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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서 발견된 녹색비둘기
경상대학교 사대생물교육과 정계준(51) 교수가 29일 경남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만마마을에 있는 자신의 집 정원에서 촬영한 녹색비둘기./사진제공 정계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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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부리흰죽지 카메라 포착
최근 경남 창원 동읍의 주남저수지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붉은부리흰죽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경남도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ss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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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이마기러기 주남저수지 찾아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으로 알려진 희귀새 흰이마기러기가 최근 경남 창원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카메라에 잡혔다./경남도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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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채 자생지 발견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동복지역에서 발견된 환경부 지정 보호야생식물인 순채 자생지. 국내 최대의 서식 밀도를 지닌 자생지로 추정되고 있다./홍정표 (제주=연합뉴스) j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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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 맞는 굴비
29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의 한 굴비 상점에서 제철을 맞은 굴비들이 건조대에 걸려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건조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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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추워!!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8.3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9일 오전 서울 시내 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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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해 맞이 금닭 경품
갤러리아백화점은 닭의 해인 을유년(乙酉年)을 맞아 내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명품관과 콩코스에서 황금닭과 순금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자를 진행한다. 또 갤러리아는 내년 1월 7~9일 전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계란 표면에 ‘福’자가 찍힌 ‘복란’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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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장병들의 2005 다짐
충북 충주시 공군 19전투비행단 2005명의 장병들이 을유년 새해를 맞아 활주로에서 '2005' 글자 대형을 만들며 영공방위 임무 완수를 위한 힘찬 함성을 외치고 있다. /민웅기 (충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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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에게 신장 기증한 시골 목사
전북 김제 백구산성교회 유수방(64.오른쪽) 목사는 28일 수년간 병원에서 신장투석으로 고통을 받던 송인철(36)씨에게 28일 자신의 신장을 건넸다. /홍인철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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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김윤갑 경장 부부
외딴 곳에서 아내가 경찰관 남편을 도와 함께 근무하는 해경의 `부부근무제'가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송포출장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윤갑 경장 가족. /전성옥 (군산=연합뉴스) sung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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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비판받은 김 노동장관
노동정책과 관련해 과거 자신의 제자들로 부터 공개적인 비판을 받은 김대환 노동부장관이 29일 노사정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옥현 (서울=연합뉴스) ok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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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발표하는 조준희 위원장
사법개혁위원회 조준희 위원장이 29일 대법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법개혁의 방향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 /백승렬 (서울=연합뉴스) srba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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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화소 카메라폰 '비싸도 불티나네'
최악의 내수 침체에도 100만원대에 육박하는 고가 휴대폰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말 내놓은 세계 최초의 500만 화소 카메라폰 ‘SCH-S250’이 출시 한달 만에 4만대가 판매되자 삼성전자 관계자들마저 크게 놀라고 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는 98만원. 웬만한 TV보다 비싼 가격이다. 휴대폰 업계에서 한달에 4만대 이상 팔리는 제품을 히트 상품으로 분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휴대폰은 초고가임에도 대박을 터뜨린 셈이다. 삼성전자도 가격이 비싸다는 점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가 의외의 반응에 놀라 인기요인을 분석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선명한 화질의 실제 사진을 제공한다는 것. 올해 중반 휴대폰 제조 3사에서 잇따라 300만 화소 카메라폰이 나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카메라폰 렌즈는 디지털 카메라 렌즈에 비해 크기가 작기 때문에 빛의 양을 적게 받아들이고 이에 따라 화소는 동급이지만 화질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이번 제품은 빛의 양이 줄어도 화질을 유지할 수 있는 첨단 렌즈가 장착돼 동급의 디지털카메라에 맞먹는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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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축제
우크라이나의 대선 재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빅토르 유센코의 지지자들이 28일 수도 키예프의 중심가에서 불꽃놀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기를 흔들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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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돕기 나선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
인도양의 해상지진으로 인해 대규모 참사가 발생한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이 29일 오후 기독교연합회 회관에서 고국 동포들을 돕기 위한 구호품을 정리하고 있다. 이들 스리랑카 노동자들은 고국의 피해 동포를 돕기위한 모금과 구호품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전화 02-863-6622.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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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南亞 '성탄연휴 대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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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반다아체항 물위의 희생자시신들
지난주말 지진해일이 휩쓴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 항 근처 물위에 29일 빙빙떠다니는 지진해일희생자의 시신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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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피해 현장
한 인도네시아 여인이 29일 코를 막고 수마트라섬 반다아체에 있는 이슬람사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쓰나미가 쓸어다 놓은 쓰레기더미에서 풍겨나는 악취 때문에 주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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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희생자 합동 분향소
29일 오전(한국시간) 태국 남부 관광지 푸껫시의 한 사찰에 이번 해일로 사망한 한국인 합동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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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 피해지역으로 가는 의약품들
아시아 남부지역을 강타한 지진과 지진해일 피해지역인 스리랑카에서 구호활동을 펼칠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관계자들이 현지로 떠나는 의약품들을 29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부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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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양배추
29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초미니 양배추를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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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닭 전시회
서울대공원이 2005년 을유년 새해를 맞아 29일 동물원내 제1아프리카관에 '세계 닭 전시회'를 개최, 어린이들이 세계의 다양한 닭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전수영 (서울=연합뉴스) swim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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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짐 다 잃고 간신히 인천도착한 신혼부부
태국 푸껫의 지진해일에서 가까스로 살아나 모든 짐을 잃은 채 29일 입국한 신혼부부 배영명.김민정씨가 흙탕물에 젖은 잠옷 2벌과 장모님 선물로 마련한 빈 지갑만 든 손가방만 챙긴 채 인천공항에 입국, 힘들었던 경험담을 털어놓고 있다. /성연재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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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동료 찾으러 태국행
경북 구미의 LG마이크론에서 근무하다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실종된 조모(28)씨를 찾아 태국으로 떠나는 이 회사 직원 임종화(29).최현철(30).진성현(31)씨(왼쪽부터). 이들은 현지에서 조씨의 행방을 찾는 한편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강일 (대구=연합뉴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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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들고 찰칵
29일 설악산 권금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날 오전 속초 등 영동지방에 국지적으로 내린 눈이 쌓인 산책로에서 눈을 뭉쳐들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이종건 (속초=연합뉴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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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건천간 국도 20호선 개통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 포항철강공단에서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북건천 나들목간을 연결하는 길이 30.3km (왕복 4차선) 국도 20호선이 29일 오후 개통 됐다. 이 도로는 지난 1996년 12월 사업비 5천561억원을 들여 착공7년 10개월 공사끝에 완공돼 철강 수송 등 물류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주게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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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해,저무는 2004년
다사다난했던 2004년이 저물어간다. 경기위축. 부동산 침체.중산층 붕괴와 빈부격차 심화 등으로 서민들의 삶은 나아지기는 커녕 고단함이 더해졌다. 2005년 을유년 새해에는 이 모든 고단함이 가시고 고통보다 즐거움,절망보다 희망,증오보다 사랑이 넘쳐 누구나 행복하게 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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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한해, 가슴마다 불빛같은 희망을 안고...
▲ 2004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극심한 불황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해를 보냈다. 서울 밤거리의 수많은 불빛처럼 을유년 새해는 희망이 반짝이길 기원한다. / 조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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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희생자들 넘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멀리에서 마음 속으로나마 명복을 빌어줍시다
희생자들 국적을 떠나서 명복을 빌고 나라마다 상처가 빨리 아물기를 기도합니다
역시 자연앞에는 어쩔수 없는 것 같군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