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우왕우와우왕우왕!!!!!
종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쓰기전 말이 좀 많네요;;
제 소개를 하자면 인천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인 서종관 이라 합니다..
또한 5조 조장이기도 했구요!
종주 하기전에 정말 설렘!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종주의 묘미는 밖에서 자는거 떠돌아 다니는것! 그런것 보다도 친구들 이었습니다. 종주를 하면 여러 친구, 동생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종주가 더 재미있고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꽤 오랜시간? 이 지난후 종주기를 쓰게 됩니다. 재미있는 10회 종주이었던 만큼 재미있는 종주기를 쓰겠습니다~~~!!!
첫째날!! 8월1일이었죠..
2시에 발대식 준비도 꼼꼼히 하고 시청역에 갔습니다!
1시 30분 아직 사람이 많이 안 왔었더군요...저 처럼 일찍 나오면 좋은텐데.....라고 자랑한번?
아 그렇고 오렌지색의 상의 정말 눈에 탁 틔이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이홍희라고 처음에는 몰라 봤는데 작년에 본 사이 더군요..5조에 아는 친구가 없었는데 이 친구라도 있으니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어떤 작은 꼬마아이 초등학생이라는 강한별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도 종주를 하다니...고등학생인 저는 당연히 도와주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영상도 보고 강의도 듣고.(조금 졸렸지만 말입니다..하하;;)
그리고 드디어 가방을 싸는 시간!! 정해진 물품을 가방에 넣고! 설레는 마음을 가방에 넣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종주다운 종주를 하구나! 하며 마음속에서 서레임 보다는 자신감 같은 감정이 샘 솓는것 같았습니다..
우와! 드디어 저녁 식사!! 몇몇은 불평 불만하지만!! 밖에 나온이상 집밥은 기대하기 어려운 법! 하지만 걱정한 만큼 끔찍한 식단 대신 10회 종주를 축하하기라도 한듯 맛있는 식단이 나와 기분이 슬쩍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텐트 설치 교육현장! 이거야 원...신기하게 한번 본것 뿐이지만...알아서 하라니... 하지만 저희 5조는 뛰어난 머리와 민첩한 몸과 튼튼한 체력이 갖추어져 있어서 텐트는 아주 아~주 가볍게 설치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장선출! 조이름! 조구호! 조깃발! 정하기!!! 정말 기대했죠..
제 10회 종주때는 반드시 조장할 생각은 없었으나 잘생긴 이홍희 군께서 저의 오기를 발동시켜 조장선출식때 나갔죠! 결국 뽑혔지만 말입니다.. 조이름!! 서종관과 아이들....조금 자기중심적이죠... 결국 토론을 거친 후 0lleh 를 정했죠.. hello를 꺼꾸로 한말! 생각을 뒤집어라! 6박7일동안 힘든 여정을 재밌고 신난 종주로 바꾸자는 의도로 olleh를 정했죠..네..
그 후.. 간식을 받고 취침시간때... 정말 2시간 잤나봅니다.. 7조!! 7조가 너무 시끄럽..!!!! 사실 그때는 7조를 몰라서 속으로 욕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사랑합니다 7조~!
둘째날.. 드디어 본격적인 걷는 날!! 종주단의 새로운 시작! 걷기가 시작되는날!!
새벽 6시에 일어난후... 정말 괴로웠죠... 6시에 일어나라니!!! 여튼 일어 나고 머리도 감았죠 네..
꿀맛 같은 아침밥을 먹고 7시 50분쯤..준비를 마치고, 8시쯤 출발했습니다.. 처음엔 조원들과 친하지 않았죠.. 조장이라면 아이들 이름 정돈 알고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종이에 써가면서 이름 외우고,, 참 힘들었죠.. 걷고 걷고 또 걷고.. 시원한 갯벌타워 전망대에서 바람을 쐬고 내려와 점심을 먹으니 맛있고 또 맛있었습니다.. 아이 러브 식염..잘근 잘근 씹어 먹으니.. 짜다.. 짰다.식염은 짰다..여튼 땀으로 NaCl이 나간다고 하니.. 먹었다..(자랑스러운 인고 이과생) 걷다 보니 저어새가 번식하고 있다는 곳에 잠시 휴식을 가졌다.. 보기만해도 복이 많아보이는 어떠한 강사한분이 저어새에 관한 설명을 해주셨다. 저어새! 지켜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생각한 것이다... 만원경으로 섬을 보니 저어새 어미와 둥지에 새끼들이 있었다.. 모든 생물, 새든 사람이든 가족이란 소중하다고 또 한번 느낀 경험이었다.. 편안한 휴식이 있고난 후 다시 걷기 시작했다..친구들과 동생들의 이름을 외우고 얼굴도 익히고 나니 금세 청소년 수련관에 도착했다...
야영만 할줄 알았으나 시원한 에어컨에 넓찍한 방에 따뜻한 이불에.. 집이 따로 없었다.
잠시의 집?구경이 끝나고 춤!재미있는 춤!을 배우러 내려갔다~ 밥은 전에 먹고!
인하대 flex의 춤은 끝내주었다.. 처음 봤을땐 인하대에 가서 저 동아리에 들어갈까... 이생각도 했으니 말은 다했다고 본다. 춤이 끝나고 고등학생 남자분들과 함께 책상과 의자를 옮겼다.. 남자들만 있으니 왠지 편한 기분이 들어 열심히 하게되었다.(남자고등학교라서 그런가 보다)
드디어 상큼!!청결의 시간! 목욕시간! 하루중에 가장 기달리는 시간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깨끗깨끗 씻고 남자들 방으로 여자들이 올 시간이 되었다. 영은이 수이 채은이가 들어왔다..3명?? 우리 조 여자들은 4명인데? 가장 막내! 나래! 또또 긴머리 때문에 안오나 보다 하고 정홍이와 나와 홍희가 나서 찾으니 간신히 찾았다. 하지만.. 벌써 10시 50분.. 야식인 햄버거와 콜라를 먹고하니 11시 10분쯤 되었다.
취침시간은 12시이건만.. 이제 드디어 마지막날의 장기자랑에 대해 토론하기 시작했다. 12명(팀장님 포함)의 의견을 모아모아 결국 연극이 채택 되었다. 연극의 내용 용사이야기, 권력의 남용이란 주제로 토론을 하다 결국 용사이야기란 주제를 가지고 연극을 하기로 하고 11시 55분쯤에 토론이 끝이 났다.
길고 긴 둘째날 여정을 마치고 잠이 들 시간이었다. 옆에서 잘때 정홍이가 조금 소란스러웠지만 피곤한 나머지 바로 잠이 들고 말았다..
셋째차! 산으로 떠나요! 산산산~!!!!!! 아이러부 산!
