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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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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게시판 어제는 담배 때문에 되게 우울했었어요 .
마이앤트델리네이발관 추천 1 조회 469 15.06.16 00:1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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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6 00:15

    전 정말 단 번에 !!! 한 번의 에누리도 없이 !!! 빡 ! 하고 끊을 생각이었는데 그게 맘처럼 안 됐네요 ㅠㅜㅠ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6 00:26

    전 도리어 생활습관처럼 담배를 물고 다니는 애연가는 아닌 스타일인데 , 한 대 한 대에 담는 의미가 정말 큰 흡연가였다 보니 도리어 꼴초들보다 끊기가 더 힘든 것 같아요 ;;;;;

    예를 들면 정말 좋은 노래를 들을 때나 / 좋은 공연을 보고 나서나 / 좋은 영화를 보고 나서 맥주 한 잔을 집에서 들이킨 후에 아무도 들리지 않는 새벽 언저리에 창밖을 내다 보며 피는 몇 개비가 어쩜 그리 행복했던지 ,,, ㅠㅜㅠㅜ

    침묵을 깊게 해주는 그 씁쓸함이 정말 좋았는데 , 이젠 뭘 해도 그 때 만큼의 감정이 잘 안 솟아나요 . 내 인생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조미료가 사라져버렸습니다 ㅠㅜㅠㅜ

  • 작성자 15.06.16 07:40

    @porcupine 저도 아마 락페가 분수령이 될 듯요 ...ㅠㅜ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6 00:25

    전 담배의 순기능을 정말 많이 느끼던 사람이라 , 건강에 이상만 없으면 계속 펴야지 ~ 라고 생각했었는데 작년부터 심장이 답답한 느낌이 생기더라구요 . 다행히 끊자 마자 거짓말처럼 통증은 사라졌는데 , 정신이 참 피폐해지네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6 07:39

    꿈 ㅋㅋㅋㅋㅋ 저도 어찌나 자주 꾸는지...

    왓에버님도 금연 꼭 성공하세요 ㅎㅎㅎ

  • 15.06.16 03:29

    님 마음 공감가고...한여름의 판타지아 이 영화 묘하게 신기하고 청결하고 산듯한 기분을 주는 영화더군요...영화가 참 맑아서 좋았어요.

  • 작성자 15.06.16 07:42

    그러게요 ㅎㅎㅎ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왔던 손에 잡히는 판타지가 아닐지 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6 07:52

    영화는 좋았어요 ~

    불꽃놀이처럼 짧지만 그 만큼 눈부셨던 신기루 같은 이야기 !!! 전체적으로 과잉의 우를 단 한 한 군데서도 발견하지 못할 정도로 차분하고 맑은 영화였어요 ㅎㅎㅎ

    신파 , 외적 장애물을 극복하며 이루어낸 극적인 사랑 , 억지감동과 같은 전형적인 요소들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6 10:47

    그럼 하루에 마시는 양이 어마어마 할 거에요 ㅠㅜㅋㅋㅋㅋㅋ 쉬운 일이 아니에요 정말 ;;;

  • 15.06.16 09:46

    저 진짜 헤비스모커로 평판이 자자했는데 끊기 싫어서 절반으로 줄였어요 또 절반으로 줄여야죠. 그나저나 한여름의 판타지아 영화 진짜 좋다고 하더라구요.

  • 작성자 15.06.16 10:48

    우선 서서히 줄이는 것도 중요하죠 ㅎㅎㅎ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본인들이 광고하는데로 비포 시리즈 느낌이 나요 .

  • 15.06.16 12:32

    저랑 비슷하군요. 뭐 평소에 헤비스모커였던 것도 있지만 특별한 순간의 담배는 정말..

    락페에서 음악들으면서 피는 담배의 맛..
    따듯한 날 벤치에 이어폰 꼽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이면서 피는 담배..
    일요일 아침새벽에 우연히 깨서 사람없는 거리에서 피는 담배..
    예전에 학생때는 저도 창밖에 걸터앉아서 많이 핀 기억이;;

    저도 폐가 아프고 피부도 더욱 썩고 입맛도 없어지고 그래서 끊었고
    끊고 하루만에 모든 증상이 다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몸에 안좋긴한듯요.
    저도 몇번 실패하고 지금 다시 4일차입니다 ㅡㅡ;;; 몇달씩 끊고 어떤 순간에 피게 되더군요 저도.. ㄷㄷ
    락페에서 한두대는 괜찮다고 봅니다 이제

  • 작성자 15.06.16 20:07

    저도 한 두대는 괜찮다는 자기합리화의 연속임더 ㅠ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6 20:08

    ㅋㅋㅋ 막말로 하루 하다가 실패해도 하루만치의 담배를 안 폈으니 이득 !!!

  • 15.09.08 18:21

    전 한번도 입에 대보지 않은게 참 다행인거 같네요 선생님은 어쩌다 손을 되셨나요...

  • 작성자 15.09.08 21:20

    과거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ㅋㅋㅋ 그 흔한 호기심이나 허세 때문은 아니구요 ^^ ;;; 어쩌다 보니 제게 많은 위안을 주는 녀석으로 곁에 있더라구요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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