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재건축 10채중 3채는 아직도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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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4단지 모습
집값이 전반적으로 약보합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개포주공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10가구 중 3가구는 시세가 전 고점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10가구 중 6가구 이상은 가격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16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 단지 총 8만3682가구 중 2만3067가구(27.6%)가 2007년 초 최고가를 기록했을 때보다 현재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전체 1만9601가구 중 1만2433가구(63.4%)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강남구(27.64%), 강동구(13.12%), 송파구(6.26%)가 뒤를 이었다.
서초구의 경우 반포래미안 등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개포동 주공아파트를 비롯한 강남권 다른 재건축 단지들도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 반포동 한신1차, 한신3차 등 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재개 움직임도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한신1차 105㎡짜리 아파트의 경우 현재 시세가 19억 원을 웃돌아 2007년보다 4억 원 가까이 올랐다.
강남구도 압구정동, 개포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단지들은 대부분 여전히 전고점 보다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송파구는 2007~08년 하락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100가구 중 90가구 이상이 전고점 가격을 회복하지 못했다.
첫댓글 최신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젠 슬슬 오르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아직은 안 그런 것 같은데요..
ㄳㄳ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