괜찮은 곳!! 청소년 수련원에서 일어난 후! 그날 일찍 자서 꽤 편안한 아침을 맞았다!뭐..일어나자마자 동생들 깨우기 보다는 먼저 씻는 이 기분!! 조금 양심없지만..살아남기위해서라면!! 여튼 그날 아침은 우리 조가 급식을 배급하는 날이라서 서둘러야 했다! 오늘 따라 편안하고 아늑한 보금자리??에서는 늦잠자기 마련..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겨우겨우 급식소를 가니..이건 뭐...?! 자율 배급이라나..허탈한 기분을 곱씹으며 밥을 먹고난 후 출발 준비를 마쳤다.
준비운동을 마친후 또 맛난?식염을 복용한 후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거대하고 거대한 산산산!! 광학산을 타고타고 뭐 등산화를 신은 나는 별로 힘든것이 없었다. 만원산을 올라가는데...나는 뭐.. 걸을 만 했다..지루??하게 원적산을 걷고 다 내려 올때 쯤!! 가방에서 퍽 소리가 나더니 줄이 끊어지고 말았다~
임시방편으로 가방을 묶은 후 세일고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겼다.(밥 먹는 것은 생략한다.)세일고에서 주민이라고 소개한 강사분의 설명을 들으며 편안함을 만끽하였다. 그 휴식도 얼마가지 않았다.
나는 가방의 불편함 때문에 나의 가방은 트럭배달시키고 우리조 막내 한별이의 가방을 메고 다시 올라갔다.. 하지만 우리조는 거의 선두인데 나는 종주단의 꼬리를 보고 뛰기 시작했다!! 한조 한조 앞서가다가 갑자기 어느 귀여운? 여자애가 나의 가방을 잡으면 '같이가!!'라고 했다..아는 앤가 하고 가방을 잡고 올라가게 허락을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는 애다!! '너 나알어?' 했다!! 대답은 정말 대단했다! '아니~왜?' 순간 당황했다!! 그러고 보니 비슷한 애가 6조에도 있었다.. 그래서 혹시하고 그 아이 조를 물어 보았다! 그러자 7조라고 하며 웃음을 지었다! '6조에 똑같은 애가있었는데...' 그렇다!! 동생인 소현이었다!! 쌍둥이?쌍둥이? 조심스레 물어보았으나 돌아오는건 비웃음뿐...! 나를 잡은 손을 뿌리치고 6조로 가니 정말 똑같은 애가 있었다~ 동생 소현이 였다~ 섬에서 왔다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관심이 갔다...7조 영현이 6조 소현이 정말 좋은 아이들이었다....
여튼..!!! 가정오거리를 가는 길은 정말정말 재미없었다!!힘들고!!대박대박 이말밖엔 안나온다..하지만 괴로움의 시간도 지나가는법이다..
어느덧 인천인재개발원이란 빛나는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드디어드디어!! 500m 전방이었다!! 하지만 뭐..애들도 다 알다시피.. 알 풀어주려고 하나보다~ 라는 오리걸음!! 도대체 알 풀려고 오리걸음을 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정말궁금하다.. 여튼 오리걸음을 왔다~갔다~하고 나니 왠지 좀 더 가뿐한 느낌이랄까?? 잠시의 의문을 생각하고 나니 벌써 인천인재개발원에 도착하였다!!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아스팔트의 침대?? 기억에 남는 스트레칭이다.. 주차장 아스팔트에 누워 스트레칭은 더 효율적이였지만 좀 민망??이랄까.. 황당이랄까... 신기한 경험이었다..
드디어 좀더 올라가서 가방을 내려놓고 밥을 먹었다..우리의 기대는 숙소숙소숙소!!호텔같은 숙소!!기다려졌다.. 밥을 많이 배부르게 먹고 허겁지겁 숙소 위치를 확인했다..
좋은일인지 슬픈일인지..우리방은 침대가 3개였다.. 사람은 원래 4명이었으나.. 한명이 퇴출당하며 개인당 하나씩 침대를 차지하였다..슬픈일과 좋은일이 같이 있으니 기분이 영~찜찜했다..
바로 짐을 풀고 저~멀리 보이는 강당으로 기분좋게 걸어갔다..영화관같은 강당에 놀라고 말았다!! 의자는 정말 천연소파?같이 푹신푹신하였다..일대일조씩? 개인 교습을 들으며 락킹을 또 배웠다..'저건 장기자랑에 선보이는 것이므로 외워야한다...' 내가 조원들에게 춤 연습 할때마다 한 말이다..
여튼 춤 연습이 끝나고 우리 조원만 있는 침대4개 방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몇분뒤...그 방에 가고 보니 같은 방을 쓴 홍희와 나만 늦고 말았다.. 심지어! 나래도 있었다!!
장기자랑연습도 식후경!! 야식으로 받은 치킨을 먹고 하기로 했다! 냠냠 맛있는 치킨~ 먹은후 쩝쩝 맛있는 복숭아~를 먹고 장기자랑 토의를 시작하려하니...현대문물의 폐해!! 퉬레뷔젼!!! 소이가 코난을 외치고 있고 진영인 딴거 보자고 하고 한별이는 세바퀴를 외치고...과감히 퉬레뷔젼이란 것을 껐다!! 그런데 어떤 정홍이가 퉬레비젼을 또 켰다!! 나는 '어디있니??콘센트야~'라며 콘센트를 찾으니 착한 정홍군이 스스로 껐다..나이는 무서운 것이었다... 여튼 그날 열정적으로 토의를 시작했다...수이와 영은이와 채은이는 열성적으로 의견을 내고...우리조는 여자가 더 쎄다..현빈이도 의견을 내긴하지만...진영이....덕현이...조용했다..
마침내 어느정도 틀이 짜여지고 각본은 내가 쓰기로 하였다..(우리조는 연극!) 그리고 또 빠르게 각 방에 들어가야할 상황...12시되기 5분전 이었기 때문에..
나와 홍희는 방에 들어갔다.. 그랬더니 같은 방을 쓰는 고1(미안하다..이름하고 조 까먹었다..말하면 수정해주께 ^^)이 빨래를 안했다며 구박을 하였다~ 우리는 깨끗한 인간들이므로 열씸히 20분동안 빨래를 했다.. 시계를 보니 12시 25분;;; 나는 할일이 많았다..각본을 쓰자!!
나 때문에 잠을 못 잘수도 있으니 불을 다 끄고 내 침대에 있는 스탠드에 있는 전등만 킨채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조잘 거리던 옆에 있던 둘은 어느새 잠이 들었다..나도 각본을 거의 다 쓰고 시간을 확인하니 1시 40분;;; 너 무 늦 었 다.. 잠아 와라와라~ 생각하며 꿈도 안 꾸는 깊은 잠에 빠졌다..
사일차!! 사랑해요!!빠스!!!우리들의 희망!! bus~!!
어제 늦게 잔 탓인지.. 오늘 도 늦게??(5시 50분)에 일어 났다.. 우리 방은 세명 뿐이라서 여유가 있었다..
