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80키로를 주문하고 난 후,
주문 폭주로 착오는 없으시겠지.
택배는 잘 배달해 줄까.
수확해서, 절여서, 꼼꼼히 챙겨 보내 주실려면 얼마나 힘드실까.
이장님댁 걱정도 해보고.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다, 드디어 배송 전날이 되니까 전화도 주시고, 문자도 주시고
역시 여러해 동안 다진 노하우가 엿보이십니다. 택배가 배송도 오전에 해주고,
아! 배추 진짜 맛있습니다. 덕분에 김장 잘 끝냈네요.
배추가 맛있고 잘 절여져서(좀 덜 절여진 부분은 배추가 달고 맛있어서 양념으로 커버가 되드라구요.짜게 절이면 배추 본래의 맛이 없어지겠더라구요)
혼자 80키로 다 하고 나서도 피곤한 줄 몰랐네요.
이장님 가족들의 수고로움으로 맛있는 김치 먹게 되어 김치 먹는 동안 내내 행복할 것 같애요.
고맙습니다.건강하세요. 두서없는 글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김장 잘 하셨다니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올 해는 작년보다 주문량을 줄였어요. 그래도 아직은 부족한점이 많아서요. 내년일년은 준비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