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합격자 수가 아니라 실제 최종 등록자 수 인 것 같네요. 이과 계열의 최종 목표는 일반적으로는 의대이고, 문과나 예술 계열의 최종 목표는 서울대가 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과 학생들은 사실 서울대에 합격하더라도 실제 등록까지 이어지는 학생들의 비율은 상당히 낮습니다. 특히 재수 삼수로 이어지면 서울대 일반학과는 아예 원서접수조차 안하는 경우도 많죠.
리스트업 된 일반고 학생들의 목표도 똑같긴 합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봤을 때 대구의 문과계열의 아웃풋이 이과계열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수성구 고등학교는 의치한에 너무 매몰되어 있다는 반증이네요. 예를들어 휘문고, 상산고 등등은 의치한 역시 높지만 서울대 입결도 높네요.심지어 일반고인 강남학교와 분당인 낙생고 등등은 의치한 입결도 높지만 서울대 입결 역시 높네요.즉 의치한 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고대 역시 입결이 골고루 분포 되어 있네요.
현재 영재고 과고 애들이 의치한약 진학을 못하는 구조입니다. 국제고 외고 예고 등 문과 예체능 계열 특목고에서도 의치한약 진학은 가능하지만 힘들구요. 예전에는 지방대 의대가 서울대 공대보다 낮았지만 지금은 지방대 하위권 의대가 서울대 어지간한 공대보다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서울대 갈 성적이면 지방대 의대 혹은 치대가라고 합니다. 입시도 일종에 트랜드가 있는데 현재 트랜드는 의치한약대 진학입니다. 요즘엔 의대 떨어진 아이들이 서울대가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리고 서울대 진학했던 아이들이 반수해서 의치한약대 진학하구요. 그래서 농담으로 의대 많이 보내는 학교가 서울대란 말을 하는겁니다. 수성구 학군을 높게 쳐주는 이유도 잘 구축된 학원 인프라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지방 일반고에서 의치한약대 진학하기 힘든데 많은 아이들이 진학하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서울대 진학을 볼게 아니고 의치한 합격자를 보는게 맞겠죠
그래도 전국 50위에도 못든다는게 이상해서요
@푸른언덕 서울대농대보단 고신대 의대가 낫지 않을까요
의대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는 서울대입니다
@상태불량 엄밀히 말하면 재수학원이죠
서울대가 과거에는 최고 점수학생들이 가는곳이었지만 세상이 바뀌어 취업이 어려워진 지금은 전문직 중시풍조 때문이 아닐까요
스카이에서 재수해서 약대,수의대, 한의대,치대, 의대 가는 정시생들이 늘고있다고합니다
대구에서는 경북예고에서 서울대 가장 많이 가지 않을까요
요즘 지역인재할당으로 대경지역이 의대가기 유리하고, 실제로 서울대 다른과 입결이 떨어진다는 글을 봅니다.
반대로 이걸 대구 의대수준이 떨어졌다라고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지역인재전형은 지방 어느지역도 다 있습니다.취지가 최상위권학생들의 유출을 막기위함인데 대경이 유리하다 그건 아닌것같군요.대구공부잘하는 학생 많아요. 21년까지 경북의 최저가 4합5였어요 의대최저의 끝판왕이였는데 수준이 떨어진다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있어니...
서울대 인기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서울대 공과대학 나와서 현대차,삼성전자 입사하는데
어디 의치한에 비빌바가 되나요..
얼어죽어도 의치한이죠
저도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쩡쩡하게 현역으로 스카이 가지 않고 의치한 가려고 재수할 것 같습니다.
요즘 서울대 합격률 내세우면 시대에 많이 뒤쳐진다고 하죠 ㅎㅎ
인윈수로 하지말고 인원비례 비율로
하는것이 밎지많나요
학생수 100명인 학교와 50명인 학교를 비교하면
인원수로 하면 당연히 100명인 학교가 많이 가겠지요
비율로 하는게 맞을듯요
집에 자녀가 없으시거나 교육에 관심이 없으시거나 돈이 엄청 많으시거나...ㅎㅎ 맞죠???
옛날에는 설대들어가면 잔치했는데. 요즘은 9급 공무원. 구급 공무원이 나쁘다는건 아니고 세월 참 많이변했습니다
요새는 서울대 합격자보단 의치한약수에요~
엄마들도 서울대 문과나 농대 보낼바엔~
재수해서라도 의치한약수 보내려고 해요~
이런건 하나의 지표로 보면 될 일인데, 자기 생각과 안맞다고 시대에 뒤떨어진다느니 교육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느니 깎아내리는데 혈안이 된 못난 부모들이 참 많다는걸 여기 댓글보면서 느낍니다 ㅋㅋ
댓글 달아주믄서 관심 가져주는게 더 고마울거 같은디요..ㅎㅎ
이런 리플 달면 우월감 느끼시죠?
