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순 발리로 신행 다녀 왔습니다.
진정한 휴식을 원한다면 발리 강추^^
4박6일 내내
4일동안 시원한 스톤마사지,아로마마사지 등..온몸의 피로를 싹 풀고 왔습니다.
발리는 1대1 가이드 허니문 밖에 없더라고요
자유롭게 저희 일정에 맞춰서 가이드 분이 움직여 주시고요.
풀빌라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인 풀에서 마음놓고 놀수 있어요^^
(일본과 비슷한 지진이 잦은 섬이라서 높은건물이 거의 없더라고요)
또한 발리는 100년이 넘는 식민지시대가 있었기 때문에
현지인 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착하세요(관광지 상인은 나뻐요)
이제 여행 썰! 풀게요
왈루와뚜사원
-해안절벽과 웅장한 나무 숲이 너무 좋아요. 원숭이 들도 신기하고요^^
단. 소지품 주의~
가이드가 아예 차에 놓고 내리라고 한답니다. 하지마나 저희는 선글라스~ㅠㅠ
똑똑한 원숭이가 사진찍는 찰라에 신랑 30만원상당의 듀퐁~선글라스를 훔쳐갔어요(사진풀게요)
결국 사원관리인이 찾아줬지만(팁2불) 원숭이가 먹어 렌즈는 다 긇혀있어요ㅠㅠ
한국와서 알 교체받았어요ㅠㅠ 진심 조심해야되요.(제 머리띠도ㅠㅠ)
가루다공원
-솔직히 큰 불상이 있기는하나 볼거리가 많진 않아요,(아예없다고 봐도됨니다)그늘이 없어서 덮기만 해요ㅠㅠ
해양스포츠
-재미있어요^^중국인들이 많아서 시끄러워요.
단 패키지로가는 스킨스쿠버/스노우쿨링 바다 멀리까지 나가는게 아니라서 물이ㅠㅠ
배가 수십대가 정백해 있는 사이로 해야되는거라서,,다들 물에 들어가서 5분도 안되서 나와요
스킨스쿠버/스노우쿨링 꼭 하셔애한다면 가드한테 말 잘해서 다른 일정 없애더라도
사람많지 않은 곳으로~
자유일정~
스미냑 해변
-진심 좋아요,,우리가 사진에서 보는 에메랄드 잔잔한 바다,,원하시면 안되고요
서핑하기 진짜좋아요,,모래도 너무 깨끗하고 ..파도가 참,,좋아요^^
동양인들도 거의없고 캐나다 인이 많아요,,,ㅋㅋ튜브안가져 간걸 진심 후회해요ㅠㅠ
빙땅마트
-콜택시가 안되서 리조트 시큐리티가 태워줬용^^
그냥 한국에 있는 마트랑 똑같아요^^
마트에서 리조트까지 스미냑거리로 1시간 정도 걸어서 왔는데..
스미냑 거리는 노점이 아예없어서 구경하기는 재미 없어요ㅜㅜ
노점 구경하는 재미인데..매장 섣불리 국경들어가기 싫잖아요ㅠㅠ
우붓
-발리가면 꼭 가야하는곳.
우붓에서 산 그릇이 사기당해서 한국와서 다 깨졌지만,,
진심 쵝오예요^^ 역시~시장은..ㅋㅋ
단.무조건 깍고 봐야되요,,,
저흰 목가 기린 3마리 (120.100.80센치짜리)-만오천원에 사서 한국 가져왔어요
처음에 부른 가격이 8만 오천원 이였다는(한국 최저가 15만원)
수화물 포장비가 2만원 이였다는것(공항가이드한테 사기당함)
가이드 말로는 절반가격으로 깎으고 했는데
일단 부르는가격,,듣지마시고 무조건 만원으로 쇼부보세요..3개만원 2개 만원 이런식으로요ㅋㅋ
안산다고 뒤 돌아서면,,,알았다고 계속 쫒아와요^^
우붓은 솔직히 또 한번 가고 싶어요^^
커피농장
-토산품점 커피가 너무 비싸서
원숭이공원 패쓰하고 가이드 꼬셔서 커피 농장 다녀왔어요.
발리는 역시 커피가,,짱이예요..
토산품점 대비 절반 가격으로 좋은품질의 루왁커피 살수있었어요
많이 안산거 후회해요ㅠㅠ
옵션쇼핑
-토산품점-비싸기만해요
-라텍스-비싸요ㅜㅜ라텍스는 같은가격이면 태국에서 사요,,태국이 서비스도 많이줘요
-폴로매장-싼것같으면서도 비싸요ㅋ
옵션쇼핑 같은 경우는 저희는 아예 안사려고 했는데
가이드왈~부탁하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물건 있으면 사달라고요.
솔직히 쇼핑에서 사면 금액의 30프로를 여행사에주고 여행사에서는 10%를 가이드 에게 준다고요
본인은 10%로가 중요한게 아니라. 여행사에서는 손님이 쇼핑몰에서 안살경우
가이드의 능력을 비하한다고 하더라고요. 또 대부분의 가이드가 프리랜서 가이드로
이런경우 또 다시 불러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불싸한 가이드들~ㅠㅠ (갑의 횡포는 한국이나 똑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선물사는겸 겸사겸사 폴로에서 30만원정도 질리줬어요ㅜㅜ
시내면세점
-공항면세점은 볼거 한개도 없어요.
이것도 가이도한데 가자고 했답니다^^
신랑이 먼저 화장실 다녀온다고 들어가서는
웃으면서 뛰어오더니 좋은소식이 있다고,,ㅋㅋ
끌레오 매장이 있다면서ㅋㅋ
끌레오 파라피백 한국롯데 면세점에서 160만원달라는거
발리면세점에서 세일해서 90만원에 사왔어요 ㅋㅋ^^
간혹 후기보면 선물용 오일이나 비누등, 면세점이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공항면세점은 비싼데 시내면세점은 현지랑 똑같아요, 선물용 구매하시려면
괜히 짐 늘리실필요없이 시내 면세점에서 사시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지만,,~끝입니다.
너무 짧았던,,발리여행
바보같이 짐이 없다고 트렁크 1개만 가져가서ㅠㅠ고생한 여행,,
마지막으로 사진몇장 풀고갈게요^^
안타깝게도 우붓사진은 없네요
ㅠㅠ쇼핑하느라ㅠㅠ사진찍을 시간이ㅠㅠ![](https://t1.daumcdn.net/cfile/cafe/246A5A4753D9A5AE33)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8704753D9A5B306)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9A04753D9A5BB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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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202D74753D9A5D012)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E293753D9A5F737)
첫댓글 우아~ 좋앗겟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