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건강은 불로장생의 비결

[대왕송]

수집자료입니다.

다리 건강은 불로장생의 비결

최진규 약초학교

불로장생(不老長生)은 옛날부터 제왕(帝王)과 장상(將相)과 부호(富豪)들의 간절한 꿈이었다. 임금과 귀족들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선단(仙丹)과 선약(仙藥)을 열심히 먹었지만 헛되이 재물만 낭비했을 뿐이다. 불로장생은 권력으로 빼앗을 수도 없고 돈으로 살 수도 없다.

중국 ​역사에 나오는 거의 모든 황제들의 가장 큰 소망은 불로장생(不老長生)이었다. 진시황(秦始皇) 때부터 1911년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부의(溥儀)까지 2,100여 년 동안 335명의 황제가 있었는데 그들의 평균수명은 고작 41살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임금들도 중국의 황제들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이씨 조선 27명의 임금들은 평균 수명이 37살이었고 고려의 임금 34명의 평균 수명은 42살이었으며 고려 귀족들의 평균 수명은 39살이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는가? 불로장생의 비결은 선단(仙丹)과 선약(仙藥), 산삼이나 웅담, 녹용 같은 값비싼 보약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오는 속담에 다리가 튼튼해야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다리가 튼튼하면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다. 사람의 다리는 기계의 엔진과 같다. 엔진이 망가지면 자동차가 굴러갈 수 없다. 사람이 늙으면서 가장 걱정해야 하는 것은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것도 아니고 피부가 늘어져서 쭈글쭈글해지는 것도 아니다. 다리와 무릎이 불편하여 거동이 어려워지는 것을 제일 걱정해야 한다.

두 다리는 몸무게를 지탱하는데 고층건물의 기둥이나 벽체와 같다. 사람의 전체 골격과 근육의 절반은 두 다리에 있으며 일생 동안 소모하는 에너지의 70%를 두 다리에서 소모한다. 사람의 몸에서 다리에 근육의 70%가 있고 가장 큰 관절과 뼈는 다리에 모여 있다.

두 다리는 사람의 교통수단이다. 다리에는 온 몸에 있는 신경과 혈관의 절반이 모여 있으며 온 몸에 있는 혈액의 절반이 흐르고 있다. 그러므로 두 정강이가 튼튼하면 경락이 잘 통하여 뇌와 심장과 소화계통 등을 비롯하여 각 기관에 기와 혈이 잘 통한다. 특별히 넓적다리의 근육이 강한 사람은 틀림없이 심장이 튼튼하고 뇌기능이 명석한 사람이다.

노쇠는 다리에서부터 시작한다. 나무는 뿌리가 먼저 늙고 사람은 다리가 먼저 늙는다는 뜻이다. 사람이 늙어가면서 대뇌에서 다리로 내려 보내는 명령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고 전달속도도 현저하게 낮아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리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가? 다리를 단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걷는 것이다. 다리는 걷는 것이 임무다. 다리를 힘들게 하고 피곤하게 하고 열심히 일하게 하는 것이 단련이다.

■ 제대로 걷는 법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아름다운 자연에 감사하며 걸어보세요.
 숨은 입으로만 쉬고 귀로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내 마음의 향기가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허망하고 부질없는 생각을 떨쳐 버리고 그냥 걸어보세요.

1. 양발 간격을 최대한 좁히고 발끝은 11자가되게한다

2. 가슴을 활짝펴고 고개를 숙이지않는다[시선은 10~15미터전방]

3. 걷기는 뒤꿈치~발바닥~앞꿈치 보행이 되게한다

4. 뒤꿈치가 닿을 때는 뒤꿈치의 중앙이 항상 지면에 닿도록 노력한다

5. 앞발의 뒤꿈치가 지면에 닿을때까지 뒷무릎을 곧게편다.

6. 보폭은 평소보다 약간 넓게[약5~10센티]한다.

7. 팔은 옆꾸리를 스치도록 하고 양팔은 관성을 이용하여 좌우 대칭으로 흔든다

8. 신발을 끌거나 꿍꿍 소리가 심하게 나자 않도록 걷는다.

9. 약간 빠르게 걷는다. (처음 20분은 천천히 걸어 준비 운동이 되게 한다.)

[사춘당]

다리 건강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어야 하겠습니다

[사랑의향기.]

좀 더워도
다리 건강을 위해서
많이 걸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