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산악회
제54회차6월4일첫째주토요일
선착순44명신청받습니다
▣ 산행지 요약
▶ 백두대간이 동로면의 벌재를 지나 황장산에서 대미산으로 이어지면서 대미산 정상 조금 못 가서 있는 1,051봉에서 북쪽으로 가지를 뻗으며 문수봉과 메두막봉, 하설산을 차례로 솟구치고 마지막으로 어래산을 만든 후 광천으로 맥이 가라앉는데, 이들 산들은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면서도 월악산과 만수봉의 명성에 가려 등산객의 발길이 의외로 뜸한 곳으로 아직 자연미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 하설산(夏雪山 1027.7m)은 여름에도 눈을 볼 수 있는 산이란 뜻으로 울창한 수림과 시원한 협곡을 품고 있으며 곳곳에 산재한 조망 좋은 암릉과 소나무가 어울려 경관이 아름다우며 특히 여름의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산이다.
☞ 메두막봉(1099.5m)은 멀리서 보면 원두막처럼 둥그스름하게 생겨서 불려진 이름으로 하설산과 문수봉을 이어주는 능선 가운데에 솟은 육산으로 한여름에도 햇빛을 구경하기 어려울 만큼 숲이 울창하다.
☞ 문수봉(1162.5m)은 마치 소가 엎드린 듯한 육중한 산세로 바깥에서 보면 온통 수림에 뒤덮인 육산으로 보이지만 수려한 암골미를 짙푸른 수림으로 감추고 있을 뿐 산자락 곳곳에 기암지대가 있으며 사방으로 흩어져 있는 계곡에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반석지대를 숨겨놓고 있다.
▶ 월악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계곡이 송계계곡과 용하계곡인데 송계계곡이 월악산의 서쪽으로 흐르고 그 동쪽에 흐르는 광천의 상류가 용하구곡이다. 옛날 선인이 하늘과 땅도 비밀로 할 명소라 극찬했을 정도로 수림 우거진 깊은 계곡에 맑은 물과 바위가 어우러진 절경을 빚어 놓았는데 이 용하구곡의 동쪽에 육중한 모습으로 솟아 있는 봉우리들이 하설산과 메두막봉, 문수봉이다.
▶ 용하계곡은 이 하설산과 메두막봉, 문수봉이 동쪽을 감싸고 있고 대미산에서 포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남쪽을 가로막고 만수봉에서 월악영봉으로 이어지는 월악산 주능선이 서쪽을 에워싸고 있어 골짜기가 깊고 지류가 나뭇가지처럼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16㎞에 이르는 계곡을 형성하였는데 곳곳마다 명소이며 원시림과 어울려 천하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 월악 영봉에서 발원한 절골에 용하선대(수렴선대)가 신륵사 상류에 있고, 용하계곡은 상류로 올라가며 억수리에서 용하수 골짜기와 수문동 골짜기로 갈라지며 만수봉에서 발원되는 계류에서 수문동 폭포와 수곡용담 등 명소를 차례로 빚어내고 대미산에서 발원한 용하수는 관폭대, 청벽대, 선미대, 수용담, 활래담, 강서대 등의 비경을 만들어 극치를 더하는데 1,000m가 넘는 백두대간과 대미산, 문수봉, 하설산, 매두막 등 고봉들이 호위하듯 둘러싸고 있어 깊은 계곡에는 폭포와 소(沼)가 즐비해 용하(用夏)라는 이름이 걸맞게 여름을 위한 곳으로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 제1곡(수문동폭포) : 수곡용담을 지나 깊은 골짜기로 접어들면 높이 35m 길이 100m가량 되는 폭포가 깊은 산의 정적을 뒤흔들어 놓으면서 천연동굴 위로 쏟아져 내리는데 바라만 봐도 더위를 잊게 해주고 겨울철에는 폭포가 얼어 장관을 연출한다.
☞ 제2곡(수곡용담) : 맑은 물이 포말을 일으키며 생긴 물굽이가 마치 용이 꼬리를 튼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용이 솟았다하여 용초라고도 한다. 가물 때 개를 잡아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개의 생피를 바위에 바르면 비가 왔다고 한다.
☞ 제3곡(관폭대) : 충주관찰사로 있던 오도일이 암벽에 "관폭대"라 새겨놓았고, 주위에 큰바위가 있는데 치성을 올리던 아들 바위라 한다. 맑디맑은 물이 고여 깊은 정적에 쌓여 흐르고 하얗게 닦여진 바위가 돌 마루처럼 깔려 있다.
☞ 제4곡(용하선대) : 수렴선대라고도 하며 신륵사를 지나 500미터를 오르면 길 좌측 숲 우거진 골짜기에 넓은 바위 위로 물이 흘러 까마득한 아래로 떨어져 내리며 멋진 폭포를 이룬 곳으로 월악산영봉에서 발원한다.