역시 우리조!! 점점 조원들의 행동이 빨라지고 협동심도 빨라지는 것이 보였다..가방에 무거운 짐들도 가장 먼저 내놓고 먼저 정리를 싹~하니 말이다..점점 팀장님들의 기대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밥을 먹고 철마산..산인가..할정도로 가벼웠다...아무래도 어제 산산산의 힘이 발휘 되는 것 같다..가뿐히~철마산을 오르고 내려왔다.. 내려올때 너무 난감했다..조장이라 깃발을 들고 앞에 다른 조원들과 거리가 벌어지면 안된다.. 또한 소중한 우리 조원들을 챙겨야 한다... 앞은 멀어지고 뒤는 처지고..날아오는 팀장님들의 구호령...여러 가지 였다...'앞에 붙여라!!', '조원들 챙겨야지!!' 팀장님들이 여럿이다 보니 여러 말이 나왔다.. 어떤 말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다 후자를 선택했다.. 앞에 아무리 벌어져도 우리 조원들이 중요하기 때문이다...깃발을 앞서 나가는 채은이와 진영이와 영은이와 현빈이에게 깃발을 잠시 맡기고 뒤에 가서 조원들을 챙겼다..엄청 힘들어 보이는 수이 영은 채은 나래.. 가방들어줄까 해도 괜찮텐다..전혀 안 괜찮아 보이는데 말이다.. 오히려 덕현이가 뒤쳐져 가방을 들어주곤 했다..
내려가는데 한 팀장님(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저를 용서하십시오..)이 나에게 생태통로에 대해 물으셨다.. 들어본 것으로는 야생동물들이 도로때문에 산을 오고가고 하지 못하여 인공적으로 야생동물들이 산을 다닐수 있는 통로를 생태통로라 한다고 들었다. 이러한 내용을 말했더니..역시 나였다!!! 정확한 것이었다.. 그 때쯤...수이가 코피가 퐝! 하고 났다... 에고고... 힘든가 보네... 별로 안힘든데 말야.. 하고 말하는 순간.. 주르륵...나의 코에서 이상한게 흐른다? 코피다!!! 이거야 원... 체면 구겼다.... 열심히 닦으며 흐르는 것을 멈춘후 계양산 오르는 곳에 잠시 쉬었다..6조조장이면서 친구인 승민이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가고 옆에 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아?하는 소현이~!!!! 승민이와 같이 놀리면서 갔다~~..악의는 없었지만 기분나빴으면 사과하고싶다.. 여튼 즐겁게 계양산을 올랐다... 즐겁게?? 몇 분 가다가 생각이 뒤집혔네요~..
힘들다! 짜증난다! 목마르다! 쉬고 싶다!!... 앞에 어떤 여자애가 울것같이 힘들게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다.. 순간 내가 부끄러워 졌다..그리고 바로 그 여자애의 가방을 메고 2개의 가방을 메고 끝까지 정상끝까지!! 이를 악물고 올라 갔다..(혹시 몰라서 내 가방에 1.5L물을 넣어놓으니 무게가..)정말 이를 악물고 뚝심으로 버티며 계양산 중간부터 쉬지 않고 정상까지 승민이랑 올라 갔다.. 마치 선의의 경쟁처럼.. 끝까지 올라간후 먼저 올라온 8조 부조장 현덕이가 있었고 그옆엔 6조조장 승민이가 있었다..(9조 조장 성준이까지 모두 같이 신청한 친구들이었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으니 개운하기도 하였다.. 나와 승민이는 물을 뿌리며 즐겼다..
몇 분뒤 우리 조를 모았다.. 그 꼬마인 한별이 채은이 나래도 다 왔는데... 부조장인 고2 홍희가 안 보였다..좀 기다리니 힘들게 올라오는게 보였다.. 키도 나보다 크고 한데..몸은...은근 약골?이었던거 같다..(악의는 없어요~) 몇분 뒤 다시 내려가려는데 힘들어 보이는 홍희가 자기가 여자애 가방을 들겠다며 내가 메고 있는 가방을 가지고 갔다.. 정말 속으로 생각했다..'내가 너보다 체력은 강한거 같고,,홍희 너나 몸 사려라!!!!' 하고 정말 깊이 생각했다.. 아랑곳하지 않고 홍희가 들고 갔지만 왠지..걱정?이 되었다...
그렇게 겨우 내려오고 목상동부대앞에서 맛나고 맛난 비뷤밥을 먹었다...대박!! 맛있었따~~!!!
배부르게 먹고 한.. 30분? 걸어가니 빠스가 보였다...정말 행복했다...천국을 비유하자면 그때였을 것이였다.. 바로 차에 오르자마자 인원체크를 하고 내 옆에 있는 승민이와 함께 꿈같은 꿈나라에 갔다..
눈을 떠보니 고인돌 앞!!! 내려내려~~하는데 이건 또 뭐?!?!?! 코피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단체사진 찍는 이 중요한 시기에!!! 안되!! 코피는 생각대로 빨리 멈추지 않았다..이유는 피곤함과 몸에 고열때문 이라고 하셨다...피곤함은 없었다.. 몸에 남아있는 고열때문이었다....그리고 사진을 찍기위해 고인돌로 가려는데!!! 이건 뭐지!! 포즈를 취하고 벌써 사진을 찍고 있었다... 찍기 전이었지만... 뛰어 들어가면 민폐일 것도 같고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사진 찍는 것을 포기하였다... 정말 이번 종주때 가장가장 슬픈 일이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갈때는 절대 자지 않았다!! 절대!! 잠을 아예 자지를 않았다.. 그리고 몇분 안가서 버스가 멈추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코스를 걷기 위해서 이다.. 도로옆길을 걷는 것이었다...
서사자연학습 체험장 까지 가는길은 멀었다.. 하지만 난 조원들이 힘들것을 대비해 나라도 희생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노래!! 잘 부르는 것보다는 웃기고 웃을 수 있는 노래!! 있는 힘껏 음정이 이탈해도 끝까지 불었다..뒤에 있는 채은이도 홍희도 영은이도 따라 부르며 나래 정홍이 진영이 덕현이도 같이 웃었다..재미있는 길이었다...
결국 끝은 있는 법이다.. 몇시간후 반짝반짝~ 빛나는 표지판~ 서사자연학습장 전방 1km 대박이다 조금만 가면 된다..결국 도착하였다....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스트뢔칭!!!! 있는 힘껏 땡기고 또 땡기고!!!! 왠지?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스트뢔칭이 끝난 후 텐트를 치는 시간~~ 뭐.. 우리 조는 숙련되고 힘쎄고 건강한 에이스들만 모인 조이기 때문에 1등이다.. 역시 우리조~ 1등은 우리꺼였다.. 가장빠르고 가장 세련데고 가장 여유있는 우리 5조 였다.. 텐트 정검을 마친후는??
