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뜸을 공부하면서 자신과 아내에게 뜸을 직접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감히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발기부전 병원 치료 받은 것은 2021년 12월 18일 결찰술 1200만원, 발기부전과 요석 깨기 10회 200만원이었죠.
발기부전 치료방법은 초음파 치료라고 하여 망치로 때리는 것처럼, 약 1분 정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그러고선 로션 발랐다가 닦아요.
그런 치료 방법으로 1회 20만원이나 받는 것이고, 요석 있어서 깨야 한다는데 환자가 괜찮으니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요.
대단한 상술이고 비싼 치료비죠.
그러나 최근 뜸과 침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면서 직접 나 자신과 아내에게 하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뜸은 맨 살 위에다 하는 것이므로 전립선이라면 관련되는 혈자리가 성기 바로 위에 부분에 다 있어요.
남녀 모두 공통이고 위치만 살짝 다를 뿐 그게 그 자리라고 보시면 되요.
가령 기해혈(기의 바다, 하단전) 아래로부터 성기 바로 직전까지 모두 해당되고, 그 중심선 바로 양 옆으로 전부 해당됩니다.
여자는 수도, 중극혈이라고 하는데요.
마찬가지로 중심선 바로 옆에 다 있어요.--여자의 자궁이 건강하면 모두 건강하다 할 수 있답니다.
남자는 전립선 얘기하는데 여자는 요실금이 있죠.
성기의 털 위에 남자이든 여자이든 뜸자리가 다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네요.
이것은 의사든 간호사든 시술하기가 좀 껄끄럽겠어요.
뜸 자리는 성기에서 중심으로 위로 주욱 올라가는 모든 곳이고, 그 양옆으로 모든 곳이 혈자리이며 뜸자리이고 가슴 위 중심까지 해당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1. 시간
저는 밥 먹고 잠 자는 시간 이외에는 모두 돈 버는 일이라서 뜸 뜨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이것을 이렇게 정했어요.
뜸 뜨기 전에는 5시 50분에 기상하던 것은 뜸 하기 위하여 5시 기상해요.
이 때 아내랑 같이 뜸을 각각 왕쑥뜸 3개씩 배 위에, 성기 바로 옆에 시작하면 약 30분이면 다 되는데, 온기가 남아 있어서 10분 정도 더 해도 됩니다.
2. 왕쑥뜸
이것은 무흔구(화상자리 안 남는 것)이고 제가 쓰는 것은 지름 10cm 정도 3개, 지름 6cm 정도 3개 모두 사기그릇 제품이고요.
대략 1만원 근처입니다.---인터넷 검색해서 구입했고요.
미니 쑥뜸기를 더 구매중입니다.
미니는 지난 토요일 우측 무릎 치료를 위한 한의원 진료를 하는데 미니 쑥뜸을 하더라고요.
이것도 무흔구로서 아주 작아요.---택배비 포함해서 개당 20원도 안 해요.
미니는 한 자리에 여러 장(개)을 합니다. 시간이 짧거든요.
만약 한의원에서 유흔구(화상 흔적 있는 뜸)를 사용한다면 말 많은 환자가, 내 살 태웠다라고 떠들면 곤란할 거 같네요. ㅎㅎ
미니뜸을 구입하는 이유는요.
다리에 있는 족삼리, 삼음교...
팔에 있는 곡지.. 등등
왕쑥뜸이 너무 커서 팔과 다리에 있는 뜸 자리에는 뜸하기가 적당치 않아서 작은 뜸이 필요해서입니다.
기타 무릎 아픈 부위, 아내의 팔 아픈 부위 등 많이 필요해요.
3. 방법
우선 구당 김남수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무극보양 뜸자리를 찾아서 기본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 중 장기가 모여 있는 배 앞 부분은 혼자서도 가능해요.
팬티를 살짝 내리고 성기 바로 위에 두개, 기해(하단전),한 개. 중완(상단전)----대략 그 부위입니다.
성기 바로 위 부분이 전립선에 좋은 수도 증극혈이요. 이 부분은 여자의 자궁에 좋은 혈자리이고요.
이렇게 시작하여 뜨거움을 느끼면 조금씩 위로 올라갑니다.
기해혈 또는 중완에 있는 것도 위 아래로 뜨겁지 않게 움직입니다.
이걸 해 보면 담배 피우시는 분들 니코틴이 이렇게 누적되는 구나 싶을 정도로 연기의 갈색 진이 피부에 남습니다.
