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밝은 마음 백팔배
귀의 삼보
마치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주듯이 덮 힌 것을 벗겨 주듯이 길 잃은 이에게 길을 가르켜 주듯이 “눈이 있는 사람은 빛을 보리라”하고 어둠속에서 등불을 비춰 주듯이 당신 부처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진리를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부처님 깨달음에 귀의합니다.
저는 부처님 성스러운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저는 부처님 제자 청정한 승가에 귀의합니다.
경에 말씀하시길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여!
날 때는 어느 곳에서 왔으며 갈 때는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는 것은 한 조각구름이 일듯하고 죽는 것은 한 조각구름이 스러지는 것, 뜬구름은 본래 실체가 없나니 생사거래도 모두 이와 같도다.
그러나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드러나 맑고도 밝아서 생사를 따르지 않네]
1. 삼계도사 사생사부
우리본사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첫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 시방삼세 온 누리에 항상 계신 부처님께 귀의하오며
지극한 마 음으로 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3. 시방세계 온 누리에 항상 계신 가르침에 귀의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 대지혜의 문수사리보살 대행원의 보현보살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 일체 모든 보살님께
귀의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네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 영산당시 부처님법 부촉 받은 십대제자 십육성중
오백성인 독수성현 천이백 대아라한 무량하신
자비성중께 귀의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 인도 중국 거쳐 와서 우리나라 이르도록 맑고 밝은 불법 전해주신 수많은 역대조사 천하의 대종사님 많고 많은 선지식께 귀의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7. 시방삼세 온누리에 항상 계셔 중생들을 이끄시는 스 님들께 귀의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 원하건데 대자비의 다함없는 삼보시여 저희 예경 받 으시고 가피력을 내리시어 온법계의 모든 중생 너도 나도 모두 함께 무상불도 이뤄지길
지극한 마음으로 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 진법계 허공계 화엄회상 상계욕색 제천중께
지극한 마음으로 아홉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0. 진법계 허공계 화엄회상 중계팔부 사왕중께
지극한 마음으로 열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1. 진법계 허공계 화엄회상 하계 일체 호법 선신중께
지극한 마음으로 열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2. 한 잎사귀 붉은 연꽃 바다위에 솟아나서 푸른 물결 깊은 곳에 온갖 신통 나투시며 지난밤에 관음보살 보타산에 계시다가 오늘아침 이 도량에 강림하여 오시오니 저희들은 일심으로 대자대비 관세음보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열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3. 지장보살 큰 성인의 위신력은 항하사겁 설하여도 다함 없고 보고 듣는 일념동안 예배하여 인간 천상 이익한일 한량없어 저희들은 일심으로 대원본존 지 장보살님께 귀의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열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4. 눈으로는 보는 것이 없으므로 분별없고 귀로는 듣 는 소리 없으므로 시비분별 끊어졌네. 시시비비 모 두 놓고 다만 내마음속 부처님을 의지하여 스스로 귀의한 다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열 네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5. 원하건데 천룡팔부 성중님네 옹호하고 살펴 주시옵 고 간곳마다 모든 재난 없애주며 저희들의 간한 원 이뤄지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열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6. 안으로는 심성이 조화롭고 밖으로는 상대방을 존경 하며 자성의 부처에게 스스로 귀의하란 가르침에
지극한 마음으로 열 여섯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참회
시작 없는 때로부터 지은죄업 참회하니 태산같이 두텁고 무거운 업장소멸 하시여 우리의 고액(苦厄)을 구해주고 대자비로 저희들을 감싸주며 맑고 밝은 대 광명을 두루 비추어 어리석고 캄캄함을 없애주소서.
경에 말씀하시길
[범부는 속박이요 성인은 해탈이라] 하였으며, [업은 인연으로 生하고 인연으로 滅한다] 하였으니 스스로 참회하지 않고서야 어찌 이 어두운 터널을 벗어날 수 있겠는가? 오직 참회만이 구원받는 길이니라!
