 사람.
고마웠던 일만 간직하고 있는 사람.
남이 잘되는 것을 축복해주고 위하는 사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후한 사람.
웃으며 일하는 사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 사람.
마음까지 화장하는 사람.
잘못했을경우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인정하는 사람.
가슴을 펴고 당당히 걷는 사람.
누구에게나 배우려고 하는 사람.
잘될 이유를 찾는 사람.
공과사가 분명한 사람.
아는 것이 적어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
해야할일이 많음을 긍지로 느끼는 사람.
겸손과 양보가 몸에 배어있는 사람.
같은문제라도 여러 가지 방안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목소리가 힘차고 생기있는 사람.
남의 잘못을 잘 용납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줄 아는 사람.
죽음을 삶의연장이라고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
몸이 원하는 음식을 먹는 사람.
차 탈수 있는데 걷는 사람.
배에 힘을 주는 사람.
할 일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리는 사람.
불행(不幸)한 사람
자기만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
한소리 또하고 또하는 사람.
입만벌리면 자기자랑을 하는 사람.
일을 의무로 아는 사람.
언제나 투덜대는 사람.
섭섭했던 일을 평생 마음속에 담고있는 사람.
남이잘되면 배아파하고 실패를 통쾌해하는 사람.
말로 보여주는 사람.
자신에게는 후하고 남에게는 가혹한 사람.
인상을 쓰면서 일하는 사람.
불평하며 먹는 사람.
얼굴만 화장하는 사람.
잘못했다는 소리를 하는법이 절대로 없는 사람.
고개를 숙이고 힘없이 걷는 사람.
자신이 만물박사라고 하는 사람.
안될 이유만 찾는 사람.
공과사를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
실천하지 않는 사람.
해야 할일이 많음을 불만으로 느끼는 사람.
교만과 거만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는 사람.
자기잘못은 당연하다고 하는 사람.
미워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
잘못을 해도 무엇이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
죽음을 끝이라고 무서워하며 불안에 떠는 사람.
입이 원하는 음식을 먹는 사람.
걸을수 있는데 차타는 사람.
목에 힘을 주는 사람.
시작도 하지않고 요행을 기다리는 사람.
민감한 1면에는 요즘 한참 대통령의 아들 모습이 나오구요.
오늘 신문에 역대 대통령의 아들이 나왔습니다.
누구의 아들은 지금..
예전에는 어떠했다는.
정권이 바뀔때쯤에 심심찮게 나오는 이러한 사건들에서
우린 권력의 탐욕스러움과 함께 인간의 나약함마저 보게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될줄 알면서도
무너져 버리는게 인간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권력의 유혹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인류를 위해 위대한 일을 한 사람들도
그 자식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것.
우린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가정이 모든 것의 근본이라는것.
또한 가정을 올바로 가꾼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이며
중요한 일인지.
그렇게 보면 우리 님들은 참 위대한 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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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 발신: ckj0815 <ckj0815@yahoo.co.kr>
날짜: 2002/5/17 (금) 1:21pm
제목: Re: 가족사진 (정님 전 상서)
--- [maildong_rainbow@y...] "matajun" <matajun@y...> 작성:
> 사랑한다는 것은...무엇일까요?
> 아직까지 얼마 살아오진 않았지만 말로 표현할수 있는 그 무엇은 아닌것
같
> 네요. 그냥 느끼는것? 잘 모르겠당...
> 누군가 아는 분이 계시면 좀 갈쳐주세요.
> 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시고용~~
**********************************
***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사랑을 함부로 고백하지 말아요.
모든 나무들이 소리없이 꽃피고 소리없이 열매를 맺듯이
진실한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날 지켜봐 주어요
한순간으로 전부를 안다고 할 수는 없어요.
사랑은 기쁠 때보다는 아픔 속에서 알 수 있어요.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사랑을 함부로 고백하지 말아요.
일 년 사계절을 살아가며 계절마다 부는 바람도 다르듯이
우리의 사랑은 살아가면서 더욱 깊어갈 거예요.
.
.
.
용 혜 원....................................고백 옮김.
--- [maildong_rainbow@y...] "ckj0815" <ckj0815@y...> 작성:
>
> 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jung1122333님!!!!!
>
>
> 항상 아름다운 글 주시는 정님에게
>
>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가슴 깊이 담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
>
> 너무 가슴 뭉클한 이야기,
>
> 읽어 내려 가면서,
>
> 솔직한 심정으로 '정님' 대단하시다고 행각했습니다.
>
> 정님이 보라 엄마인 줄 알았거든요.....
>
>
> 소생 추석이 모리 하면 돌 모리의 수준을 넘어서
>
> 스텐레스 모리 이거든요.....
>
>
> 날씨 탓인지,
>
> 아니면 소생이 얼마전 생각이 나서,
>
> 저도 여자아이 하나나, 둘 정도를 입양하려고
>
> 생각을 했었거든요.....
>
>
> 싸나운 마누라도 찬성을 하고,
>
> 두 꼬맹이들도 찬성을 했는데,
>
> 잠시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
>
> 큰 꼬맹이 시집가고,
>
> 작은 꼬맹이 유학 떠나면요.....
>
>
> 작은 꼬맹이는 두달 정도 남았는데,
>
> 큰 꼬맹이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
>
> 너무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
>
> 감사합니다.
>
> 소생 추석이 감사드리면서 한줄 흔적 남김니다.
>
> 화이팅..... 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정님.....
추석님!
인생의 대선배이신 분으로서 무지개 이끌고 조언주심에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자녀분들도 곱고 똑바르게 잘 키워두시고
이제 제 2의 보라아빠가 되실 추석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말씀으로뿐 아니라 평소 삶의 모습이 묻어나는 님의 글은
무지개 젊은 이들에게 삶의 귀감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늘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좋은 말씀 저희들께 희망과 용기되리라 믿으며
추석님 가정에 더욱 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안녕하세요? matajun입니다. 비는 아직도 조금씩내리는, 제가 아는 그 누
군가의 얘길빌면 "화려한 금요일"이네용. 전 오늘 일찍 집에 들어와서 지
금까지 님들이 남겨놓으신 글들을 좀 읽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오늘 기분
도 우울하고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것처럼 조금은 쓸쓸한 마음에 친구
들이나 불러서 삼겹살에 소주나 한잔 마실까 했었는데, 님들의 예쁜글들
을 읽다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따뜻해집니다.
처음 무지개 메일동에 가입한것은 선배의 강압에 의한것이었지만, 가입해
서 님들의 글을 접하고 가입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니다. 감사하고, 즐겁게
생각하니다. 짧은 글을 하나 남기더라도 꼭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해주시
는 님들은 정말 좋은분들같네용. 저같은 철부지 악동같은 녀석이 아니
라...헤헤
앞으로도 자주 들러서 님들 글도 많이 읽구 저도 글 많이 남기도록 하겠습
니다. 그럼 님들 즐겁고 행복한 화려한 금요일 보내세용~~
1.Gheorghe Zamfir - My heart will go on
2.Gheorghe Zamfir - Time To Say Goodbye
3.Gheorghe Zamfir - Big Big World
4.Gheorghe Zamfir - Right Here Waiting
5.Gheorghe Zamfir - You Needed Me
6.Gheorghe Zamfir - Sometimes
7.Gheorghe Zamfir -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8.Gheorghe Zamfir - Now And Forever
*고요한밤이군요
고독한 양치기로 널리 알려진 쟝피르...
조용한 곡이죠
익숙하게 알려진 곡들을 팬플롯
연주곡으로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