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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맛집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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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맛집 & 멋집 스크랩 국산 콩의 깊고 시원한 콩나물국밥과 수육 / 익산맛집 현대옥 동산점
카스카라 추천 0 조회 406 12.11.17 20: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콩나물국밥. 6,000원. 현대옥 체인점이 전부는 아니지만 5,000원에서 6,000으로 가격을 1,000원 


인상했다. 무작정 인상한 것이 아닌 콩나물의 콩을 수입 콩에서 국산 콩으로 변경한 콩나물로 


바꾸고 메뉴중의 하나인 궁중수육을 세 점 같이 내놓아 느낌을 살렸다. 


얼마 전 전주의 프랜차이즈 현대옥대표와 이야기 나눌 자리가 았어 가격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식재료의 변화를 주고 싶은데 일반적인 식재료보다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어 


재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콩나물을 국산 콩으로 키운 콩나물로 변경했고 수입 콩으로 


자란 콩나물의 콩나물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지 못하기도 해서 변경하는 원인중의 하나이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옥 체인점 전부가 변경한 것은 아니라고 하며 전주는 한곳만 빼고 


전부 국산 콩의 콩나물과 수육을 내주고 익산은 동산점 한곳만 국산 콩의 콩나물로 변경했다고 


한다. 가격의 인상에 국산 콩의 콩나물과 수육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수입 콩의 콩나물에 기존 


가격을 유지하느냐는 체인점 자유인 것 같다. 





전주식 콩나물국밥은 속을 달래주는 수란이 꼭 같이 나온다. 따뜻한 물위에서 천천히 데워 


익히는 수란은 부드러워 속을 편하게 해준다. 수란에 따듯한 콩나물국밥의 국물을 서너 숟갈 


넣고 따라나온 김을 약간 찢어서 넣어주고 후루루 마시면 된다.


콩나물국밥과 같이 나오는 궁중수육 세 점. 수육이기보다는 편육에 가깝다. 냄새가 역하지 않고 


쫀득함에 먹기 불편하지 않다. 편육은 먹지 않고 수육도 냄새가 나면 먹지 않는데 콩나물국밥과 


잘 어울리며 식감을 살려준다.





매운맛을 싫어하기에 보통을 주문했고 아무것도 넣지 않고 나온 그대로 먹었는데 은은하며 


시원함에 깔끔하여 입에 잘 맞는다. 현대옥은 육수도 변화를 주었다는데 깊은 맛을 내주어 


속을 부드럽고 자극 없이 시원하게 풀어준다.





국산 콩의 콩나물은 품질이 일정하고 씹는 느낌과 고소함이 좀 더 좋다. 시원하고 맑은 육수에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은 입과 속을 풀어준다. 약간의 고추를 넣어줘 뒷맛에 약하게 느껴지는 


매움도 먹기에 딱 좋다. 개인적으로 해장은 콩나물국밥이나 생태나 동태, 대구탕을 선호하는데 


맵지 않고 부드럽거나 시원한 것을 좋아한다. 


익산 동산점의 맛도 좋은데 현대옥 본점의 맛은 어떨지 시간을 내서 찾아봐야겠다.





나오는 간단한 찬들.


콩나물국밥과 잘 어울리는 오징어.





어린이 국밥도 있고 메뉴가 다양하다.


익산은 별미집이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하고 오래전 아주 오래전 자주 찾았다. 건물을 신축하고 


손님이 많아지며 맵지 않은 보통으로 달라고 해도 많은 손님 때문인지 꼭 매운맛을 줘서 제대로 


먹지 못하기에 찾지 않았고 지인 때문에 올해 찾았지만 역시 매운맛이 나와 다시 가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게 해준다. 하지만 얼마 전 새벽에 모현동에서 갈곳이 마땋치 않아 별미집 모현점을 찾아 


안주류와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는데 오래전 별미집의 맛을 가진 콩나물국밥이 나왔다.


육수도 본사에서 받아 그대로 사용한다는데 맛이 다른 이유는 손님이 많아 매운맛과 보통의 


맛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고 주며 바빠서 일정하지 못한 것 같다.


별미집 모현점은 그대로의 맛을 제대로 가지고 있기에 사진을 찍었고 소개하려한다.





익산에서 현대옥중에 유일하게 국산 콩의 콩나물과 수육 세 점을 내준다.


현대옥 프랜차이즈 대표는 육수의 맛을 높이려하고 약간 넣는 조미료도 빼려고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고 익산에서 유일하게 그 노력에 따라가는 동산점을 소개한다. 예전에 익산의 다른 


곳에서 콩나물국밥을 먹어보고 현대옥은 다시는 찾지 않겠다고 했는데, 현대옥 동산점이 다시금 


찾아가게 맛을 내줬다. 현대옥이라고 모두 같은 맛은 아닌지도.


맛은 변하기도 한다. 좋게 아니면 나쁘게, 일정함을 유지하는 것 힘들지만 그대로를 유지해야


진정한 맛 집이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현대옥 동산점 


063-916-9854 


전라북도 익산시 동산동 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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