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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그린로즈입니다..
또 여행기를 올리게 되네요. 이번에 5월 주말낀 4일연휴가가 잡혀서
꼭 가고싶었던 남해 곳곳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좀 무리일까 싶지만 이 때가 아니면 못갈 것 같아서 추진을 해보았습니다.
원래 토요일 밤 출발하는 무박2일 소매물도 관광을 신청했는데 이왕
내려간 김에 꼭 보고싶었던 다랑이논과 순천만까지 보고오자..생각이
니더군요. 해서 소매물도를 보고 나서 관광일행과 헤어져 저 혼자
남해,순천을 도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자~~~ 그럼 출발합니다.
광화문에 10시 발 관광버스를 타고 소매물도로 향하던 중 잠시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잠결에 들러서 어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새벽 3시 좀 넘어서 거제도에 도착했는데 이곳에서 수면겸 사우나를 하라더군요. 근데 전
찜질방 체질이 아니라 잠을 못잤습니다. 그래도 해수 사우나를 해서인지 몸은 한결 개운
했습니다...
사우나를 끝내고 개운한 기분으로 버스로 향하는 일행들...아~ 난 잠을 못자서리...ㅠㅜ
아침 (제공) 을 먹으려고 몽돌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 잠시 한컷 ^^
요놈이 몽돌입니다... 근데 가져가면 벌금 뭅니다...조심하세요
몽돌해수욕장 전경입니다....
유람선이 가는군요...외도행 유람선같은데 아침식사 시간이 7시정도였는데 이 시간에도
있네요 ...^^
자 ~ 우린 소매물도로 향합니다... 저고항 (?) 인가 ... 암튼 여기서 배를 탑니다..
드디어 배에 승선했습니다... 잠은 못잤지만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너무 시원하더군요
배가 출발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양식장은 분주합니다...
저 멀리 크고 작은 섬들이 보이는군요...남해안은 섬이 진짜 많아요... 나중에 섬여행만
전문적으로 하고 싶다는....^^;;;
아~~ 바닷바람이 정말 상쾌합니다....
바다에 제모습이 .... ㅋㅋㅋㅋㅋ
드디어 소매물도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CF 쿠크다스에 다오는 등대섬을 보겠구나 ~
옆의 리어카 보이시죠 ??? 좀 있음 이곳에서 현지인들이 자연산 해산물을 팝니다..
맛 ? 드셔보면 압니다...^^
소매물도 항 전경입니다....
좀 올라가니까 이곳에서 개를 키우고 있는데 tv 에 나왔다하던데... 어느 프로에 나왔는지
아시는 분 ??
요놈은 어미고...
요놈은 새끼인데...정말 귀엽더군요.. 관광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미역을 말리는 곳이많았습니다... 곳곳에 미역향이...흐~~
올라가다가 아름다운 집을 발견했습니다...아~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
올라가다가 아래를 향해 한컷 ~ 흐~ 사방이 바다군요 ~ ~
헥헥~ 올라가는 길이 참 험하네요... 일부는 아예 등산복 차림으로 온 분도 있었습니다..
흑 ~ 아찔아찔 ~ 드디어 기암괴석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참... 괴상하게도 생겼습니다... 등대섬이 다왔나봅니다
순간 저쩍에서 "와~ ~ ~ " 하는 탄성이 들립니다...저기..저기.. 보이는 게 등대섬인가요 ?
좀 더 가까이 기 봤습니다.. 너무 가슴 벅찬 순간입니다...
등대섬입니다... 그 유명한 소매물도의 상징.. 일명 쿠크다스섬이라고도 하죠 ??
정말 장관입니다...
형제바위인가 ??? 아무튼 등대섬 왼쪽 입니다..
등대섬 올라가는 길... 근데 사람들이 어떻게 여기까지 가냐구요 ??
바로 이 열리는 바닷길로 가는거죠 ?? 저도 내려갈려했으나 투어일정 상 시간이 너무 촉박
하여... 눈물을 머금고 포기를...ㅠㅜ
오른쪽 부분입니다....자세히 보시면 낚시하는 분들이 보입니다...얼핏보면 대단히 위험해보입니다
등대부분을 줌으로 땡겨서 보았습니다...아~ 부러워라~
올라기는 길이 대략 이렇습니다.
전 여기서 휴식을 취하다가...
내려가게 됩니다.. 헉 ~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위험해 보이네요...ㅡㅡ;
왼편에도 장관을 연출하네요....
