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 (Hercules,미개봉)모험, 드라마/미국/폴 텔퍼

[천지인화]

 

//

신들의 신전인 올림포스 산의 제왕인 제우스와 그의 아내 헤라가 아들 헤라클레스를 얻는다. 초인적인 신력을 타고난 헤라클레스에게 제우스는 페가소스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조랑말을 선물한다. 헤라클레스가 선물을 받는 순간 모든 신들의 갈채와 축복이 쏟아진다. 하지만 이때 질투와 시기에 불타는 눈으로 나타나는 악마가 있었으니. 죽은 사람의 영토를 지배하는 하이데스다. 축복 대신 저주를 퍼붓는 하이데스는 언젠가 올림포스 산을 차지하려는 속셈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운명의 세 여신은 하이데스가 헤라클레스와 싸우면 지게 된다고 예언을 하고 분노한 하이데스는 우스꽝스럽고 작은 악마들, 페인과 패닉에게 헤라클레스를 처치할 것을 명한다. 페인과 패닉은 어린 헤라클레스를 유괴하여 땅으로 데려간 뒤, 신의 능력을 없애는 약물을 먹인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인간들 때문에 마지막 한방울을 먹이지 못한 채 달아나고, 헤라클레스는 반은 신의 능력이 남겨진 인간이 되어 양부모의 손에 길러진다. 하지만 스스로도 컨트롤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과 능력으로 사사건건 말썽을 일으켜 마침내 사람들로부터 쫓겨나고 만다. 그는 그의 양부모로 부터 그가 지니고 있던 제우스의 표식인 팬던트를 받아들고 제우스 신전에 찾아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고 아버지와 재회를 한다.

 헤라클레스는 모든 사연을 알게 되지만 문제는 오직 신만이 올림포스 산에서 살 수 있다는 점이다. 헤라클레스는 진정한 신이 되기 위해 옛 친구인 페가소스와 '영웅 전문 트레이너'인 필록데데스(필)을 찾아가 '영웅 훈련 코스'를 우수한 성적으로 끝마치고 마침내 자신의 놀라운 힘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필은 그를 테스트하기 위해 지진과 불과 홍수가 넘실거리고 괴물이 득실거리는 그래서 영웅의 출현을 갈망하는 도시 테베스로 데려간다. 헤라클레스는 네소스란 괴물에 시달리던 아름다운 여자(사실 멕은 죽은 애인을 구하기 위해 저승의 제왕 하이데스에게 영혼을 팔았지만 되살아난 애인에게 버려지고 하이데스와의 계약에 묶어 네소스를 유혹하고 있는 중이었다) 멕을 구출한 후 테베스에 도착, 머리를 자르면 그 자리에서 새로운 머리 3개가 솟아나는 괴물 히드라를 비롯, 무수한 괴물들을 무찌르고 마을의 영웅이 되지만, 진정한 영웅이 되기 위해선 최후의 관문을 넘어야 한다. 하이데스는 헤라클레스의 최대의 약점이 멕이라고 확신하여 멕에게 헤라클레스를 유혹하게 하고, 헤라클레스를 계략에 빠뜨려 하루 동안 힘을 쓰지 않게 만든후 올림포스 산으로 쳐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