☞ 제5곡(강서대) : 용하구곡중에서 가장 깊고 높은 지대이면서도 바위가 이상스럽게 편편하고 넓으며 뒤쪽으로는 벽을 이루듯 둘러서 있어서 옛 선비들이 글을 읽고 쓰던 유서 깊은 곳이다.
☞ 제6곡(활래담) : 큰 폭포가 하늘에 매달린 듯 세찬 기세로 흘러 떨어지고, 그 아래 떨어진 물은 소를 이루어 주위 바위들과 조화되어 일대 경관을 이루는 곳으로 계곡이 깊어 산삼이 많아 예로부터 심마니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원조라는 희귀조가 서식하였다고 한다.
☞ 제7곡(수용담) : 물이 거울처럼 맑아 특히 부녀자가 많이 찾아와 몸을 청결히 하던 곳으로 이곳에서 능선으로 약간 올라가면 부처바위가 있는데 산모가 치성을 드리면 득남을 하였다한다.
☞ 제8곡(선미대) : 우거진 숲 속에 물이 돌며 흐르고 커다란 청벽이 그 모양을 내려다 보고 있다. 옛날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을 했다는 곳이며, 산이 깊어 주변 숲 속에는 송이버섯과 독사가 많기로 유명하다.
☞ 제9곡(청벽대) : 5개의 큰 암석이 층계를 이루고 맑은 물이 굽이돌아 소를 이룬 절경으로 둘러보면 첩첩이 산이고 빠끔하게 하늘만 열려 세상과는 단절된 느낌을 준다.
▣ 산행 지도 하설산-매두막-시루봉 등산지도
A코스 : 억수휴계소-하설산-안부-매두막봉-오두현재-청벽대-용화휴계소- 5시간
B코스 : 억수휴계소-하설산-안부-용하휴계소- 2시30분
하설산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산으로 대미산에서 갈린 산줄기이며, 월악산국립공원안에있다 여름에도 눈이 온다는 뜻을 지닌 산 이름은 실제로 눈이 오지는 않지만 그만큼 시원하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출발장소 및 시간
세도동부농협: 06시00분
강경읍사무소: 06시05분
연무로타리 : 06시20분
은진사거리 : 06시25분
부영육교앞 : 06시30분
오거리농협 : 06시35분
삼성서비스 : 06시40분
부적우체국 : 06시43분
연산사거리 : 06시50분
양정주유소 : 07시00분
♣ 정시 출발을 위해 승차장소 및 승차시간을 꼭 지켜주시 바랍니다
♣ 산행회비 : 30.000원
준비물 : 방수자켓,기능성 등산복,이동식(과일,쵸콜렛,오이,떡등),간단한 점심, 비상약품,갈아입을 옷등
▶ 등산복 : 한 여름입니다. 산에서는 일기가 수시로 바뀌므로 방풍자켓은 꼭 챙기시고, 장갑과 모자도 준비하세요.
▶ 도시락 : 꼭 준비하시고, 간식(열량이 높은 것)도 여유있게 준비하세요
▶ 식 수 : 여름 산행을 고려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충분히 식수를 준비하세요.
▶ 우 의 : 비나 눈이 오지 않더라도 항상 가방에 넣어 다니는 습관을 들이세요
▶ 스 틱 : 관절의 무리와 피로를 줄여 주고 특히 미끄러울 때 균형을 잡는데 아주 좋습니다.
▶ 여벌옷 : 산행완료 후 갈아입을 옷도 준비하세요.
▶ 렌 턴 : 산에서는 생각보다 해가 빨리 지고 어둠도 금방 밀려옵니다. 비상용으로 항상 가방에 넣어 다니는 습관을 들이세요 (예비 밧데리 포함)
▶ 기타 비상약품, 카메라, 수첩, 필기도구, 기타 등등
▶ 동고동락산악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동호회 산악회로서 산행, 이동중에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당 산악회에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안전한 산행에 특히 유념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단체 행동에서 벗어난 행동을 삼가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여행자보험은 자필서명 등의 까다로워진 절차로 별도 가입하지 않으므로 필요하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에 참석하실분은 댓글이나 산악회 운영진에게 연락바랍니다.
♣ 회장 전한호 : 010-8636-0520
♣ 총무 손만석 : 010-6425-7686
♣ 재무 박규숙 : 010-4404-9550
산대장유옥근 : 010-2305-1122
청솔관광김윤섭: 010-6789-7194
♣ 동고동락 산악회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정기 산행합니다
많은참석바랍니다
첫댓글 전한호회장님외1분참석
김이환감사님참석
김행선님참석
기주연님신청
이상조님신청
이덕봉님참석
구자섭운영위원장님참석
참석합니다
신청 합니다
최인숙 신청 합니다
오랜만에 신청합니다
정혜란 심영자 ᆢ연무 탑승 입니다
죄송합니다 일이 생겨 참석 어렵다 하네요
강신붕 신청
박노길 신청
오재영서설옥님신청
서승명님참석
강은석님신청
권영모님참석
최인숙님지인참석
신용미님외1명참석
장종환님연무탑승
민명숙님신청
계룡이영섭님참석
연무대 2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