내려가는 길...
가다가 폐교를 발견했습니다..예전에는 숙소로도 쓰였다는데..
근데 이곳 민박보다는 날 것 같다는....쿨럭 ..
내려오니까 ... 현지인들이 해산물을 팔기 시작합니다..
참을려고 했다가 이 싱싱한 것을 어찌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있으리오 ???
해서 소주 반병에 해산물을 맛보았습니다.... 자연산이라 정말 맛이..흐~~~~~~~
낚시하시는 분들..
저쪽에 저희 일행 중 얼큰하게 취하신 아줌씨가 한바탕 수다를 시작합니다...^^
점심을 먹고 저는 투어 일행과 헤어져 남해로 향했습니다...그런데 너무 복잡하더군요.
일단 통영까지 가서 거기서 진주를 가야되고 진주에서 또 남해로....차를 가져갔다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남해에 도착하니 해는 질무렵..아~~놔~~
어쩔 수 없이 남해에서 하룻밤을 자야...
다음 날 아침 독일마을을 잠깐 들러볼려고 은점행 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잠깐이 아닙니다. 다랑이논과는 서로 다른 방향이고 버스시간을 아주
잘 맞추어야합니다... 지금 탄 버스가 7시20분 차인데 동네 구석까지 다 돌아
1시간을 가더군요..
그래도 아침의 시골길은 너무 좋더군요..^^
독일마을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왜 독일마을인가 했는데 주거인들이 정말 독일인들이었습니다...근데 글씨는 한국말입니다
독일마을 전경입니다...집은 참 이쁩니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장소이기도 했다죠 ??
건축재료도 독일제군요..^^
이쁜 집들입니다
근데 장철수와 나상실이 살던 집은 못찾겠더군요..
이집인가 ??
독일마크같네요..집마다 이 마크가 붙어있습니다...차에는 D 마크가 새겨져 있구요
저 데크에서 차 한잔 하고 싶군요~
독일사람도 고추장을 먹는건가 ???? 한국이지만 이들의 동네에 장독대를 발견하니
묘한 카타르시스가.....흐~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돌길...
대한민국에 있는 유럽같군요
흐미~ 꽃들도 이쁘고
드라마에서 보면 집 바로 앞이 바다잖아요 ? 해서 바로 바닷가에 있는 마을인가 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바다와의 거리는 거의 안습입니다...ㅠㅜ
주소로 보이는 숫자가 보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조망권이어서 주거환경은 좋은 편이라할 수 있죠
어떤 독일 노인이 이 화분에 열심히 물을 주더군요... 노인이 들어가자 어떤 화분이지 ?
하면서 찍어봤습니다.
저멀리 언덕 밑 마을이 보입니다..
바로 이 물건 마을에 내려야 독일마을입니다.. 근데 남해 여행하실 때 독일마을, 다랭이논
다 가시는 거 힘듭니다.. 남해터미널에서 독일마을 갔다가 다시 남해터미널..거기서 또
가천행 다랭이마을가는 버스를 타고 또 다시 남해터미널로 가야합니다..그러면 대략 6시간
정도가 소요되더군요... 개인차량아니면 무지 힘듭니다...그리고 둘 중에 하나를 가라면
다랭이마을 추천합니다..나중에 올리겠지만 다랭이논 정말 절경입니다..
버스비용 2400 원... 자 이제 다랭이논으로 갑니다..
헥헥~ 힘드네요~
다랭이논, 순천만은 잠시 후에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
촬영 캐논 EOD 5D
첫댓글 감사합니다...*^^*
^^.....매번 사진을 구경하지만...예술입니다~~~저 아시져???..^^...정선 레일바이크....소매물도는 저두 예전에 간적이 있네여....거기 아직두 다솔이(샤모예드) 키우시는분이 계신지 모르겐네여...저두 말라뮤트를 키울때 가봤는데 넘 좋더라구여...^^
햐~~~ 부럽습니다...덕분에 존 구경합니다...앉아서 천리밖을 보는듯 하네여....
5D 대단해요~ 역시 400D의 한계가~
당신을 슈퍼맨 다음으로 훌륭한 체력을 가진사람으로 인정합니다.!!
정말 멋진사진 구경 잘 하고가요~ 저두 dslr 카메라 구입하려고 보고있는데 님사진보니까 당장 지르고싶네여^^
역시! 캐논!.....아니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