@보증금 예~ 의대가 전부인줄 아는 형편없는 세상안목으로 알맹이 없는 교육관 자랑처럼 떠들어대는 부모들 보면 우월감을 안느낄래야 안느낄 수가 없네요 ㅎㅎ
@김판호 공감합니다.
@김판호 성공할 확률이 높아 선호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딴세상 이야기지만 ㅋㅋ
대구지역에서 메디컬선호현상이 유난히 심하다고도 볼수 있지요. 하기야 다양한 직업을 접할 수 있는 주변환경이 아니다 보니...;;
전국 공통 입니더...
@ppapparo 유난히 심하다는 말입니다...;;
수험생 대비 메디컬 지원율 데이터가 전국최고입니다.
자기 아이가 저 학교 가면 서울대 갈 가능성 높다 착각하는 사람이 많죠
계명의대가 서울대공대보다 입결이 높으니깐요
단순 합격자 수가 아니라 실제 최종 등록자 수 인 것 같네요.
이과 계열의 최종 목표는 일반적으로는 의대이고, 문과나 예술 계열의 최종 목표는 서울대가 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과 학생들은 사실 서울대에 합격하더라도 실제 등록까지 이어지는 학생들의 비율은 상당히 낮습니다. 특히 재수 삼수로 이어지면 서울대 일반학과는 아예 원서접수조차 안하는 경우도 많죠.
리스트업 된 일반고 학생들의 목표도 똑같긴 합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봤을 때 대구의 문과계열의 아웃풋이 이과계열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서울대 쉽지않아요.
공부잘하면
서울대간다 ..×
서울대 갈자격이
주어진다 ○..
김천고 대단합니다
답이 될겁니다
대륜고 능인고 의대 진학자수 대단하네요
문이과 통합으로 문과는 무너졌습니다. 옛날 서울대 문과 갈 실력이면 의치한약수갑니다.
대구과학고 있는데용
네 하나 있네요
@푸른언덕 자사 특목 영재 에서 수시로 인원을 다 쓸어담으니까 일반고에서 가기가 더 어려워진것 아닐까요? 반면에 의대선호현상도 있고요 예전같지는 않은가봅니다
수성구 고등학교는 의치한에 너무 매몰되어 있다는 반증이네요. 예를들어 휘문고, 상산고 등등은 의치한 역시 높지만 서울대 입결도 높네요.심지어 일반고인 강남학교와 분당인 낙생고 등등은 의치한 입결도 높지만 서울대 입결 역시 높네요.즉 의치한 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고대 역시 입결이 골고루 분포 되어 있네요.
거긴 자사고입니다...ㅎㅎㅎ
@haenny 수성구 학교는 서울대 50권이 없지만 강남 및 분당 일반고 역시 의치한 뿐만 아니라 서울대 입결의 비중이 높아요. 수성구가 못한다는 의미의 탯클은 아니에요. 강남빼고는 교육수준은 분당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ALPS ALPS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일반고로 50위 안에 든 13개 학교는 상문고(서초), 경기고(강남), 단대부고(강남), 낙생고(분당), 서울고(서초), 진선여고(강남), 분당중앙고(분당), 숙명여고(강남), 서울영동고(강남), 강서고(양천), 반포고(서초), 수지고(수지), 중산고(강남) 입니다. 강남 8학군이 대다수입니다.
의치한 합격자수도 중요하지만 서울대 합격자 수도 학군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여러가지 지표를 참고해서 판단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의대 진학 외 입결이 찐입결인 것 같네요. 상위1% 외에는 대구에서 서울대 명함도 못 내미네요ㅜ
현재 영재고 과고 애들이 의치한약 진학을 못하는 구조입니다.
국제고 외고 예고 등 문과 예체능 계열 특목고에서도 의치한약 진학은 가능하지만 힘들구요.
예전에는 지방대 의대가 서울대 공대보다 낮았지만
지금은 지방대 하위권 의대가 서울대 어지간한 공대보다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서울대 갈 성적이면 지방대 의대 혹은 치대가라고 합니다.
입시도 일종에 트랜드가 있는데 현재 트랜드는 의치한약대 진학입니다.
요즘엔 의대 떨어진 아이들이 서울대가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리고 서울대 진학했던 아이들이 반수해서 의치한약대 진학하구요.
그래서 농담으로 의대 많이 보내는 학교가 서울대란 말을 하는겁니다.
수성구 학군을 높게 쳐주는 이유도 잘 구축된 학원 인프라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지방 일반고에서 의치한약대 진학하기 힘든데 많은 아이들이 진학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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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짚으셨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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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경북 김천고...대단하네요.
대구과학고 다음으로 대구,경북에서 2등...
학과는 모르지만..인정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