그렇다 롹킹!!! 우리는 바로 춤을 배우러 조그맣한 건물에 들어갔다..들어가자마자..시원한 느낌..최고였다.. 여튼 5조의 순서는 중간이라서 앞에 조의 춤을 보고 연습할 수 있다...조원들한테는 빨리 보고 외우라고 했지만..나도 사람인지라..심심했다...마침 6조조장 7조조장이 있었다... 그 사이에 껴서 조장끼리 놀았다...잠시후 8조 부조장과 9조 조장(7조 조장빼고는 같이 신청한 친구들;;)이 모여서 박수파?라는 것을 만들었다.. 다른 조장한테는 미안하지만 우리는 신나게 놀았다... 우리차례가 오고 연습하고..사무국장님께 검사를 맞고 텐트로 갈 수 있게 되었다..샤워를 하러간 우리조는 그냥 아예 전세를 냈다.. 씻고 싶은 만큼 씻었다..(다른조 미안~) 그리고 우리조는 돌아와서 야식인 빵과 우유를 먹었다..아주 착하고 착한 영은이가 날 위해?? 흰우유를 선사하였다..천사였다!!! 그런데 그때 빛나는 치킨이 배달 되었다.. 응원상이라고 해야하나?? 별로 친하지 않아서 인지.. 치킨을 싫어하는지..치킨을 거의 먹지 않았다...아!! 나래가 안와서 인가??? 나래는 다 휩쓸텐데 말이다.. 여튼 2마리중에 1마리만 먹고 1마리는 친구가 있는 옆조인 6조에게 넘겼다..6조조장 승민이가 고맙다며 나에게 절을?!?! 했으면 했다.. 고맙다는 말을했다..내가 잠시후 본 것은 처참한 뼈조각이 텐트 밖에 나와 있는 것이었다.. 이런 저런 일이 있고 역시 오늘 밤에도 각본을 쓰기위해 1시에 잤다...몸은 힘들지만 조원, 조를 위해서는 이정도 쯤이야 하며 그날도 역시 꿈을 꾸지 않은 꿈나라고 갔다~!!!
오일차!!!!오늘은 논논논이다!!!!나의 눈이 즐거운 논길!!!
왠지왠지...건물에서 자는 것보다 야영하는게 내 체질이었나 보다!!왠일인지 일찍일어 났다는거?!6시에 기상이건만 5시 30분 기상을 했다!!다시 자려고 눈을 감았으나 잠은 벌써 꿈나라로 가셨다...어쩔수 없이 일어나서 나의 머리를 감으러 가는데..어떤 두청년(아직도 누군지..)은 샤워를...나보다 강적이었다...나는 한쪽에서 머리를 감고 그 두청년은 샤워를 하셨다..나는 귀찮아서 수건도 가지고 가지 않아서 머리카락을 쫙! 짜고나서 털레털레 텐트로 갔다..시계를 보니 어느덧 5시 45분이었다..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더 잡는다고 하지않았는가!! 그 자리에서 조원들을 싸그리 깨웠다...멍 때리는 진영이와 덕현이..벌써 홍희는 머리감으러 가기도 했다..우리 조가 정말 에이스라는 것을 보여줘야 할 때였다...곧 6시가 되자 대장님께서 소리를 지르며 기상을 외쳤다..우리조는 스피드 있게 빠르게!! 하여 1등!! 영광의 1등을 하였다!! 텐트걷기!! 은근한 칭찬을 들어 기분이 좋아졌다..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가 있고 난 후 드디어 출발!!! 스트뢔칭도 끝나고 맛난 식염도 먹고 출발을 시작했다!! 벌써 오일차...걸어도 걸어도 지치지 않는 그런날 이다..여튼 밥생각을 하며 걷고 또 걸었다..옆에서는 어제 노래부르며 가는게 신이 났던지 한별이가 노래부르자며 졸랐다...노래부를 기분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침이라 목이 쉰다!! 핑계를 대며 조용히 점심먹으러 행군을 하였다..그냥 아무생각없이 걷고 또 걷는 마치 먹이를 찾기위한 좀비??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밥 생각 밥 생각 오로지 밥 생각하며 걸었다..마침내 삼량고의 표지판이 보였다... 힘들기 보다는! 위에서 지르는 비명!!공복이었다... 배가 고팠다.. 그래서 삼량고에 마지막 힘까지 짜내어 들어갔다...(사실 밥도 밥이지만, 작년에 축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에 혹시 이번에도 축구를 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반 설렘반으로 간 것 같다..)
넓게 펼쳐진 초원??잔디구장이 보였다..그런데 잔디만 보였다..축구골대가 없다!!! 살~짝 실망을 한 후에 엄청난 휴식을 즐겼다!! 농구할 사람 모이라며 갔지만 축구는 정말 열성팬이지만.. 농구는 별로...종주단원들과 팀장님들의 농구 시합이 시작되었다..하지만 나는 그냥 잤다..농구 볼바에 잠이 좋다~. 여러 응원소리를 만끽했을 때가 엊그제 같으나 그건 옛날일 뿐이다..잠을 꽤 오래 잔것 같았다.. 일어나 보니 땡볕에서 잤는지 몰라도 많이 어지러웠다.. 하지만 우리에게 남은 것은 엄청난 남은 휴식시간뿐!!!! 밥을 또 냠냠냠 먹고 나니 딱히 할게 없어졌다..그런데 몇몇 대원들이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먹는 것이 보였고 나는 뒤늦게 매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조원들 줄 음료수도 있어야한다..(왠지 조원들 중 못 먹는 애들이 있을꺼 같아 이러한 생각을 했다.) 정홍이와 같이 매점을 갔다..정홍이는 혼자 맛난?음료수를 먹는 거 같았다..나도 매점에 들어가서 음료수 쪽을 보았지만 자판기만 못하여 앞에있는 자판기로 갔다..자판기에 돈을 이렇게 많이 넣는 것은 꽤 오랜만이었다..아마도..우리조원 전부,우리조 팀장님,6조 여자애들(관례상?? 승민이가 챙기지 않는거 같아서..)수고 하신 몇몇 선생님들께 음료수를 드렸다..뭐..다른 생각이 있다 보다는 그냥 순수한 생각으로 준 것 뿐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다시 출발을 하였다.. 이제는 노래부를 시간??다시 우리조만의 노래시간이 되었다..가장 잘 참여하는 아이는 한별이 채은이 홍희였다..솔직히 뒤로가서 놀고도 싶었지만, 그냥 참았다.. 그냥...여튼!! 중간중간에 물도 받고~아이스크림도 먹고~솔직히 좋았다..일부러 '나 종주갔다 왔어요~'라고 말할 수 있게 살을 조금 태우기도 하며 왔다..어느 한 큰 삼거리 쪽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왠지 재미있고 빠져드는 강의였다..그 강의를 들으니 인천도 자랑할때가 많구나 하는 생각과 인천에도 섬이 많구나~그 중에는 대청도가 멋있다래나??나중에 꼭 대청도에 가보았으면 한다..그렇게 강의가 끝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4조 아이들과 친핸지기도 했다.. 앞에서 현기가 조잘조잘 거리면 내가 재잘재잘 받아치기도 했다...계속~걷고 걷고 아무생각 없이 이야기, 노래만 하다보니 화도 초등학교 표지판도 보지 못했다..그 빛나는 표지판을 말이다.. 아무튼 화도 초등학교..조그맣한 건물 이었지만 강당같은 건물들은 정말 세련되고 멋있어 보였다..
