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 누가복음 9:28~36 > 2024-03-31 부활주일
[개정] 28 이 말씀을 하신 後(후) 八(팔) 日(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祈禱(기도)하시러 山(산)에 올라가사 29 祈禱(기도)하실 때에 容貌(용모)가 變化(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光彩(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榮光中(영광중)에 나타나서 將次(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別世(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者(자)들이 깊이 졸다가 穩全(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榮光(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主(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草幕(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主(주)를 爲(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爲(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爲(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自己(자기)가 하는 말을 自己(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擇(택)함을 받은 者(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弟子(제자)들이 潛潛(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새번역] 28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여드레쯤 되어서,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다. 29 예수께서 기도하고 계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변하고, 그 옷이 눈부시게 희어지고 빛이 났다. 30 그런데 갑자기 두 사람이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31 그들은 영광에 싸여 나타나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그의 떠나가심에 대하여 말하고 있었다. 32 베드로와 그 일행은 잠을 이기지 못해서 졸다가, 깨어나서 예수의 영광을 보고, 또 그와 함께 서 있는 그 두 사람을 보았다. 33 그 두 사람이 예수에게서 막 떠나가려고 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서 지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초막 셋을 지어서, 하나에는 선생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겠습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말하였다. 34 그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구름이 일어나서 그 세 사람을 휩쌌다. 그들이 구름 속으로 들어가니, 제자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35 그리고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났다. "이는 내 아들이요, 내가 택한 자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36 그 소리가 끝났을 때에, 예수만이 거기에 계셨다. 제자들은 입을 다물고, 그들이 본 것을 얼마 동안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공동번역] 28 이 말씀을 하신 뒤 여드레쯤 지나서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다. 29 예수께서 기도하시는 동안에 그 모습이 변하고 옷이 눈부시게 빛났다. 30 그러자 난데없이 두 사람이 나타나 예수와 함께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31 영광에 싸여 나타난 그들은 예수께서 머지않아 예루살렘에서 이루시려고 하시는 일 곧 그의 죽음에 관하여 예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32 그 때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은 깊이 잠들었다가 깨어나 예수의 영광스러운 모습과 거기 함께 서 있는 두 사람을 보았다. 33 그 두 사람이 떠나려 할 때 베드로가 나서서 "선생님, 저희가 여기서 지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선생님께, 하나는 모세에게, 하나는 엘리야에게 드리겠습니다." 하고 예수께 말하였다. 무슨 소리를 하는지 자기도 모르고 한 말이었다. 34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하고 있는 사이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뒤덮었다. 그들이 구름 속으로 사라져 들어가자 제자들은 그만 겁에 질려버렸다. 35 이 때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아들, 내가 택한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36 그 소리가 그친 뒤에 보니 예수밖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제자들은 아무 말도 못 하고 자기들이 본 것을 얼마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NLT] 28 About eight days later Jesus took Peter, John, and James up on a mountain to pray. 29 And as he was praying, the appearance of his face was transformed, and his clothes became dazzling white. 30 Suddenly, two men, Moses and Elijah, appeared and began talking with Jesus. 31 They were glorious to see. And they were speaking about his exodus from this world, which was about to be fulfilled in Jerusalem. 32 Peter and the others had fallen asleep. When they woke up, they saw Jesus’ glory and the two men standing with him. 33 As Moses and Elijah were starting to leave, Peter, not even knowing what he was saying, blurted out, “Master, it’s wonderful for us to be here! Let’s make three shelters as memorials—one for you,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34 But even as he was saying this, a cloud overshadowed them, and terror gripped them as the cloud covered them. 35 Then a voice from the cloud said, “This is my Son, my Chosen One. Listen to him.” 36 When the voice finished, Jesus was there alone. They didn’t tell anyone at that time what they had seen.
