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내각이 승인함으로써 하마스와의 휴전이 성립되었다는 소식입니다. 4일간의 휴전을 통하여 여성과 어린이들로 구성된 50명의 인질들을 하마스가 풀어주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이스라엘은 그동안 감옥에 가두고 있었던 팔레스타인 죄수들 300명을 석방시키기로 했다고 합니다. 인질과 죄수들을 맞교환하는 것이지요. 인질 한명당 죄수 10명꼴로 교환을 하는 것입니다.
300명에 가까운 인질들이 다 풀려나야되지만 우선 그 중에서 여성과 어린이들이 풀려난다고 하니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50명이 여성들과 어린이들의 모든 숫자인지는 알수 없지만, 그동안에 그들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움에 떨었겠습니까? 이스라엘은 4일간의 휴전이 끝나도 끝까지 전쟁을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참에 하마스 테러 집단을 괘멸시켜버리겠다는 결단이겠지요.
나머지 인질들도 하루속히 구출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질로 붙잡혀 있다는 것은 목숨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운명이지요. 마치 사형수처럼 언제 죽임을 당할지, 또는 고문을 당할지, 어떤 학대를 당할지 그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어야 하는 처참한 처지인 것입니다.
인질도 그렇지만 노예의 신세도 비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주인의 종이므로 주인 마음대로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주기도 하고 죽임을 당할수도 있지요.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신세가 바로 마귀의 노예가 된 처지와 같습니다. 마귀의 종 노릇을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함께 불못에 던져지도록 하기 위하여 마귀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살게 합니다. 그래서 마귀는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사람들의 아비처럼 행세를 합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인 마귀의 자식이므로 너희 아비가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그에게는 진리가 없으므로 그가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한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자기 본성을 드러낸다. 이것은 그가 거짓말쟁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요한복음8:44). 현대인의 성경
인질들이 마귀와 같은 하마스 무장정파들로 부터 풀려난것처럼, 마귀의 자식으로, 마귀의 노예로 붙잡혀 살고 있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마귀의 속박에서 풀려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자유인이 되어 마귀의 자식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를 그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죄에서 구원하실 자신의 구주, 즉 그리스도로 영접하여 믿기만 하면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십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1:12).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라디아서4:6).
예수의 이름으로 오신 하나님의 성령께서 예수를 구주로 믿게 하심으로 그 성령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모두가 마귀의 자식, 그리고 노예의 신세를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