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우정산 : 남양주 예봉산(683.2m)
[연세중 ~ 절상봉(522) ~ 운길산(610) ~ 오거리(임도) ~ 적갑산(560) ~ 철문봉(630) ~ 예봉산(683)
~ 율리봉(585) ~ 율리고개 ~ 직녀봉( 590) ~ 견우봉(590) ~ 승원봉(475) ~ 소화묘원]
▣ 산행일시 : 2016. 09. 04. 10:00 - 17:30(7시간30분)
▣ 산행날씨 : 맑음
▣ 산행거리 : 12.2km(실거리 16km)
▣ 참가인원 : 33명
▣ 산행비용 : 25,000원
▣ 산행지도 :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에 솟은 명산 연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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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요약
▶ 운길산(雲吉山·610.2m)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산으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에 솟아 있다. 1890년(고종27)에 지은 “수종사중수기”에는 운길산으로 나오고 그보다 오래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조곡산이라고 적혀 있다. 산수가 수려하고 부드러우며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 산행이나 가벼운 주말산행지로 널리 알려졌다. 주변에 정다산마을, 팔당호, 서울종합영화촬영소, 금남유원지 등의 관광지가 있고 산중턱에 있는 수종사(水鐘寺)에는 지방문화재 제22호인 팔각 5층석탑과 50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가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며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의 모습은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격찬했을 정도이다.
▶ 예봉산(禮峯山·683.2m)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팔당리와 조안면 진중리, 조안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한북정맥 수원산 인근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친 천마지맥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철문봉(喆文峰 630m), 적갑산(560)과 갑산(546)이, 동북쪽으로는 운길산(雲吉山 610)이, 동남쪽으로는 율리봉(律理峰 585m), 예빈산(禮賓山 590), 견우봉(590), 승원봉(475)이 길게 뻗어 있고, 한강을 건너 남쪽에는 검단산(658)을 마주보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사랑산이라고 불러왔고, 옛 문헌에는 예빈산(禮賓山), 예봉산(禮蜂山)으로 기록되어 있던 것이 일제강점기에 지금의 이름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시대 때는 인근지역과 한양에 땔감을 대주던 연료공급지 역할을 할 정도로 수림이 울창하다.
▣ 산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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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음 이덕형선생 별서지(별세하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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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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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종사입구 삼거리 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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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종사에서 본 양수리(두물머리) :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한강으로 흐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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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종사 경내에 있는 큰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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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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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물맛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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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보전 부처님께 절 세 번하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수종사는 절상봉의 약 8부능선에 있는데 두물머리를 보는 경치가 아릅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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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상봉에서 바라본 운길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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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길산 전망대
운길산과 예봉산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되는 두물머리(양수리)를 바라보면서 솟아있는 산이라 내려다보는 전망이 빼어난 명산이다.
조선 선조2년 이 산의 수종사에 올랐던 서거정이 " 동방절기 가운데 이만한 전망을 가진 절이 없다"고 칭송했던 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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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의 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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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리에 있는 지도 : 점심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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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그라이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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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봉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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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봉산 삼각점, 예봉산은 옛날 수백년간 한양의 땔감을 공급하던 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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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봉산 간이매점(물, 막걸리, 맥주 등을 팝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야 율리봉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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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을 禮賓山이라고도하는데 조선시대의 정부관서 중 손님을 맡아보던 관아의 예빈시가 거주하면서 나무벌채권이 있었기 때문에 이 산을 예빈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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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의 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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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묘원(천주교 공원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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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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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님께서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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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산님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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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출산님과 수련님 수고 하셨습니다
[보름달님과 노을님의 100회 산행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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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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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전달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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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절달 :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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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도 멀고 산행길도 멀며 여러개의 산을 오르내리는 고난도 산행이었지만 수종사 앞뜰에서 보는 두물머리 모습과 예빈산에서 보는 두물머리 모습들을 보면서 한강의 기적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회원님들의 배려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A조 선두로 산행하신분들을 담으셨네요~~
우린 예봉산 간이매점에서 율리봉이 있는 좌측으로 안빠지고 잘못 내려오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그저 즐겁게만 하산했답니다...
좋은 인연으로 시작한 산행이 100회를 맞아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200회,300회가 될때까지 소중한 인연, 소중한 추억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긴 산행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율리고개에서 팔당유원지쪽으로 탈출하려고 지도를 보니 택시비가 만만치 안겠더라고요. 하는 수없이 예빈산으로 올랐습니다. 100회 축하 드리며 200 -1000회도 돌파하시기 바랍니다.
100회산행 맞으신 보름달님,노을님 추카드립니다. 마땅히 참석하여 추카해드렸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왕회장님, 오늘은 꽃사진이 별로 없으시네요...ㅋㅋ
늘 건강하세요~^^
힘들어 죽겠는데 꽃이 눈이 보이겠습니까? 요사이는 꽃이 거의 없습니다. 언제 한 번 얼굴 보십시다
산행거리가 만만찮고 봉우리만도 9개나 넘어야 하는 힘든 산행에도 시종일관 선두에서 리드해 나가시는 왕성한 체력에 감탄할 뿐입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수고 많았습니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대장님이 본대를 데리고 오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석절 잘 보내시고 다음 산행 때 보십시다
왕회장님 더운날씨에 고생 많았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옛말에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는데 친구들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숭산회장님 거리도 멀고 고온 다습한 날씨의 고난도 산행에 선도에서 사진 까지 남기면서 16 km의 장거리 산행코스를 완주하신 저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왕성한 체력 계속 유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저는 A조 후미 진영에서 대퇴부 근육통이 일어나 고생좀 했습니다만 총무님께서 맛사지 해주시고 연화님께서 주신 약의 약효로 무사히 완주 하였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숭산회장님외 여러분께서 완주 축하의 격려 세레머니에 너무나 감사 했습니다
함께해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저도 힘이 많이들어 고생께나 했습니다. A조는 "그래도 가지않으면 안된다"는 신념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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