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기자, 尹대통령 '日 무릎발언' 오역 與주장에 인터뷰 원문공개
입력2023.04.25. 오후 12:30 수정2023.04.25. 오후 12:58 기사원문
윤종석 기자
'받아들일 수 없다'의 주체로 '저는' 명시된 녹취록 트위터에 게재 |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 발언 보도를 둘러싸고 여권 일각에서 오역 논란이 제기되자 인터뷰를 한 당사자인 WP 기자가 원문 녹취록을 공개했다.
WP 도쿄/서울지국장인 한국계 미셸 예희 리 기자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번역 오류의 문제와 관련하여 인터뷰 녹음본을 다시 확인해 봤다"며 "여기에 정확한 워딩이 있다"고 그 내용을 공개했다.
리 기자가 첨부한 윤 대통령 발언 녹취록에는 "정말 100년 전의 일들을 가지고 지금 유럽에서는 전쟁을 몇번씩 겪고 그 참혹한 전쟁을 겪어도 미래를 위해서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고 하는데 100년 전에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이거는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돼 있다.
워싱턴포스트 미셸 예 희 리 기자의 트윗글
[리 기자 트윗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 보도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공격이 이어진 가운데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가짜뉴스를 만들어 검찰에 송치된 지 채 반나절도 되지 않아 또다시 대통령 발언의 진상을 확인하지 않고 선전·선동에 앞장섰다. 제발 이성을 찾아라"고 촉구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무릎 꿇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다'로 해석해야 한다. 바로 직전 문단에서 윤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든 현안이든 소통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까지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오역을 가지고 실제 발언은 확인하지도 않은 채 반일 감정을 자극하고 나선 것"이라고 WP의 오역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대통령실이 공개한 윤 대통령의 관련 발언에는 "지금 유럽에서는 참혹한 전쟁을 겪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의 주어가 명시돼 있지 않다.
이를 두고 생략된 주어가 '일본'인데 WP가 '나(윤 대통령)'로 오역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 기자가 실제 발언에 '저는'이라는 주어가 있었다며 오역 논란에 정면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리 기자는 WP가 대선 직전인 지난해 2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서면 인터뷰 기사에서 성평등 문제에 취약하다는 비판과 관련해 윤 후보가 "페미니즘을 이해하는 많은 방식이 있다. 불평등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공보단이 "행정상 실수로 전달된 축약본을 보고 쓴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공식 발언이 아니라고 해명하자, 당시에도 인터뷰 원문을 공개하며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 미셸 예 희 리 기자가 작년 올린 트윗글
[리 기자 트윗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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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WP 워싱턴 포스트 미셸 예 희 리 기자!!
WP는 미국의 5대 신문중에 한 개의 언론사로써 사명감이 탑을 유지해야한다.
먼저, 바쁜 스케쥴중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인터뷰 해 주셔서 무한 감사 드린다.
그러나,
한국말은 현존 지구촌에서 번역하기 최고 어려운 언어로 알려져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한국말이 외신에겐 어렵다를 잘 아시기에,
무조건 무조건 이란 단어를 두 번 사용하셨는데,
다만, 여기서, 미국 5대 신문 한국어 실력을 믿으시고
전제하지만, 전제로 무조건 무조건 이렇게 단어 사용을 않하셨다.
미셜 예 희 리 기자의 한국어 해석 수준을 알았다면
예시) 전제하지만, 전제하는것이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
무조건 무릎 꿇어라
무조건 않된다
이렇게 표현 하셨을 것이다.
당신은 한국어를 깊이있게 해석하지 못하셨고,
핵심인 무조건 전제어를 중요하게 해석하지 못하셨다.
전제어란
전제하다[前提--]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이루기 위하여 먼저 내세우다
전제
영어
① precondition ② premise ③ assume ④ prerequisite
결론적으로 한국에 무한 실수 하셨다.
한국인은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
무조건 이란 단어가 타이틀에 포함되어 있는것과
빠진것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정반대의 오해를 낳을 수 있다.
당신은 한국어를 얼마나 공부했나요?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국인 그 누구도
100년이든 1000년이든 역사를 잊지 못한다.
미셸 기자는 그럼 상식적으로
역사를 잊을수 있는가요.
그건 역사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 국가의 대통령과 인터뷰 할때에는
절대로 전제어
무조건 무조건 이란 두번 단어를 빼지 말라.
결론적으로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을 일부 공산주의자들 국민들로부터 오해사게 만들었다,
공식 사과하여 수많은 반발을 멈추게 하고 바로 잡아주실 것을 진심으로 요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어 해설
무조건 (無條件)
아무 조건도 없음.
이리저리 살피지 아니하고 덮어놓고.
무조건 無條件
unconditional
무조건으로
unconditionally
#윤석열 #윤석열대통령 #wp #워싱턴포스트 #미셸기자 #미셸예희리기자
2023.4.25
국민 수행자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