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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생활의 지혜 스크랩 해수욕장서 해파리 쏘였다면 응급처치 이렇게
최영기 추천 0 조회 255 13.07.14 18:2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해수욕장서 해파리 쏘였다면 응급처치 이렇게

 

 

 

날이 더워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해파리다.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쏘이면 일시적인 근육마비로 익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해파리에 쏘이면 바로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를 씻어낸 뒤 알코올로 상처 부위의 독성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피부에 해파리의 촉수가 남아있다면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이때 맨손을 사용하게 되면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장갑이나 수건, 핀셋 등으로 제거하고 다시 씻은 뒤 냉찜질로 통증을 완화해야 한다.

독을 씻어낸 후에는 독소제거 로션을 바르고 통증이 심한 경우 마취연고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해파리에 쏘인 직후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해파리 쏘였을 때, 미지근한 바닷물이 최고!”

 

 

 

	“해파리 쏘였을 때, 미지근한 바닷물이 최고!”

독성을 가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우리나라 해역으로 대거 이동 중에 있어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2일 동중국해 북부해역인 이어도 인근에서 헬기를 타고 해파리 항공예찰을 실시한 결과, 다량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우리나라 연근해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해류의 이동을 고려했을 때 해파리떼는 제주도 남쪽 해역과 대한해협을 거쳐 동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수산과학원의 분석이다.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다가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해파리에 쏘이면 촉수의 독을 쏘는 침이 피부에 박히면서 독이 퍼진다.

장수정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생태연구팀 박사는 “특히 제주도에서 발견되는 작은부레관해파리는 독이 강력해서 채찍을 맞은 듯 부풀어 오르는 동시에 불에 댄 듯 통증이 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얼음찜질이나 핫팩찜질, 마사지 등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촉수에 붙어있는 독침들이 피부에 더 깊이 파고들어 전신에 독을 퍼뜨릴 위험이 있기 때문.

먼저 상처부위를 씻어내어 독성도 중화시키고 침도 씻겨 나가도록 해야 한다.

이때 알코올이나 수돗물, 차가운 생수 등 민물을 사용하면 안된다.

찬 민물을 부으면 독이 더 퍼질 수 있고 통증도 더 심해진다.

미지근하게 달궈진 바닷물을 퍼 와서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강영준 제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쏘인 직후 식초나 콜라 등을 부으면 독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살에 박혀 있는 침을 제거하는데, 눈에 보일 정도로 큰 침이라면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에 박힌 침을 긁어낸다.

침을 손으로 뽑아내려 하면 손까지 독이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나 부종이 심할 땐 베이킹파우더나 밀가루를 물에 개어 발라주면 독이 어느 정도 중화된다.

응급처치를 해도 통증이 심하거나 호흡곤란 등이 있을 땐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해파리에 쏘이면 더운 물에 담가야… 찬물은 독 더 퍼져

 

 

 

바캉스 응급질환·사고 대응법

 

건강하고 안전하게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알아둬야 할 점을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박규남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중의 교수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바닷가에서 사고가 났을 때

해파리에 쏘이면 식초·콜라

 

= 여름 해수욕장에는 해파리가 극성을 부린다.

해파리에 물렸을 때 수돗물이나 생수로 씻으면 안된다.

해파리 독은 차가운 물이 닿으면 더 빨리 퍼진다.

식초나 콜라를 환부에 바르면 독기가 퍼지는 것이 다소 억제된다.

섭씨 40도 정도의 더운 물에 환부를 30분간 담가서 독을 뺀다.

물에 빠진 사람은 턱 젖혀줘야

 

= 제일 먼저 119나 1339에 신고한다.

이어 부상자를 똑바로 눕히고 담요로 몸을 감싸준 뒤, 턱을 하늘 쪽으로 젖혀 기도를 열어 준다.

만약 숨을 못 쉬면 상대방의 코를 막은 상태에서 인공 호흡하고 가슴을 반복해서 세게 눌러 준다.

산소 부족 현상으로 호흡이 멈춰 심장마비가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물을 토하게 하려고 배를 누르면 복강 내 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구토를 시키면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숨을 못 쉬게 된다.


 


	집을 멀리 떠나서 잠자리와 음식이 익숙치 않은 피서지에 가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바캉스를 떠나기 전 응급상황 대처법을 정확히 익혀 둬야 한다./조선일보 DB

집을 멀리 떠나서 잠자리와 음식이 익숙치 않은 피서지에 가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바캉스를 떠나기 전 응급상황 대처법을 정확히 익혀 둬야 한다.
 
