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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안천(조각환)님 거창 동계종택과(桐溪宗宅)과 반구헌(反求軒)
안천 추천 3 조회 94 24.03.07 08:4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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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7 09:11

    첫댓글 먼길 수고하셨읍니다
    코로나 전에 답사 한적이 있는데
    마침 종손께서 계셔서 인사를나누고
    사당에 참배한일이 기억납니다
    일반 사가에서는
    사당을 쉽게 개방하지 않은데
    일행중에 명문가
    후손들이 많다면서 사당문을 열고 설명도 듣고 참배하고 알묘도 하였습니다
    본 종택 사랑채의 누마루의 구조가 특이 함을 느꼈읍

  • 작성자 24.03.07 19:20

    다녀 오셨었군요.
    그 종손이 올해 83세인데 혼자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노모는 17살에 본인을 낳아 올해로 딱 100세인데
    치매증세가 있어서 요즘은 여기 있지않고 서울 동생들집에 있다고 합니다.

  • 24.03.07 19:41

    이런 광경 볼때마다 사람도 별로 없고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 서글프고 앞으로 더 하겠지요 ~~

  • 작성자 24.03.08 09:27

    지금까지는 그래도 나이든 후손들이 엣 향수에 젖어
    집을 지키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데 그분들이 가고나면
    정말로 개인들은 집을 관리할 사람들이 없을것 같습니다.

  • 24.03.09 11:02

    안천님, 송강님, 병률님, 반갑습니다. 모두 잘 계셨지요.
    안천님의 종회무진한 여정으로 이름있는 종택까지도 잘 감상하고 있어, 감사드립니다. 옛날 건축물인 종택은 물론이고 지금 우리나라의 농촌이 급속도로 내려 앉고 있어 멀잖아 초토화 현상이 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가까운 경상도 의성, 상주, 청송 등지만 해도 초등학교에 학생이 없답니다. 전교생이10명 미만이라니 학교라 할 수 있겠어요. 우리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 모 초교에서도 같은 현상 10명 미만으로 학교행사로 부모님을 초청했더니 딱 한분이 왔더랍니다. 가까운 경산만 하더라도 5~6학년에 아이들이 급속도로 없어진답니다. 그래도 옳은 중학교에 배정받으려고 일찌감치 대구 수성구 쪽 전입이 그 원인이라고 하네요..`

  • 24.03.08 15:30

    그래서 그런지 이곳 수성구 범어4동은 학원수가 벌써 1,000개가 넘어섰고, 아파트 건물은 조용, 학원건물은 활성화, 도로변 건물철거후 거의 학원으로 도배를 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나날이 늘어나고, 합계출산률이 0.6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반응없는 정치권은 여야가 한가롭게 다투고 있는 TV화면을 외면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이처럼, 시골 종택은 물론 조상을 기리는 행사조차도 눈녹듯이 사라지고 있음이 현실이 되었네요...

  • 작성자 24.03.08 17:21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라가 너무 잘 사는것도 하나의 원인이 되겠지요.
    모두들 편한것만 찾으니 외국에도 비슷한 양상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느 한두가지 지원만 하고 제도만 바꾼다고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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