끝나면 물티슈로 닦아내야죠.
또한 뜸기구에 그 니코틴처럼 연기의 진득한 것이 남아 있어요.
오늘 아침에 제가 세재 묻혀서 닦아내니 아내가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배 앞 부분을 아내와 같이 해 줍니다.
왕쑥뜸이라서 대략 30분 걸리고 사기 그릇처럼 제작된 뜸기라서, 쑥이 다 타고 연기가 없어도 온기가 약 10분 정도 더 가기에 온기가 사라질 때까지 옮기면서 뜸을 합니다.
이것은 매일 아침 하는 것이고요.
뒷 부분.
어깨 뼈 끝나는 지점.
폐유. 고황---양쪽으로 두개입니다.
아래 항문 위 아래로부터 척추뼈 양 옆으로 두 개를 합니다.
합이 4개입니다.
뜨거우면 마찬가지로 위 아래로 조금씩 움직여서 화상 입지 않게 합니다.
이것은 토,일요일 시간이 한가할 때 나 혼자 하고, 아내가 옆에서 뜸기를 옮겨 줍니다.
등 뒤에 있어서 혼자는 못하죠.
아내는 춥다고 안 한다고 해서 안 합니다.
팔과 다리에 있는 뜸자리는 미니를 구입 후 시작할 겁니다.
4. 효과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정성 들여 보아야 효과 없으면 꽝이죠.
제가 1960년생인데 기억하기로 최근 3~5년 동안 발기 제대로 한 적이 없고, 성생활 안 해 봤어요.
그러나 최근에 청풍환 먹고 발기되는 느낌 있었고, 그 이외에 여러 가지 시도로 인하여 발기되는 느낌 있었죠.
아내는 1977년생인데 대략 6년점쯤에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적이 있어서, 성생활은 질색을 합니다.
남편이 건강해서 임신한답니다.
질 속에 넣는 (이름 까 먹음) 피임 도구는 너무 불편해서 빼 내었대요.
그런데 이거 뜸을 하고 나서 갈색 연기 자국 닦아내면,
기뻐요.
이러면서 발기가 되는 것인지 쑤욱 일어서면 쉽게 죽지를 않아요.
아침에 운동도 해야 하고, 따뜻한 구아바 차도 끓여야 되는데, 아내의 손으로 잡고, 좀 달래기를 약 20분 정도 달래야 슬 잠을 잡니다.
내 자신도 성생할을 적극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ㅎ 나이 들었나 봅니다.
그러나 발기 안 되는 것이 건강이 안 좋다라는 신호임을 알 거 같아요.
발기 안될 때는 여락, 여색 이런 마음이 없어서 편하던데요.
지금처럼 뜸으로 발기가 계속되면 아내 아니라도, 외도를 머릿 속에서 생각해 보곤 하는데요.
참아야죠.
여락마---여자와 즐기려는 마음
여색마---여자와 관계를 가지려는 마음.
이 두 가지를 극복하려는 마음이 저는 강해요.
이러므로 비아그라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그 부작용에 비하면, 아무런 부작용 없는 이 뜸이야말로 그보다 좋다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아내의 효과는 매일 배 아프다는 것이 서서히 없어졌어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던 것이 서서히.. 이제는 아예 피가 안 나온다네요.
병원에 가 보라고 해도 일 욕심에 안 가요.
할 수 없이 제가 뜸으로 잡은 거 같아요.
등에 어제 그제 처음으로 뜸을 해 본 느낌은요.
나이 들면 가렵다고 하잖아요.
그게 아주 가려운게 덜하네요.
추가하자면,
전립선 비대증 이런 것이 빈뇨, 급박뇨. 대략 이런 것인데 제가 그런 증상이 아주 없어진 것은 아니고요.
차츰 덜한 것이 견딜만하고, 이 정도면 아주 정상은 아니라 할지라도 이전에 고통에 비하면 아주 좋다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빈뇨.
이거 아주 힘들어요.
소변기에 가면 조금 나오기는 하는데, 돌아서면 또 소변 보고 싶고, 생각만 해도 아주 징그러워요.
얼마전 뉴스에 남수단 대통령이 행사 도중에 소변 흘려서..
보신 분들 계실까요?
나도 그런 환자이기에 이해가 갑디다.
남을 나무라고 흉 볼 일이 아니죠. ㅎ
첫댓글 저도 뜸효과많이봣는데사람들이 상처보고 뭐냐고 계속물어봐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