그렇게 오늘의 걷기는 거기에서 끝이 났다. 이제 또 롹킹!!!마지막날이었다!! 알게모르게 애들도 긴장했을것 같다.. 롹킹을 배우는데 어제 배운 것이 4분의1이 였다?! 이거야원 정말 많아 보였다!! 엄청엄청!!하지만 걱정도 잠시뿐 우리는 가볍게 외웠다..우리차례후 연습을 하니 할게 없어졌다..그때 나래하고 영은이가 불안하다듯이 '우리는 장기자랑 연습안해요!?'라며 소리?를 질렀다.. 뭐 우리조는 연극이라서 줄거리만 알고 나면 그 역에 충실하기만 해서 딱히 연습할게 없어 보였다..잔소리에 지쳐서 잠시 줄거리를 설명을 하였다...조금 연습하려고 하자 연습시간이 끝나고 롹킹!!배틀이 시작되었다.. 정말 피말리는 배틀이다!치킨치킨 우리의 닭이 걸린 중대한 일이였다..우리조와 6조..뭐..우리조는 크게 걱정을 안했다..우리는 최강에이스 5조 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당연히? 우리한테 돌아왔다.. 6조 한테 조금 미안했다..나중에 조금 주긴했지만..그렇게 우리 조와 6조의 배틀이 끝나고 이제 무슨시간??내가 사랑하는 샤워시간!!!그렇다 샤워시간 이였다..나와 승민이와 정홍이는 바로 건물 뒤로 갔다.. 그런데 이건 뭐..아이티 수용소도 아니고...어짜피 여자가 올 필요가 없자 천막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마구 벗었다..그리고 들어가서 물놀이?같은 물놀이를 했다..물을 뿌려주니 애들이 즐거워 했다.. 돈많고 권력있고 힘있는 것보다 지금 그때에 물놀이를 한것이 더욱이 큰 행복이 아니였을까 한다..샤워를 마친후 우리(나와 승민)는 그냥 상의를 탈의한채 밖으로 나갔다.. 들려오는건 불호령뿐.. 나는 옷이 있어 바로 입었지만 승민이는 뭐....텐트로 돌아가던중 괴물로 오해받았다는 이야기가... 여튼 탈의를 마쳤다..옆에서 소현군이 잔소리가 심해 바로 넘겨 주긴했지만.. 뽀송뽀송한 옷을 가지고 텐트로 쏙 들어갔다... 맛난 야식을 먹은 후!! 그냥 우리조는 텐트에 있었다.. 옆쪽에서 자꾸 소리가 들리더니 애들이 하나둘 나와서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 조는 해설가만 열심히 하면 되는 연극이라 그냥...놀기 보다는 자기 역활이 심취해 있었다...용사는 날라다니고 괴물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말이다... 딱히 줄거리 이야기 중요한 부분, 꼭 해야하는 부분을 이야기 하고 나니 할게 없어졌다.. 그래도 시간이 꽤 갔다.. 나는 승민이와 함께 교가를 부르며 왔다~갔다 했다..우리조에서 몇명은 자고 몇명은 이야기 꽃을 활!짝! 피며 말이다...시간개념은 그때 상실 했다.. 애들끼리 야영하는 것과 애들끼리 있는 것이 시간개념을 없앴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뒤 우리는 잠을 자러 갔다.. 은근히 편안한 잠자리로 돌아와서 다시 꿈나라로 뛰어갔다~!
육일차!!!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기좌랑!!!!!
오늘 잠을 비유하자면,,,정말 대박이었다!!! 한 3시간 잔 시간중에 4번은 깬거 같다!! 그날 새벽이 너무 바람이 불어서 우리조텐트 바람막이가 슝~하고 날라갔다...얼떨결에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덮으려고 해도 혼자는 버거웠다..가장쉬운방법,,포기했다.. 그냥다시 잤다...오늘은 아침부터 마니산에 가서 몽롱한데 잠까지 제대로 못자니 죽을맛이었다..여튼 마니산에 올라가기 위해 죽을동 살동 깨서 올라가기 시작했다..제대로된 세수도 못하고 말이다!!!1시간 30분거리이다..아무생각 없이 올라갔다..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그렇게 겨우 올라가고 나니 뜨는 해를 보기는 커녕 전방 100M도 보이지 않았다.. 안개가 큰 적이였다!!
그렇게 올라오고 나서 뿌듯함을 가지고 우리는 사진을 찍고 다시 내려갔다..내려가다가 7조 애들이 뛰어가는게 보였다...질 수 있나? 뛰었다!! 앞까지 뛰니 어느덧 선두로 갔다는..신기한 사연이다..그리고 도착한 초등학교..행복했다.. 밥..우리의 최고의 행복이다.. 밥을 맛있게 먹고 텐트를 다시 걷기 시작했다.. 뭐 우리 최강엘리트들만이 모인 최강 5조는 또 빠르게 텐트를 걷고 물을 담아오고 분담해 가며 일을 진행시켰다.. 그날도 1등이었나...하하하하!!! 그렇게 있다가 스트레칭은 뭐 마니산 올라간 것으로 대채하는 것 같았다.. 근처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서 차에 올랐다...빠스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광성보!!! 빠르게 관광을 한후 강의를 들었다...우리 조상님들의 혼이 안쓰럽고 또한 졌지만 이긴전투에 대해 우리 대한민국사람들의 끈기를 여기서 느낄 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빠른 진행!! 또 빠스이다!!! 하지만 지루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소희 공항에서 먹는 밥!! 공항밥이 기다리기 때문에다 공항밥의 인기는 애들사이에서 최고 였다..인천공항.. 인천공항에 여행을 위해 몇 번 간적있지만 단체복에 단체로 오는 사람들은 뭐...드물것 갔다..그렇게 인천 공항을 순회하며 공항구경을 구석구석 실컷했다..시간이 이제 밥먹을 시간.. 밥밥밥 역시 최고다 식단 부터 3가지 였다.. 메뉴는 지금 잘 생각나지 않지만 최고였다!! 먼저 C메뉴를 먹고 배가 고파서..은근슬쩍.. B코스를 먹었다.. 나는 우리조와 떨어져 6조와 먹었다... 밥을 다 먹고 기다리는 6조 여자애들이 존경스러웠다.. 우리조는 다먹으면 가는데 말이다!! 역시 조장이 승민이라서 그런가 보다..