17. 금일발원 제자 ○○○불자들은 부처님의 지극하신 가피력에 힘입어서 참회발원 하옵나니 바라옵건데 자비광명 비추시어 굽어 살펴 주시옵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열 입곱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8. 무시겁래 제가지은 모든 악업 탐 진 치로 비롯됨을 참회하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지은업장 제가이제 머리 숙여 참회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열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9. 산목숨을 까닭없이 해친 죄(殺生) 지금모두 참회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열아홉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0. 주지 않은 남의 것을 훔친죄(偸盜)지금모두 참회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스무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1. 사음하여 간음한 죄 지금모두 참회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스물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2. 사람속여 거짓말한 죄 (妄語) 지금모두 참회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스물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3. 이치에 어긋나며 교묘하게 꾸민 죄(綺語)
지금모두 참회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스물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4. 서로 간을 이간한 죄(兩舌) 지금모두 참회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스물네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5. 악담한 죄(惡口) 지금모두 참회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스물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6. 원하는 것 얻으려고 욕심내어 집착한 죄(貪愛)
지금모두 참회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스물여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7. 남을 미워하고 성낸 죄(瞋애)
지금모두 참회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스물일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8. 어두워 어리석었던 죄(痴暗)
지금모두 참회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스물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29. 나로인해 상처받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참회하며
숙업마저도 참회하고 승화하란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스물아홉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30. 돌이켜서 보옵건데 저희들이 지난세월
부처님의 진리광명 등지옵고 미혹속에 휘말려서
어둠속에 살았음을 깨닫고서 이제깊이 참회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서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31.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지 못하고 성내고
탐내고 어리석어 어둠의길 방황했던 지난생활
이제깊이 참회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서른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32. 오늘역경 다겁생에 지은업연 결과임을 깊이깊이
깨닫고서 새로운 지혜용기 얻게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서른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33. 이제 묵은죄업 이것으로 모두소멸 되었으니
저희에게 무량복덕과 밝은내세가 열려지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서른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34. 백겁천겁 쌓인죄업 한생각에 사라지니
마른풀을 불태우듯 흔적조차 없어지네
죄의본성 원래없어 마음따라 일어난 것
마음한번 쉬고나면 죄업역시 사라지네
죄와마음 모두없애 두가지다 空해지면
이것일러 진참회(眞懺悔)란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서른네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35. 저희들의 미혹구름 모두모두 소멸되고
삼독심의 거친물결 잔잔하고 맑아지며
다겁생에 지은죄업 참회하는 이공덕에
무명업장 한순간에 소멸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서른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감사와 발보리심
현세인과 알아보세 이십전은 부모인과
이십넘어 사십까지 과거지은 자기업보
사십넘어 육십까지 현세지은 나의과보
육심넘어 죽기까지 현세내세 거울이라
지은者도 자신이요 받는者도 자신이라
덕의땅에 종자뿌려 좋은인과 맺어보세!
경에 말씀하시기를
「백년동안 캄캄한방 한등불로 밝아진다」 하였으니
우리모두 선근종자 심은뒤에 보리심을 發하여서
용서하고 참회하며
반성하고 감사하세!
어디서나 어느때나
일심으로 정진하세!
36. 악이란악 버리지 않음없고
선이란선 실천하지 않음없이
한사람의 중생들도 버림없이
구제하는 그러한 마음가짐
일컬어서 위없는 보리심의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서른여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37.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것인가?를
생각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서른일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38. 나는너로 인하여 존재하고
너는나로 인하여 존재한다.
이 둘다를 알고자 하는가?
원래는 깊고깊은 한뿌리란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서른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39. 어리석은 이는 늙음과 죽음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지혜로운 이는 이것의 참모습을 잘 알기에
슬퍼하지 않는다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서른아홉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0. 해와달이 부처이고 삶과죽음 부처이다.
번민의병 치유하면 죽고사는 모든 것이
하나라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마흔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1. 무엇이 가장 성스러운가?
부처도 보살도 아니라네!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슬퍼할줄 아는
중생의 마음이 가장 성스럽다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마흔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2. 전생일을 알고자 하는가?
금생에 받는 것이 그것이라네!
내생일을 알고자 하는가?