 
야외에서 다쳤을 때

출혈 부위 고무줄로 묶지 말고
 
=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다친 곳에서 심장이 있는 방향으로 약간 위를 옷이나 천 등으로 감싸서 압박한다.
고무줄로 묶으면 혈액순환 전체가 차단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술로 소독하는 것은 환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환자를 돌보는 사람의 손도 지저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처를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벌레 물리면 우유 발라
 
= 바캉스를 가서 모기나 벌레에 물리면 평소보다 더 많이 붓는다.
집 근처에 있는 벌레의 독은 평소 여러 번 물리면서 체내에 어느 정도 항체가 형성돼 있지만, 낯선 지역의 벌레에 물려 독이 들어오면 몸이 제대로 대항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차가운 물이나 얼음찜질로 환부를 달래야 하며, 우유를 발라도 피부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물파스를 가져가도 생후 30개월이 안 된 유아에게는 발라주면 안된다. 발진·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잘 모르는 벌레에 물린 뒤 발적이 지나치게 크게 생기거나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 쉰 목소리가 나거나 호흡곤란이 느껴지는 경우는 치명적인 쇼크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환경 바뀌면서 배탈

차에 미니변기 두면 심리적 효과
 
= 휴가철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배탈이 날 때가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가장 큰 원인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심리적 요인이 크기 때문에 '화장실에 못 갈 수 있다'는 불안감을 줄이는 것이 최우선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출발 전 꼭 화장실에 들르고, 이동 중 내비게이션으로 가까운 휴게소를 수시로 확인하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차량에 휴대용 미니변기를 비치해 놓아도 불안감 해소 효과가 있다.

변비엔 아랫배 시계방향 마사지
 
= 낯선 곳에 가면 신경성 변비가 흔히 생긴다. 특히 여성에게 많다.
물을 많이 마시고 배를 따뜻하게 찜질해 주면서 시계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시계 방향은 대장의 운동 방향과 일치해 배변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맵고 짠 음식으로 장을 자극하면 배변에 도움이 된다.
잠자리가 바뀔 때마다 변비가 생기는 사람은 변비약을 미리 먹어두는 것도 해결책이다.

물 갈아마신 설사엔 이온음료
 
= 마시는 물에는 미량의 세균이나 미네랄이 들어 있다.
휴가지에서 물을 갈아마시고 배탈이 나는 것은 평소 마시던 물에 들어있지 않은 세균이나 미네랄이 체내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초행길 여행지에서는 현지인이 문제없이 마신다고 해도 맹물은 삼가고, 끓인 물이나 정수기 물을 마시자.
설사가 났다면 맹물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셔야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된다.
자녀가 배탈이 나면, 물에 타서 복용하는 어린이용 먹는 링거액을 약국에서 사 먹여도 된다.

 

 

 

 해수욕장, 해파리 응급처치 알고 가세요

 

 

 

더운 여름 사람이 가장 붐비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해수욕장'이다.

시원한 바닷물에 풍덩 빠지면 한여름 땡볕도 무섭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닷물의 시원함에 빠져 있다 아차 하는 순간 해파리의 습격을 당할 수 있다.

투명한 몸체로 하늘거리며 다가오는 해파리는 아름다운 형체와 달리 무시무시한 독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본다.

부산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 수거한 해파리 개체 수는 2007년 779마리에서 2009년 2493마리, 지난해 6838마리로 해마다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러한 개체수의 증가는 피서객들의 피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해파리에 쏘이면 일시적인 근육마비로 익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물 밖으로 나오도록 한다.

해파리 독은 5분이면 온몸에 퍼지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파리에 쏘였다면 일단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씻어낸다.

그 다음 알코올로 상처 부위의 독성을 제거, 완화시켜야 한다.

쏘인 자국이 상처처럼 붉게 부어오르고, 독성 때문에 상처 주위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

독을 씻어낸 후에는 독소제거 로션을 바르고 통증이 심한 경우 마취연고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에 촉수가 남아있다면 신속히 제거하도록 한다.

맨손으로 촉수를 잡을 경우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장갑이나 수건, 핀셋, 나무젓가락 등을 사용하도록 한다.

응급조치 후에도 2~3일은 통증과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상처 주위가 심하게 붓고 열이 나기도 한다.

3일 정도 지나면 가려움과 통증, 붓기가 어느 정도 사라진다.