그렇게 밥을 먹은후 빠스에 올랐다..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몇분 가지않고 멈추는 것이었다!!! 방송때문이라 그렇다고 했다... 그래도 방송에 인천종주단을 알리는 것도 좋지만 조금 불쾌한 생각도 없진 않았다..하지만 어짜피 할것! 즐겁게 걸었더니 어느덧 부두에 거의다 오기 시작했다...아직 배가 오지 않아서 기다리는데 할 것도 없어 연극 준비도 했다...채은이 영은이 수이 나래가 한별이 때문에 속 썩이는 것을 보고 한별이를 설득하기 시작했다.(연극에서 역할을 하나더 맡는가 맡지 않는가에 대해서 였다..) 전에는 설득하면 무조건 OK였는데 오늘은 아니였다.. 천천히 설명을 하는데 한별이가 나를 때리며 우려는 거였다... 솔직히 눈물에 약했다..어쩔수 없이 내가 손발을 들었다...어쩔수 없었다...그렇게 소동이 있는 후 배가 왔다.. 오랜만에 배를 타는거라 재미는 있었다..조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수이와 이야기도 하고 현기랑 이야기도 하고 소현이랑 이야기도 하고 그런데 우리 기엽고?깜찍한?영현이가 없었다.. 소현군한테 물어보니 일때문에 갔다나...아쉽기도 했다..그렇게 40분 정도 가니 드디어 장봉도라는 섬에 도착했다.. 하지만 우리를 기다리는것은 또 산!!! 산을 타니 정상에서 기분좋은 바람을 맞으며 즐겼다..그리고 잠시의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내려갔다...은근한 긴장을 했다.. 몇분후면 장기좌랑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텐트를 치니 피곤도 하겠다마는 물고랑을 파기 시작했다.. 남자텐트는 다 쳐서 승민이랑 돌아다니다가 소현군이 있는 텐트로 가서 파주기 시작했다..하지만 소현군은 6조여서..옆에 우리조 5조 여자애들의 차가운 시선이 나를 찔렀다... 은근슬쩍 몸을 돌려 우리조 여자애들 텐트에 고랑을 파주니..돌아오는 것은 또 잔소리 뿐이었다..나는 그냥 하하하!웃으며 넘겼지만 그때가 지난 후 좀 많이! 미안했다.. 미안하다 영은아 채은아 수이야 나래야! 그리고 밥을 먹으러 갈때!! 사랑하지 않은 오리걸음을 하며 힘들게 밥을 먹으러 갔다... 우리조가 가장 빨리 먹어서 가장빨리 나오기는 했다..우리는 빠르게 텐트쪽으로 간 후 최종리허설을 2.5번 했다.. 그리고는 기다리고살짝긴장한 장기자랑이 시작했다.... 비가 온다고 팀장님께서 하셨지만 그때까진 괜찮았다.. 순서를 정할때 비가 오기 시작했다..여튼 순서는 금방 결정이 되었다..의외로 첫번째 두번째로 한다는 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우리 조는 연극이었기 때문에 중간이 가장 좋은 시점이었다.. 그래서 5조는 5번째를 하기로 했다... 무의식적으로 선택한것 같은 느낌이였다... 그렇게 장기자랑은 시작하였다...그런데 비비비..비가 정말 많이 왔다...우리조 꼬맹이들 한별이 나래 채은이 덕현이가 조금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다..신기하게도 어떤 조가 장기자랑할때는 비가 오고 어떤 조가 장기자랑할때는 비가 오지 않는 다는 것이였다...우리조는 연극이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는 것이 좋았다...드디어 우리차례!!! 기다리고 기다렸다!! 롹킹은 가뿐~히 소화했다.. 역시 우리 최강에이스들만 모인 최강에이스5조였다..연극이 시작되었다..솔직히 걱정반 기대반이였다... 액션할때도 원한 액션이 아니였다... 어쩌다 보니 우당탕탕 넘어지기도 했다..전혀 설정이 아니였다...조금 엉성하기도 했지만 우리기대의 95%만족 시킨 연극이라 생각한다..그리고 그다음 순서는 FLEX가 선보이는 춤이였다.. 멋있었다...대박 멋있었다...눈이 즐거웠다..그리고 그다음은 6번째 6조였다.. 박진영의 허니!!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다음그다음 차례차례지나니 현덕이가 있는 조였다.. 미스에이의 베드걸굿걸!!! 무슨 춤이 저렇게 딱딱 맞나....놀라웠다!! 진짜 잘한다!!! 1등이 분명할 것 같은 이 좋지않는 느낌이 들었다..(우리가 1등을 노렸기 때문에...) 그러는 사이 우리 대원들의 장기자랑이 끝이 났다..나와 승민이 현덕이 성준이는 그냥 즐겼다! 그냥 아무이유없이 즐겼다!! 몇몇 아이들은 너무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속속 사라지기도 했다...한별이와 나래와 채은이는 중간에 없어지기도 했다... 솔직히 어린애들이 참기에는 조금 비가 세게 내리긴 내렸다...그건 그렇고 신비한 섬?? 대박이였다!! 열광!또 열광했다!! 내가 보기에도 우리 4명이 가장 발광한 것 같다는 느낌이다...정말 재미있었다..콘서트 같은 곳에 간적은 없지만 그만큼 즐거웠던 것이 분명했을 것이다!! 비가와도 열정은 식지 않았다!! 고등학교 2학년들의 마지막 열정!! 뜨거웠다... 고등학교 추억에 깊이 남을 것 같다는 느낌이였다...그렇게 우리들의 신나고 날씨분이 도와주지 않은 장기자랑이 끝이났다...결과가 발표 되는데 1등을 원하지만 2등을 하였다.. 솔직히 1등한 조의 춤은 내가 생각해도 정말 뛰어났다..후회는 없었다..왜냐하면 우리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우리는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각 텐트로 돌아갔다..
마지막날이다..그동안 우리 조원들과 편안한 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이 남은 것 같았다.. 마지막날에 걸맞게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풍성한 야식들이였다..씻기는 정말 왠지 왠지 귀찮았다...뭐 그전에 비로 샤워했기 때문에 딱히 샤워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얼굴과 발은 씻었다!!! 역시 우리여자조원들 수이 영은이 채은이 나래는 독하다!!! 샤워를 했다는 것이다!!! 얼음물 같은데 말이다!! 남자대원 진영이 정홍이도 만만한 적이 아니다..그렇게 우리조원들은 남자 텐트에서 이야기를 하며 즐거워 했다.. 마지막 밤이라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서운했다..시간이 많이 지난 후 여자애들은 각자의 텐트로 가고 남자애들은 자려고 했다.. 그러나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엄청난 악취!!! 대박이였다... 냄새가 너무 심했다... 나와 정홍이는 2인용이 자는 곳에 있었기때문에 괜찮긴 했지만 5명이 자는 곳은 정말 냄새가 심했다..솔직히 홍희 현빈이 진영이 덕현이 한별이가 쵸큼 불쌍하기도 했다..그렇게 빗소리를 들으며 마지막 밤에 나의 잠은 꿈나라로 가지않고 우리텐트에서 깊은잠을 청했다.
칠일차!!!잘가요~여러분!!!다시만나요!!!
