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표선해변에서 죙일 망중한입니다 .. 날씨는 진짜 변덕이 죽끌듯합니다..
주차장에 차세대로 서울에서 왔다는
지긋한 세부부 (각각한대씩 스타렉스로) 한양반이 해변에 바위에서 낙상하셨네요
뭐 1미터남짓한 바위지만 까실한면에 좀 다치고 바닷물에 빠져서 꼴이 사납게 되었군요
여행와서 뭐던 조심 초심해야겠습니다.
그일행은 지금 차로 바람막이 해놓고 식사준비하는군요 ..
제주와보니 캠카는 아니어도 차로 그렇게 여행하시는분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어제는 정말 저두 천우신조였습니다 ..
뒤로 주차하다가 내려보니 윽? 두계단이 있는데 .. 계단에 뒷바퀴가 반쯤 나가서 걸쳐 있어 ..
언능 앞으로 뺏군요 .. 5센티만 더나갔어도 푹.. 생각만해도 아찔한순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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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제군요
위미리에서 나와 ..
오늘은 어디를 갈까? 대충 제주 동쪽으로는 감이 오더랍니다 ..
절물휴양림을 사려니숲을가던지 가다보면 올망졸망 나오겄지 ..
기분좋게 달리다 차가 몇대 서있길래 내려보니 "물영오름" 이네요
검색신공을 펼치니 제주 3대람사습지랍니다 .. 고뤠? 그럼 운동삼아 올라봐야지
오름만 오르면 사십분 걸린다지만 울부부 1시간 헥헥 ㅎㅎ
내려와 ..절물휴양림으로 네비찍고 가다보니 사려니숲이 여기였구나
내려서 사려니탐방을 하는데 30분쯤 들어가니 비가 오네요 .. 휘딱 다시 나왔습니다..
사려니숲은 입구가 두개입니다 .. 다음번엔 반대편으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비가오니 마방목지의 운무낀 사진을 찍어보고싶어 갔는데 ..
재섭게도 말이 한마리도 안뵈는군요 쩝 ~
그럼 1131번도로 삼나무숲이 비오는날 드라이브하면 운치가 그만이라는데
가보니 그곳이 바로 사려니숲의 또한쪽이군요 ..
암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보니 그길이 그길같고 지나간길같고 ..
이러다 제주 관광가이드 되는거 아닌가 몰르겠습니다 ㅋ
어두워질시간이라 마음이 급해지고 배는고파지고 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앱을 검색
금뽕돌이란 제주 봉개동에 있는 식당을 찾아 가다보니 ..6천냥뷔폐가 나오네요
오호~!!!! 조기가 바로 우리가 찾던곳이렸다 .. 어쩐지 불켜진식당에 사람이 없더라뉘 ~ 푸헐
6시에 시마이 했답니다 ....
제주는 식당이 대체로 일찍 닫는것같습니다 ..
우짜던 금뽕돌이란 식당에서 .. 유명한듯 *인터넷에 소개되었으니 안유명해도 유명 ..
손님이 많았는지 우리가 갔을땐 텅텅비었는데 .. 어제 손님이 많아 재료가없어
먹고싶은것은 못시키고
저는 몸국 옆지는 보말미역국 한사발씩 뜨겁고 시원한국에 몸이 쫙 풀어지네요 ㅋ
그리고 밤길을 달려 .. 두번째 밤을 지샌 함덕에와 자리를 잡으니 ...
이곳이 한번 밤을지샜다고 어째 우리집같은 기분입니다 ㅎㅎ
위미리 숙영한 사진갤러리 아침전경 .. 대안학교를 운영하면서 갤러리도만들었다는데
사진가들이 한달에 한번씩 돌려가면서 전시또는 판매하면 전액이 대안학교에 기부된다고합니다..
숙영했던 바다가 보이는 언덕숲속에서 내려와 .. 출발준비합니다 ..
갤러리에서 100m앞 .. 유명한 건축학개론 서연의집 .. 드라마에 나왔다나 ..
그래서 그런지 젊은여행객들이 많군요 .. 차는 안먹고 구경만 합니다 ㅋ
빈센트님이 극찬하신 .. 뷰 ~ 아조그 앉자서 커피한잔 아주 좋와요 ^^ 물론지는 사진만 찰크닥 ㅋㅋ
물영오름
바람에 나무들이 삐그덕.. 정말 옆으로 쓰러진나무도 보이고요 .. 무섭다고 마나님이 ㅎㅎ
오름정상기상관측소 .. 백두산천지만은 못해도 .. 여기에서 고대에 용암이 뿜어져 나왔다 생각하니 ..
지름300미터 깊이40미터라네요 ..
내려가는길
옆에 쉼터도 있습니다
쓰러진 나무를 벤것..
주차장에 내려와서
조금 이동하니 .. 사려니숲
절로 힐링이 ..삼나무숲길에 피톤치드 만땅입니다 ..
숲에 들어가는곳이 두곳 .. 파란 빨강으로 표시되어있군요 .. 다음번엔 빨간쪽으로.. 맑은날 좀 많이 걸어봐야겠습니다 ~~
삼나무숲길 1131번도로 .. 비오는도로에 운치가 그만입니다 ..
도로에 사려니숲길 빤간쪽입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