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입관 준비를 하고 가족분들의 참여로 입관식을 하면서 세안과 메이크업을 해드렸더니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남은 유가족분들께서 고인분의 좋은곳가시길 기원하셨습니다. 부디 남은 걱정은 마시고 행복한 그곳으로 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관식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귀천시에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구절처럼 고인께서는 비록 말은 못하지만 평안한 길가시는 것같아 뿌듯함이 있습니다.
입관식을 마치고 발인 일정을 유가족분들께 설명해 드리면서 2일차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3일차 06시00 발인으로 미리 입실해서 유가족분들의 개인 소지품 정리 및 발인일정 안내를 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