전날 깊은잠을 자니 개운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생각을 할 시간이 없었다...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엄청난 비였다!! 정말 비가 많이 왔다...아침배를 타기위해 일찍일어나서 몽롱하기도 하지만 그런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비가 너무 많이 왔기 때문이다..텐트를 걷고 짐을 챙기고 하니 머리부터~발끝까지 다 젖었다...(솔직히 어제 샤워를 안한게 행운?이라고 생각이 들었다..어짜피 젖었기 때문에..) 정말 1시간동안 비를 맞으며 온갖일을 하고 짐정리를 하니 잠이 그냥 깼다..승민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승민이와 나는 어짜피 젖은거 우비 안 입지~라고 했지만 단장님과 대장님에 불호령에 어쩔수 없이 입기는 했다..나중에 설명을 들어보니 우비를 입는 것이 잘한 것이라 생각한다..그렇게 서둘러서 밥을 먹으러 갔다... 비를 홀딱 맞은 채로 식당에 들어가니 식당주인분께 죄송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또 서둘러서 밥을 먹고 나서 밖에 나오니 어수선 했다....밖에 나와서 우리 조 애들을 찾고 줄을 맞춰 다시 행군하기 시작했다..비도 오고 갈길은 멀고 배는 오고 정말 최~악이다..라고 생각하며 갔다.. 다행이도 배를 놓치지 않아서 배를 탔다.. 어제 신나는 모습들과 다르게 오늘 애들은 그냥 실신?했다.. 너무 피곤했나 보다... 나도 잠은 오지만 그렇게 피곤할 정도는 아니였다...그렇게 부두에 도착하고 공항신도시를 지나 구읍뱃터로 가는 길고먼 여정이 기다렸다... 가기 시작하자 그동안 오지 않았던 잠이 마구 쏟아지기 시작했다..몇년후 군대에 가서 자면서 간다는것을 경험 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정말 자면서 갔다... 잠시 쉬면 쉴틈도 없이 자기 바뻤다...그러다가 어느 곳에서 잠시 휴식시간이있었다.. 정말 그때 깊이 잠을 잤다...한 1시간을 잔 느낌이랄까?? 앞의 조 현기에게 물어보니 10분정도의 휴식이었다고 한다... 그뒤로 잠에서 깨서 우비도 벗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힘차게 걷기 시작했다.. 가다보니 졸음이 또 왔다!! 해결방법을 찾다 해결방법을 찾았다!! 바로 물을 뿌리는 것이였다!! 이제 얼마 안 있어 점심을 먹고 거기에서 물보충을 하면 되기 때문에 가방에 있는 1.5L 물을 머리에 뿌리며 걸었다.... 미지근한 물이였지만 잠도 깨고 시원도 해서 기분은 괜찮았다..구읍뱃터로 가는 길은 정말정말 멀었던 느낌이였다...가도가도 끝없는 길 같은 느낌이랄까?? 멀고 험난 했다... 하지만 우리조 깃발에 새긴것이 무엇인가? 생각을 뒤집어라!! 가도가도 끝이 없으면 그만큼 우리 조원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진다는 생각이 드니 기분좋게 걸었다...그러다 보니 어느덧 월미도가는 배를 타고 잠시의 달콤한 휴식에 빠졌다..그 휴식도 잠시 월미도에 도착했다!!! 놀러 많이온 월미도 옷에는 쉰내가 나고 얼굴은 꼬질꼬질하고 이런모습으로 가는것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당당하게 걸었다...우리조 깃발을 더욱더 높이 들고 말이다.. 그렇게 사람많은 복잡한 곳에 벗어나서 한적한 곳에 다시 정렬을 했다...우리 조 애들이 속속히 보이기 시작했다...힘든 기색은 없었다..집에 간다는 생각에 그런 것같았다..이제 밥을 먹으러 간다...짜장면 우리의 짜장면이 기다린다!!! 솔직히 종주를 좀더 했으면 했다. 배가 고픈것 보다는 아쉬움이 앞서기 때문이다.. 이제 좀 친해지고 이제 좀 자연스러워졌는데 헤어지라고 하니 슬프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는 법 어느새 차이나타운의 어떤 음식점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솔직히 양은 적었지만 맛은 꽤 맛있었다.. 배고프다며 옆에서 진영이가 투덜대는 것을 보고 있자니 불쌍?도 했다..그렇게 음식을 다먹고도 허락을 맡아서 쉬고 있는데 대원들이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그래서 우리도 출발을 하였다... 1열로 맞추어 올라가 공원같은 곳에 앉아서 경인일보 사장님의 말씀도 들었다...우리에게 남은 시간이라고는 6시간도 되지 않았다.. 6시간후면 따뜻한 보금자리고 가 있을테니 말이다..우리는 마지막 스퍼트를 내며 시청을 향해 힘차게 걸었다..그런데 문학산에 대한 온갖 소문이 돌았다..뭐..가네 안가네에 대한 이야기 말이다.. 가는 것이 확실할때 애들 불평도 많았지만 광학산 만원산 원적산 마니산을 넘은 우리는 문학산은 그냥 언덕일 뿐이였다..힘든기색보다는 지루한느낌?? 그러한 느낌 이였다. 문학산 정상에는 문학경기장에 보였다...문학경기장이 보인다는 말은 인천시청과의 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우리는 문학산을 내려와서 시청으로 출발했다..그런데 왠걸? 신세계쪽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우리들 옷에는 쉰내가 나고 씻지 못해서 꼬질꼬질하고 지저분한데 사람들이 많은 그러한 곳을 가니 왠지 조금 부끄럽기도 하였다..어떤사람들은 코를 막기도 했는데, 내가 그 사람이라도 그랬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사실은 사실이니깐..그렇게 어느덧 시청이 보이고 우리를 반기시는 여러 어른분들이 보였다... 다 온것이다..시청으로 들어가니 박수세례를 받고 기분이 좋았다...6박7일동안 정말 고생한 우리 조원 그리고 100명의 대원들이 정말 용감하다고 생각한 때였다.. 우리는 시청계단에 앉아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 팀장님들의 인사와 단장님의 인사가 있고 난후 우리는 흩어졌다..한별이와 덕현이등 수고 했다며 인사를 하고 진영이와 현빈이는 자랑스럽다는 표정을 짓고 정홍이와 홍희는 완주를 했다는 뿌듯함이 보이고 수이와 영은이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고 나래는 힘든 표정이였다. 옆의 현기는 완주했다며 좋아하고 승민이와 소현이는 수고했다며 하고 현덕이와 성준이는 각 조의 애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보였다.. 정말 보기 좋았다.. 종주의 묘미는 이러한 것이 아닐까 한다.. 완주를 하고 피곤한 모습대신 '내가 이러한 길이의 길을 걷다니..'라고 놀라워하는 모습말이다..우리들은 해단식에 볼것을 약속하며 각자의 집으로 갔다..