금생에 하는일이 그것이란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마흔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3. 만일 모양으로 나를 보려거나
음성으로 나를 찾으려면
이는 곧 삿된도를 행하는 者라
여래를 길이 볼 수 없으리란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마흔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4. 일체 현상계의 모든 생멸법은
꿈이며 幼이며 물거품이며
그림자같고 이슬같고 번개같으니
마땅히 이와같이 보라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마흔네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5. 내가 기도하면 천지가 응하고
내가 움직이면 우자가 움직인다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마흔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6. 검은구름 위에도 태양은 밝게 빛난다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마흔여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7. 시간이 흘러도 처음의 순수한 초발심을
항상 간직하라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마흔일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8. 아만상을 꺾지못하면 불법을 배워도 이익이없단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마흔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49. 삿된견해 물리치고 바른지견 가지라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마흔아홉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0. 악이란 본래 지을것없고
선이란 본래 받을것없네
선도악도 생각지말란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쉰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1. 내것이라 집착하는 것이 괴로움의 근본이란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쉰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2.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긴다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쉰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3. 일체법이 중생마음속 幼에서 나왔나니
그 幼心을 사라지게하면
저절로 깨달은마음 드러나니
다시는 윤회의 속박을 받지 않는다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쉰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4.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최상의 지혜요
알지 못하면서도 안다고 여기는 것이
가장 큰병이란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쉰네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5. 입은 화(禍)의문이니
반드시 엄격히 지켜야하고
몸은 재앙의 근본이니
가벼이 움직이지 말아야한다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쉰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6. 용맹한 자만이 해야할일 할 수 있고
버려야할일 버릴수있단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쉰여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7. 좋은향기는 바람을 따르지만
덕의향기는 바람이 따른다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쉰일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8. 자기를 일으키는 것도 자기자신이요
자기를 무너뜨리는 것도 자기자신이란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쉰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59. 좋은스승 만남은 올바른道 모두이룸과 같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쉰아홉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0. 보시의 참뜻은 ‘나’를 버리고
‘나’를 비워 행복과 해탈을 이룬다는
가르침을 새기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예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1. 불보살님께 정성다해
향(香)공양 올리면서
환희를 알았음에 감사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순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2. 불보살님께 정성다해
등(燈)공양 올리면서
미소를 알았음에 감사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순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3. 불보살님께 정성다해
차(茶)공양 올리면서
축복을 알았음에 감사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순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4. 불보살님께 정성다해
꽃(花)공양 올리면서
평화를 알았음에 감사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순네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5. 불보살님께 정성다해
과일(果)공양 올리면서
행운을 알았음에 감사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순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6. 불보살님께 정성다해
쌀(米)공양 올리면서
자비를 알았음에 감사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순여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7. 나를 이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순일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8. 길을잃어 헤매는 나에게 환한빛과
생명의길 열어주신 스승님께 감사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순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69. 내몸빌어 귀한생명으로 태어난
자식에게 감사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순아홉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70. 나와 더불어 사랑으로 하나된
배우자에게 감사드리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흔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서원
자비롭고 거룩하신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은 지난날 무명의 구름에 가리워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었던 탓으로 저지른 모든 잘못을 일심으로 참회하였으니 바르고 착하고 슬기롭게 살도록 보살펴 주시고 항상 희망과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발원하옵니다.
영원한 생명이신 부처님이시여
어둠 속에 방황할 때 부처님의 눈빛으로 진리를 보게 하시고 시련에 헤메일 때 따스한 손길을 잡게하시며 미워하고 원망할 때 밝은 미소를 보게하시며 나태와 좌절에 허덕일 때 부처님의 고행을 보이시어 신념과 용기를 얻게 하시옵소서.
시방세계의 광명이신 부처님이시여
지혜와 용기를 베푸시어 자비의 품 안에서 영겁토록 떠나지 않게 하시고 저희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지심으로 귀의하도록 인도하여 주시며 저희의 업장이 소멸되게 하여 주시고 작은 것에도 소중한 감사와 더없는 행복을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보다 더 어렵고 불행한 이웃에게 회향하게 하시고 부처님의 願과 진리와 하나되는 세상을 이루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삼악도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이 모두 이고득락할 수 있기를 발원하오며 땅이 청정하고 맑고 밝은 불국토가 되게 보살펴 주시옵길 원하옵니다.
