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黃海) 동해(東海) 소동해(小東海)

[송계]

황해(黃海) 동해(東海) 소동해(小東海)

1.

지난 2021년4월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를 국빈방문중 복제본 고지도를 선물받게 되었다.

1730년 초기본으로 희소성과 가치가 높은 것으로 설명된 지도인데 당시 한반도의 동쪽으로 소동해(小東海-MARE ORIENTALE MINVS)라 표기되어 있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고지도(古地圖)는 원본이 없는 필사본으로 분석되어지고 있다. 그러한 현실의 중심에는 바로 1차대전이 끝나고 강대국의 입맛에 맞게 세계 강역지도가 재편되기 시작했던 1917년부터 대륙의 거대한 조선(朝鮮)이 승전국이었던 일제(日帝)에 의해 현 반도로 강제이주가 이루어진 통한(痛恨)의 역사를 숨기기 위한 저열한 의도가 깊이 숨어있음을 우리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거대한 역사조작은 일본 혼자만이 아닌 20세기 들어와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게 된 영국과 미국 프랑스 러시아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공조(共助)하에 이루어진 것임을 어렵지 않게 분석해 낼 수 있기도 하다.

17세기 네덜란드의 지리학자 블라우(Willem Janszoon Blaeu, 1571-1638)에 의해 그려진 세계지도(가로 750cm 세로 560cm)속에 나오는 원(元)의 대도 칸발리크와 카라코롬의 정밀한 위치를 통해 조선역사의 백두산(白頭山)과 몽고(蒙古)의 강역을 우리가 찾아 냈듯이 수많은 서지상의 기록과 서양인의 기록 그리고 서양인의 고지도를 통해 비교분석하게 되면 구한말 조선(朝鮮)의 강역을 대략적으로 찾아낼 수가 있게 된다.

서양인의 조선관련 기록을 보면 내해(inland sea)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는 바로 장강(長江)의 거대한 규모를 보고 표현한 것으로, 바다와 같이 폭이 넓었던 1949년 이전 양자강(揚子江) 수천킬로미터의 모습을 기록한 것이다.
현 감숙성(甘肅省) 난주(蘭州) 북쪽에 위치한 은천(銀川)과 하란산(賀蘭山)을 통해 북으로 흘러가는 황하(黃河)는 하란산 서쪽으로 가로길이 580km에 달하는 거대한 사막을 두고 있는데, 구글어쓰로 확대해 보면 곳곳에 용천수(湧泉水)가 솟아나 오아시스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이 사막지대의 남쪽에는 높이 5천미터의 위용을 자랑하는 기련산(祁連山)이 길이 500km에 뻗쳐 있어 풍부한 융빙수(融氷水)를 끊임없이 남북 경사면을 통해 흘러내리고 있는데, 하란산의 좌측 지역에 물이 없는 사막지대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물이 모래속으로 들어가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고, 이는 핵(核)실험을 통해 지형구조가 변경되었음을 유추해 낼 수 있다.

이 사막지역이 구한말 당시 조선의 황해도(黃海道-황하도)좌측 이었으니, 이곳은 구한말 당시 서양인들에 의해 기록된 황해(黃海)로 비정되는데, 현재는 폭이 좁은 황하(黃河)로 바뀌었으나, 구한말(1900년경) 당시에는 바다와 비견될 수 있을 정도로 폭이 넓은 곳이었음을 또한 분석해 낼 수 있다. 티벳고원의 거대한 북부지역과 기련산(구한말 당시 태행산)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엄청난 양의 융빙수를 고려하면 이 물을 가두는 거대한 호수가 반드시 존재해야 지형적으로 타당하며 이는 동정호(洞庭湖)와 파양호(鄱陽湖)가 장강(長江)의 물을 거두어 그 흐름을 안정시키듯이 도도한 황하(黃河)의 거센 물결 또한 거두어 들일 호수가 존재함은 필연(必然)의 자연법칙이다.

대륙에 존재하며 거대한 황하에 둘러싸여 황하도(黃河道)라 불리운 황해도(黃海道). 그 좌측의 거대한 사막지대가 황해(黃海)였음을 고찰하면서 현 반도 대한민국과 중국 사이의 황해가 바로 역사적인 조선의 동해(東海)였다는 사실을 헝가리에 소장된 고지도속에 나온 소동해(小東海)를 참고 삼아 우리는 정확히 복원해 낼 수 있게 되었다.

2.

2021년 문재인 대통령 헝가리 방문시 선물받은 1730년 제작 고지도.

2024.05.27.松溪

[정혜]

고맙습니다

[한희수]

서구 열강들과 중국공산당과 일본까지 역사조작에 가담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으로 추정할 수 있을까요?

[송계]

아무래도 거대한 조선의 자원 특히나 세계금융자본의 목표인 엄청난 양의 금이 매장된 조선에서의 금광에 대한 탐욕이 그 중심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전후 미국이 세계최대의 금보유국이 되었던 역사속에 감추어진 운산금광에서 무려 40년간 금을 캐갔던 기록의 역사가 이를 반증하며, 영국광물협회에서 발표했던 세계화폐제도를 바꿀정도의 엄청난 금이 매장되었던 조선에 대한 분석기사도 또한 반증자료로 볼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공산당은 엄청난 땅을 차지했으니 아쉬울것이 없고, 일본제국주의는 영국과 미국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고 그들도 다시 토사구행을 당한것으로 보여집니다.

[항하사]

바다 해. '바'는 물. '다'는 닿다, 쌓이다, 보관하다.
고로 바다는 물이 수북이 쌓여 있는 곳, 즉, 호수 호자와 똑같은 뜻이죠. '호'자도 턱밑살처럼 물이 수북이 쌓여 있는 곳.
황해가 동정호처럼 물이 수북히 쌓여 있는 호수라는 뜻. 황해가 사라진 이유가 핵실험때문 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흑괭이]

아, 그런 뜻이었군요. 감사합니다. 황해가 핵실험 때문에 사라졌다는 실증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흑괭이]

저 지도에 대만은 뭐라고 기록되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