이것이 제 종주기입니다. 뭐.. 길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만큼 종주에 대해 생각이 많았고 추억도 많았기 때문에 길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구체적일지도 모르겠어요..이것을 쓰는데 몇일이 걸렸지만 그만큼 수고할 가치가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종주의 묘미는 장기자랑?친구들?이런것도 중요했지만 진정한 묘미는 그것을 이긴 자기자신에대한 뿌듯함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여러 친구들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4일까지 써야 되는걸 17일 까지 질질 끈 잘못도 있지만 상?봉사?솔직히 종주다니면서 그런거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자신이 지원해서 한것인데 그런것을 생각하고 한다면 종주의 참맛을 느낄수 없으니 말입니다..솔직히 이글을 보고 여러사람들이 재미있고 그때가 다시 생각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0명의 종주대원, 팀장님들, 사무국장님, 적십자선생님들, 대장님, 단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아아~좋게 마무리 하려 했으나 우리 친구들이 생각나서 말입니다~
은근히 송도고라서 자부심같고 있는 이홍희 (애들 잘 보살펴 줬다~!)
조용한 줄 알았는데 활기찬 아이 문수이 (섬 가서라도 잊지말아라~!)
활발하고 여럿한테 기쁜주는 고영은 (신명고~! 다음에도 와라 넌!)
실업계라서 무서울줄 알았는데 착한 민정홍 (자격증 열심히 따서 내년엔 자발적으로 와라!)
남을 배려하고 은근 귀여운 최진영 (진영아 내년에 너 또 와라 꼭이다~)
존댓말을 우선시하고 선배를 신으로보는 착한 신현빈 (현빈아 반말해~내년에도 꼭 오고!)
노래 좀 하고 좀 놀줄아는 노래잘하는 박채은 (채은아 열심히 공부하렴!원하는곳 가고!)
약골약골하지만 은근히 자존심있는 김덕현 (덕현아! 내년에는 체력키워서 다시와라!)
중1답지 않은 외모에 남을 잘 도와주는 김나래 (나래야~다음에는 중학생처럼보이자~!)
우리 조 막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용기 강한별 (한별아 완주 진짜 축하한다!다음에 또와!)
우리 조의 대빵님 친절하신 유진수 팀장님 (형!!!대장으로 오시면 잘해주세요~!)
그리고 인천고2 마이 프렌즈들!! 승민!현덕!성준! 말많은 인강이!! 말 잘하는 현기!! 우리 섬녀들!!! 탈많고 재미도 있는 김영현, 김소현!
모두 수고했어요~! 이것으로 5조조장 서종관의 종주기를 마칩니다..
첫댓글 내가 봐도 많네;;; 읽으면 진짜 이뻐해 줄꺼에요 ㅋㅋ..
점점 길어진다는.... ㅋ
종주기는 14일까지라고 메인에 써있지않아??
못 봤으유;;;
다 읽었는데 내 ㅇ얘기가 많군 ㅋㅋ 거의 다약골이래(나 가방에 내짐있고 물통만 4통이여 왜그려)ㅋ ㅠ 그때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거야 그리고 종주단 오기전에 운동부족도 그렇고 ㅋㅋ 어쩃든 잘 썼음 내가 못쓴 빈칸을 메우는 듯함 ㅋㅋ 굿굿 베리굿 해단식때 보자구 4일 남았네 ㅋ
조그맣한 물통은 나도 있었다네 홍어씨 ㅋㅋㅋㅋ
그런데 혹시 종관이하고 6조애 하고 러브러브???
별로 ㅋㅋㅋㅋㅋㅋ 걔가 나시러함 ㅋㅋㅋ
마무리 안된 종주기 ... 6박7일 중계방송을 보는듯 합니다....남은중계도 부탁해요~~~~
마무리 됐습니다 ^^
긴 종주기 한참 읽었어요~~ 어느 누구보다 많은것을 얻고 배우며 소중한 추억까지 함께 가져가는 종관 학생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고 애쓰셨어요~~ 1조 정빈맘^*^
감사합니다 ^^ 읽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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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나 가라 ㅋㅋㅋ
저 장기자랑할때 안사라졌어요ㅠㅠ
가만히 쪼그려 앉아서 자고 있었을뿐... 사라지진 않았어요^^;;
내가 그렇게 썻나...?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길다 ㅋㅋㅋㅋㅋㅋㅋ
댓글로 그랫자나 ㅋㅋㅋ 읽으면 이뻐해준다고 길어서 ㅋㅋㅋㅋㅋ
아 읽기싫다종관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으면 예뻐짐 ㅋㅋㅋ 이뻐도 해드림 ㅋㅋㅋㅋ
우리조를 사랑하게 된거야 ㅋㅋ
ㅋㅋ 알럽 7조 ㅋㅋㅋ 7조 남자 여자애들 대박 짱임 대박재밋음 ㅋㅋㅋ
사랑함 7조 ㅋㅋㅋㅋ
딱걸렸어 소이라고썼어 난수이야수이수이수이수이수이수이수이수이
이새벽에니꺼읽고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꺼읽으니까 다시막새록새록기억남ㅋㅋㅋㅋㅋㅋ
해단식때 보쟝 뿅
악 ㅋㅋㅋ 바꺼야되나 ㅋㅋㅋㅋㅋ
읽어주니 감사 ㅋㅋ 예뻐해주께 ㅋㅋㅋ 내께 꽤 자세함!! ㅋㅋ
이걸 언제 다 읽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읽으면 어느순간 다읽어져 있을껄? ㅋㅋㅋ
언넝언넝 읽어봐 재밋어 ㅋ
존나 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수정하삼 ㅡㅡ 귀여운애??
나 욕먹음ㅋ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러운 애라고 써줘? ㅋㅋㅋㅋ
욕 먹든~ ㅋㅋㅋ 재밋자나!! ㅋ
ㅡㅡ 언넝 고쳐
고치면 안될꺼 가타 ㅋㅋㅋ 한번고치면 끝이 없을듯? ㅋㅋㅋㅋ 추억이라 생각해!!! ㅋ
왜 고치면 안될꺼 가타 ㅡㅡ 언넝 고쳐
왜 그래 ㅋㅋ 우리사이에 ㅋㅋㅋㅋㅋ
우리사이가무슨사이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건 진짜 길당 ㅋㅋㅋㅋ나도 오래걸렸는데... 밤 샜수?
암튼 5조조장 수고해뜸 ㅎㅎㅎ 모래봅시당 (3조조장)
이거 쓰느라 3일? 걸렷음 ㅋㅋ 제때 완료 못해서 망햇어 ㅋㅋㅋ
깨알같은 글씨.. 내가 봐도 어지러움 ㅋㅋㅋㅋ
3조조장 ㅋㅋ 얼굴은 많이 봤지만 이야기는 자주 못햇군 ㅋㅋ
대원대화방인가? 거기에 써논 글 한번 보슈 ㅋㅋㅋㅋ
해단식때 보자고 ㅋㅋㅋ
ㅋㅋ 헐 내이름이 있었네..ㅋ.ㅋ 고맙다 짜샤 ㅋㅋ
수고했어~~^^
우린 친구아이가 ㅋㅋㅋㅋ
우린 짱인 인고생이자나 이놈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수고 많으 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봐욬ㅋ
ㅋㅋ 좀 짱인가? ㅋㅋㅋㅋ 내일 신나게 놀자꾸나 ㅋ
아 졸길어..
제가 좀...ㅋㅋㅋ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