1. 영광중에 나타나서
[마 17:1-8]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막 9:2-8]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예수님께서 고난에 대하여 말씀을 하신 후 8일쯤 되어,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이곳에서 기도하시는 동안 그 모습이 변하고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고, 모세와 엘리야가 영광중에 나타나 장차 예루살렘에서 일어나게 될 십자가의 죽음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산을 변화산이라고 말하는데, 위치는 어디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나인성과 가나의 근처에 위치한 다볼산에 1921년 프란치스코 수도회가 AD 4세기경 비잔틴 제국 시대의 교회 터에 세운 다볼산 수도원이 있고, 그리스정교회가 세운 엘리야 교회가 있어서, 이 다볼산을 변화산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기록에 따르면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예고의 이야기가 가이샤라 빌립보에서 있었던 것으로 볼 때에, 헬몬산(헤르몬산, 헐몬산)을 변화산이라 여기는 추세입니다. 해발 2,814m 로 백두산(2,744m)보다 조금 높은데, 겨우내 쌓인 눈이 녹으면서 흐르는 물이 갈릴리 호수를 거쳐 요단강으로 흘러 가나안 땅을 풍요롭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변화산이 다볼산이냐 헬몬산이냐는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실에 상관없이 변화산에서의 사건은 진실임이 중요합니다. 전혀 달라질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 상황을 목격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이 변화산에서의 사건이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기록된 성경을 읽는 우리에게는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심으로 영광을 받으시고 승천하시어 다시 오시리라는 약속까지 하신 모든 여정을 기록하여 알게 하셨기에, 비록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장사지냄 되시지만, 그 죽은 자들 가운데 일어나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시어 영광을 얻으시는 여정을 미리 보여 알게 하셨음을 확인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도 이 영광의 자리를 목격했지만, 그 의미를 알지 못하여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습니다. 초막 셋을 짓고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여기서 지내십시다.” 하였습니다.
[요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 12:14-16]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요 12:23-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요 13:30-32]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31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32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히 2:7-10]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8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이 육신의 땅에서는 아무리 부귀영화 무병장수를 누린다 해도 죄와 허물로 죽은 이 사망의 땅에서는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하루보다 나을 것이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육신의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려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세와 엘리야와 장차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에 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조상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계심을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으로 살아 온 사람들이 함께 할 거처를 예비하시러 가신다 하셨고, 요한계시록에 요한에게 보여주신 새 예루살렘 성을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생각에 이해가 되도록 하나님 나라가 얼마나 귀한 곳인지를 알게 하시 위해 온갖 금은보석으로 꾸며져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함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장사지내어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들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어진 믿음의 조상들처럼 예수님을 바라보면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눅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요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행 7:55-56]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히 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계 21:9-27]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12,000 스타디온 - 약 2,200km / 144규빗 – 약 65m
[히 12:1-3]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2.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는데도, 육신의 연약함에 매인 제자들은 잠을 이기지 못해 깊이 졸았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제자들이 잠에서 깨어났고 예수님께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말씀하시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제자들이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하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믿음의 조상들이 살아서 예수님과 함께 말씀하시는 것을 통해, 믿음의 조상들이 하나님 안에서 살아있음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다.” 단호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용모가 변하신 것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변화된 몸으로 부활하셨음을 보이셨습니다. 분명히 육신을 가지신 부활이신데, 문이 다 닫힌 집안에 홀연히 나타나시어 함께 음식을 나누시고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고린도서를 통해서 마지막 나팔 소리에 썩지 않을 것으로 죽지 않을 것으로 우리의 육신이 홀연히 변화하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했던 수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능력과 권능을 보고 이 땅에서 무병장수 부귀영화를 누리기를 소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땅은 죄와 허물로 죽어 칼의 고통과 기근의 고통과 온역의 고통이 끊이지 않는 저주의 땅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한 번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죽으면 끝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는 죽음이 없습니다. 잠시 자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변화산의 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산자의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믿음으로 하나님 안에서 사는 자이기를 기도합니다.
[막 12:26-2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눅 24:36-43]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요 20:19-20]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요 20:26-27]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고전 15:50-54]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3.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변화된 모습의 천국을 경험하고 놀라며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음성이 구름 속에서 들렸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보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당신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셨고,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는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후에 베드로는 복음을 전하면서 이 사건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벧후 1:12-21]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사람들은 이런 일들로 인해 많은 기념비를 세우고 그것을 마치 우상처럼 섬기고 있습니다. 제자들의 입에서도 집을 짓자는 말이 먼저 나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사라지고 오직 예수님만 남으셨고, 예수님의 말을 들으라는 말씀만 남았습니다. 지금도 변화산이라 추정되는 다볼산에 기념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이적과 기사에 눈이 멀어 하나님 말씀을 등한시 하는 것이 아니라,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진리 되신 예수님의 말씀을 늘 듣고 보고 확인하며,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누누이 “내가 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듣고 본 것을 말한다.” 하셨습니다.
[요 1:1-3, 1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5:19-21]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요 12:49-50]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그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영광 가운데 변화된 모습을 보이신 것처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이것을 역사적 사실이며, 진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 안에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고전 15:12-19]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