이때부터는 상처 부위가 검게 변하는 색소침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길게는 1년 정도 회초리나 채찍으로 맞은 듯한 상처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긴 바지를 입거나, 햇빛이 강한 낮 활동을 삼가야 한다.

상처가 진정되는 3~4일 동안은 옷 입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상처에 옷깃이 반복해서 스치면 물집이 생길 수 있다.

유비스병원 내과전문센터 최병조 과장은 "해파리로 인한 증상은 응급처치만 잘 해준다면 대부분 완화되지만, 호흡 곤란 증세나 가슴 통증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가장 좋은 예방은 해파리 출몰 경고지역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고, 응급처치법과 함께 해파리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 주의해야 할 해파리 종류

 

◆작은부레관해파리 (Physalia physalis)-

몸 전체가 푸른색이며, 만두 모양의 공기가 들어있는 부레가 물 표면에 떠 있고 부레 아래쪽에는 독성을 지닌 진한 파랑의 촉수가 늘어져 있다.

대부부의 해파리가 물 속을 부유하는데 반해, 작은부레관해파리는 수면위를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비교적 쉽다.

촉수에 닿았을 경우 심한 통증과 더불어,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붉은 선이 생긴다.

다른 해파리와 달리 독이 산성이기 때문에 식초를 썼다가는 독이 더 활성화 될 수 있어 응급처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무라입깃해파리 (Nemopilema nomurai)-

대형해파리로 우산의 직경이150cm, 무게가 100kg을 넘으며 우산은 연한 갈색이고, 촉수는 진한 갈색을 띤다.

6월말 제주에서 출현, 8월 중순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출현하며 12월 초순까지 서식한다.

접촉할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유령해파리 (Cyanea capillata)-

몸체는 연한 우유빛이며, 우산의 크기는 30~50cm 정도이다.

촉수는 하얀색으로 우산 내부의 잘 발달된 근육사이에서 수 백개씩 덩어리져 내려온다.

7월부터 11월까지 남해안 일대에 분포한다.

쏘이면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입방해파리 -

3cm 정도의 크기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 또는 흐린 날에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쏘이면 통증과 함께 채찍모양의 상처가 남고 빨갛게 부어오른다.

 

 

바닷가 갈 때 ‘식초’ 챙겨 가세요

 

 

 

해수욕장 수온이 차츰 오르기 시작하면서 전국 해수욕장에 해파리떼들이 빈번하게 출몰하고 있어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맹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독성이 빠르게 몸으로 퍼질 수 있어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진-조선일보DB

 

 

해파리는 많은 촉수를 가지고 있고, 각 촉수에는 독소를 방출하는 침을 가진 자포가 있다.

해파리에 쏘이면 회초리에 맞은 듯한 발진과 통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쏘인 부위에 물집이 잡히거나 헐고 진물이 나는 급성 반응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생기기도 한다.

해파리에 쏘이면 곧바로 독이 퍼지는 것이 아니라 3-4분 지나 독이 분비된다.

따라서 쏘인 즉시 식초물이나 바닷물로 상처 부위를 씻어낸 후 독이 퍼지기 전에 피부에 박힌 침을 긁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해파리에 쏘여서 난 상처는 흉터로 오래 남을 수 있으므로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계속되지 않는다고 해도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상처부위를 수돗물이나 생수 등 민물이나 알코올, 소독약 등으로 씻거나 닦는 것음 금물.

이런 행동은 오히려 다량의 해파리 자포가 분비돼 피부를 더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파리 독은 차가운 물이 닿으면 더 빨리 퍼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찬물보다는 약간 따뜻한 바닷물이 더 안전하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상처 부위를 식초물에 씻어내는 것이 좋다.

이는 산성이 해파리 독성을 약화시켜 주기때문”이라고 말했다.

만약 식초가 없다면 수돗물이나 생수 대신 바닷물로 부드럽게 씻는 게 좋다.

해파리 촉수를 제거할 때에는 촉수에 물리지 않도록 장갑을 끼고 제거한다.

드물긴 하지만 해파리독으로 인해 호흡곤란, 쇼크상태에 빠지는 전신반응이 올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지체하지 말고 안전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증상에 따라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하며, 세균 감염이 됐으면 항생제를 사용한다.

바닷가에서 해파리떼에 쏘이지 않으려면, 해파리떼가 많은 곳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고, 해파리를 발견하면 절대 맨손으로 잡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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