71. 가장높고 미묘한법 백천만겁 지나도록
만나기 어려운데 다행히도
내가지금 보고듣고 받아지며 외우오니
부처님의 참된뜻 알아지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흔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72. 한량없는 공덕마다 모두모두 이루어서
거룩한복 널리펴서 모든중생 건지옵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흔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73. 고통받는 삼악도를 하루빨리 여의옵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흔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74. 어리석은 탐 진 치 (貪瞋痴)
삼독심을 하루빨리 여의옵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흔네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75. 참 생명인 佛 法 僧 삼보말씀
어느때나 듣고 행하옵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흔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76. 계 정 혜 (戒定慧)의 바른길을
부지런히 닦고 실행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흔여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77. 온누리의 부처님을 항상모셔 배우옵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흔일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78. 보리심을 항상지켜 물러남이 없게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흔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79. 언젠가는 극락세계 틀림없이 태어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일흔아홉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0. 거룩하신 아미타불 하루빨리 뵈옵기를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든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1. 이내몸이 세세생생 날적마다 반야지혜 좋은인연
물러나지 아니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든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2. 우리본사 세존처럼 용맹하신 뜻세우고
비로자나불과 같이 큰깨달은 이루옵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든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3. 문수사리 보살처럼 깊고밝은 큰지혜와
보현보살 크고넓은 행원 본받기를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든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4. 넓고넓어 끝이없는 지장보살 몸과같이
천수천안 관음보살 삼십이응 몸을 나투옵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든네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5. 시방삼세 넓은세계 두루돌아 살피면서
보든중생 제도하여 열반법에 들게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든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6. 내이름을 듣는이는 삼악도를 벗어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망음으로 여든여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7. 내모습을 보는이는 생사번뇌 해탈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든일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8. 억천만겁 지나면서 이와같이 교화하여
부처님도 중생들도 모두차별 없어지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든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89. 시방삼세 시주님들 모든소원 이뤄지며
시회대중 각각등복위 선망부모 왕생극락
하옵시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여든아홉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0. 금차기도 발원제자 ○○○ 각기소망
속히 성취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아흔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1. 산문도량 정숙하여 근심걱정 끊어지고
도량내의 대소재앙 길이길이 소멸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아흔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2. 토지천룡 신중님들 사부대중 호지하고
산신국사 호법선신 상서정기 드높이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아흔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3. 이내몸을 옹호하여 잠시라도 뜨지말고
어려운일 당하여도 아무걱정 없게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아흔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4. 世世生生 언제라도 보살도를 행하여서
구경에는 일체지를 원만하게 이뤄지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아흔네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5. 많고많은 모든중생 제도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아흔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6. 다함없는 번뇌라도 다끊기를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아흔여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7. 한량없는 가르침을 다배우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아흔일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8. 높고높은 부처의道 이루오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아흔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99. 내마음속 모든중생 제도하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아흔아홉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00.내마음속 온갖번뇌 다끊기를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01.내마음속 가르침을 다배우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백한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02.내마음속 부처님을 이루오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백두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03.부처님의 크고넓은 원력세워 정진하여
선정지혜 하루속히 밝아지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백세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04.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엎드려 바라옵건데
이 인연공덕으로 저희들 한 사람 한 사람
둘러싸고 있는 미혹과 탐착과 장애의 벽이
즉시 소멸되어 은혜와 자비와 성취의 길을
열어 주시옵시며 본성광명이 맑고밝게 드러나
미묘법문 깨달아서 무상도를 이루게하여
주시옵길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백네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05.저희들의 생각은 항상 맑고밝으며
뜻은 바르고 마음은 끝없는 슬기로 가득차서
어느때나 정법광명을 지성으로 받들고
몸과마음 모두바쳐 중생세간 빛나오며
무상보리 이루기를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백다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06.맑고밝은 정법스승 만나기를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백여섯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07.어린아이 미소같이 항상맑고 밝은마음
부처님마음 갖기를 원하오며
지극한 마음으로 백일곱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108.이 모든 것을 품고 하나의 우주인
귀하고 고귀한 생명인 나를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백여덟 번째 절을 올리옵니다.
사생으로 여섯곳에 나고죽고 도르면서
오랜세월 내려오며 짓고지은 모든죄업
내가이제 예배드려 지성참회 드립니다.
원하건데 모든죄업 모두소멸 되어지며
임종마장 아니받고 왕생극락 이루어서
아미타불 친견하와 무상불과 이뤄지다.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나무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